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은 별다른 버프는 없었지만 너프도 없었고 높은 픽률 대비 승률을 보여주고 있기때문에 OP마크가 달렸다고 합니다. 다만 카운터가 아예 없는 압도적인 OP라던가 그런건 절대로 아니라고 하네요.
아칼리의 경우 몇번이나 불판이나 유게에서도 언급했지만 솔랭특성상 절대로 승률이 높을 수 없는 챔프인데 픽률 6%가 넘는데 49%를 찍고 있습니다. 솔랭에서 이정도라면 대회에서 무조건 나온다고 봐야하지 않나 생각중입니다..-_-;
화제의 챔피언 요네는 탑에서 당당하게 5티어 맨 마지막에 위치하였습니다.(..)
특이사항으로 3티어에 룰루(!)가 올라왔고 갱플 역시 승률상승에 힘입어 올라왔습니다.
꿀챔으로는 카밀 쉔 마오카이 헤카림등이 있는데 특히 헤카림이 지금 픽률은 1.7%에 불과한데 승률이 55%나 됩니다. 헤카림 할 줄 아시는 탑유저분들은 헤카림으로 한번 꿀 빨아보는 게 어떨까요
10.16패치노트를 보시면 알겠지만 아니 이 챔프를 굳이 버프해?하는 경우가 꽤 있었을 겁니다 잭스나 피오라 같은것들이요. 대부분 사이드 스플릿에 장점을 가진 챔프들이 이런저런 소소한 버프들을 계속받아왔습니다. 해당 유튜브에선 이번 패치가 솔랭 밸런스보단 다가올 롤드컵을 위한 패치중 하나로 추측중입니다. (즉 그냥 대놓고 탑에서 사이드 스플릿 한번 해봐라 이런거..)
LCK같은 대회를 중점적으로 생각해서 얘기를 해보자면
마오카이는 예나 지금이나 꾸준히 탑에서 1~2티어를 왔다갔다하고 있지만 선수들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안쓰는걸 보면 (롤드컵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LCK에서는 앞으로도 잘 안나올 가능성이 크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리우스 역시 솔랭에서 패왕이지만 안나오는 건 마찬가지인 챔프고요.
반면 쉔의 경우 어쩃든 글로벌 궁을 갖고 있기때문에 어떻게 좀 나와봄직 하지 않나 싶습니다. 헤카림도 떄에 따라 나올거 같고요 다만 솔랭과 대회의 괴리감에 대해서 말할 떄 항상 언급하는 챔프 케넨의 존재 그리고 루시안(..)의 존재떄문에 얘네들이 쉽사리 나오긴 할까 싶습니다. 나온다면 아마 케넨을 밴하거나 후픽으로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딴건 몰라도 쉔은 진짜 나와봄직한데..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크크..;;
압도적인 OP는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압도적인 꿀챔은 존재합니다. 이블린입니다.
Q관련 패치 이후 픽률과 승률이 확 뛰어올랐습니다. 체감이 직접적으로 될 정도라고 하네요.
1티어 라인을 보면 알겠지만 숙련도만 된다면 그냥 룬메 정글이 짱입니다.
특이사항으로 렝가 홍보대사 아이번이 3티어 맨 앞자리에 올라와있습니다.(..)
헤카림은 여기에도 있습니다. 예전 사일러스나 세트와 같이 일단 성능이 정말 좋으면 한라인에만 가는게 아니라 2군데 이상가죠. 탑에서도 얘기한거지만 헤카림 할 줄 아시는 분들은 지금이 바로 달달하게 꿀빨 기회입니다. 브실골 탑10에도 자리를 잡은 만큼 난 브실골인데 해도 될까?생각한다면 그냥 하세요 크크 지표가 이 챔피언이 꿀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블린도 할 줄 안다면 더더욱 지금의 기회를 놓치면 안되겠습니다. 크크크
LCK로 넘어와서 얘기해보자면 카서스와 렉사이 니달리 리신등은 계속 쓰일거라고 생각됩니다. 원래도 인기가 많았던 챔프들인데 굳이 안 쓸 이유가 전혀 없죠. 에코의 경우 미드를 좀 더 애용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뭐라 말을 못하겠습니다. 케인은 LCK에선 그냥 안쓰일거 같고(..) 이블린도 미드의 탈론이나 탑의 다리우스와 마찬가지로 잘 안쓰일거 같긴한데 또 모르겠습니다. 어쩃든 버프를 받았으니 혹시 모릅니다?
헤카림은 탑에서든 정글에서든 한번 이상은 반드시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누누는 정말 한번쯤 나와볼만한데 유난히 안나오네요
고립뎀 버프로 떡상했던 카직스는 단박에 3티어로 떨궈져나갔습니다...ㅠㅠ (너프된 볼베 역시 3티어로 내려갔습니다.)
참고로 릴리아는 5티어에서 스카너랑 같이 짝짜궁 하고 있습니다.
- 미드 -
요네 : 5티어
픽률 6% 밴률 36% (!) 승률 46%를 기록중입니다. 아직은 적응하는 단계이며 이 티어가 언제 튀어오를지 모릅니다.(..) 높은 밴률에 또 주목하게 되네요 크크
탑에서도 언급한거지만 아칼리 티어가 심상치 않습니다. 아칼리 할 줄 아시는 분들은 지금 아칼리 안할 이유가 없습니다.
미드 아칼리는 픽률이 10%인데 승률이 50%입니다..-_-; 이게 이후 패치에서 너프를 받거나 아칼리를 쓸 수 없을 정도로 다른쪽에서 뭔가 큰 일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롤드컵때 반드시 밴되거나 픽된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심지어 미드 아칼리는 탑 아칼리와 달리 브실골 TOP10안에도 들어갈정도입니다..이거 무슨 일이 벌어지는걸까요
어 1~2티어에 있을법한 챔프들이 왜 없지?싶다면 대부분 3티어에 몰려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탈론 카타 피즈 키아나 이런 챔프들은 언제나 솔랭에서는 1~2티어에 꾸준히 있던 챔프들이죠 아 아리도 마찬가지고요
특히 탈론이랑 피즈는 진짜 지겨울정도로 오랜기간 미드에서 생태계 파괴(?)를 일삼아왔고 티어도 잘 안내려갑니다. 얘네들이 2티어 이하로 내려간걸 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납니다;
때문에 내가 암살자를 좋아하고 쓸 줄 안다 하시는 분들은 탈론 카타 키아나등을 플레이해서 티어상승을 노려보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LCK를 생각해보자면 제드 탈론 카타 다 안나오겠죠 뭐..(..) 진짜 오랫동안 솔랭에서 1~2티어에서 학살하고 다니던 탈론이나 카타 피즈등이 오랜시간 LCK에서 안나오고 있는데 이제와서 갑자기 나올린 없어보입니다. 아칼리는 너무 지겹도록 얘기하는 거 같지만 이정도 지표면 그냥 반드시 밴되거나 나온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판테온의 경우 미드보단 서폿에서 좀 더 많이 채용되고 있는 챔프고 조이 갈리오 에코 등은 기존에도 자주 애용되던 챔프들이니깐 변함없이 사랑받을거라 생각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대회에서 스웨인이 나올지 안나올지가 궁금하네요 스킬 조정이 되었는데 프로들의 판단은 어떨지 궁금해요.
원딜만 굳이 1~5티어까지 다 쓴 건 챔프 숫자가 너무 적어서...
원딜 소나는 픽률 1.5% 승률 62%라는 엽기적인 지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튜브에 의하면 1티어를 넘어 0티어에 있는 독보적인 상황이며 마타조합에 버금간다고 합니다. (당장 상위티어가 아니라 브실골에서도 지표가 1등인걸 생각하면..)
소나를 제외한다면 단연 케이틀린이 가장 핫합니다. 이건 뭐 누구나 알고 있을 얘기입니다. 무엇보다 경쟁자였던 애쉬는 너프되면서 2티어로 내려갔으니 솔랭에서 가장 강한 원딜의 자리는 현시점에선 케이틀린이 갖고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즈리얼은 그 너프를 당하고도 여전히 2티어에 있습니다. 해당 유튜버 왈 "이즈리얼 같은 스킬셋을 갖고 있거나 라인전이 강해야한다"
4티어의 경우 트타를 제외하면 별다른 버프를 받지 못하면서 티어가 저리 된것이라고 합니다. 바꿔말하면 버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4티어에 위치한 트타는..(솔직히 라인전에서 큰 도움되는 버프가 아니었죠;;)
진의 경우 2.5티어급 성능이지만 좀 더 두고봐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합니다. 딴게 문제가 아니라 상체쪽 변화가 커서 이를 감당할 수 있을지 두고봐야한다고 하네요.
비록 너프를 받긴 했지만 애쉬는 그냥 쓰시던대로 계쏙 쓰면 될거 같습니다. 이전이 너무 강력했을 뿐이지 지금 못 쓸 건 아니거든요.
소나는 같이 듀오할 친구가 있다면 한번 연습하고 시도해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물론 밴되면 나가리지만요(..)
LCK 관련해서 얘기해보자면 그냥 늘상 보던거 계속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나마 원딜 루시안 픽률이 더 오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특히 DRX가 루시안 유미를 더 자주 기용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상체변화가 대회에서 어떤 흐름으로 이어질지 모르겠으나 일단 케이틀린을 마크하기 위해 애쉬와 진은 지금과 같이 기용될 가능성이 크고 이즈리얼 역시 당연히 계속 사랑받을 겁니다.
그리고 또 어떤 팀이 먼저 소나 - 럭스를 성공시킬지도 궁금합니다. 샌드박스는 괜히 패치 전에 먼저 꺼냈다가 저격만 받고 있는데(..) 음..
특이사항이라면 바드가 OP에서 내려왔습니다. 어 그럼 너프된만큼 별로인가?그럴리가 여전히 1티어를 마크하고 있습니다. 천상계에서 내려왔는데 인간계 최상위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승률도 여전히 52%를 유지중이고요.
이 유튜버의 영상을 보던 분들은 알겁니다. 항상 쓰래쉬가 OP아니면 1티어로 들어가있다는 걸.. 근데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픽률이 20%가 넘어가는데 승률이 50%에 근접하니깐요;; 티어 무관하게 진짜 언제 어디서나 무난한 서폿계의 스테디셀러다보니깐 평가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럭스는 뭐 소나 - 럭스빨이냐?하면 물론 그 영향이 있지만 그냥 현재 수호자 럭스가 OP라고 합니다. 당장 LCK에서도 자주 등장하던 케이틀린 - 럭스는 이미 솔랭에서도 악명이 꽤 높은 조합입니다. 케이틀린 바드와 함께요.
참고로 럭스는 픽률이 5%인데 승률이 55%입니다..-_-; 소나의 승률이 너무 엽기적인거지 픽률까지 생각하면 럭스 서포터가 더한 괴물입니다 적어도 솔랭에서는요.
룰루의 경우 다른 챔프들이 너프를 받으면서 수혜를 입으면서 1티어로 안착했다고 합니다. 탑 미드에서도 기용가능한 부분에서도 가산점을 받았다네요.
블리츠는 원래 전통의 소나 카운터였으며 모르가나는 Q 쿨타임 버프를 받긴했는데 아무리 쿨타임을 버프해줘도 기본쿨자체가 긴편인지라 큰 영향이 있을까 싶었는데 큰 영향이 있었다고 합니다..(..)
만약 내가 서폿으로써 솔랭 티어를 올리고 싶다고 생각된다면 소나 원딜 할 친구와 함꼐 럭스로 꿀을 빨아보세요. 굳이 소나가 아니더라도 럭스 자체가 성능이 좋은 편이기때문에 수호자 럭스로 꿀을 빨 기회입니다. 만약 럭스나 소나를 한다면 블리츠 밴은 필수고요.
반대로 난 서폿유저가 아닌데 서폿에 걸렸다면 전통의 쓰래쉬(..) 아니면 소나와 럭스를 카운터칠 블리츠나 레오나 같은게 좋아보입니다.
아 물론 바드 역시 지금도 계속 좋은 선택지입니다. 이전 버전 바드가 워낙 사기여서 그렇지 지금 바드도 충분히 강력합니다.
LCK로 넘어가자면 현재 곧잘 나오는 카르마나 노틸은 티어가 내려가서 픽률이 좀 줄지 않을까요?
곧잘 나오던 럭스 모르가나 쓰래쉬 바드는 물론이고 룰루는 프로들도 카르마가 더 이상 안좋다 여긴다면 그 대안으로 많이 나올 거 같습니다. 블리츠나 파이크 같은 챔프야 뭐 원래부터 자주 나온다기보단 깜짝기용되는 면이 강했고 그건 이 버전에서도 계속 그럴거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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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는 아직 사람들이 숙련되지 않은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요네에 필요한 몇가지 잡기술을 모르는것도 그렇고요.
실제로 솔랭에서 만나보면 라인전이 매우 강하고 갱에도 생각보다 강한 면모가 있습니다.
몇달쯤 지나고 룬특성과 템트리가 고정되면 달라질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