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6/11 09:28:41
Name 랜슬롯
Subject [기타] 발로란트 하루하고 리뷰 - 이게 왜 재미있지????? (수정됨)
전 개인적으로 발로란트에 대한 기대감은 제로에 가까웠습니다. 애시당초 제가 FPS 게임을 딱히 선호하지도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FPS게임들은 고인물 천지이고, 신규유저가 진입을 해서 하기엔 벽이 너무나도 높기때문이라는걸 알고 있기때문입니다. 오랫동안 게임을 해왔고 왠만한 게임 다 잘했지만, 유일하게 터치를 안한 장르가 FPS였고, 또 딱히 크게 재미를 붙여보지 못했기때문입니다.

유일하게 재미를 붙여본건 오버워치 였습니다. 뭐 그거도, 초반 베타때 했던것과 최근 2~3달정도였죠. 다만 오버워치는 정통 FPS게임이라고는 할 수 없는게, 총 실력이 없어도 할만한 캐릭터들 (힐, 탱등) 이 존재했고, 어떤 면에서는 총보다도 판단력과 포지셔닝이 중요하다 라고 많은 프로들이 평가했던 게임이기도 했으니까요.

그런면에서 발로란트가 처음 나온다고 소식을 했을때 전 관심도 가지지 않았습니다.


사실 모든게 상대적이라는 말도 있듯이, 오버워치가 상대적으로 총실력이 덜 중요하다고 말하는 게임조차도 딜러라인을 할경우 나보다 잘하는 사람과 게임이 잡히면 게임 자체가 성립이 안되버리거든요. 근데 발로란트는? 정통 FPS에 약간의 스킬을 추가한 정도인데 그런 게임에서 총실력이 전무하다 싶은 제가 활약할 여지는 제로에 가깝다 라는 확신이 있었거든요.


근데 막상 해보니까 오버워치 유저인 저에게도 어필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오버워치는 굉장히 무겁습니다. 일단 힐러로 게임을 한다고 생각을 치면 아나로 플레이할때, 상대 라인이 돌진하는 우리 라인을 봐주면서, 적에게 힐밴을 먹여주고, 그러면서 등뒤에서 나올 수 있는 트레나 멀리 있는 위도우를 생각을 하면서 포지션을 잡고, 또 상대 궁극기 타이밍에 따라 숨든지 말든지 해야하고 순간적인 판단들을 게임 내내 수십번을 해야합니다. 로지컬... 이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굉장히 피로합니다.

한판하면 가볍게 땀이 젖는 정도? 물론 전 500시간밖에 안한 뉴비긴하지만 그렇습니다. 물론 그런만큼 좋은 승부를 하고 난 경기는 만족도도 굉장히 높지만 기본적으로 게임에 들어가기전에 마치 전장에 들어가기전 장수마냥 마음의 준비를 하고 들어갑니다 전. 그에 반해 발로란트는 상당히 가볍게 들어갑니다.

죽고 나면 유투브도 보고 소설도 보면서 여유롭게 한다고 해야하나 -_-;

다만 동시에... 결국엔 이 게임은 포지셔닝도 중요하고 어찌어찌하면 못하는 사람도 그나마 잘할 수 있는 부분도 중요하지만, 돌고 돌아 총게임이라 고인물판이 될거라는 생각또한 듭니다. 지금이야 초반이고 그냥 많은 사람들이 하니까 덜 느끼지만 점점 더 다른 게임 유저들도 오고 총겜에 익숙한 유저들이 많아졌을때 과연 발로란트가 첫 게임인, 혹은 두번째 게임인 유저들에게 얼마나 어렵게 느낄지는 모르겠습니다. 왜냐면 결국 손싸움이 될가능성이 매우 높거든요.

오버워치는 아무리 뭐라고 해도 일반 총게임 익숙하지 않은 유저가 했을때 할만한데 과연 발로란트또한 그럴것인가...


아무튼 어제 인스톨해보고 말씀드릴 수 있는건, 재미있습니다. -_-; 절대 재미를 못느끼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재미있습니다.

다만 솔직하게 말해서 결국엔 오버워치보다 더한 고인물 판이 될거라는건 거의 확실하지 않나 싶습니다. (정확히 말해서, 순수하게 총실력 대결요.)

그래도, 한번쯤은 해볼만 한 것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reamlike3
20/06/11 09:32
수정 아이콘
그런데 기술력 딸리는 라이엇 답게 지금 발로란트 안티치트 프로그램 뱅가드가 난리던데요
피시방 점주들이 발로란트 이놈 깔았다가 다른 게임이 먹통돼서 결국엔 지워버린다고 합니다

한게임 튕김, 리니지 튕김, 서든어택이나 피파등 넥슨게임 렉발생 등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하네요
우르쿤
20/06/11 09:40
수정 아이콘
이게 어떤 피시방은 이상없고 어떤 피시방은 문제가 생겨서 해결방법을 찾으려고 노력중인 것 같더라구요. 라이엇과 관련 업체에서 같이 대화를 해야하지않나 싶습니다.
興盡悲來
20/06/11 09:39
수정 아이콘
피지컬 게임이라는 얘기 듣고 아예 설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호철
20/06/11 09:40
수정 아이콘
카스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하겠더라구요.
전 어릴 때 했었던 구 레인보우 식스 이후로
FPS는 도저히 손을 댈 수가 없어서 그냥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오버워치 때 총 못 쏴도 괜찮대서 잠깐 맛좀 보려고 했는데 베타 동안
솔저 누적 명중률이 5% 근처인거 보고 그냥 이 장르는 못해쳐먹겠다고 생각했죠.
닉네임을바꾸다
20/06/11 10:22
수정 아이콘
보통 못쏴도 된다는건 탱힐한다는게 전제죠...
딜러는 어쩔 수 없이 어느정도는 맞춰야...
시린비
20/06/11 09:46
수정 아이콘
재밌어 하지 말라고~ (농담입니다.)

게임 이슈도 많지만 게임 외적인 이슈도 많다보니 어떻게 흘러갈지 쉬이 짐작하기 어렵네요.
그말싫
20/06/11 09:52
수정 아이콘
재미없을 이유가 없는 게임입니다.

사람들이 이미 좋아하던걸 거의 그대로 가져다 놓았으니까요.
문제는 이미 다른 좋아하던 게임에서 이걸로 넘어와야 할 이유가 있냐면, 게임적으로는 없다고 하겠고 대세감 때문에 사람 몰려서 하게 되는 경우는 있을거 같다고 하겠습니다.
첫걸음
20/06/11 09:52
수정 아이콘
해외에서의 성공확률은 꽤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한국에선 안될것 같네요
20/06/11 09:58
수정 아이콘
커널레벨에서 작동하는 프로그램은 정말 너무도 필수 불가결한(백신 등)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말 극혐을 해서 그런가...
특히 상대적으로 게임 보안이랍시고 나오는 것들의 프로그램 퀄리티가 단 한번도 만족 스러운 적이 없었기에..
뱅가드 때문에 플레이 자체를 시도도 안 하고 있습니다.
뱅가드가 차후 롤에도 도입된다고 하던데,
이 경우가 온다면 그냥 롤도 삭제할 것 같아요.
각종 인터넷 뱅킹이나 공인 인증관련 보안이랍시고 말하는 프로그램들의 대다수가 커널 상주형인 것을 생각하면,
딱히 설치하고 싶은 생각조차 들지 않습니다 -_-;;;;
우르쿤
20/06/11 09:59
수정 아이콘
외적인 이슈를 제외하고 게임만 보면 맵들이 공수밸런스가 많이 망가졌다는 말이 나오는데 (저도 그렇게 느끼기도 하고) 막상 대회를 보면 수비맵인줄 알았는데 오히려 공격에서 점수를 많이 가져간다던지 하는게 보여서 단점으로 꼽을만한건 크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이 게임을 해본 사람들은 호불호가 심한데 재미를 느끼는 쪽은 정말 좋아하고 아닌 사람들은 엄청 싫어하더라구요 크크 이렇게 갈리는 평이 신기하기도하고 재밌습니다.

라이엇이 대회를 목적으로 두고만든 게임이라 그런지 대회도 보는 맛이 있고... 대회도 계속해서 나오는거 보면 흥하는건 몰라도 망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꿈꾸는드래곤
20/06/11 10:00
수정 아이콘
오버워치나 배그 , 서든 점유율이 거의 안빠지는거 보면 기존 fps에서 유저빼오는건 그른거같고 카스나 글옵류를 선호하던 숨어있는 유져층이 발로란트를 할거같은데 그 유저층이 얼마나 될지를 모르겠네요.
20/06/11 10:01
수정 아이콘
해보진 않았는데, 아직 게임판이 덜 고여서 가볍게 느껴지는거 아닐까유?
랜슬롯
20/06/11 10:07
수정 아이콘
네 그런부분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좀 더 길게보면 어떻게 될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네파리안
20/06/11 10:10
수정 아이콘
한판이 길어서 피로감 생기는게 문제지 재미는 확실히 있었습니다.
저도 워낙 총겜을 못하는데 경쟁전에서 잘 된다면 아이언가서 재밌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내요.
우르쿤
20/06/11 10:1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일반 mmr이 랭크 배치에 영향을 준다니 그동안은 즐기면서 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데스매치랑 다른 모드들을 만들고있다 하니.. 총겜 좋아하면 질리지는 않을 것 같아요
20/06/11 10:14
수정 아이콘
글옵은 라운드도 긴데 발로란트는 진짜 한판한판이 힘들더라구요.쪼개야할 각이 많아서 그런가..어디 하나 미는것도 너무 힘들어요.
거울방패
20/06/11 10:33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한판한판이 너무 길어서 피곤하던데...

가볍게 하기에는 13선승이 너무 길어요.

라이엇이 eco round같은 요소들 잘 쳐내고 진짜 가볍게 만들어 내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라이엇의 개발능력을 과대평가했나봐요 크크
랜슬롯
20/06/11 11:04
수정 아이콘
13라운드가 긴다는데에는 저도 공감합니다. 다만 이부분은 비교적 쉽게 조정가능한 부분이라.. 아마 밸런스 하지 않을까 싶네요.

게임 내적인 내용은 다 적지는 못했지만 -_-; 현재 좀 엉망인게 한명이 나가거나 팅겼을때 그 사람을 대신 누가 들어오는게 아니라 그 사람이 재접을 하지 않으면 영원히 4대5로 게임을 해야하더군요. 그러다보니 3대5로 게임을 한적도 있고...
거울방패
20/06/11 11:56
수정 아이콘
사실 난입은 부작용도 많아서...

지는 게임에 난입하기 싫은데 난입되는 경우도 짜증나고
이기다가 갑자기 상대팀에 고수가 난입해와서 역전되면 억울한것도 있고.. 여러 문제가 있죠.
고추장김밥
20/06/11 10:50
수정 아이콘
옵치처럼 움직이면서 쏴도 다 맞는게 아니고 움직이면서 쏘면 총이 아주 해괴하게 나가던데 적응이 안되서 세 판 하고 접었습니다... 너무 어려웡...

TTK도 너무 짧아서 눈 마주치면 0.1초만에 죽으니 재미 느낄 겨를이 없더라구요
쌀스틱
20/06/11 11:06
수정 아이콘
PC방서 잠깐 해봤는데 그냥 서있는 킬포인트가 되는 바람에 FPS하곤 거리가 멀다는 사실만 느끼고 껐습니다. 재미를 느끼기엔 나의 FPS실력이 너무 비루했다
20/06/11 11:36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에 발로란트 정말로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출시 예정 소식과 함께 영상으로 처음본 발로란트는 실망스러웠지만 라이엇의 업데이트 속도 딱 하나만 믿고 기다렸는데
역시 재미요소를 이것저것 가져온 게임답게 그걸 빼고도 재미있네요.

절대로 오버워치만큼 잘 만든 게임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운영망겜 오버워치와 다르게' 업데이트로 완성해 나가는 게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Jurgen Klopp
20/06/11 11:45
수정 아이콘
다인큐하면서 보이스하면 재미없는 게임이 어딨겠습니까만
저렇게 하면 진짜 재밌더군요 크크
alphaline
20/06/11 11:52
수정 아이콘
상위권은 이미 카스류 고인물들이 점령해서 출시 일주일도 안되어 빠르게 고이더군요
클로이
20/06/11 11:55
수정 아이콘
응 뱅가드....
Tyler Durden
20/06/11 12:36
수정 아이콘
무료겜에 저사양겜에 신작에다 개발사도 괜찮은데 이렇게 손에 안 가기도 좀...
무료겜, 저사양겜이면 롤처럼 가볍게? (롤 거의 안해봄) 해볼만도 한데, 뭔가 가벼운 느낌이 전혀 안 듭니다.
뱅가드의 무거움과 한판의 장시간, 진입 장벽 등등 때문에 그런지..
뭣보다 요즘 에임연습 프로그램이 잘 나와서 그런지 발로란트를 하면 사운드와 그래픽, 캐릭터 조~금 업글한 에임연습 프로그램 하는듯한 기분입니다.
오버워치가 에임이 덜 필요하다 하지만 옵치도 에임이 상당히 필요한 게임입니다.
포지션이나 센스 구린 사람도 핵쓰면 바로 그마, 랭커 찍는 게임인데요.
유명한 선수 대부분도 에임이 좋은 선수가 많구요. 투사체도 어떻게 보면 난이도 더 높은 에임캐구요;
에임이 덜 필요한 캐릭이 있을 뿐이죠. 거기에 특히 궁이 높은 비중을 차지해서 그렇지
옵치를 몇달 안하다 다시 옵치 하고 있는데 확실히 잘 만들고 재밌는 겜입니다.
근데 경쟁보다 빠대가 오히려 재밌더군요. 빠대가 뭔가 느낌상으로 더 치열한데; 부담없고 서로 정치도 덜하고 그래서 그런가..
전 갠적으론 현재 전통fps는 과거의 영광같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지금 유행하는 fps겜은 옵치, 배그, 포트나이트만 봐도 양상이 변했죠.
발로란트도 스킬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냥 전통fps에 있었던 연막탄, 섬광탄 그런 수준이죠..
시간이지나면
20/06/11 14:42
수정 아이콘
뭔가 모르게 재미 있습니다. 처음에 오버워치나 롤 혹은 다른 인기있던 게임들처럼 끌어들이는 매력은 없지만 어느순간 매력에 빠지는 게임이라는 느낌이 들구요.

문제는 뱅가드... 이거 해결 못하면 흥행이 잘 안될 것 같네요. 재밌는 게임이면 뱅가드든 핵문제든 나와도 인기를 끌겠지만 처음부터 확 매력이 느껴지는 게임이 아니라서. 뱅가드 문제가 매우 중요해 보이네요

조금 고쳐졌으면 하는건.. 랭겜 생기면 일반 게임은 라운드 수를 줄여주던가 아니면 서렌기능을 일반게임에서는 넣어줬으면 좋겠어요. 한겜에 대한 시간이..
slo starer
20/06/11 14:48
수정 아이콘
맵이 쉬워서 적이 있을 만한 포인트를 하다보면 대부분 파악할 수 있어요. 자동으로 브리핑되는 사운드랑 맵에 표시되는 적위치만 놓치지 않아도 어느정도 상대위치 예상가능하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상대 올타밍에 먼저 쪼고 선빵치거나 뒤치기를 하는 식으로 하면 에임이 구려도 어느정도 킬을 딸수 있습니다. ‘택티컬’ fps 장르에서 위치선정은 큰 부분이고 이건 에임과는 별개영역으로 이것만 잘해도 밥값 어느정도 합니다
순해져라순두부
20/06/12 01:53
수정 아이콘
재밌는데 하면할수록 옵치가 그리워지더라구요
그래서 한판해보면 여지없이 부캐양학 대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668 [기타] T1 북미 발로란트팀 로스터에 CS:GO 승부조작 멤버가 포함 [25] 실제상황입니다11673 20/06/11 11673 0
68663 [기타] 발로란트 하루하고 리뷰 - 이게 왜 재미있지????? [29] 랜슬롯16077 20/06/11 16077 3
68662 [기타] [조조전온라인] 마지막 편지는 받지 않겠소. [34] SaiNT11711 20/06/11 11711 14
68660 [기타] [와우] 와우 클래식이 나온후 약 9개월 [65] 겨울삼각형16891 20/06/10 16891 1
68656 [기타] RPG 게임 그 피로함. [51] 아타락시아114285 20/06/09 14285 6
68650 [기타] e펙트 행사 안내 [7] sleepnes9406 20/06/08 9406 10
68643 [기타] 문명6 에픽스토어에서 확팩 2개 + 시나리오팩, 23300원으로 구매하는법. [9] K-DD10869 20/06/07 10869 0
68636 [기타] 발로란트는 성공할 것인가 [59] slo starer14789 20/06/06 14789 4
68633 [기타] 요즘오락한 일기 (feat. 옵치 발로란트) [21] 바보왕11148 20/06/05 11148 9
68628 [기타] 레전드 오브 룬테라 향후 업데이트 계획이 공개되었습니다 [13] Leeka11700 20/06/04 11700 2
68610 [기타] 심상치 않는 아프리카TV의 철권에 대한 관심 [41] Rated12126 20/06/02 12126 4
68598 [기타] LCK를 직관하고 인생이 바뀌게 된 사람 이야기 [10] 타바스코11029 20/06/01 11029 9
68580 [기타] 전래오락한 일기: 구 공화국의 기사들 2 [4] 바보왕8067 20/05/30 8067 2
68574 [기타] [모동숲] 제 섬 스샷입니다.(스크롤 김) [7] 소이밀크러버24038 20/05/30 24038 8
68564 [기타] [카트] 유창현, 무기한 휴식 [6] MiracleKid8697 20/05/29 8697 1
68550 [기타] 포뮬러-e에서 온라인대리행위가 폭로 [8] Lord Be Goja10831 20/05/27 10831 0
68548 [기타] 블리즈컨 취소 [31] Lord Be Goja12402 20/05/27 12402 0
68541 [기타] [카트라이더]문호준 안나오면 리그 볼 필요 없는거 아니야? [9] 갓럭시13579 20/05/26 13579 1
68540 [기타] [카트라이더] 문호준 중대발표 [78] 아침19964 20/05/25 19964 0
68538 [기타] [워3] 1.31.6 밸런스 패치 예고 [37] v.Serum11053 20/05/25 11053 0
68534 [기타] 소닉3 국내 초고수 스피드런 영상... [15] Restar11055 20/05/24 11055 0
68528 [기타] 문호준, 엄청난 드라마와 함께, 개인전 10회 우승 + 양대리그 또 우승! [39] Leeka14535 20/05/23 14535 3
68522 [기타] [스팀] 스팀 이번주 주말 무료 - DAYZ & DJMAX RESPECT V [10] 민트삼11664 20/05/22 1166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