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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30 16:56
? 지금 스타크래프트 관계자들이 한자리씩 하는건 스타크래프트식 시스템이 딱히 더 좋았기 때문이 아니라 그냥 그밥에 그나물이라서 하는거죠. 이왕이면 아는사람 뽑고 인맥도 있고 경력도 있으니까 한거지 무슨 스타크래프트 팬덤이 우월감을 가져서 성립된게 아닙니다.
20/04/30 16:58
예전에는 그런 생각으로 스타크래프트의 그림자에서 못 벗어났었는데 이제는 아무도 그런생각을 안하니 지금이야말고 그림자를 걷어낼 시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0/04/30 17:12
팀을 못 구해서 애를 먹고 있는 실력 검증된 비스타판 출신 감독이 어디선가 뿅하고 나타나준다면야 팀에서 마다할 이유가 없겠죠
20/04/30 17:15
그냥 초창기에 스타판 출신들이 넘어와서 롤판에서 일했고 그대로 경력자가 됬으니 계속 기용하는거죠 씨맥처럼 2부 3부 감독으로 팀 끌어올리던가 1부 코치로 이름 날리는거 아니면 어디서 감독경력 시작할데가 없음. 선수처럼 감독 오디션을 열것도 아니고..
20/04/30 17:24
참나 글쓴 분 스스로나 괜한 프레임짜지 마세요
스타크래프트 팬을 틀딱이라고 B처럼 표현해놨으면서 좋은 댓글 달릴거라고 생각하고 글쓰셨나요?
20/04/30 17:35
E스포츠 시작이 스타크래프트니까 스타크래프트 출신 게이머나 코치진이 많은건데
이걸 왜 게임탓을 합니까 그냥 일부 사람이 문제인데 그냥 스타크래프트를 까고 싶어서 제목 만들고 이유를 덕지덕지 붙인거네요
20/04/30 17:35
인재풀의 문제라 어쩔 수 없어요. 이스포츠판이라는 게 스타를 기반으로 시작되었으니 자연스레 스타 출신 사람들이 많을 수 밖에 없어서... 감독이라는 자리를 바라보는 프론트 입장에선 검증된 사람이 아니면 이 바닥에서 자주 보고 겪었던 사람들 중에서 괜찮다고 느낀 사람을 고를 수 밖에 없죠. 선수야 로스터에 올려서 써보고 안 되면 서브로 내리고 이럴 수 있다지만 감독은 그런 것도 아니고 애초에 경력자 중 고를래도 선수들보다 더 자리가 없는 게 감독이란 자리니까요. 그러다 자연스레 역사가 길어지고 하다 보면 실력없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도태되는 거고..
20/04/30 17:41
아조시... 10년 전만 해도 이스포츠라고 부를만한게 스타밖에 없었는데 감코진이 될 나이에 활동한 사람들이 스타판과 완전히 단절될 수 있을리가요... 심지어 선수들간 격차가 컸던 시기 동안은 아랫글의 선수단 관리형 감독들만 해도 성적이 잘나와서 아무 문제없이 활동하던 때인데요
20/04/30 17:44
T1 전성기때 감독이 최병훈 감독인데 최병훈 감독도 스타크래프트 출신이에요
꿍이나 듀크 이런 선수들도 스타크래프트 출신이고요 스타크래프트 깔려고 잘된건 그냥 그사람이 원래 잘된거고 안되면 스타크래프트 탓이죠
20/04/30 17:52
나진 정글러였던 와치 선수가 스타크래프트 선수였던건 아주 유명한 일이고...김동준해설 역시 스타크래프트 1세대 프로게이머 출신이죠.
그냥 스타 출신 게이머-코치진-방송인이 롤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것 뿐이지, 스타의 그늘 아래에 있는게 아닙니다.
20/04/30 18:02
조 모, 한상용 감독 두 케이스만 보신 것 같은데, 조 모와 한상용 감독이 같은 취급 받을 대상도 아니고, 만일 그렇다한들 그 둘이 스타 출신의 절대적인 대표성을 갖는 것도 아닙니다.
컴캐스트 합작 이전까지 SKT T1 단장이셨던 오 단장님도 스타 때부터 운영하시던 분인데, 그 분 보고도 똑같은 말씀 하실 수 있으실까요?
20/04/30 18:10
두 케이스만 보고 확신한것도 아니고 초창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초창기에는 스타크래프트 출신들이 대거 필요했다는건 글에 인정했었는데 이제는 새로운 시대이니 이제 전체적으로 롤출신 새로운 인물들이 필요한 시대라는걸 이렇게 받아들일수도 있겠네요 그냥 삭제하겠습니다
20/04/30 18:13
대놓고 제목에 스타크래프트라고 적고
본문에서 스타크래프트 출신이나 팬들이 온갖 꼰대로 표현하고 뭐가 새로운 시대를 받아들인다 이러십니까 그냥 깔끔하게 사과하고 퇴장하세요
20/04/30 18:16
스타크래프트 출신들을 꼰대라고 한적은 없는데요? 스타출신이 바로 롤판으로 진입하는것에 대해 스타크래프트 팬들이 프론트의 역할과 혼용해서 실드치는것을 납득을 못했던것이지
20/04/30 18:18
여기 본문에 그런 내용 없이 온갖 비난과 조롱만 있었는데요 무슨 소리를 하시는겁니까
여기 댓글에서 괜히 이런 격한 반응이 나왔겠습니까 초반에 덧글 피드백 하다가 안되니까 본문 삭제하시고 이런 저런 핑계로 사과는 커녕 그냥 도주하시는데요
20/05/01 12:31
댓글 유추로 대충 내용이 짐작이 가는데
스타 그림자에 태어난 싸이트라 비난만 받은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덤으로 30 50 때문에 대한민국 20대 남성이 힘들어하는데 이 그림자에서 벗어내야하지 않을까요? 30 50 몰아내기로 자게에 비슷한 논조로 글써주시면 제가 쎄게 추천박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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