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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 12:58
LG가 양아치짓 했던건 빡친 일이긴 하지만 구광모 회장 체제 이전에 있었던 일이라... 다들 아시겠지만 기업 총수가 바뀌면 시스템도 바뀌고 사업에 대한 관점도 많이 달라지죠... 물론 핸드폰은 계속 노답이긴 하지만....
20/07/03 13:05
결자해지로 DRX(와 kt? 강동훈 감독이 그때 막노동을 해서 운영비로 썼다던데...)에 통 크게 후원 꽂아주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뭐... 그 팀이랑 DRX는 후원 체납 먹튀 더비 결성이죠 크크
DRX(와 강동훈 감독) 팬들에게는 감정적으로 그 팀을 좋아하지 않을 정당한 이유가 있는 셈이 되는 거라서... 가능하면 이 판에 얼굴 안 내밀었음 좋겠네요
20/07/03 13:15
미운털이 박혀있긴 하지만 이번엔 라이엇의 빡센 규정 하에 운영을 할테니... 안정적인 자금줄 후보가 들어오는 게 일단 달갑긴 하네요.
20/07/03 13:45
IM은 하청의 하청의 하청 수준이었을거같은데.. 회장 등판으로 LG네이밍 달고있는 어디든 본사 직속으로 처리되면 그렇게 처리하기도 힘들거같아요
20/07/03 13:47
IM통수친건 LG전자고 광모쟝은 지주회사 회장이니 한 단계 위이긴 합니다. 다만 전자 때랑 똑같이 후원을 잘 하거나 팀을 잘 키울 거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군요;
20/07/03 13:51
회장 직함이 한가한 직책은 아니니 직접 온거 봐서는 관심이 있는건 확실해보이는군요
댓글에도 언급해주셨지만 IM때와는 체제도 달라져서 그때와는 다를 확률이 꽤 높습니다.
20/07/03 14:13
사실 예전과는 롤판의 규모, 위상 자체가 많이 달라지기도 했죠. 들어와서 투자하고 하는 모습만 보이면야 비판적이던 많은 분들의 생각이 바뀔 수도 있으니까요. 아니면 팀 후원이 아니라 리그 후원을 할 수도 있는 것이고..정 아니면 그냥 여러 방면에서 투자를 고려하다가 경기장이 종로 한복판이니 한 번 가서 보자! 이렇게 됐을 수도 있겠네요.
20/07/03 14:25
요 근래 가장 떡상한 팀인 DRX 인수하면 LG 안목 인정합니다
근데 썰로는 진에어 쪽이라는데 한화생명 시즌2가 될 것 같은 느낌이 ㅠㅠ크크
20/07/03 14:42
라이엇 코리아도 아니고 시청자, 팬들이 왜 감사해야하죠?? 그정도로 이제 대기업 빌붙어 살아야할 정도로 한국 e스포츠판이 허름한 곳도 아닌데요. 물론 프챠 가입비용이 쎈 편이라 투자자 찾고 있는게 어렵지만. 어차피 그 돈 저희가 내는 것도 아니고 장사 안된다 싶으면 라이엇이 가입비를 내리던가 말던가 하는 문제이죠.
스폰서는 광고를 목적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지 기부, 봉사활동이 아닙니다. LG가 이 판에 다시 들어오는게 기부,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하시는건지?
20/07/03 15:30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한국 시장에 LG만한 스폰서가 없으니까요. 대기업 산하 팀이거나(KT, T1, 한화) 그에 준하는 수준의 스폰서(젠지, 아프리카)가 있는 팀 제외하면 다들 들어와주길 바랄걸요?
해외 뷰어십이 높네 어쩌네 해도 한국시장 자체가 작아서 들어올 수 있는 자본엔 한계가 있거든요. 해외시장 공략할거면 그냥 그 나라에 마케팅비 푸는게 더 직접적일겁니다. 해외 시장과 국내 시장을 모두 공략해야 하는 LG정도면 LCK에 들어올 수 있는 스폰서중 최상위급이죠.
20/07/03 14:39
IM에게 그 짓거리들을 해서 직접적으로 준 피해와 결국 다른 스폰의 제의를 거절하고 기다려주다 팀 성적이 나락으로 갔던 추상적인 피해 그걸 상회할만큼 강동훈 감독님과 IM 관계자들에게 배상해주면 최소한 낯짝 들만큼 용서 받을 수 있다 생각되는데, 배상 해줄리도 없고. 되려 자기들 잘못 아니라며 꼬리 자르기 할게 뻔하죠. 양심 없는 짓이고 그냥 또 통수 치겠다고 들어올려는 심보로 밖에 안보임
20/07/03 14:49
자회사 수준에서 처리한게 아니라, 총수한테까지 보고했고 의중이 어떻든간에 직접 와봤다는 소리는 그룹 차원에서 가볍게 다룬 사안은 아니라는 거겠죠. 최종적으로 들어오든 안들어오든, 현재 최소 인수전에 발을 걸쳐놓긴했다는 방증이겠네요.
20/07/03 15:07
LGIM 팬 아니고 그냥 라일락이 안타까웠던 정도인데 그냥 LG는 꼴보기 싫긴하네요 들어온다는데 기쓰고 반대할 정도야 아니지만 어지간하면 응원할일은 없을듯
20/07/03 16:29
개인적으로 궁금한건 이판에 프차로 들어오면 가장 성공 할 수 있는 회사가 현대차랑 기아차라고 생각하는데, 그쪽은 생각이 없을까요? 내수시장이나, 해외시장에 모두 홍보가 가능해서 정말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네이밍 스폰서라도 프차 참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07/03 17:44
결자해지의 의미로 drx 스폰이 정도가 아니고
다른 기업이라면 앞으로 좋은 시선으로는 못볼 것 같습니다. 제가 teap op 시절 라일락팬으로 입문해서 그런가 지금도 LG 스폰 철회 생각하면 괘씸하네요
20/07/03 21:46
문제는 구광모회장이 들어왔다고 해도 딱히 회사 분위기가 바뀐 것 같지는 않은 게 문제인데...특히 시그니쳐라고 할 수 있는 휴대폰에서 벨벳같은 거 보여준 것 보면 아직 조직 장악이 덜 됐거나 딱히 무슨 감각 같은 게 없다는 이야기 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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