등등 온갖 명대사를 만들어내며 죽은 경기를 살려내는 화타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바꿔말하면 클템이 집도포기한 경기는 정말로 절망적인 경기..)
 그렇다고 경기분석이 아예 안되는 드립만으로 먹고 사는 해설이냐?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 롤드컵 준우승 경력은 폼이 아니라서 작정하고 상황분석을 하면 강퀴를 제외하면 클템보다 확실히 앞선다고 할 수 있는 해설이 없어요.




 섬머 시즌 최고의 탑
 너구리

 이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하며 반박도 받지 않겠습니다.(..)


 섬머 시즌 최고의 정글러
 캐니언

 이견의 어지가 없다고 생각하며 반박도 받지 않겠습니다.(..) (2)


 섬머 시즌 최고의 미드
 쇼메이커

 데뷔 이래 항상 쵸비와 경쟁구도였고 뭔가 한끗씩 밀리는 가?싶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시즌 LCK 미드는 명실상부 쇼메이커를 위한 포지션이 아닌가 싶습니다. 섬머 시작전 솔랭에서 모든 챔피언으로 1승해서 챌린저 유지하기 미션을 하면서 뭔가 깨달음을 얻은 모습이었어요 마치 이영호가 스타의 모든걸 깨달았다는 인터뷰 이후 폭주하던거 보는 느낌(-_-;)

 솔직히 벌써부터 롤드컵에서 나이트를 비롯해서 LPL미드들과 한판 붙는거 보고 싶어요


 섬머 시즌 최고의 원딜러
 룰러

 불판에서 몇번 언급했었지만 개인적으로 이번시즌 룰러는 17년 롤드컵 우승 당시의 룰러보다도 더 강해보입니다.
 스프링 시즌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섬머에서는 수많은 비판을 잠재우고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증명해냈습니다.
 앰비션이 개인방송에서 LCK를 중계할 떄 곧잘 언급했었던 룰러코인 / 룰러를 믿으면 된다 라는 말을 꽤 많이 했는데 왜 그런 말을 앰비션이 했는지 룰러가 보여줬네요.


 섬머 시즌 최고의 서포터
 베릴

 후반 막판에 살짝 힘좀 빠진건가?싶은 모습이 간혹 보이기는 했는데 그럼에도 섬머시즌 정말 잘해줬다고 생각합니다.
 담원이 떡상한 가장 큰 원동력은 캐니언의 떡상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다음은 고스트와 베릴 듀오의 서포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룰러의 압도적인 존재감떄문에 고스트가 빠지긴 했습니다만 고스트나 베릴이나 충분히 제 역할을 해줬고 베릴은 특히 서포터중에서 가장 큰 활약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섬머 시즌 신인왕(?)

 이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3)

 (칸나/캐리아 등은 스프링에 데뷔했으니 여기선 제외 크크)

 

  

 뭔가 더 적어볼까했는데 적거보니깐 되려 몇몇 어워드는 좀 그런거 같아서 삭제해버렸습니다.

 적고나니깐 이거 다 클템떄문에 글 쓴거 같네요 근데 그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