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5/21 23:46
LJL도 가기 힘들겁니다. 실력 이런걸 떠나서 LJL에서 외국인 용병 캐리에 탑을 내줄 이유가 지금 없어서...
정글 한자리 고정에 나머지 라인에서 골라야 하는데, 로컬인정으로 3용병 가능한 팀 말고는 탑에 용병을 넣는거에 회의적이라서요.
20/05/21 19:15
남은게 소드 내현 아이로브인데 사실상 이 셋은 FA 해봤자 낚아갈 팀이 없죠
소드는 닉처럼 감독 등에 칼꽂는 선수고 아이로브는 19눈꽃 그레이스를 능가하는 역대 최고의 역캐리 머신인데다 내현은 특출난점이 없는 선수인데 하필이면 롤에서 제일 중요한 라인인 미드가 포지션이라서...
20/05/21 19:19
아이로브는 나이도 어리고, 솔랭 최상위라 긁을 여지는 있다고 봐요.
그리핀 연습생들도 마찬가지고...다만 내현-소드는 국내에서 팀 구하기는 힘들거 같아요.
20/05/21 19:21
솔랭점수가 높은건 맞는데, 문제는 아이로브가 너무 판단력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가뜩이나 피지컬보단 게임 장악력과 상황 판단력이 중요한 서폿이 가장 중요한 툴이 맛이 간 상태라서...
20/05/22 05:17
라이프는 데뷔때부터 상당히 잘한 축이라고 저는 평가하는데
에포트는 재작년에 조금씩 나올때부터 이미 T1에서 나름 오랫동안 애지중지 키워서 풀주전도 아니고 후보로 시작했는데도 초반에는 상당히 고생 많이 했죠. 그때 탐켄치로 혼자서 엉뚱한 자리에서 의미없이 앞에서 물려죽는것만 수없이 봤던 기억이 나네요.
20/05/22 03:50
와 진짜 신경질님은 팩트를 떠나서 인터넷이라고 댓글을 참 뭐같이 다시네요. 다른 사람 의견은 아예 들을 생각이 없는 사람 같습니다.
20/05/21 19:33
챌코 승강전까지 끝나고 시드권 처분이 결정된 VSG-오즈 게이밍 사례도 있습니다만, 챌코 예선이 3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어떻게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리저브 선수들 계약에 변동이 없다면 리저브 올려서 5인 로스터 채우는 것 자체는 가능해보이기는 합니다만...
20/05/21 20:03
한화는 내현 한번 긁어 볼만하지 않나요? (바이퍼 리헨즈) 바텀 캐리도 되겠고, (하루) 정글도 괜찮은데다가 탑도 라스칼과 비슷하고, 킹존때처럼 시너지 잘 나올것 같은데.
20/05/22 16:11
안타깝게도 라인전이 LCK에서 살아남을 수준이 안 돼죠.
작년에 별로 욕 안 먹은건 폰이 시즌중에 갑작스럽게 이탈해버리면서 급하게 투입되었다보니 팬들도 기대치가 낮아졌기 때문이지 냉정히 봐서 아지르 잡고도 한타 원툴이었던 선수라...
20/05/21 20:33
개인적으로 분석데스크나 해설자리에 있을 때 직설적으로 말하는 점 빼면 큰 장점을 못느껴서 나이도 어린만큼 선수로 더 뛰는게 좋아보입니다.
20/05/21 21:30
분석가나 해설가가 자신의 의견을 눈치 안보고 직설적으로 뱉는건 어찌보면 기본 덕목인데 이게 LCK에서는 차별점, 장점...
20/05/22 10:01
언제든 선수나 코치를 해외국내 가리지 않고 할수있는 능력이 있으니 눈치안보고 욕먹는거 안두려워하고 지르는 원동력이 되는거죠
클템의 우동사리 사건같은게 상징적이라봅니다 클템정도의 해설도 곤욕을 치르게 만드는데 당연히 몸을 사리죠
20/05/23 09:46
저도요. 너무 뻔한 얘기를 꼭꼭 힘주어 길게 말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답답하고 흐름이 끊길 때가 많았어요. 좀 개선됐으면 합니다.
내용적으로는 차라리 리라 해설이 제 취향에는 더 맞더군요.
20/05/21 23:49
전에도 썼지만 1군은 탈출을, 2군은 남아서 챌코서 경험을 쌓는게 제일 좋은 행보긴 하죠
(선수들 입장에서) 타잔 drx가면 오우야..
20/05/22 00:22
내현은 플라이, 페이커와 동갑인 96년생(24세)인데 긁어볼만한 복권이란 말을 들을 나이가 아닙니다. 당장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하는 베테랑에 가깝죠.
e스포츠 기준으론 정말 좋게 봐줘도 실력유지 정도가 마지노선이고, 실력이 수직하강해도 이상할 나이가 아니죠. 최연성의 은퇴나이가 25세, 이례적으로 길게 커리어를 유지한 이윤열이 28세였는데 유의미한 성적을 낸건 26세 정도까지였습니다.
20/05/22 00:27
솔직히 말해서 표식이 아직 어리고 연습생경력 없이 뛴걸 다들 감안해줘서 덜 까이는거지, 순수하게 퍼포먼스만 놓고 보면 엄크펀성블 이상의 구멍이였다고 생각합니다.
20/05/22 06:28
표식을 응원하고있긴하지만 스프링의 drx는 표식이 drx에 녹아든게 아니라 온 팀이 표식을 위해 움직였어요.
특히 쵸비는 진짜 표식이 캐어하느라 역량의 절반은 쓴듯
20/05/22 16:15
스프링 중반 이후 표식은 라인전 최상급의 미드봇, 라인전은 중상은 하던 탑이랑 같이 플레이 하면서도 버스 전복시킨다는 소리까지 듣곤 했으니까요.
초반엔 라이너들이 표식 케어해주면서 날뛰게 판 깔아줘서 좀 먹혔는데 다른 팀들이 패턴 읽고 나선 한창 싸던시절 블랭크랑 비견되는 수준이었죠. 물론 정글러가 연습생 기간도 없이 프로 한다는게 쉬운건 아니라서 발전 가능성은 두고 봐야 하겠습니다만...
20/05/22 01:14
타잔 DRX같은 소리들 하고계시네..
왜 상윤 카카오 한화 KT같은 소리들하고계세요.. 이미 지도방식에 불만품고 은사등에 칼꼽은인간 누가써줄까요 표식선수도 잘하고있는데 굳이 왜들그러실까 데프트선수 씨맥감독 개인팬들도그렇고 팀팬들도 스토브리그 부셔버린 주범이 팀에 들어오는걸 바랄까요 고만들좀했으면..
20/05/22 09:37
그 이후에 래더, 소드 빼고 타잔은 씨맥이랑 말하고 풀었다고 방송에서 언급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거때문에 누그러진 것도 있을 걸요
20/05/22 04:57
와디드는 뭘 해도 응원할거고 잘하니까 걱정없지만 타잔은 이미 거품이... 거기다 씨맥 뒷통수 갈긴거로 이미지가... 받아줄 LCK팀 없을듯
20/05/22 05:11
아이로브는 평가가 지나치게 안좋네요. 이 선수가 어떻게 될지야 모르겠지만 프로씬에서 연습생으로 가장 오래 묵혀서
출전시키는게 정글, 서포터인데 예기치않은 팀사정으로 바로 경기에 나와서 겨우 한시즌 헤멘거라서 지금은 이렇다 저렇다 아무말도 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LCK 탑급 서포터인 에포트도 재작년에 처음 드문드문 출전했을때 판단력 정말 심각했죠. 탐켄치로 말도안되게 혼자 앞에 서있다가 물려죽는것만 제가 수없이 봤던 기억이 나는데....근데 심지어 그게 T1에서 나름 오랫동안 키운다음 천천히 내보냈을때란 말이죠. 결론적으로 서포터라는걸 감안하면 갑작스레 한시즌 나와서 말았다고 너무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그냥 아무것도 결정 안된 원석이라고 생각해요.
20/05/22 07:17
근데 사실 서포터가 바로 데뷔해서 잘하는게 리그제 전환이후 진짜 드물다고 생각해서..
역대급 lck서포터라고 평가받는 선수중에 코장 말고 있나 싶습니다 코장도 서포터로 바로 데뷔한건 아니고 원딜로 있었던거 감안하면 특이한 케이스이고.. 마타, 울프, 고릴라는 그 이전에 데뷔한 선수들이고 전 서포터 정글은 데뷔하자마자 잘하면 그게 진짜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서 한 시즌은 더 볼 가치가 있지 않을까 데뷔하자마자 잘했던 서포터는 라이프, 케리아정도 말고 딱히 기억에 없긴하네요 에포트도 이번 시즌은 잘해줬지만 재작년에 진짜 어우..
20/05/22 08:18
뭐 메라는 아예 데뷔가 리그 시작이랑 똑같아서 뭔가.. 지금 기준으로 말하기가 힘들더라구요
2012년도 시즌 mvp가 있었으면 당연히 메라였을꺼라고 생각할만큼 역대급이긴한데 뭔가 임요환 시대와 드레프트 이영호 시대의 느낌이랄까..
20/05/22 07:28
개인적으로 선수 평가할때 팀의 현재 전력과 환경도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페이커같은 좀 특이한 레벨의 선수를 제외하곤 데뷔하자마자 쭈욱 잘한 선수는 없거든요 물론, 페이커는 지금 데뷔해도 진짜 잘했을꺼같지만 그 언제나 기복없이 잘했던 페이커도 팀이 연패하고 무너지기 시작한 18시즌때 최하점을 찍은적이 있으니.. 역대급 포지션 선수들 롤드컵 역체정 평가받는 벵기도 LCK기준으론 기복이 심했고 뱅, 울프 역시 데뷔하자마자 잘하진 않았죠 나중에서야 역체 바텀이 된거지 거기다가 이 3명의 선수는 페이커랑 같은 팀인데도 그랬어요 LCK를 호령했던 수많은 선수들도 마찬가지에요 T1이 아닌다른 팀의 정글, 서폿 신인들은 그 영향이 더 크다고보구요 리그제 전환이후 데뷔하자마자 쭉 잘한 서폿 정글러가 사실상 거의 없긴하죠
20/05/22 13:26
개인적으로는 룰러처럼 CK활동 먼저했던 선수도 제대로 된 데뷔는 LCK부터 치는편이라서요.
근데 타잔 중국3부리그 있을때 퍼포먼스는 보신건가요? 아님 그냥 중국3부라는 이유로 첨부터 잘한게 아니라고 하신건가요?
20/05/22 13:49
잘했느냐를 따지는게 아니라 데뷔로 보는 기점을 이야기하는건데요?
중국 3부경기는 본적 없습니다 lck 데뷔와 프로 데뷔의 기준으로 봤을때 프로데뷔는 중국 3부 시점으로 봅니다
20/05/23 09:54
본인 첫 댓글 한 번 다시 읽어보심이...
“데뷔하자마자 잘한 케이스겠죠?” 라는 질문에 “중국 3부 출신이요?” 라고 댓글 다셨는데, 누가 봐도 중국 3부 출신이라서 “못한다“는 뜻으로 읽혀요. 근데 이제와서는 잘했느냐를 따지는 게 아니라고요?
20/05/23 12:04
중국 3부에서 한국 솔랭 상위권 긁어가서 복권 긁어볼 정도 실력은 됐겠지만 2부에서 긁어보려고 데려간 급에는 못 미쳤건거죠
그렇지만 그 댓글에 3부는 데뷔로 안친다는 이야기에 설명한건데 잘했느냐를 따지는게 아닌게 맞는데요? 맥락상 잘못됐다고 할만한건 데뷔부터 잘했냐는거에 중국 2부가 아인 3부에서 데려갈 실력이었다라는걸 설명없이 적은거죠
20/05/23 12:24
타카이 님// 애초에 잘했느냐 못했느냐 얘기를 하면서 3부리그 데뷔 얘기를 해놓고 나중에 잘했냐 못했냐를 빼놓고 얘기한 거라니까 의아하죠.
그리고 “3부리그에서 데려갈 실력“ 이라는 건 님 설명에 따르더라도 “데뷔 전의 평가” 일 뿐 , “데뷔 때부터 잘했느냐” 에 대한 정확한 평가는 아닙니다. 3부리그부터 데뷔로 본다면 3부리그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였는지가 “데뷔 때부터 잘했는지”에 대한 정확한 답변이 되겠죠. 근데 그건 님이 안 봤으니 당연히 모르는 거고, 님도 님의 첫 댓글이랑 그 후 논리 전개가 안 맞는다는 걸 아니까 “잘했느냐를 떠나서 데뷔로 치느냐 아니냐를 따진 거” 라고 논리 전환을 시도한 걸로 읽혀요. 애초에 데뷔부터 잘했느냐, 는 질문에 “3부리그 출신이요?” 라는 답변이 맞지 않는 겁니다.
20/05/23 12:36
ipa 님// 네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그래서 안봐서 모른다고 적었고 더 기대값이나 기대 실력이 있었으면 더 높은 곳에서 데려갔을 거라고 적은거구요 첫 댓글부터 근거가 없는 이야기 적은거고 못했다라는 근거가 될 수 있음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논리전환은 그 댓글이 먼저했다고 생각되는데요 데뷔에 대한 시점이 평가의 기준점이 달라지는 건데요 평가 기준을 맞추지 않고 이야기를 해봐야 벽보고 이야기하는 것과 다르지 않죠 데뷔 기준점을 3부로 잡느냐 첼코로 잡느냐 첼코 씨맥 영입 이후로 잡느냐 lck로 잡느냐에 따라서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다 달라지죠 그 기준점 설정을 위한 댓글이 평가보다 선행되어야 이야기할 수 있지 않나요?
20/05/23 12:47
타카이 님// 그냥 첫 댓글이 논리에 맞지 않았다고만 하시면 될텐데요...
데뷔 전 평가는 선수 실력의 온전한 척도가 되지 못합니다. 평가하는 사람이 잠재력을 알아보지 못한 결과일 수도 있으니까요. 데뷔 전에 기대를 듬뿍 받았다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케이스, 기대도 안 했는데 데뷔 이후 날아다닌 케이스가 얼마나 많습니까. 당장 류현진과 나승현만 보더라도... 더욱이 “데뷔 때부터 잘했나요?” 에 대한 대답으로 “3부리그 출신이요?” 라는 답변은 어떻게 보더라도 맞는 답변이라고 볼 수 없어요. 류현진 데뷔 때부터 잘했나요? 하는 질문에 “2차 지명에서 걸러진 선수가요?” 라고 답변하는 거나 다를 바 없죠. 그리고 아웅이 님 댓글은 논점 일탈이 아닙니다. 데뷔 때부터 잘했나요? 라는 질문에 대해 “데뷔 시점”을 언제로 보는지를 얘기하는 댓글이잖아요. 댓글 타래가 이렇게 꼬여버린 건 타카이 님의 첫 댓글이 질문과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설명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아웅이 님이 논점을 일탈해서도 아니에요. 그런데 나중에서야 “나는 잘했는지를 따지는 게 아니라 데뷔 시점을 논하는 거” 라고 말을 바꾸면서 발단이 된 본인의 오류를 덮으려고 하시는 것처럼 보여서 참견해봤습니다.
20/05/23 12:50
ipa 님//
그러면 제가 논할 수 있는 시점인 첼코 데뷔 후(씨맥 부임전)로 한정한다면 잘하는 정글러가 아니었고 그 전에도 별반 잘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정도로 수정하면 옳을까요? 제 오류는 인정합니다
20/05/23 12:53
타카이 님// 네. 저는 단지 그 오류를 지적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데뷔 시점을 언제로 보는지, 언제부터를 ‘데뷔 때부터 잘했다’고 평가할 것인지, 예컨대 데뷔 첫 경기부터인지, 첫 시즌 평균인지 등등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고 타카이님 의견에 태클 걸 생각 전혀 없습니다.
20/05/22 12:34
실력만 보면 중상위권 팀에서도 자원 덜먹는 국밥형 탑솔로 기용할만 한데, 이미지가 최악이라 국내팀에선 절대로 데려갈 리 없어보입니다
현 시점 폼이 더샤이급이거나 나이가 엄청 어리다면 모르겠는데 97년생으로 게이머 전성기 끝물에 접어들었고 실력도 나쁘지 않다는거지, 빛나는 정도는 절대 아니여서요.
20/05/22 13:42
소드의 딜레마는 전력이 괜찮은 팀에 가야 1인분 이상할 수 있다는 게 커요. 예전에 어쨌든 간에 이번 스프링에서는 챔프폭이 지극히 좁고 수비적인 라인전을 하지만 한타에서 괜찮게 했다 정도로 평할 수 있는데 이건 다시 말하면 다른 팀원들의 퍼포먼스가 저격할 수준이 아니거나 메타가 바뀌어서 필밴 카드가 사라짐으로 인해 상대팀에서 소드를 저격밴하거나 탑 위주로 공략할 여력이 생기면 안 된다는 얘기가 되거든요. 게다가 상체 위주의 운영을 사용할 수 없다는 팀적 한계도 생기기 때문에 자원을 덜 먹는 것 같이 보이는 것에 반해 실제로는 팀 단위로 상당한 부담을 지우는 것이기도 하고요. 중하위권팀으로 가면 오히려 후벼파일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고 중상위권팀에서 노리자니 기대하는 퍼포먼스에는 부족한 느낌이고.. 개인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현 시점에선 영 쓰기 어려운 카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