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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4/29 23:45:19
Name 가스불을깜빡했다
File #1 o1528695219519672.jpeg (149.7 KB), Download : 29
Subject [LOL] 그리핀 경기 후 LS의 밴픽 언급


(전략)

Atlus: 이런 중요한 세트에 운타라나 아이로브가 느꼈을 부담감이 어땠을지, 게다가 이겼어야 하는 이런 픽으로 경기를...

LS: 이건 개바른 밴픽이었다. 그런데 이 밴픽으로 못 이겼다. 난 모르겠다. 100이면 99번 이런 밴픽을 원할 것이다. 아니면 100이면 100? 여러 라인에서 라인전을 이길 수 있는 데다가, 성장도 더 좋고 중반도 더 좋다. 필요한 모든 게 있는 밴픽인데 상대 정글 픽은 무존재감이다. 이니시가 불가능하고 찰 수 있는 챔피언도 없다. 그런데 샌드박스가 그리핀을 압도했다.

(후략)

근데 뭐 인게임이 너무 처참해서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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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신
20/04/29 23:47
수정 아이콘
전 갠적으로 샌드박스 2세트 밴픽쪽이 괜찮다고 봤습니다
SkyClouD
20/04/29 23:4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오늘 게임에 감코진 탓하는건 말이 안되는게, 경기들 다 밴픽은 좋았어요. 특히 마지막 경기 밴픽은 압도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님.
스크림도르 이야기가 공공연히 나올 정도면 평소에 컨디션 관리에 문제가 있던것도 아니고, 밴픽이나 세팅이 주류에서 밀린것도 아니고 그냥 인게임을 더럽게 못한거죠. 1경기에 코르키로 선 헥드 가는거 보고 '아, 어지간히 자신없구나' 싶더군요.
뚠뚠이
20/04/29 23:47
수정 아이콘
결국에는 부담감을 못 이겼다고 봐야죠. 씨맥 경질 전까지 그리핀 이미지는 좋은 팀이었는데 거기서 거의 공공의적 수준으로 떨어져서 욕을 먹었으니..
오클랜드에이스
20/04/29 23:49
수정 아이콘
리신이 한게 없는 수준인것만 봐도 사실 밴픽은 그리핀이 엄청 유리했다고 봅니다
고스트
20/04/29 23:51
수정 아이콘
한상용이 진에어 시절부터 밴픽도르는 먹었죠.
근데 뭐... 그런게 뭐가 중요합니까.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한상용이 좋은 감독이 아닌 건 맞는 거 같은데 뭐가 문젠지 잘 모르겠어요.
밴픽도 걍 무난하고, 원석 발굴도 잘해서 t1도 아니고 진에어로 데려올 정도는 되고..
근데 조졌단 말이죠? 게임 보는 눈이 안 좋아서 피드백을 잘 못해주는 건가? 싶네요
20/04/29 23:51
수정 아이콘
오늘경기는 뭐 선수들이 못해주는데 어쩌나요.. 1세트고 2세트고 전부 라인전부터 편하게 풀기만했으면은 그냥 이길 게임인데 라인전을 못이김...
전부 라인전이 편한픽이었는데
20/04/29 23:55
수정 아이콘
샌박 리신이 버스타는 사실상 5:4였는데도 못이김.
그럼 강등되야죠.
피해망상
20/04/29 23:57
수정 아이콘
뭐 작년에도 밴픽도르는 꽤 받던게 한상용이라..
아이오아이
20/04/30 00:09
수정 아이콘
한상용감독 평가가 참 재밌는게.. 코칭으로는 약하지만 팀관리는 뛰어나다?? 이런평가도 있고..
다른 평가는 밴픽은 정말 잘했는데 졌다??? 도대체 뭐가 맞는말인가요???
그냥 능력없는 감독이라 평가하는게 오히려 맞는거 아닌지..
그저 스1시절부터 고생했다는 이미지때문에 우쭈쭈하는건지..
그러면서 왜 스1시절부터 지금까지 밥벌이 하고있는 사람들을 적폐라고 하면서 사라져야한다고 하는지..
2시즌 연속 본인이 책임지는팀 강등시킨 감독입니다...
어떤 부분이던간에 객관화를 좀 했으면 합니다...
신불해
20/04/30 00:19
수정 아이콘
작년 한상용 감독이 맡던 진에어는 올 해 선수 변화는 거의 없고 엄티 같은 선수 영입도 있었는데 지금 챌린저스에서도 바닥 수준이라 올해만 놓고 보면 몰라도 작년 책임 묻는건 좀 무리라고 봅니다.

오히려 지금 챌린저스에서도 바닥급 로스터로 승강전 한번 버틴게 신기한듯... 그때 무슨 스크림 파트너로 담원에 IG 에 징동까지 나왔는데.
아이오아이
20/04/30 00:25
수정 아이콘
스크림 파트너 잡는것만이 능력이라 생각한다면 오히려 더 감독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파트너를 잡았는데도 성적이 안나왔다는 건데요..
그리고 당장 이번 승강전만 보더라도 기존에 저평가 당하고 욕먹던 선수들도 평가가 바뀌는 이판인데
본인이 감독을 하는 몇시즌 동안에 평가가 바뀌는 선수도 찾가힘들다??
그러면 도대체 어느부분으로 좋게 평가해줘야하는건가요??
신불해
20/04/30 00: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상용 강등 전도사 이미지가 작년 부터 생기게 되었는데 18년까지는 그 정도는 아니었죠. 오히려 멤버만 보면 더 좋은 BBQ같은 팀들이 더 못했고..

2시즌 연속 강등 시켰다는 부분인데 작년 같은 경우는 그때 주전 ~ 준주전급인 타나, 시즈, 그레이스 여전히 있는 진에어 지금 챌린저스에서도 꼴지 경쟁하는 수준입니다. 딱히 한상용 잘된것도 아니고 되려 스프링 승강전에서 esc샤크스, vsg 상대로 체급차이 좀 내던 시절보다 더 추락...

2년 연속 책임 진 팀 강등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올해야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는데 작년은 지금 진에어 상황 보면 한상용 때문에 말아먹었다 하기 힘들죠.
신불해
20/04/30 00: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상용 감독 무능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건 어쩔 수 없긴 한데 한상용 감독의 변을 쓸데없이 길게 해보자면

진에어 같은 경우는 지금 작년하고 멤버 차이가 거의 없는데 바뀐 코치진으로도 지금 챌린저스에서도 바닥을 기는 수준이라 진에어 시절 이야기 꺼내는건 사실 프레임 말고는 의미가 없고,

여러 이야기 봐도 딱히 인게임적으로는 본인이 관여하는건 없는데 책임을 묻자면 바닥 기는 팀을 막 KT 마냥 코치진이 으쌰으쌰 하면서 좋은 분위기 못 만들고 축축 처지고 패배의식에서 빠져나오게 했다는건데,

이것도 어떻게 생각하면 주축선수 중에 한명은 전감독과 법정분쟁 중이고 한경기 질때마다 롤팬 대다수가 조롱어마무시한 현 상태에서 어떻게 팀분위기를 밝고 유쾌하게 싶기도 하고...

인게임에 전문 BP코치들 이상으로 깊게 관여하는 몇몇 감독 빼고는 감독 역할이 선수 매니지먼트랑 스크림 같은거 잘 잡는게 능력 아닌가 싶은데 작년 승강전때 T1에 IG에 징동에 어마무시한 스크림 파트너들 명단만 해도 여전히 뒷선에어의 가치는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전문적이고 경험 있는 전문 BP코치진 옆에 있고 하면.

올시즌 그리핀이 인게임 운영 및 쫄보마인드 이런건 지적할만 했지만 생각해보면 법정문제 이야기 나올때 소드 안나온것 빼면 무슨 명장놀이 로테이션이나 그리핀만의 괴상한 우틀않 밴픽 그런걸로 이슈 된적은 없었고 오히려 다른팀들이 그 이상으로 더 심해서 팀 말아먹는 광경은 꽤 있었거든요. 특별히 그리핀 코치진이 그런팀들도 무능하고 안좋은 쪽으로 존재감 과시 했나 싶기도 하고.

지나고 보면... 올 시즌 그리핀이라는 팀 자체가 엮인 사람들 죄다 빨려들어가는 수렁 같은 느낌이네요.
티모대위
20/04/30 14:26
수정 아이콘
저도 작년 진에어 강등을 올시즌의 실패에 얹어서 비난하는건 과한것 같아요. 작년 진에어는 진짜 감독이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았다고 봐서..
이번 시즌의 실패야 비판할 거리가 많지만요.

올시즌 그리핀은 뭔가 17 대퍼팀의 다운그레이드 버전같아요. 팀 자체가 가진 힘이 10이면 5나 4만큼의 전투력도 발휘가 안되는 느낌...
Dreamlike3
20/04/30 00:18
수정 아이콘
그리핀이 이번 승강전을 통해 명백하게 증명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소위 말하는 '선수단 관리형 감독'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이젠 감독들도 롤에 대해 이해도가 높아야 팀의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을 해나갈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후치네드발
20/04/30 00:2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솔직히 '선수 관리형'이란 말이 참 회의적이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그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게임 외적인 관리에 아무리 뛰어나봐야 내적인 요소엔 아무런 영향도 줄 수없는 사람이란 소린데 어떻게 코치진과 선수들을 장악하고 소통할 것인지... 이제는 감독이나 코치나 선수 이상으로 롤잘알이 기용돼는 것이 필수적이지 않나 싶네요.
키모이맨
20/04/30 00:26
수정 아이콘
그거야 그냥 케바케죠. 한상용 감독으로 매니징만 시키고 코치가 씨맥이면 잘돌아갈걸요. 팀 운영하는게 단순히 롤만 열심히 하는게
아니고 대부분 팀이 가지고있는 잡일담당 막내코치부터 해서 외적인 일을 해결할 사람은 필요하고 그걸 아예 프런트 직원이 붙어서
하든 얼굴마담 감독이 하든 큰 상관없다고봅니다. 이름만 감독 코치로 똑같지 지금도 팀들마다 다 역할 제각각이에요.
Dreamlike3
20/04/30 01: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젠 감독이 롤잘알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근거가 이런 점입니다
이번 시즌 플옵 감독들 목록을 보면 최우범 김정수 김대호 강동훈 이재민 이렇게 다섯입니다
이중 제가 잘 모르는 강동훈 감독을 제외하면 나머지 네명은 선수 출신이거나 본인이 롤을 공부하고 이해도를 높인 감독들입니다

만약 키모이맨님 말대로 감독은 영업을 담당하고 코치가 인게임에 관여한다고 가정하면
코치의 부담이 과중될 뿐더러 코치가 잘못된 코칭을 하고 있을때 감독이 롤알못이면 그걸 제어할수가 없습니다
코치도 전부 능력이 대단하지 않고, 완벽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감독도 롤잘알이어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가 이겁니다
감독과 코치간, 그리고 감독과 선수간에도 서로 피드백이 필요할테니까요.
Lazymind
20/04/30 01:17
수정 아이콘
근데 어차피 감독이 잘못된 코칭을 하면 그걸 제어할 사람은 없는거잖아요.
AleaJackpot
20/04/30 09: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T1 전력분석관님이 말한 분석관의 역할 중 일부인데요



경기픽밴에서의 코칭스태프

픽밴은 전략코치가 하는 게 맞다고 보는 게 자연스럽겠지만

감독(헤드코치)가 하는 게 더 이상적임

분석관과 전략코치로부터 온 모든 정보를 총괄할 뿐만 아니라

팀내 최고의 의사결정력과 선수이해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

픽밴과정은 감독이 의논할 때가 아님 선수들이 해온 연습을 실제적용할 때임

실전무대에서야 감독이 픽밴계획을 세워야 한다면 준비에 문제가 있었다는 의미

적팀이 돌발챔을 픽한다면 선수들이 그에 상대할 챔을 이미 알고 있어야 함

라이엇이 앞으로 다수 코치가 경기중 픽밴에 참여할 수 있을 거라지만

내가 보기엔 코치/감독 중 한명과 분석관만 필요하고

여기서 분석관은 되도록 말을 아낄 수 있으면 좋음



밴픽만봐도 감독이 롤잘알이면 더 낫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당장 이 문제가 극명하게 드러난게 lck 결승전 무대였고요
20/04/30 09:17
수정 아이콘
강동훈감독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새벽까지 lec lcs보면서 롤공부하고
킹존때부터도 본인이 직접 밴픽코치로 나서는거 보실 수 있습니다.. 막말로 능력없는 롤알못이 밴픽코치로 들어가면 5대6으로 시작하는건데 그래도 매시즌 최소 플옵권보내는거보면 상당히 노력파에 롤잘알입니다
티모대위
20/04/30 14:19
수정 아이콘
강동훈 감독도 게임이해도가 높다고 평가받습니다. 투신은 감독님이 선수들보다 게임을 더 잘안다는 식으로 인터뷰한 적도 있어요.
CarnitasMazesoba
20/04/30 11:21
수정 아이콘
과거 꼬마 코치시절 skt나 예시 들어주신 것처럼 씨맥을 코치로 둔다든지 하면 괜찮게 돌아가기야 하겠으나 이제는 꼬마 씨맥 등 롤잘알 지도자에게 감독자리가 돌아가는 판이니 그런 체제를 갖추는 게 불가능에 가깝죠. 작년 김정수처럼 그냥 코치를 해보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닌 이상..
뻐꾸기둘
20/04/30 08:40
수정 아이콘
강동훈은 KT 플옵 보냈죠.
비오는풍경
20/04/30 00:27
수정 아이콘
진에어나 그리핀이나 한상용 감독이 맡던 팀들이 항상 듣던 평가가 뭔지 아세요?
[밴픽은 그럴싸한데 선수들이 조합의 장점을 살릴 줄 모른다.]
이게 과연 선수들만의 문제일까요?
저 문제와는 별도로 오늘 그리핀은 정글이 압박에 무너졌는지 어쨌는지 아무 것도 안하면서 졌습니다.
타잔은 계속 이러면 새가슴 평가를 지울 수 없을텐데 참 안타깝네요.
거믄별
20/04/30 00:29
수정 아이콘
울프도 리신은 관전만 했다고 할 정도로 정말 존재감을 뿜어냈는데... 졌으니 말 다했죠.
정말 3세트에서는 그냥 5 vs 4 싸움에서 다 졌다고 봐야합니다.
박민하
20/04/30 00:51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자면 라인에 개입을 안한거지 성장이랑 오브젝트는 다 챙겼는데 그동안 타잔이 아무것도 안한거니 4:4를 졌다고 봐야 ...
박민하
20/04/30 00:5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세트서폿 제일 빠르게, 그리고 많이 쓰던게 그리핀 이던거 생각하면 감코진의 밴픽은 솔직히 나쁘지 않았어요 그걸 소화하던 선수들 폼이 처참한게 문제지... 선수들 폼을 만들어줘야 하는 것도 감코진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 참 크크
밴픽원툴형 감코진도 아니고..
보라도리
20/04/30 00:52
수정 아이콘
2년 연속 강등당한 팀 감독인데 참 별 쉴드가 많네요
선수가 팀 잘못골라서 부진해도 선수 한테 팀 고르는 것도 실력이다 소리 많은데 이건 감독이 더해당 되는 소리죠

그리핀은 그럼 진에어 급 팀이냐? 이건 절대 아니죠
신불해
20/04/30 01:29
수정 아이콘
쉴드를 친다기 보다는... 한층 더더욱 욕 먹는 부분이 '2년 연속 강등시킨 감독' 이라는 부분인데 지금 진에어는 작년 주축 상체 멤버들 대부분 남았고 보강을 못한것도 아니고 엄티, 세난까지 합류했는데 'LCK 강등' 이 아니라 '챌린저스 강등' 이 눈 앞에 있는 상황이라... 작년을 가지고 뭐라고 거론하며 무능을 이야기 하긴 어렵지 않나 하는 이야기 입니다.

한상용 때문에 작년에 진에어가 강등된거면 한상용 떠나고 좀 더 반등하거나 최소한의 희망이라도 더 나와야 하는데, 지금 진에어 롤 챌린저스 승강전 내려갔습니다;; 빚 좋은 개살구 다 뺴고 보면 LCK리그도 아니고 챌린저스 리그에서도 털려서 승강전 내려가던 멤버들이 코어였던 팀이 작년 진에어 였던거니.


올 시즌이야 당연히 입이 열개라도 할말 없죠.
스덕선생
20/04/30 08:3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까놓고 한상용 대신 오정손이 그랬으면 쉴드글 나왔을까요?

오정손도 코치능력이 없는거지 선수들과 사이나쁜 스타일 아니고 나름 KT 장기근속 출신이라 아는 인맥도 당연히 상당합니다.
케붕이
20/04/30 01:02
수정 아이콘
이런 경기력이면 누구 하나 쉴드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20/04/30 01:15
수정 아이콘
밴픽을 떠나서 승리플랜이라는게 아예 보이질 않는 경기력이면.. 이건 감코진, 선수단 모두의 잘못이죠
Lazymind
20/04/30 01:20
수정 아이콘
한상용감독은 능력있는데 나머지가 노답 or 한상용이 노답이라 팀이 노답
뭐가 됬든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결과가 강등이기 때문에..
그냥 감독보다는 이지훈단장처럼 프런트일을 하는게 나을듯..인맥도 많고
박수영
20/04/30 03:12
수정 아이콘
전 이런 사람이 프런트로 가면 그게 더 문제 인거 같습니다 -_-;;
Jeanette Voerman
20/04/30 05:12
수정 아이콘
스타 출신이 취약해야 할 밴픽을 괜찮게 한다는 건 모두 인정하는데
정작 게임 내 목표 설정이 일반적인 팀이랑 반대로 되어 있기라도 한건지 참
20/04/30 05:39
수정 아이콘
프로는 결과로 말하는거라 변명의 여지가 없지만
그건 그리핀 선수들도 마찬가지죠
인게임 경기력부터 처참했습니다
Jeanette Voerman
20/04/30 05:42
수정 아이콘
풀영상 들어보니 영어 해설진은 내현 왜 안쓰냐고 의문을 정말 강하게 제기하네요. 유칼이나 내현 둘 중 하나 탑에 세워놓으면 지금 탑 빠갱막보다는 무조건 낫다고
비역슨
20/04/30 10:04
수정 아이콘
꽤 예전부터 밀더군요 한두달전 lck 해외해설 팟캐스트에서도 그런 내용을 얘기했던걸로..
LS 성향상 작년 그리핀 잘나갈때도 소드에 대한 불신이 엄청나게 심했었고
피해망상
20/04/30 08:32
수정 아이콘
한상용이 올시즌에 욕먹는건 뭐 다른게 아닙니다.
전 시즌 월즈 8강을 간 그리핀의 선수(물론 쵸비 리헨즈 나갔지만) 들로
작년 진에어처럼 승리플랜을 1도 보여준게 없기 때문이에요.
작년 진에어야 선수들이 일명 다이소다... 얘도 써보고 쟤도 써봤는데 아무도 안된다. 여서 한상용에 대한 비판이 별로 없었던거지
올해는 그런 일종의 변명도 통하지 않아요.
스덕선생
20/04/30 08:40
수정 아이콘
선수관리형 감독이 아니라 그냥 이미지메이킹형 감독인거죠.

롤은 잘 모르지만 선수관리 잘 한다는 감독이 스크림에선 잘한다는 선수들이 경기장만 가면 뇌정지되는거 못 막았으면 까놓고 아무것도 안한겁니다. 롤은 원래 모르니까요.
20/04/30 10:54
수정 아이콘
경기장이라도 갔으면 현장부담감이라는 이해라도하지만 코로나땜에 숙소에서 경기했는데도 강등전까지 온거보면 자기포장 엄청하는 감독인듯
20/04/30 08:50
수정 아이콘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리신은 머릿수가 많아지는 교전일수록 존재감이 떨어지는데 LPL은 워낙 갑툭튀식으로 1명이 공격적으로 하기도해서 그 삐져나온걸 리신으로 카운터치고, 2:2 싸움도 자주 일어나니 리신이 꽤나 활약을 하는데 LCK 팀들은 1,2인 단위로 공격적으로 하지 않고 3명~4명이 순식간에 합류 할 수 있게 잘 뭉치니 리신이 큰 힘을 발휘 못합니다. 그리핀이 리신 대응만이라도 정석적으로 잘했는데 그냥 게임 전체적으로 너무 못하니 처참하게 패했지요.상대를 2인으로 뭉쳐다니기 망설이게 한다는 점에서 리신 픽의 의미는 있다고 보기에 4:5로 졌다고 생각되지 않지만 그래도 밴픽적으로 그리핀이 압도한건 맞다 봅니다.
타잔,바이퍼는 애초에 이 팀에 남았던 이유도 이해가 가지 않는데, 다른 팀원들이 못하니까 덩달아 못해보이는 것도 있겠지만 자체적인 폼도 리그 평균 이하로 떨어진듯하고. 이런 팀에 남았다는 점만으로도 굉장히 실망했고 커리어 도전보다 그냥 익숙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무난히 나오는 월급에 안도했다는 점에서 너무 실망한 두 선수라 앞으로 어떻게되든 큰 기대가 되지 않네요. 이제와서 팀 옮긴다고 갑자기 우승권 실력 가진 선수들이 될까하면 적어도 테디처럼 승강전 캐리했어야하고요.
리프시
20/04/30 09:54
수정 아이콘
한상용 감독님은 진짜 천정희 코치를 히라이 감독님이 천주 코치 끌고 다니듯이 데리고 다녔으면 이렇게 까지 평가가 안 내려갔을텐데 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밴픽을 잘하는거는 분명한 장점이고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코치들로 채웠으면 괜찮았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천정희 코치는 분명히 한상용 감독님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그런 코치라고 생각하거든요....
한상용 감독님 참 좋아하고 오래 보고 싶으신 그런 분이신데 이렇게 까이니까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다음에는 꼭 잘되시면 좋겠습니다.
티모대위
20/04/30 14:23
수정 아이콘
저도 천코치와 함께 지금 그리핀 로스터를 지휘했으면 결과가 훨씬 나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한상용 감독은 좋은 코치들을 곁에 두고 활용해왔는데, 이번 시즌의 코치진은 그렇지 못했으니까요.
하지만 천정희 코치가 개인적인 이유로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잡기도 힘들었을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천코치에 버금가는 코치진을 구성했어야 했던것 같아요. 안그러면 지금까지 한상용 감독이 팀을 운영하던 방식대로 할수 없다는 얘기라...
Out of office
20/04/30 10:16
수정 아이콘
밴픽에 개입하는건 감독 뿐만이 아닐텐데, 한상용 감독이 밴픽을 잘하나요? 롤을 잘 못하는데 밴픽은 잘한다는게 가능한가요?
20/04/30 11:06
수정 아이콘
요리전혀못하고 매장관리만 잘하고 인맥좋은 사람이 사장인 식당이 오래 잘될수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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