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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7 23:38
지금 한국에는 자국민 입국 금지조치 하는 나라들 대상으로 비슷한 대응을 하고 있어서 (처음엔 일본 상대로만 했지만 현재는 대부분) 만약에 9월까지 안풀린다면 자국 봉쇄 조치한 프랑스, 캐나다, 독일 등의 나라 선수들은 한국 입국못합니다. 평상시엔 무비자지만 지금은 비자 받아야하는데 문제는 이 한국 입국 비자가 정말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발급이 안되더군요
20/04/27 23:23
올림픽도 미루는 마당에 전 그냥 안 열려도 그러려니 합니다. 머 e스포츠의 장점을 내세우면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기야 하겠죠.
20/04/27 23:26
그건 게임 팬인 우리 생각일것 같네요... 나라의 정책을 결정하는 분들은 '고작 게임대회' 따위를 위해 외국인 수백 수천명이 들어와야된다는 거냐고 따질것같습니다.
20/04/28 07:00
전 당연히 무관중을 이야기한건데...
여기서도 대부분 이런 반응인걸 보면, 게임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제 생각 이상으로 안좋은가보네요.
20/04/28 07:03
어쨌든 롤드컵급 행사면 무관중이어도 외국인이 바글바글하게 들어올테니까요.
게이머도 외국인 스태프도 외국인 관계자도 외국인 취재원도 외국인...
20/04/28 06:50
한국이 무슨 공산주의 국가처럼 체제선전이 필요한 나라도 아닌데 국위선양은 무슨...경기장 불안나면 다행이겠네요. 모든 뉴스 헤드라인에 게임욕으로 도배될텐데
20/04/27 23:29
중국은 상황이 진정되면 진짜로 체제 선전 차원에서도 열것 같습니다. 문제는, 중국 상황이 어떤지 아무도 잘 모른다는 점 정도.
20/04/27 23:28
예상이 안 됩니다.. 이쯤되면 여느 바이러스들처럼 잠잠해질 것이라 봤는데 아직도 전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걸 보면 지금 롤경기를 즐기는 시간을 소중히 해야 할 것 같기도 하구요.
20/04/27 23:29
한국:서울
중국:경기도 유럽: 경상도 북미: 강원도 와일드카드: 충청도 이런식으로 국제전국대회(?)를 여는것도 재밌을거같은데 어떻게든 열렸으면 좋겠네요 크크크
20/04/27 23:34
비행기째로 지역리그 전용 부스 겸 숙소로 만들어 어느 한적한 공항에서 비접촉대회를 진행하는 겁니다. 비행기에서 안 내림을 강조하여 당국과 샤바샤바해서 입국수속도 생략!
20/04/27 23:34
롤드컵이 보통 9월이나 10월에 열렸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각 나라 상황들 보면 "비교적" 안정적으로 되가는 지역들이 많습니다. 물론 그 "안정적" 이라는 기준 자체도 사실 감염자가 수천단위에서 수백단위로 약간 줄거나 기하급수적으로 늘던 감염자가 이제는 더이상 안느는정도라 이게 나아졌다고 말하기엔 피해가 너무 크긴하지만. 물론 문제는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팬데믹이 단순히 한나라에서 끝. 해결이라는 문제가 아니라 모든 나라에서 진정되야 비로소 괜찮아 졌다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이라....
제가 남미 상황은 모르지만 남미같은 곳은 이제 시작이라는 말도 있고 거기는 더 열악하니 -_-; 문제는 이제 그런 곳들은 어떻게 할것인가 라는 것이겠죠. 가장 좋은 해결방법은 백신같은 좀 직접적은 해결책이 나오는 거지만, 백신은 당연한 말이지만 단시간에 결코 나올 수 있는게 아니고. 9월달이라고 해봤자 몇달 뒤라 안나올겁니다. 어찌됬건 돌고 돌아서 제 생각은 코로나 바이러스는 약간 진정세를 보여서 대부분 나라들이 일상생활로 리턴할 가능성은 있지만, 롤드컵 자체는 미지수. 라고 말하고 싶네요. 아무리 코로나가 진정세라지만 롤드컵을 치루려면 다수의 인원이 각 국에서 모두 한장소에서 모여야하는데 그때까지 그런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될지는 전 미지수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최소 무관중은 전 거의 확정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거의 지금 모든 의학자들이 공감하는게 최소 2020년에는 음악 콘서트라든지 많은 사람들이 한 장소에 모이는 그런 것들 자체를 금지한다는데 동의를 하는 것만 봐도. 근데 그래도 열릴까.... 라는 의구심 자체는 전 솔직히 드네요. 한 70% 확률로 안열리지 않을까 싶은데. 미국의 질병관리위원회에서 오랜기간 활동한 파우치 박사도 We Will Have Coronavirus In The Fall. 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하기도 했는데 보통 가을이라고 함은 9월말~10월정도... 인데 글쎄요. 저도 열렸으면 정말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못 열리지 않을까...
20/04/27 23:34
롤드컵따위랑 비교도안되는 올림픽도 연기가되는 판국에 롤드컵이 안열려도 이상할건 없을거같아요.
근데 온라인이 되니까 어떻게 모아놓고 온라인진행을하든 무관중을하든 어떻게든 하려고하지않을까..
20/04/27 23:36
크루즈 정박만 하는거면 허용해줄 국가가 있을테니까 대형 크루즈에 선수, 관계자, 의료진 배치하고 세계대회 개최!
역시 답은 크루즈다. 크루즈 국
20/04/27 23:39
중국 한국은 할만할것 같은데... 열리면 빨라봤자 10월 아닌가요?
수백명이 많아보이지만 라이엇측에서 안 열면 입는 손해가 수십수백억 단위는 될것 같은데, 건물 단위로 통째로 빌리고 체류기간을 늘리고 의사소견 첨부하고... 이런 비용을 다 쓰더라도 할 가치가 있는 것 같고, 게임사/게임단 측에서 적극적으로 어필한다면 정부 입장에서도 못할 건 없을 것 같아요. 중국이든 한국이든 일종의 국위선양도 되는거고요.
20/04/27 23:51
차라리 전 LPL VS LCK같은거 하면 그건 현실성은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롤드컵은 회복속도 감안하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20/04/27 23:59
외국에서 수 백명 들어오는데 그게 심지어 게임 때문에? 뉴스 뜨면 어떤 반응 나올지 안봐도 훤하네요. 한국에선 불가능이죠. 오히려 중국에선 체제선전용으로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20/04/28 00:15
음 저는 상당히 비관적으로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코로나 방역을 잘해서 우리나라에서 롤드컵 열어도 되니까 국위선양 이런건 지나치게 나이브한 생각이고 전 세계 모든 여러 국가가 모이든 스포츠들이 올스탑되고있는데 롤만 별개일리가 없죠 몇몇분들 말대로 저런거 한다고하면 욕만 신나게 먹는건 당연하고, 국위선양은 제가보기에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코로나 열심히 잡아놨더니 스포츠 국제대회를 위해 외국인 수백명의 입국을 허용한다니요....어림도 없는 소리죠 정부에서도 당연히 좋아할리가 없고요 허가가 날거같지도 않네요 현실적으로는 중국이 '중국'해서 그냥 중국에서 개최하는거 말고는 가능성이 없어보여요 그 개최도 정상적인 진행은 불가능할거고 무관중은 기본에 온라인까지도 고려해야 할 거 같고
20/04/28 00:16
근데 한국은 총선도 치르고 이제 스포츠도 재개하는데
들어오는 스탶 최소화 + 확실히 코로나 음성임을 증명 하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라이엇이 리스크를 감당 안할듯... 만에하나 뭐라도 터지면 돌아오는 피해가 너무커요... 무개최 or 그냥 핑 감당하고 온라인 개최 정도...
20/04/28 00:24
무관중으로 한다는 가정하에서는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중 받고는 못할거 같은데.. 무관중으로는 할 수 있을거 같아요. 10월이면.... 최소 무관중+온라인 (적당한 지역에 모여서 핑 이슈만 해결) 으로는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4/28 00:32
20일 전에 국내 입국.
전원 코로나 검사. 자가 격리 20일. 무관중 대회 진행. 이거면 문제 될게 없죠. 지금도 격리만 지키면 입국은 가능하니 막을 명분이 없죠.
20/04/28 00:39
지금 한국 상대로 입국 금지 조치한 나라들 (일본뿐만 아니라 봉쇄를 이유로 모든 나라들 대상으로 전면적으로 입국 금지한 독일, 캐나다, 대만 등) 대상으로 한국 역시 입국 금지에 가까운 조치가 행해지고 있습니다. 원래 한국 무비자로 들어올 수 있는 나라들 대부분이 비자를 받아서 들어와야하는데 이 한국 입국 비자가 정말 특수한 essential work 에 해당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거의 무조건 거절당합니다. 근데 게임은 당연히 포함이 안되구요.
20/04/28 00:41
진짜 라이엇이 위험을 감수하고 롤드컵을강행할까요? 어느나라에서 개최하던 위험이 커보이는데요
심지어 참여하는 모든 국가에서 출입을 허용해줘야해서 몇몇국가라도 비자승인 안해주면 갑분싸되는거고(특히 유럽) 개최국이 큰맘먹고 받아들인다고 통과시켜줘도 자국선수단을 보내는건 또 별개의 문제라서... 결론은 완전 온라인으로 200핑 감수하더라도 할게 아니면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고봅니다.
20/04/28 00:49
근데 솔직히 핑감수하고 열릴수가 없는게
플레인 제가 핑30만 넘어가도 바로 눈치챕니다 캐릭터 움직임이 심히 부자연스럽고 명령이 씹혀요 제가 딱 2판 핑 35로 하다가 빡쳐서 그날 롤 껐습니다 각자의 나라에서 온라인은 절대 불가능...
20/04/28 01:35
맞습니다.
당장 북미에서 한국 접속하면 핑이 2~300을 왔다갔다 하는데 정상적인 게임을 할 수 있을리가 만무하죠. 당장 과거 TPA가 나겜 초청전에서 핑 문제로 최약체 코스프레를 하게 됐던 걸 떠올려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04/28 00:49
1번은 해외 입국자들의 트롤링을 100% 통제할 수 없다는 걸 몇번이고 봤기 때문에 그 어떤 나라도 섣불리 찬성할 수 없고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행여나 잠잠해지던 코로나가 터지면 안그래도 툭하면 뚜드려 맞는게 게임계인데 그 뒤에 쏟아질 각종 헤드라인은 볼 필요도 없죠. 아무리 한국이 방역 잘했어도 선수단까지는 어떻게 관리한다 쳐도 무관중 선언한들 입국하는 해외 팬이나 국내 팬들의 운집까지 막을 수는 없다고 보기 때문에 우리나라 포함 그 어느 나라도 그런 위험성 짊어지고 싶어하진 않을 겁니다.
2번은 언뜻 1번과 달라보이지만 결론적으로는 같은 얘기입니다. 부트 캠프 차리러 들어오는 인원과 그걸 보러 가는 강성 팬들을 통제할 수 있다는 보장은 그 어디에도 없죠. 어디 무인도 같은 곳에라도 두면 모르겠습니다만, 그래서는 결승전 무대조차 세우지 못하겠죠. 3번도 결국엔 같은 이유가 걸리게 됩니다. 어쨌든 결승전이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면 사람은 모여야 해요. 그러나 그걸 허락할 정서가 마련되기엔 요원합니다. 차라리 아직도 상당수의 프리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외국이면 모를까 한국에서는 택도 없는 소리입니다. 중국이 체제 과시용으로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긴 하지만..역시 높다고 생각하진 않네요.
20/04/28 01:23
롤스타전 어차피 노잼인데 취소하고
내년 스프링도 1달씩 미루고 내년 1월쯤에 상황봐서 여는건 어떨런지... 어차피 최대한 희망회로 돌려서 롤스타 롤드컵 둘 중 하나 라도 열 수 있다면 당연히 롤드컵이 더 우선순위라 보구요.. 내년1월에도 불가능하면....그런세계는 생각하기 싫군요..ㅠ 내년1월쯤에 그래도 어느정도 진정국면이 시작되면 중국이던 어디던 모여서 무관중대회정도는 어떻게 안될런지... 팬들이 모일지 모르니 장소는 극비에 붙이고
20/04/28 01:26
저는 이번해 롤드컵은 그냥 안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롤 팬 입장에서는 아쉽지만, 그냥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이벤트전이나 찐하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20/04/28 01:47
중국이 지금 거의 다 잡힌 상황이라 할겁니다.
다들 중국의 통계는 못믿겠다고 하시지만 중국 소재해있는 저희 회사(물론 저는 입국 불가 상태입니다.)가 코로나에 매우 취약한 회사인데 얼마전 재개 허가가 떳거든요.
20/04/28 02:48
전세계에서 이 상황에 대회 가즈아!를 외칠만한 나라는 체제선전이 필요한 중국 뿐일텐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아무리 코로나가 안정기라도 굳이 위험수를 쓰지 않을 겁니다.) 만일 중국에서 하겠다고 해도.. 지금 중국과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미국이며 유럽의 국가들에서 그걸 오케이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이 중국의 통계를 신뢰하고 있지 않은 이런 상황에서 말이죠. 차라리 아예 상관없는 제3국에서 한다면 모를까. 솔직히 어려워 보입니다.
20/04/28 03:15
중국이 안정세라는건 전혀 믿을수 없는거라고 봐서 만약 롤드컵을 1~2달 뒤에 중국에서 한다면 전 당장 한국팀들이 롤드컵 진출해도 가는걸 반대하는 입장이라서
미국이나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가 될꺼라고 봅니다. 뭐 몇개월 뒤니까 더 봐야겠지만, 중국에서 한다면 여러 지역이 보이콧 움직임을 보일수도 있다고 보고 그에 따라서 아예 안열릴 가능성이 높지 않나 싶습니다.
20/04/28 03:29
그냥 각자 나라에서 하면서 호스트를 중간에 놓고 하면 안되나요
예전에 온라인 대회에서 흔히 쓰던 방식인데 서로 불편하지만 최소한 공평하기는 한데 말이죠
20/04/28 03:42
중간에 호스트를 놓는다는 개념 자체가 성립이 안되죠.
유럽과 미국과 중국, 한국의 중간에 놓는다는거 자체가 애초에 '중간'이 없습니다. 어디에 놔도 특정 지역에 가까울수밖에..
20/04/28 05:40
개인적으로는 최소 3년정도는 롤드컵 개최가 어려울거라 봅니다. 물론 지역리그의 흥행을 위해서 매년 발표는 최대한 늦게 하겟죠.
치료제와 백신이 나와서 널리 보급되고 사회가 안정을 되찾아야 입국제한과 거리두기가 완화될 듯한데요. 입국제한과 거리두기가 유효한 이상 롤드컵 개최는 요원한 일이라 봅니다.
20/04/28 06:46
뭔 올림픽도 안하는데 롤드컵은 무슨.... 10월까지 싹 다 잡을 백신나오면 하고 아니면 안하겠죠.
세계 각지에서 수백 수천명의 스탭이 모이는 국가를 대체 어디서 정해요. 댓글에 한국 타령하는 사람도 있는데 게임한다고 한국에 외국인 수백명 수천명 모이면 폭동일어납니다...
20/04/28 08:06
정말 라이엇이 하고싶으면 할수는 있겠죠.
비자 만드는 거야, 임시로 라이엇에 입사시키고, 그 쪽 업무라고 말하면 될 꺼 같고 들어오는 사람은 선수6+감독1+매니저1의 제한하고, 수도권에 모이는 게 아니라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이렇게 각각 흩뿌려 놓고, 결승까지 무관중, 온라인으로 하면 일반인은 알지도 못한채 넘어갈 껍니다.
20/04/28 08:21
중국의 의지 뿐만 아니라 라이엇도 10번째 롤드컵에 대한 의지가 엄청나게 강할거라 어지간하면 열릴것 같네요.
5개월 후 시점까지도 무관중 대회로 롤드컵을 못 열 정도라면, 롤드컵 못 열리는 아쉬움을 가질 여유도 없을만큼 심각한 상황일테고
20/04/28 09:02
중국이야 강행할 가능성 높다고 보긴 하는데, 코로나가 전세계적으로 그때까지 안 잡힌 상황이라면 중국과 라이엇의 (어차피 중국 회사) 의지가 문제가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가려 하지 않을 겁니다. 중국이 코로나 통제 잘 되고 있다는 소리를 믿기는 너무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그냥 안 믿어야 되는 수준이라서요.
그때 정도면 롤드컵 열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 하는 가능성도 있고 무관중을 해서라도 방법을 찾아 합의를 보는 것도 가능하니 열릴 수는 있다고 보긴 합니다. 하지만 무관중이면 재미의 반은 날아가겠죠.
20/04/28 09:06
제가 게임팬이고 롤팬이고 T1팬이고 진짜 페이커도 나이 들어가고 1년 1년이 아쉬운데 올해는 소환사의 컵 가져왔으면 좋겠다고 간절하게 생각하는데요...
중국에서 하는건 그나마 OK 지만 - 그럼 우리나라는 나갔다 오는 사람들만 잘 관리하면 되니까요 그럴 일도 없겠지만 설마 우리나라에서 롤드컵 하겠다고 하면 저부터 강력하게 반대할겁니다(...) 진짜 무슨 수십조 경제효과 생긴다고 떠드는 국제회의도 생각해 봐야 할 판국에 그깟 게임대회때문에 수백명씩 외국인들 입국시키다뇨. 그사람들 강제로 통제 할수도 없는거 아닌가요? 겨우 코로나 최소한도로 틀어막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다시 확진자 퍼지고 의료진들 또 생고생하고 경제 망가지고 그런 위험을 감수할 만한 가치는 절대로 없습니다. 차라리 아쉬워도 과거 롤드컵 명경기나 다시보기 할랍니다.
20/04/28 09:18
극적으로 치료제나 백신이 나온다면 모를까 이 상황에서 롤드컵 우리나라에서 한다고 하면 아마 LCK 자체가 박살날만한 여론이 생길겁니다. 애초 계획대로 중국이면 몰라도 혹시나 국내개최같은건 라이엇에서 한다고 해도 말려야된다고 보네요.
20/04/28 09:25
세컨 웨이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롤드컵을 강행했을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 즉 선수단 및 관계자 감염 우려를 라이엇이나 중국 당국이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20/04/28 09:52
지금 상황에서 정답은 '모른다' 같습니다.
언론, 전문가, 정부까지 가을쯤에 2차유행이 더 심하게 올 확률이 높다고 했고 그렇게 되면 올해 롤드컵 개최하기는 어렵게 되는거죠.
20/04/28 11:35
대만의 프로야구나 우리나라의 KBO, K리그는 자국리그니까 허락한거죠.
그나마 무관중 경기입니다. 외부에서 유입될 가능성을 최대한 막아놓고 경기를 하는거죠. 그런데... 롤드컵은 유럽, 미국, 아시아, 남미에서 사람들이 모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바뀌는 것이 없다면 힘들죠. 전 세계가 지금 우리나라같은 수준으로 진정된다면 가능성이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쉽지 않다고 봅니다.
20/04/28 11:42
빨리 섬머 일정을 땡기고 2-3주 격리절차를 진행한다면 무난하지 않을까요? MSI 리라같은 것도 다 취소됬으니...
올림픽, MLB, NBA, NHL, 유럽 축구리그 다 스탑된 상황에서 그나마 가장 안전한 이스포츠로 스폰서가 몰릴거 같은데 오버워치는 유투브로 옮기고 하락세가 완연해서 LOL 월즈는 온라인 스폰 금액이 엄청 오를거 같은데요.
20/04/28 12:16
어차피 무관중으로 하면 되니깐 별 상관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선수들을 중국, 아님 한국에 한 국가에 몰아 넣으면 되니깐요
대신 좀 더 일찍 출국을 해서 자가격리 기간을 가지게 해야죠. 어차피 자가격리해서 훈련은 충분히 할 수 있으니깐요 라이엇도 지금같이 다른 스포츠가 다 멈춰있는데 이스포츠는 가능하다는걸 선전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구요. msi는 취소했기에 롤드컵은 무조건 할거라 생각합니다. 걍 무관중 때려버리고 온라인으로만 진행하면 되는거죠 크크
20/04/28 14:51
애초에 우리나라가 올해 개최지도 아니였는데 이 시국에 우리나라가 감당하자는 의견들은 뭔지...
아무리 자국민들 사이에서는 풀어졌다지만 공식적으로 판 깔고 각국의 외국인들을 게임하자고 불러들인다? 게임에 대한 보통 사람들의 쎄한 시선을 20년 전 임요'한' 겜돌이 시절로 돌릴 수 있을듯 입국자 전원 검사 비용, 2주간 격리 숙소 및 관리 비용, 이탈 방지 감시 및 책임 비용에 대의적 기부금까지 전부 라이엇에서 대도 여론 괜찮을까말까.
20/04/28 14:59
김은 많이 새겠지만 무관중으로 하면 충분히 가능할 거라 생각합니다.
올림픽, 유로 이야기들 많이 하시는데 역으로 그보다 작은 규모로 충분히 열 수 있는 행사이기 때문에 가능할 거 같아요.
20/04/28 17:13
중국과 라이엇, 텐센트는 하려고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중국 상황이 나빠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요
올림픽 같은 경우는 각 나라 올림픽 위원회에서 먼저 불참을 선언해서 파토가 난건데, 롤은 그럴 것 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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