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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 00:17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아펠리오스가 정복자 대신 절대집중을 들 것]이라는 말인데 [집중공격]을 잘못 말한 거겠죠...?? 마법에 절대집중이 부 룬으로 있어서 헷갈리네요...
20/07/08 00:38
큐베랑 하루는 예전에 앰비션이 하던 역할 기대하고 영입한건데 앰비션은 개뿔 아예 쓸 수도 없을 정도로 선수들이 망가진 상태라 한화는 정말로 절망적이죠..
손가락이 되지만 운영이 안되는 선수들에 앰비션이 가세하고 거기에 룰러와 코장이 가세하면서 우승권팀이 된거였는데 한화의 경우 룰러 코장 역할은 바이퍼 리헨즈가 하면 되는대 앰비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데려온 선수 두명이 완전히 나가리 된 와중에 미드마저도 크라운이 아님..;;;;;
20/07/08 00:47
단군님이 항상 해주시던 롤알못 역배 역할의 소중함을 느꼈어요
아프리카 평가나 예상할때마다 다들 너도 알고 나도 아는 내용으로 선만 그으니까 이럴거면 뭐하로 얘길꺼내는가 싶어져요 차라리 한 사람은 반대쪽 찍고 왜 성립할 수 있는지 말하게 하는 편이 더 풍성하고 재밌는 컨텐츠가 될거같아요
20/07/08 12:18
저도.... 한명이 미친척하고 역배무새하면서 나름대로 이유 설명해주고 하다가 한번 맞췄을때 난리피우고 이런게 진짜 재미를 더해주는것 같습니다.
20/07/08 01:24
DRX팬인 제가 담원전이 상당히 할만하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저기 꽤 많네요.
저는 담원전에서 고스트를 파는게 핵심이라고 봅니다. 아직도 베릴은 라인전 단계 & 챔프폭에서 불안함을 많이 보이고 있죠. 이걸 극복하려고 스프링 케리아처럼 플레이를 하고 있는데 이 부분을 파고 드는 팀은 아직까지 없었던거 같아요. 사실 파고 들고 싶어도 바텀 기량차가 좀 나야되는데 (라인전), 듀렉스가 상체 합은 담원과 비등비등하게 가면서도 하체는 압살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20/07/08 02:16
t1은 픽이 너무 뻔하고, 선수들의 챔프폭에 비해 챔프폭을 팀 자체에서 스스로 너무 좁히고 있습니다. 뭐 비디디한테 아지르만 시키는 젠지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20/07/08 02:20
저는 개인적인 평가로 담원이 리그에서 약팀들 상대로 20분컷 하면서 항상 날라다니지만
담원이 게임 초반설계에 강점이 있는 팀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여기 핵심인 탑미드 라이너들도 그런 성향이 아니에요 이 둘은 자기 손가락이랑 파밍력 믿고 오히려 불리한 상성에서도 파밍픽 뽑아서 한타 딜 꽉꽉 넣고 초캐리하겠다는 선수들이지 절대 초반에 게임 터뜨리겠다는 스타일의 선수들이 아닙니다. 쇼메이커는 비슷한 시대를 보내는 쵸비와 완전 반대로 파밍해서 딜캐리하는 하드캐리형 챔프에 본인 선호도도 높고 자신감도 있고 이런쪽으로 연습도 많이하고 너구리도 마찬가지죠 케일 전성기 시절에 조금만 만만하면 바로 케일부터 나오고 작년에 라이즈 블라디도 맨날 기회만되면 꺼내들고. 근데 왜 약팀들 상대로 그렇게 경기가 빨리 끝나냐면 전 그 이유가 베릴이라고 생각합니다. 담원이 약팀들 만나면 바텀 라인전이 프리하게 풀리고 고스트가 스프링 데프트처럼 혼자 알아서 버티는동안 베릴이 자기 상체 믿고 돌아다니면서 겜 터뜨려버리죠. 제 생각에 담원이 20분컷 게임할때 그렇게 게임 빨리 끝나는 이유의 7~80%이상은 베릴입니다. 그런 경기들 하면서 이번시즌 POG도 많이 받았고. 반면 강팀들 만나고 바텀 라인전이 좀만 빡세져서 베릴이 발 묶이면 팀이 갑자기 20분 학살하던 팀에서 30분 넘어도 응 우리팀미드 쇼메이커야 응 우리팀탑 너구리야 식으로 너구리-쇼메이커의 성장력+파밍력+한타력으로 후반 역전하는 팀으로 완전히 뒤바뀝니다 다시 말하지만 담원 상체는 초반설계에 강점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스타일을 선호하지도 않고요 작년 G2와의 롤드컵 8강전이 전 담원의 색깔이 잘 드러난 게임이였다고 보는데 담원이 초반에 앞서기는커녕 G2의 날카로운 초반설계에 그야말로 족족 당해주 는데 그냥 너구리 쇼메이커가 성장 파밍 잘해서 한타로 게임 비볐던게 작년 롤드컵8강전이였죠. 여기에 고스트가 원딜 혼자서 원거리라클하면서 버틸수있는 직스나 아예 서포터 키우는 세나까지 섞고요. 약팀들 상대로 시대의 초강팀들이나 해내던 엄청난 압살경기들을 보여주면서도 강팀만 만나면 확 바뀌는 이유는 거기에 있다고 생각해서 저는 담원이 바텀이 초반 라인전구도에서 확실하게 공략당하면 패배로 이어질 가능성이 꽤 높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게 쉬운게 아니죠 근데 바텀 초반라인전 개쌔게가져갈 자신이 있는 강팀들은 할만해보입니다. 단 그러려면 전 담원상대로 무조건 필밴해야 되는 카드가 세나라고 생각해요 세나-베릴 이렇게 묶으면 오히려 바텀에서 역으로 사고가 터지더라고요 약간 사파픽인데 거기에 다 적응을 못해서 대응이 안되고 맨날 말아먹음. 여담이지만 전 그래서 MSC때 담원의 서폿 카르마 사랑이 대체 왜 나온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20/07/08 03:02
아프리카 팬인데 케스파로에서 스프링 1라까지 이어져온 그림이랑 비슷한거 같아서 기대가 안되는게 사실입니다. 플라이 스프링 1라때만해도 그냥저냥했죠 캐리판도 있었고. 미드가 힘이 약하면 드레드 같이 이빨 드러내는 정글이 궤도에 좀 올라와줬으면 하는데 계속 스피릿 기용되는거보면 그것도 아닌거 같고.. 불안불안합니다 아직도.
20/07/08 07:22
그리핀 그리고 DRX한테 담원이 힘을 못쓰던 이유는 쇼메가 쵸비를 못이기기 때문이죠. 너구리도 도란(소드) 에게 억제되는 편이구요. 바텀, 정글은 차이가 나구요
20/07/08 09:44
조나는 정말 분석같은 건 듣기 힘들고 옵저버의 의견 정도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나저나 한화가 와디드한테 뭐라고 꼽을 줬길래..... 와디드가 한화"생!명!",언급도 하기 싫다' 이러면서 티를 낼까요...
20/07/08 10:52
한화라고 하지 말라고, 한화생명이라고 불러달라고 했다고.
솔직히 맞는말이죠 생명이 스폰인데..... 동준 클템이 한화라고 안하고 한~ 화~ 생명이라고 하는게 다 이유가 있는거죠. 예를 들어 현대자동차가 스폰했는데 그냥 현대라고 하면 스폰 빼버릴껄요?
20/07/08 11:31
저도 압니다만 직관적으로 예를 들다보니...
비슷한걸로 만약 sk 케미컬에서 스폰중인데 그냥 sk 라고 하면 싫어하는거랑 똑같겠죠. 와디드는 계속 불만섞인 느낌이 있네요.
20/07/08 11:28
한화랑 현대랑 비교는 어렵긴한데...
현대는 현대자동차랑 현대랑 다른회사들이고 한화는 어짜피 묶여있고 스포츠관련 관리는 묶어서 하니깐 다른 비유긴해요 뭐 한화측에서 다르게 불러달라고 햇으니 해달라는데로 해줘야죠
20/07/08 11:13
그 말만 하기 위해 따로 연락까지 하진 않죠...말은 그렇게 했지만 와디드 태도를 보니 그닥 가볍거나 유쾌한 대화를 나눈 거 같지는 않아 보여요
20/07/08 15:26
좋지않아보여요; 일단 본인이 실수한게 맞고, 그외로 기분 상할만한 일이 있었는데 오픈 못할 얘기라면 그냥 가만 있는게 맞죠.. 이젠 정식 해설로 활동하는 느낌이니까요 더더욱,,
20/07/08 12:00
지표만 놓고 보면
15분 골드 15분 cs 15분 경험치 칸나 240 -3 51 스멥 -42 -2 -116 지표상으로 동일한 거 같진 않네요. 물론 선픽, 후픽이냐 상성을 어떻냐, 정글이나 미드가 얼마나 봐주느냐 등등...따져볼 건 너무 많지많요. 1라운드 남은 경기는 T1이 SP, DYN, KT / KT는 DRX, SB, T1이네요.
20/07/08 12:34
보고싶은 지표가 있다면, 전령 박치기로 얻은 라인별 평균골드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건 분명히 수치화 할 수 있을텐데....
진짜 전령 박치기가 엄청 크니 골드관련지표가 느낌이 없죠.
20/07/08 11:56
엄밀히 말하면 [주관적]이라고 해야 맞는데, 와디드가 황부리그 원딜을 의식해서 객관적으로 봐도 그렇냐고 물었고 조나스트롱은 그걸 감안해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라고 대답한 것에 가깝습니다.
제가 옮겨적으면서 너무 러프하게 적었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질 수 있을 거예요.
20/07/08 13:32
와 근데 작년 롤드컵때만 해도 바이퍼한테 밀렸던 재키러브인데
1년도 안되서 이렇게 위치가 바뀌는거 보면 예전부터 느끼는거긴 하지만 롤이란 게임 정말 신기하네요.
20/07/08 14:08
나이트 폼이 18루키 재림한거 같아서 어느정도 보정치 두는게 맞지만 그거 감안해도 재키러브 퍼포먼스가 대단하더라고요. 말씀하신대로 작년이랑 완전 사람이 바뀜;
20/07/08 14:13
그런데 재키러브는 19 MSI 때 원래 테디가 압도적으로 원딜 중에서 기대를 받았는데 똑같이 4강 탈락 고려하고도 활약과 주목도가 더 낮지 않았었죠. 그때 IG는 더샤이가 오히려 대회 전 기대보다는 조용하고 루키, 닝, 재키러브가 그야말로 9연승 과정에선 날라다녔고..
20/07/08 11:51
선수들에게 포커싱을 맞추는 게 프로씬에서 맞다. 선수들의 노력이 잊혀질 것 같다.
이건 또 뭔소리인지...;; 리라의 이 발언은 전혀 동의 안되네요.
20/07/08 11:54
야마토캐논은 샌드박스 감독으로 부임하겠다고 한 이후 온라인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코칭을 해왔고, 한국에 입국한 이후에도 온라인으로 코칭을 해왔는데도 샌드박스의 성적은 좋지 않았죠.
그런데 자가격리가 해제되고 상대적으로 중위권으로 보이는 다이나믹스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이겼다고 해서 야마토캐논 감독에게만 포커싱이 맞춰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 거예요. 결국 롤을 플레이하는 건 프로게이머들이고 감코진의 역할은 많이 쳐봐야 1에서 2 정도니까요.
20/07/08 14:15
팬이나 해설이나 스토리를 찾기 위해서 야마토캐논에 너무 포커스가 가니 그렇죠. 못할 말 까진 아닌데요.
마치 감독 하나와서 다 바뀐것처럼 얘기하는데, 실제로 온라인 코칭을 하고있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감독이 늦게오는걸 곱게 봐주는것도 이상하구요. 아무리 비자에 국제적인 코로나 문제라도 리그 한 25프로 지나고 합류하는 감독이라니. 제가 응원하는 야구팀 감독이 저랬다? 오우 크크크 무슨 말 들을지 안봐도 비디오죠. 오히려 샌박같은 상대적 비인기팀 감독이니까 잘 포장되는겁니다.
20/07/08 13:26
야마토캐논에 대해서는 강퀴도 개인방송에서 이런 말을 하기는 했습니다.
본인이 아싸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다들 와! 야마토캐논! 하는데 찬물을 끼얹는 것 같아서 그렇지만 할 말은 해야겠다고, 샌드박스의 승리는 그간의 대진을 생각하면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라고, 야마토캐논이 이제 대진상 이길 만한 딱 그 시점에 복귀를 한 것이라고 봐야 한다고요.
20/07/08 13:39
DRX는 강퀴가 개인방송에서 한말이 뭔가 초반에 비등비등하게 가다가 어어어어 하는사이에 Drx가 이겨있다 신기한팀이다 라고 했었죠 저도좀 보다보면 신기하긴합니다
20/07/08 14:44
사람들이 야마토캐논 이야기 하는 이유는 샌드박스에서 이야기 할게 그것밖에 없기 때문이죠. 성적은 밑바닥인데 플레이 스타일도 노잼 거기에 빅네임, 화제성 없음. 당연히 외인감독에 중심이 쏠리는것 아닌가요? 냉정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그게 현실입니다.
20/07/08 15:31
맞네요, 너무 다들 맞는말을 하고 있긴한데 사실 샌박으로썬 어떤 류의 이슈던 환영할듯.. 프로구단으로써의 매력이나 인기몰이 수단, 팬파워가 너무 심하게 낮은 상태인데 외국인 네임드 감독 야마토 부임 후 승리 라는 이슈를 놓쳐선 안된다고 봐요.
리라나 강퀴님 말도 충분히 이해가고 관계자 입장으로썬 더 아쉬울수 있는데 사실 샌드박스에게 도움되는 말은 아닌듯.. 샌드박스는 어떻게든 관심을 받아야해요. 팬이 있긴한가 싶은 팀..
20/07/08 15:19
[픽이 문제, 라바에게 맞는픽은 코르키 르블랑 조이] 라고 조나님이 하셨는데.. 이런 픽들 하고있죠 사실
조이로 미키 키아나 플래시로 쫒아가다가 평타 맞고 죽었고 타릭 스턴에 코르키로 앞점멸하고 죽어서 문제지.. 픽이 문제인것 같진 않은데요.
20/07/08 15:42
그 픽을 했는데도 졌으니...
냉정히 말해서 미드가 그 픽밖에 못하는게 문제죠. 그렇다고 픽 몰아준다고 상대 솔킬내고 쌉캐리하는것도 아니고 반반도 못가는디요. 라바가 잘하는거 몰아주면 잘한다= 환상
20/07/08 20:21
그렇죠. 완전 동의합니다.
"라바하고 색깔이 맞지 않는 픽을 시키고 있다". 라고 되어있는데 감코진 열불 터질듯; '아니 코르키 조이 시켜서 쇼메 반만해도 하고 싶다는거 다 하라고하지..'
20/07/08 15:21
롤이 판은 큰대 충분히 고였다? 고 생각하고...그래서 그런지 이제 전문가랑 매니아층이랑 인게임 전문성에서 크게 차이 난다고 느껴지지는 않네요.
20/07/09 11:57
네 저도 거기에 공감하고 전문가들은 노력을 훨씬 더 많이 해야할거 같습니다.
솔직히 그냥 틀리던 말던 자기 의견 툭 던지고 마는수준의 의견들은 그냥 좀 고인 팬들이랑 다를게 없죠. 합리적인 근거나 설명이 뒷받침 되거나 선수시절 경험을 살려서 팬들은 잘 모를만한 이야기를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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