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4/27 21:06:33
Name Leeka
Subject [LOL] TES vs JDG 결승 매치 성사. 세대교체에 또 성공한 LPL
LPL 짜요! 징동 짜요!!
도인비.. 당신은 대체 이 미래를 예측하신겁니까??




18 롤드컵 우승, 19 스프링 우승의 IG
19 서머 우승, 19 롤드컵 우승의 FPX


두 팀을 TES와 JDG가 꺽으면서

IG와 FPX는 3,4위전을

TES와 JDG는 결승전을 치루게 되었습니다.



15 MSI를 먹은 EDG
18 MSI를 먹은 RNG
18 Worlds를 먹은 IG
19 Worlds를 먹은 FPX

중국은 계속해서 세대교체가 되고 있었는데..  

요즘 느껴지는건 확실히

한국인 선수들인 더샤이, 루키, 도인비, 카나비..  진짜 드릅게 잘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재키러브, 티안, 야가오, 줌, 나이트와 같은..  현지 선수들도 계속해서 튀어나왔고..  그게 계속해서 뎁스가 두꺼워지는 원인이 되고 있지 않나....



사실 유럽도 넘어야 되긴 하지만.. 유럽은 그래도 G2빼고 개 무서운팀은 없는데..

중국은 라인업이 이젠 정말 장난 없네요.


유럽 4시드는 솔직히 별 느낌 없지만..  중국 4시드는 어우야...  -.-...  

작년 중국 3시드가 IG였는데......




p.s JDG는 19 스프링에서 줌이 뛴 경기 세트로 19승 0패입니다... -.-  

p.s2 스토브리그를 가장 핫하게 했던 카나비는 정말 중국 평정까지 한경기 남았습니다...   정규시즌 MVP에  FPX 상대로 날라다니는걸 보니..
이 선수가 했던 계약금 생각하니 흠흠.....

카나비 내년 몸값이 얼마가 될지 이젠 슬슬.. 진짜 LPL팀 다 돈다발 들고 달려드는게 보이는듯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역슨
20/04/27 21:09
수정 아이콘
줌 출장한 이후의 JDG vs 재키러브 출장한 이후의 TES

둘다 대성공했는데 우지가 출장한 이후의 RNG.. 는 서머까지 가서 봐야하는게 좀 아쉽네요
20/04/27 21:10
수정 아이콘
어쩌면 내년 쵸비보다 카나비가 몸값 더 높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lck 미드 삼대장 vs 중체정
아기상어
20/04/27 21:11
수정 아이콘
롤드컵 챔피언들이 3-4위전을 하는 리그가 있다??

역시 황-피엘...
20/04/27 21:13
수정 아이콘
LCK는 와카전에서 롤드컵 챔피언들이 했...
20/04/28 19:2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20/04/27 21:12
수정 아이콘
진짜 무서운게.. 과거 LCK 독주 때와는 다르게 롤드컵 2년연속올린 LPL에서 이렇게 세대교체가 된다는 점이네요.
카나비는 정말 미쳤네요. 그 규남은 도대체 무슨짓을 하려고 했던건지...유럽은 그리고 전 프나틱까지는 경계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KT-SKT 서로에게 독이 된 스크림 파트너에 이어 FPX-젠지 서로에게 독 탄생..
파아란곰
20/04/27 21:12
수정 아이콘
라이즈 괜찮아 보이기는 한거 같은데 아펠 주고 뽑는건 아닌거 같음 아쉽네요. 4경기 갔으면 했는데
20/04/27 21:12
수정 아이콘
1세트 김군 모데 vs 줌 갱플
3세트 김군 갱플 vs 줌 모데..

특히 줌은 갱플은 세계에서 제일 잘하는거 같아요
Lazymind
20/04/27 21:13
수정 아이콘
다끝나고 나니까 펀플-젠지 스크림은 무슨 아프리카 킹부스크림급처럼 되버렸네요.
Your Star
20/04/27 21:13
수정 아이콘
카나비가 미쳤습니다 네 카나비가 미쳤어요
카나비 이번 경기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jdg 다른 팀원들이 못한 것도 아님
스타듀밸리
20/04/27 21:35
수정 아이콘
카나비도 잘했는데 야가오 줌이 더 미쳤더군요... 펀플이 내내 흔들려고 하는데 그냥 흔들림이 없음
줌은 1경기 갱플-모데 픽 바꿔서 3경기 모데로 갱플 찍어 누르기까지...
20/04/28 09:39
수정 아이콘
야가오 릅랑으로 봇에서 갱냄새 맡는게 진짜...
프테라양날박치기
20/04/27 21:13
수정 아이콘
경기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결승 쭉 보다가 느낀게, 확실히 4용 영혼이 주는 압박때문에 한타 강제가 그 어느때보다 강해진 메타가 되니까, 상대적으로 도인비같은 선수가 뭘 못하는 시리즈가 된것 같아요.

시그니쳐픽 라이즈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정말 똑똑한 운영으로 세계를 평정한 선수인데, 메타가 그런거 필요없고 닥치고 용앞에 나와! 하니까 라이즈가 걍 평범한 팔짧은 딜러가 되더군요. 코르키를 고르는게 좋지 않았나싶긴 했습니다.

결말은 BMW >>>>>>>>>>>>> LPL이라는 결론이 나왔네요.
프테라양날박치기
20/04/27 21:15
수정 아이콘
번외로 전날 IG TES 경기에선 용한타라는게 없고 걍 사전에 벌어진 일종의 사고 이후에 용은 대충 뒷수습으로 누군가 먹는 경기가 반복되길래, 이게 LPL 스타일인가? 했는데 펀플 JDG 경기에선 걍 평범하게 용앞에 집합해서 용한타하네요.

이제 와서 보면 걍 IG가 나온 경기라 그랬던건가...
행복하세요
20/04/27 21:49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그날그날 경기 양상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용하고 관계없이 박터지게 싸우다가 용 나오는 시점에서 우위 점하고 있는 팀이 전리품처럼 챙겨가는 그림도 자주 나오지만 또 용 앞에 모여서 한타 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lck보다 그 빈도가 낮을뿐이고요.
탄광노동자십장
20/04/27 21:14
수정 아이콘
롤드컵 우승한 두 팀이 lpl선에서 정리되는 걸 보니 부럽기 그지 없네요
다시마두장
20/04/27 23:21
수정 아이콘
LCK에도 있었던 '자국 리그 우승이 롤드컵보다 어려운' 상황이 LPL에 펼쳐졌다 봐야겠죠.
이젠 정말로 LPL 전성시대...
저격수
20/04/27 21:14
수정 아이콘
이번에 올라온 4팀이 왠지 월드 갈 것 같네요
20/04/27 21:14
수정 아이콘
줌 돌아오고 세트19연승...징동무섭네요 크크크
Way_Admiral
20/04/27 21:15
수정 아이콘
카나비 원맨팀? 옛날얘기입니다.
이제 골고루 다들 잘하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
20/04/27 21:15
수정 아이콘
지난 2년간 성적 보면 유럽도 무섭지 않다 뿐이지 무조건 이길 자신이 딱 보이는 것도 아닌데... 중국은 세대교체한 팀들이 떡하니 들어올 테니...
이제는 1등은 고사하고 2등도 감지덕지해야 하는 시기가 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0/04/27 21:16
수정 아이콘
카나비도 카나비지만
줌 / 야가오가 줌 복귀 후에 중체탑 중체미 수준이고
뤼마오도 작년 섬머 소년가장 모드 벗어나서 중체폿급 포스 보여주고
로컨도 18년 징동에서 뛸때 폼을 오늘 보여줘버려서 라인에 구멍이 없고
무엇보다 옴므 감독이 새삼 명장이란 생각이 드네요 올시즌 + 플옵까지 밴픽과 티어정리, 선수코칭 전부 완벽한 느낌입니다
Eulbsyar
20/04/27 21:21
수정 아이콘
0세대 국밥형 탑 라이너 다운....
Dena harten
20/04/27 21:18
수정 아이콘
1세트 젠지 티원이랑 같은 구도로 지는거보고 결승 안봤나 싶었습니다.
도인비 라이즈나 루키 오리아나는 파일럿의 숙련도는 둘째치고 그냥 구린픽같음....100의 성능을 가진걸 130%성능을 이끌어내는데 메타픽은 그냥 150의 성능을 내는 듯한...
20/04/27 21:19
수정 아이콘
TES와 징동이 결승전이라니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요 크크 여러가지 의미로 드라마틱한 결승과 34위전이 되겠네요
프테라양날박치기
20/04/27 21:19
수정 아이콘
얻그제 LCK 결승전은 인플레이도 T1 압승이지만 밴픽은 메타 최신픽 vs 요즘 롤 안봄? 수준이었다면,

오늘 LPL 결승전은 인플레이는 펀플도 매서운 순간이 정말 많았습니다. 근데 픽은 레알 1세트는 젠지인줄알았음... 밴픽참사급.
클레멘티아
20/04/27 21:19
수정 아이콘
진짜... 현재 DRX에 카나비 있었으면.. 스프링 먹었을까요?? 카나비는 매일 씨맥에게 절해야 할듯요
20/04/27 21:19
수정 아이콘
전 세대교체는 모르겠습니다. 결국 fpx는 도인비의 팀인데 올해 메타 자체가 도인비한테 웃어주질 못했고
ig는 우승이후에 계속 로스터가 내리막인중이라서.. 경기가 재미있는건 맞는데 솔직히 루키 강형한테 너무 많이 기대고있고 실제 경기도 둘이서 해결이 잘안나면은 어려운경기중이었거든요. 이렇게 보면 두팀다 젠지랑 비슷함
징동이랑 TES같은경우는 약점이 드러나기도 했었지만 어쨋든 후반부갈수록 경기력이 올라오는게보였고 그나마제일이변인 TES정도가 예측이 어려웠다정도? 상성깨고 올라갈줄은 진짜 1도생각 못했음..
jdg대 fpx는 사실 정배로 간걸로 봐야하고 ig도 지적된 약점이 플옵에서 터진거라 그냥 올게 왔다? 당연하다 이런느낌입니다.
페이커악성개인팬
20/04/27 21:26
수정 아이콘
맞아요 그냥 FPX와 IG가 내려온 느낌? 18년의 젠지와 SKT처럼요.
카바라스
20/04/27 21:31
수정 아이콘
tes는 재키러브 영입이 결국 팀의 전력을 두단계는 끌어올린거 같아서 예상하기 어렵긴했죠. 정규시즌 팀전력으론 절대 못이겼을듯..
20/04/27 21:33
수정 아이콘
이게 팀도 많고 선수도 많고하니까 오프시즌에 좀 구멍나도 이적료주고 델꾸오고 이런게 되서 확실히 프로스포츠라고 하는거면은 lpl이 더 부럽기는합니다.
시장크기차이때문에 어쩔수 없는거지만서도..
스타듀밸리
20/04/27 21:40
수정 아이콘
글 쓰신 내용은 세대교체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로 읽히네요. 흐흐..
페이커악성개인팬
20/04/27 22:1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댓글 쓰신분 말은 새로운 세대가 잘해서 세대교체가 됐다기 보다는 그냥 달이 기울때 되서... 세대교체가 반강제로 되었다는 뜻인것 같습니다
신불해
20/04/27 21:20
수정 아이콘
도인비가 한국에서는 작년에 확 유명해진 이미지가 있긴 한데, LPL 내에서는 15~16년부터, 최소한 17년 부터는 확고부동한 정상급 미드 중 한명으로 리그의 터줏대감 같은 선수였거든요. 스타일 때문에 저평가는 있을지언정... 한국으로 치면 누구로 비유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루키도 그렇지만 그런 터줏대감 같은 선수들이 무슨 EDG 스카웃 같은 자주 보던 얼굴의 베테랑도 아니고 리그에서 약간 잘쳐봐야 2선급? 같은 느낌이었던 젊은 선수들에게 무너지는게 뭔가 인상 깊네요. 나이트야 뭐 말할것도 없는 특급이지만 야가오가 딱 이 선수보다 잘하면 리그 정상급 미드, 이 선수보다 못하면 리그 평균 이하 느낌의 선수였는데. 야가오는 조이 르블랑 신드라 등등 AP 메이지 위주로 흘러가던 시즌 후반부터는 주사위 이런 말도 필요 없고 그냥 리그 최고의 미드 중에 하나라고 봐도 될 정도였습니다.

도인비가 시즌 중반까지는 거의 LPL의 절대자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이번 스프링 메타가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뭔가 약간 갈피를 못 잡는 느낌이 조금 들더군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 TES 전에서 0대1로 진 상황에서 도인비가 라이즈 아지르를 고민하다 결국 아지르를 픽했을때 뭔가 도인비의 고뇌를 느꼈습니다. 결국 플레이오프에서는 작년에는 모든 상황에서 절대적인 해답이었던 라이즈를 믿기로 결정한듯 했는데 결국 한계에 봉착한 인상이었네요.
엘제나로
20/04/27 21:26
수정 아이콘
16시즌에 그 사건으로 2부리그로 쫒겨난거 때문에 크크크
20/04/27 21:20
수정 아이콘
LPL은 진짜 인재풀이 너무너무 부럽네요. 닝이 저물고 티안이 오더니 이젠 카나비가 옵니다. 근데 또 그렇다고해서 결승 상대인 TES 정글은 누구냐? 카사네요? 허허허허 와 진짜 인정하기 정말 드럽게도 싫고 2년 연속 LPL에게 롤드컵 결승에서 허무하게 무릎꿇은거 생각할수록, 유럽팬으로 정말정말 죽어도 인정하기 싫지만 LPL이 1부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시장도 크고 자본도 많고 인재도 많고..와 진짜 너무한거 아닙니까?

LPL에 강한 LCK 형님들께서 LPL 팀들 좀 롤드컵에서 잡아주세요. 그 다음에 LEC/LCS와 자웅을 겨뤄봅시다 제발...LPL 쟤네 뎁스 너무 사기잖아요 ㅠㅠ 엉엉
실제상황입니다
20/04/27 21:22
수정 아이콘
lpl은 약간 epl 느낌이에요. 1부리그인데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을 볼 수 있어서 그게 진짜 재밌네요. lck는 그런 게 좀 아쉬웠는데 말이죠
조말론
20/04/27 21:29
수정 아이콘
역시 자본력..ㅠㅠ 한국이 라리가포지션이라고 우기고싶지만 라리가는 지투있는 유럽같고 세리에 분데스..
20/04/27 22:10
수정 아이콘
저는 LPL은 EPL
LCK는 라리가 (T1 = 레알)
LEC는 분데스 (G2프나틱이 뮌헨돌문, LCS 셀링리그성도..)
LCS는 C9제외 중동이나 중국리그 느낌입니다
20/04/27 21:25
수정 아이콘
롤드컵 결승 내전팀이 다음해 스프링 와일드카드에서 붙은 적도 있습니다 크흠...
Dena harten
20/04/27 21:26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 그생각 났습니다 크크크크
StayAway
20/04/27 21:25
수정 아이콘
포텐 만빵인 한국 선수들이 LPL에서 계속 터지는 걸 보면 LCK라는 토양이 선수의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건 아닌지..
비역슨
20/04/27 21:28
수정 아이콘
뭐 한국에서도 당장 올해 케리아 칸나같은 선수들 다 잘했으니까요 크크
다만 선수 스타일에 따라 분명 잘 맞는 리그는 있긴 한 것 같습니다.
새벽하늘
20/04/27 21:29
수정 아이콘
lck도 좋은선수들이 계속 발굴되고 있긴해요. lck가 롤드컵을 못 먹으니까 그선수들이 저평가 당하는거죠.
20/04/27 21:29
수정 아이콘
팀이 많고 그러다보니까 이것저것 해보는팀이 많아서 그래요. 저는 이차이라고 봅니다. 해봐야 아는데 LCK팀들 실전에서 진짜 해보는건 3년내에 apk밖에 못봤습니다.
나의규칙
20/04/27 21:52
수정 아이콘
1부 리그 팀 수 적고, 2부 리그 없는 것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LPL 상위권 팀 보면 2부 리그 출신, 리그 하위팀 출신 선수들이 꽤나 있는데 신인 선수들이 하부 리그, 하위 팀에서 경험 쌓고 실력 쌓아서 상위권 팀으로 가는 순환이 일어나고 있는데 LCK는 2부 리그도 없고 팀 수도 적으니 자리 못 잡은 신인들이 포텐 터뜨릴 토양이 너무 적죠. 프렌차이즈 생기면서 2부 리그 생기면 낫겠지만 조금 늦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CarnitasMazesoba
20/04/28 08:50
수정 아이콘
리그 규모차이죠 카나비 중국가기 전 경쟁자가 타잔이었는데 그당시 카나비 대신 타잔 쓴 게 문제였나 하면 그건 좀..
롯데올해는다르다
20/04/27 21: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올프로팀 평균 나이로 보면 한국팀이 더 어립니다. 사실 세대교체는 한국이 더 많이 됐어요. 그게 잘된건지 어쨌는지는 국제무대에서 붙어봐야 알겠지만요.
https://imgur.com/jdTBfZS
스타듀밸리
20/04/27 21:42
수정 아이콘
본문의 세대교체는 나이가 아니라 기존 1위를 하던 팀을 업셋하는 팀들이 나타났다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롯데올해는다르다
20/04/27 21:44
수정 아이콘
기존 1위팀 업셋은.. LCK는 18년 봄에 이미 달성한 기록인데 그 시즌이 어떤 평가를 받고 있나 생각해보면.. 걍 국제대회에서 이기면 다 좋은게 되는거고 지면 다 안좋은게 되는 거밖에 더 되나 싶네요.
다시마두장
20/04/27 23:34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특히 작년 챌코 3인방의 선전으로 성공적인 세대교체가 이루어졌다는 평이 이미 많았죠.
19 롤드컵에 대한 기대도 거기서 기인한 면이 컸구요.
요는 세대교체가 이루어진 전력이 롤드컵에서 얼마나 통하는가...인데 LCK는 실패였고, LPL은 어떨는지 모르겠습니다.
프테라양날박치기
20/04/27 21:27
수정 아이콘
이게 결과적으로 펀플 젠지 스크림이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게 된게 웃기네요.

젠지가 바루스 풀어주고 이즈 고른 이유 : LWX는 바루스 안쓰고, 룰러가 이즈써도 이김
비디디가 질리언만 고르던 이유 : 팔짧은 라이즈 상대로는 질리언이 폭탄쓰기 좋음(...)

우스개소리지만 진짜 둘다 밴픽 하던거 보면 서로에게 잘못된 교훈을 얻은 느낌이 듦...
비역슨
20/04/27 21:29
수정 아이콘
사실 뭐 플옵 준비하면서 수많은 상대들과 스크림 수십판을 했을텐데 그 중에 여섯판 정도면 그냥 하루이틀 맞상대해본 정도라 그렇게 유의미하진 않겠죠..
어디까지나 진짜 우스갯소리라고 봐야
프테라양날박치기
20/04/27 21:30
수정 아이콘
이런건 당연히 우스개소리입니다. 펀플하고만 스크림 했을리도 없고 크크크크
Lazymind
20/04/27 21:33
수정 아이콘
근데 JDG는 세대교체라 하기 좀 그렇지 않나요
여기 카나비 말고는 틀딱팀인데
신불해
20/04/27 23:00
수정 아이콘
뤼마오 이런 선수들이 나이에 비해 1군 데뷔가 늦어서 틀딱은 좀 오바고... 대략 한 17년 ~ 18년 무렵에 자리 잡은 선수들이 많습니다.
20/04/27 21:38
수정 아이콘
이게 세대교체라기보다..그냥 현 프로씬에서 밴픽의 중요성을 보여준 경기들이죠.
IG는 자신의 무력에 취해서 안일한 밴픽으로 졌습니다. 또 FPX는 도인비의 메타적응 부족 및 챔피언 티어 확립 실패로 졌고요. 그냥도 아니고 3:0이었죠.
이건 최상위권 팀과 상위권 팀간의 차이는 지역을 불문하고 종이한장 차이라는 점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밴픽의 중요성은 더 올라갔고요. IG랑 FPX는 그 부분을 오판했고 방심했던거죠. LCK도 젠지가 준우승에 그친 이유가 벤픽에 있다는 게 명확하고요.
20/04/27 21:50
수정 아이콘
다시 생각해보니 LEC의 코그모 룰루의 신박함도 밴픽의 중요성을 되새겨주네요 크크
곰그릇
20/04/27 21:39
수정 아이콘
JDG와 TES의 결승 진출이 왜 세대교체의 성공이 되는거죠?
20/04/27 21:43
수정 아이콘
띵구 - 루키 / 야가오 - 도인비 둘 다 이긴 팀 미드가 나이가 적어서?
20/04/27 21:41
수정 아이콘
세대교체라기보다는 강팀도 폼이 일정할 수는 없다, 롤드컵 우승팀이라고 그 기세가 계속 이어지는 건 아니다, 밴픽은 중요하다.. 같은 거면 모를까. 징동과 TES 멤버들 보면 신인이 거의 없는걸요. 핵심 선수들은 다 중국 내에서는 나름 입지가 있고 아 나쁘지 않은데 우승을 못 하네 하던 선수들인데..
20/04/27 21:44
수정 아이콘
그쵸 사실 신인은 LCK에 가장 많습니다...
20/04/27 21:45
수정 아이콘
기존 강자 체제의 변화라고 하면 제일 맞을 것 같네요.
페이커악성개인팬
20/04/27 22:14
수정 아이콘
맞아요 막상 세대교체 이뤄진 리그는 LCK에 가까울수도 있겠네요. 크크
자몽맛쌈무
20/04/27 21:43
수정 아이콘
양아들 몸값이 말도안되게 커지고있다.. 감당안될수준..
새벽하늘
20/04/27 21: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jdg경기력이 인상적이었네요. 설레발 좀 치면 우승은 이미 jdg 확정이고 세트연승을 끝까지 이어나갈수 있을지만 남은 상황인듯
차은우
20/04/27 21:46
수정 아이콘
세대교체보다는 확실히 팀들마다 프차스타 한명씩 잡고, 투자를 꾸준히 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절대적인 강자가 없는 리그라는게 다시 한번 드러난 2020스프링이였다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허저비
20/04/27 21:51
수정 아이콘
글쎄 뭐 어제 오늘 경기 보고 와 LPL 다 잘하네 무섭네 정도는 가능하나 인재풀이 LPL이 너무 뛰어나서 LCK는 이제 뒤쳐지는 것마냥 말하는것에 저는 동의는 못하겠네요. 나이트랑 야가오가 미드 세대교체를 한다면 이쪽도 쵸비, 쇼메이커도 있구요. 스프링시즌 대체적으로 LCK 정글이 평범해 보였어도 각 팀 주전들 다 한가닥씩은 하는데다 클리드 커즈가 카사나 티안 카나비하고 맞붙어서 아 이건 못이기겠네 하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예전이랑 격세지감 느끼는게 탑은 LPL이 좀 더 넓어진거 같은데 반대로 바텀 특히 서폿은 LCK쪽이 확실히 나아보이기도 하구요.
새벽하늘
20/04/27 21:52
수정 아이콘
lck가 롤드컵을 못 먹으니까 lck신인들이 저평가 당하는게 있어요. lck가 롤드컵 먹었을때는 lck대형신인은 세체급으로 대우해줬는데 지금은 세계무대에서 검증해야한다는 소리가 많이 나와요.
20/04/27 21:54
수정 아이콘
LCK 한명 한명 풀은 엄청나죠. 그리핀 5인에 담원 상체 3명, 떡락했지만 샌박 상체 3인도 좋은소리 많이 들었었고요. 올해는 케리아, 칸나까지...
프테라양날박치기
20/04/27 22:28
수정 아이콘
이거 맞죠. 예전같으면 예컨데 케리아? LCK에서 신인왕 먹었으니 전세계 기준으로도 특급 유망주로 쳐줬을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LPL 가면 팀마다 케리아급 데리고 겜한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옴.
엘제나로
20/04/27 21:57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서폿은 LPL이 우위라는게 중론일텐데요;
TES 서폿이 특이한거지 라이너 문제는 있어도 서폿문제는 거의 없습니다 lpl이
더치커피
20/04/27 22: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반대로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LPL이 가장 강력하고 풍부한 포지션이 바텀, 그 중에서도 서폿입니다
허저비
20/04/27 22:07
수정 아이콘
저도 LPL 띄엄띄엄 보지만 딱히 특출나게 잘한다고 본 서폿은 없는데요.
특히 요번 4강 서폿 4명 다 봐도...(3팀은)서폿이 문제는 없다 정도지 와우 엄~청 잘한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습니다. 한팀은 서폿이 대놓고 구멍이구요. 그리고 LPL이랑 LCK가 올해는 붙어본 적조차 없는데 바텀은 확실히 우위고 서폿은 비비지도 못한다니 근거가 뭔지 궁금합니다. 그말인즉슨 테디 에포트 데프트 케리아랑 붙어도 바텀은 확실히 LCK팀들이 다 밀리고 더해서 서폿은 비비지도 못한다는건가요?
20/04/27 22:12
수정 아이콘
근데 이런 관점이면 lpl 팬이 lck 포시만 딱보고
와 도란같은 애가 2위 탑솔이라니 진짜 우리는 369선에서 정리하겠네 하는거랑 비슷해요.
허저비
20/04/27 22:16
수정 아이콘
요번 4강은 특히 봣다 라고 얘기한거지 정규시즌 아예 안봤다는 얘기가 아닌데요. 저는 계속 봐온 경기까지 감안하고 이번에 4강 팀들이 롤드컵 올 확률이 높으니 일단 4팀만 가지고 말씀드리는데 밑에 댓글도 그렇고 LPL도 안보고 평가하는거 마냥 말씀하시니 답답하네요.
20/04/27 22:33
수정 아이콘
4강팀중에 TES 서폿 제외하면 딱히 급떨어지는 선수도 없는거 같고... 4강 아닌 서폿 기준으로도 이스타나 RNG 서폿은 LCK대비 밀릴게 전혀 없지 않을까 싶네요.
다시마두장
20/04/27 23:39
수정 아이콘
아 댓글 흐름이랑 상관 없이 비유가 너무 찰져서 웃펐네요 크크.
더치커피
20/04/27 22: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LPL 상위 8개팀 서폿 명단이
사우스윈드 크리스프 뤼마오 유앤쟈 밍 메이코 샤우씨 미싱인데, 개그맨 유앤쟈 빼면 7명 다 모두 쟁쟁합니다
원딜도 퍼프 호프 윙크 lwx 재키러브까지는 lck의 테디 데프트 에이밍보다 확실히 낫다고는 못하지만 비빌 수준은 충분히 된다고 보고요.. 서머에는 우지도 복귀할 거고요
반대로 중국 로컬 탑솔은 여전히 많이 아쉬운 수준이라 봅니다.. 절대 원탑 더샤이는커녕 김군도 확실히 이기는 탑솔이 없죠.. 줌이 무시무시한 모습이지만 정규시즌 절반 이상을 걸렀고 플랑드레는 약한 팀 전력과 함께 침몰, 이스타 샤오바이가 시즌 초반에 좀 잘하나 했더만 후반에는 존재감이 사라졌죠..
20/04/27 22:09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걍 lpl 안보시는거 같은데... 서폿은 그냥 lck 케리아 , 에포트급 주렁주렁 달고 게임하고 있어요 lpl은...
행복하세요
20/04/27 22:37
수정 아이콘
다른 포지션은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어느쪽이 우위냐가 갈릴 수 있어도 서폿은 아예 여지가 없습니다... lck가 밀려도 정말 한참 밀려요. lpl은 17개 팀중 반절 정도가 에포트, 케리아급 서폿들고 게임하고 있는 형편이라서요. 물론 lck 서폿도 리헨즈가 좋은 원딜과 함께했다면, 투신의 저점이 덜 나왔다면, 젠지가 라이프한테 브라움 탐켄치만 시키지 않았다면 등의 if도르가 있긴 합니다만 롤만없이니까요.
장고끝에악수
20/04/28 17:18
수정 아이콘
lpl 안보시는군요
20/04/27 21:51
수정 아이콘
제가 중국선수들 한명 한명 다 알진못하지만 지금 TES VS JDG면 주전 10명기준으로 기존에 LPL 우승해본 선수 1명도 없지않나요? 한국에서 두팀간 결승에서 10명 모두 단 1번도 우승 안 사람끼리 구성된 대결은 15년도 부터는 아예없는것 같아서.... 이정도면 그래도 교체라고는 봐도 되지 않나 싶네요.
카바라스
20/04/27 21:52
수정 아이콘
재키러브 카사는 우승해봤어요. jdg도 작년 스프링 준우승팀이라 결승경험은 있고
20/04/27 21:52
수정 아이콘
아 그러네요 그둘 뺴먹었네요
카르타고
20/04/28 08:53
수정 아이콘
징동은 카나비제외 전부 중견 노장급 이니 세대교체라는말이 적절하지 않다는거죠.
쿠락스가 우승당시 프레이를 제외하면 모두 첫우승인데 스맵,고릴라,쿠로보고 세대교체라고하면 이상하자나요
18년 첫우승을한 스코어도 그렇고 폰도 그때가 첫우승이었습니다.
베스타
20/04/27 21:52
수정 아이콘
어제 IG도 그렇고 오늘 FPX도 그렇고 상대랑 비교해서 현재 메타의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해서 진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오늘 두 팀 밴픽에서 정말 뭐하는거지? 하는 느낌 많이 받았어요. 인게임에서의 문제를 지적한다면 IG는 정글 노사람, 바텀이 그저 그럼, 더샤이도 적응+파훼당하기 시작, 루키만 남음. FPX는 도인비의 특정방향으로 편향된 챔프폭, 올라운더는 아닌 김군, 도인비의 지배력이 약해지자 무색무취 느낌으로 무난히 평범한 느낌인 정글과 바텀.
저격수
20/04/27 21:53
수정 아이콘
롤판 팬분들 눈이 항상 너무 높아져 있어서 질릴 때가 많습니다. 2년간 우승 못한다고 3부, 4부리그가 되고, 국제대회 우승 가능성이 있는 극소수의 팀이 아니면 다 실패작 취급을 받네요. [대충 99패 후 1승하고 너 개모태 하는 짤] 보는 것 같아요.
20/04/27 21:55
수정 아이콘
17 SKT 조차 실패작 취급받는 이판은...제가 스포츠를 다른거는 곁눈질로만 보는편이지만 이런게 스포츠인가 싶네요.
롯데올해는다르다
20/04/27 21:57
수정 아이콘
해축이랑 유사하죠. 빅리그 빅클럽은 챔스 못들면 실패한 시즌이니까요.
엘제나로
20/04/27 21:58
수정 아이콘
아무리 리그를 먹어도 챔스를 못먹으면 실패한 시즌인 바르샤도 있고
그냥 리그만 있는게 아니라 전세계 통합 대회가 있으면 이렇게 되는거죠
리그는 거쳐가는 통로일 뿐이니까요
Lazymind
20/04/27 22:02
수정 아이콘
이런게 스포츠 맞는거 같은데..해축에서 리그를 밥먹듯이 들어도 챔스못들면 조롱당하고
NBA도 빅3짯다가 못들면 까이고 개인기량이 아무리 뛰어나도 반지없으면 한계선이 딱 그어지죠.
솔직히 안그런 스포츠가 있긴한가 싶네요.
엘제나로
20/04/27 22: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짤이랑 비교가 안되는게
롤은 다른스포츠 시즌으로 치면 그 시즌이 1년에 2회정도 이루어지는거고
그결과 2년은 다른 스포츠로 치면 4년으로 볼수있죠
그 중에 MSI 롤드컵등 자국리그 최고팀들이 나가는 리그에서 무관이었으니 당연한거죠
저격수
20/04/27 22:03
수정 아이콘
제가 T1 팬이 아니라 그런가 봅니다. T1 팬과 다른 팀 팬은 팬들 사이의 위닝 멘탈리티도 다른 것 같아요. 아틀레티코가 챔스 못먹는다고 아무도 뭐라 안하잖아요.
아르타니스
20/04/27 22: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AT 마드리드는 구단 수뇌부 및 감코진들 선수들 팬들 모두 챔스 우승을 1목표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올해 챔스 16강에서 리버풀에게 역전승 해서 단 1프로의 희망을 꿈꾸지 그들의 지상 최대 목표는 다음 시즌 챔스권 일겁니다.
(현재 6위로 4위랑 1점차이라 시즌 재개를 한다면 포기할 이유가 없는 상황입니다.)

상식적으로 올 여름에 그리즈만, 뤼카 에르난데스, 로드리, 디에고 고딘, 후안프란, 필리페 루이스등 확고한 주전과 부상시 바로 투입가능한 준주전 대부분 다 팔아서 리빌딩 천명한 첫시즌인데 정상적인 우승 테크를 기대하긴 힘들죠.

18-19 토트넘처럼 매직이 일어나야지 가능할 정도 그팀도 결국 스쿼드의 한계로 결승에서 리버풀에게 원사이드하게 무릎 꿇었으니깐요.

애초에 이팀은 재정구조도 재정 구조고 여기에 입단해서 뛰는 선수 대부분 본인 커리어 중 상위권 팀으로 가기 위한 거쳐가는 팀으로 생각하기에 운좋으면 우승 도전해보고 아니면 말지 대신 유로파 진출권 밑으로는 떨어지면 팬들 입장에는 시메오네가 현타와서 떠날수도 있으니 너무 밑으로만 떨어지지마 이 마인드입니다...

애초에 라리가는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외 18팀에게는 큰 기대 안하는 구조라서...

대신 LOL판의 1년은 다른 종목의 2~3년이라고 봐야하는게 계약 구조도 대부분 1년단위라 언제든 선수들 및 감코진들이
대탈주할 가능성이 높은 종목이고 선수 생명도 극도로 짧은 종목이라 장기적 플랜 이런걸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팬들 선수, 감코, 프런트 전부 다 조급해 하는거죠
20/04/27 23:16
수정 아이콘
바르셀로나 리그는 잘 먹어도 감독 짤렸잖아요....
저격수
20/04/27 23:18
수정 아이콘
네, 제가 그래서 제가 T1 팬이 아니라 감정이입이 잘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아, 저 팀의 눈높이는 저렇구나 하는 느낌이네요.
Eulbsyar
20/04/27 23:37
수정 아이콘
메시 까이는 주 요소가 8884죠 ...

1557의 원조와도 같은...
다시마두장
20/04/28 00:31
수정 아이콘
당장 지난 2년간 국제 성적이 네 리그 중 4위, 3위였던 걸 생각하면 3,4부리그로 선 그어지는건 자연스러운 일 같고...
그 리그 안에서 뛰는 팀들에게 국제무대 검증이 안됐다는 평가를 내리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로 보입니다.
농담섞인 말이겠지만 당장 뱅이 들었다던 '아직도 LCK 보냐'는 이야기는 해외의 반응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보여주고요.
55만루홈런
20/04/27 21:55
수정 아이콘
허허 칸은 끝까지 못나왔나요? 2:0으로 지고 있으면 한번쯤 도박해볼만한데....
프라이드랜드21
20/04/27 22:02
수정 아이콘
리신을 못하는 리그 vs 리신을 잘하는 리그
깊이 볼것도 없이 이거 하나로 끝
20/04/27 22:32
수정 아이콘
그렇다기엔 1 2 경기 리신은.. 그냥 리신이 너무 구리죠.
프라이드랜드21
20/04/27 22:38
수정 아이콘
리그의 티안은 뭐였죠? 플옵의 카사 양코스는 뭐였죠? 상대적 정글차이 이전에 그냥 정글러의 파워가 다른게 느껴지던데요.
20/04/27 23:23
수정 아이콘
현재 리신은 별로 좋지 않은게 팩트죠. 리그 초중반은 아니었지만. 카사가 리신 했던 2경기도 딱히 리신 아니었어도 됐던 게임이었구요. LCK에서도 리신 잘하는 정글러들은 많습니다. 그냥 리신이 안좋은 것일 뿐입니다.
저도 LPL을 높게 인정합니다만 높게 평가해야할 부분은 리신을 잘하고 못하고가 아니라 IG대 TES 2경기 카사같은 집요한 플레이, 리스크 있는 플레이를 높게 평가합니다.
프라이드랜드21
20/04/27 23: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닭과 달걀일지도 모르지만 전 그 집요하고 리스크있는 플레이를 할 줄 아니까 lpl이 리신도 집는거고 판테온도 잘나간거라고 봅니다. 스크림도르 거르고 솔랭도르 거르고 lck에서 올해 그런 정글러가 클리드랑 t1전한정 드레드정도 있었나요? 클리드는 스프링 후반기 갈수록 거세됐고 드레드는 폼부터가 왔다갔다하죠. 역량이 안되니까 리신도 판테온도 안되는거예요.
20/04/28 00:01
수정 아이콘
뭐 틀린 얘긴 아니죠. 저도 닭과 달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저께 경기에서 미드 탑 푸쉬주도권 앞서니까 미드 밀어넣고 탑도 밀어넣은 다음에 정글이 탑 동선 잡고 미드가 탑 타워에 박혀있는 미니언에 텔타서 탑 cs 다 버리게하는것 보고 좀 놀랐습니다. LCK랑 게임하는 스타일이 아예 다르더군요.
하지만 어느게 정답이라고는 생각은 안합니다. 작년만해도 유럽에 깨진거고, 유럽은 중국한테 박살 났고 우리는 중국과 제대로 붙진 않았지만 T1이 RNG 제압도 했었으니.
헤븐리
20/04/27 23:51
수정 아이콘
에이 작년 리신 최정점 클리드가 리신을 안 고르는데 이건 너무 나간 비유네요. 걍 구린겁니다.
프라이드랜드21
20/04/27 23:51
수정 아이콘
작년의 그 클리드가 아니던데요? 심지어 1라의 꽤 잘나가던 모습조차도 아니게 됐죠
헤븐리
20/04/28 00:02
수정 아이콘
역량이 안된다 -> 실력이 줄었다도 맞지만 돌려 얘기하면 그럴수록 꺼내는게 시그니쳐픽입니다. 그런대도 못 꺼내고 있죠. 그리고 클리드가 티원에게 너무 크게 져서 평가절하 당하고 있으나 그거 하나로 이정도로 후려쳐 질 클래스가 아니에요; 정규시즌 우승은 비디디 클리드가 시킨건데요. 리그수준을 리신 하나로 판단하기엔 말이 안되죠. 그브, 트런들, 올라프, 자르반 거르고 리신을 굳이 할 이유가 별로 없어 보이구요. 오히려 정글에 관해선 지금 lck가 수준 있어 보입니다. 그렇기에 리신이 답이 없어진거라 봐요. 초반을 잡을거면 엘리스가 차라리 나아보이고 여러모로 계륵입니다. 카나비가 리신을 잘한 거도 있겠으나 오히려 그 리신을 파훼못한 lpl쪽 정글폭을 의심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기사조련가
20/04/28 05:12
수정 아이콘
작년 클리드는 이미 최우범감독이 공격성 거세시켜서 . ..
20/04/28 09:22
수정 아이콘
오히려 아직도 리신을 하냐 싶던데요.
중국 정글러 중에 클리드보다 리신 잘하는 선수가 어디 있다고요.
후하게 쳐줘도 카사정도는 동급 인정. 근데 클리드는 리신이 안통해서 버렸죠.
호프스테터
20/04/27 22:02
수정 아이콘
글쎄요; 3경기 모두 챙겨봤는데 잘하기는 하지만 두팀 다 와 너무 잘한다! 할 정도는 아니었던것 같아요. 특히 밴픽관련해서는 FPX가 너무 지고 들어가는 밴픽에 챔프티어도 확실히 정리안된 모습이었고... 솔직히 3:0 가는거 보고 한쪽이 너무 개판이라 그런가 다른쪽이 잘하는 게 맞는데도 그렇게 잘해보이지가 않던... 이래서 5꽉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프테라양날박치기
20/04/27 22: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리그 비교 관련해서 LCK 비웃는 여론때문에 팬들이 기분나빠하는 댓글이 자주 달리긴 하는데, 사실 별 수 없습니다.

지금은 그냥 LPL은 리그오브레전드라는 게임의 정답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고, 거기서 다른 부분은 전부 오답으로 여겨지는 시기라... 예컨대 양 리그 챔프폭이 다르다? LCK에서만 쓰는건 리그가 후져서 쓰는거고 LPL에서만 쓰는건 리그가 강력해서 잘쓴다고 해석할겁니다.

이런건 걍 꼬우면 컵 가져와야되고, 가져와서 내년에 LCK팬들이 LPL이 다를때마다 리그가 후지네 하면 됨.

사실, 과거에 LCK팬들이 실제로 저렇게 했어요. 그걸 LPL 좋아하는 분들도 똑같이 하는것이고, 컵 들기 전엔 딱히 뭐 할말도 없음.
프테라양날박치기
20/04/27 22:09
수정 아이콘
유망주 관련된 이야기들도, 사실 LCK 유망주들, 쵸비든 케리아든 LPL에선 중위권도 못해~ 하는식으로 후려쳐지는것 같아서 기분나쁠 수 있지만...

예전에 LCK 팬들이 '진선정' 했음(...) 원래 뭐이런식으로 돌아간다 생각합니다. 결국 컵들고오면 어차피 반대로 시전될꺼라... 이런거에 너무 마음쓰다보면 롤 오래보기 힘들거에요.
20/04/27 22:11
수정 아이콘
꼬우면 이겨야지 다시 붙으면 할만했다. 그때는 티어정리가 안됐다. 뭐 이런건 걍 결과론이죠... 그게 다 실력인거고.
물론 lck가 다시 롤드컵 먹으면 lpl보면서 뇌절싸움이네 낄낄 해도 걔네들도 할말없구요
프테라양날박치기
20/04/27 22:12
수정 아이콘
맞아요. 계속 졌으니 LCK가 후려쳐지는거고, 챔프폭 다른건 리그 수준차인거고, 유망주? 응 LPL 중위권에서 컷되는 애들가지고 잘논다~ 하는거고. 싫으면 컵 가져오는거 말고 아무 방법 없음. 애초에 LCK가 컵 가져올땐 LCK 팬들도 다 하던거라.
오늘도칼퇴근
20/04/27 22:17
수정 아이콘
사실 lck가 다시 컵 가져 오면 lck후려치던 것과는 비교도 안되게 조리돌림 할 겁니다. 그동안 울분이 많이 쌓여 있어서 말이죠.
프테라양날박치기
20/04/27 22:20
수정 아이콘
저도 민심(?)이 적나라하게 나오는 롤갤 보면서 자주 느낍니다. 그럴것 같네요.
20/04/27 22:43
수정 아이콘
으휴 지금 무작정 lpl 찬양하는것도 보기 싫지만 그꼴은 더 보기 싫은데 말이죠...
베스타
20/04/27 22:52
수정 아이콘
이미 15년에 비슷한 사례가 있었죠. 뭐든 지나치면 그대로 돌아올 수밖에...
저격수
20/04/27 22:54
수정 아이콘
지금 LCK를 후려치는 것은 LCK 팬들인 것 같은데.....
프테라양날박치기
20/04/27 22:56
수정 아이콘
여기가 한국커뮤니티라 거의 모든 롤팬은 일단 LCK 팬이죠... LPL'도' 좋아하는 사람과, 단순히 경쟁리그로 보는 사람의 차이가 있을 뿐.

사실 진정한 의미의 LPL 팬은 PGR에서 찾으면 아마 없고 중국에 있겠죠.
20/04/27 23:32
수정 아이콘
가끔 중국분들 계시긴해요.
케이리
20/04/28 00:49
수정 아이콘
전 요새는 그냥 lpl팬에 가까운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 축구팬들이 다 잠정적 케이리그팬인 건 아니잖아요. 이게 진짜 가슴에 국기 달고 나가는 올림픽도 아니고, 리그 대결이라 해도 본인 국적 개입하지 않고 오락으로 즐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20/04/27 23:02
수정 아이콘
정작 중국 팬들 여론은 어떤지 알지도 못하는데, 선수들이나 코칭스탭 발으론 lck 무시하는 lpl 관계자는 없다시피 하는 것 같은데 말이죠. 디스-셀프디스-디스... 뭐 국내팀 상대로도 롤갤에선 똑같은짓 많이하죠. 그냥 누가됐든 욕하고 싶어하는 친구들.
프테라양날박치기
20/04/27 23:05
수정 아이콘
사실, LPL 팬과 LCK 팬의 대결구도같은건 언어의 장벽 덕에 현실에선 없죠. 그냥 예전 전설의 암사자처럼 해외리그를 더 좋아하는 한국인과 그냥 LCK 좋아하는 한국인의 싸움일 뿐... 근데 적으신대로 어차피 국내팀 팬덤들 끼리도 똑같이 하는 행동입니다.
저격수
20/04/27 23:08
수정 아이콘
국내팀 팬덤은 크게 셋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 LCK 아무나 잘돼라. 그런데 잘 될 것 같은 팀은 T1.
(2) T1 팬
(3) 그 외
이렇게 나누어집니다. pgr쯤 되니 타팀팬이 유의미하게 있는 거지 밖으로 나가면 (2)가 제일 많네요.
프테라양날박치기
20/04/27 23:10
수정 아이콘
오프를 안가봐서 밖은 어떤지 잘 모르겠고, 제가 느끼기엔 PGR이 SKT팬 비중이 되게 높은것같네요.(그래서 소위 skt GR 소리도 나오고) 여하튼, 저는 1인것 같고... 3에 해당하는 분들이 아마 보통 해외리그 관련해서 다른 포지션에 있는 분들일듯 하네요.
저격수
20/04/27 23:16
수정 아이콘
여기가 슼지알 소리, T지알 소리 듣기는 하는데 예전에 여기랑 롤갤이랑 본질적으로 큰 차이 없다는 생각이 든 적이 있었습니다. 확실히 오프 분들은 한 팀 내지 두 팀에 정착하는 것 같은데 (좋아하는 선수가 옮겨가니까, 제 경우에도 프레이 따라서 롱주 왔다가 drx에 머물고 있었는데, 전drx-현kt와 전kt-현drx가 많이 겹치다 보니까 kt도 관심있게 보게 됩니다. 사실 지금은 뎊빠입니다.) 여기랑 롤갤의 주된 분위기는 제발 LCK가 강해져서 LPL, LEC를 이겨줘! 가 대세인 것 같아서 적응이 잘 안됩니다.
사실 (1)과 (2)에 해당되는 분들은 서로 동맹관계인 것 같지만, msi와 롤드컵에서 한국팀이 패배하는 순간 철천지원수로 돌변하고 여기 pgr은 벌점천국이 됩니다. (1)에 속하는 분들 중 상당수는 국제대회에서 패배하는 T1 까면서 다른 팀, 예를 들면 "스크림도르 담원이라면 달랐다!" 라던가 "킹존이 왔어야 한다! (18년)" 라던가, 뭐 그런 팀 응원하다가 돌아오는 다음 1년 동안 T1에게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다른 팀들을 보면서 "역시 T1밖에 없어!" 하고 돌아오는 그런 모양새..? 로 보여요.
프테라양날박치기
20/04/27 23:23
수정 아이콘
아 막줄은 제가 불판에서 몇번 본 현상(...) 이네요. 뭔가 작년에 T1 욕하던 분들중에서도 결국 또 T1이 스프링 먹으니까 결국 얘네 뿐인가... 하는거 몇번 봄.
다시마두장
20/04/28 00:3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과거 LCK가 롤의 정답이 시절 팬들이 타 리그들을 보면서 코웃음쳤던 게 LCK에도 똑같이 적용됐을 뿐이라 봅니다.
LPL - 싸움밖에 모르는 애들
LEC - 게임 재밌지만 이상하게 하는 애들
LCS - 북미잼 크크크
이러던 게, 이젠 LCK가 하위권으로 내려왔으니 저런 식의 평가를 받는것도 그냥 자연스러운 흐름인 것 같네요.
정글자르반
20/04/27 22: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늘 타리그간 실력 어쩌고는 붙어보기전엔 예단하기 어렵고 롤알못이라 모르겠습니다. 다만 lck하고 색이 달랐던 매치들을 몇개 봐서 롤팬으로서 순수하게 재밌었어요. 특히나 졌지만 유불리 상관없이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ig너무 재밌었어요. 보면서 든 생각이 탑미드가 풀악셀로 선 넘나드는 플레이를 하는데 카이사나 진 아펠 정도 아니면 저게 호응이 되나 싶었어요. 같이 불나방처럼 하는것 아니면 바텀이 돋보이기전에 한타 끝

옴므도 이제 슬슬 롤판 명코치 대열 이야기할때 나와야할듯
CarnitasMazesoba
20/04/28 08:54
수정 아이콘
슬슬이라기엔 그 옛날 구삼성 시절 롤드컵도 들어본 코치입죠.. 진작 명코치였다 봅니다
20/04/27 22:15
수정 아이콘
옴므가 정글을 잘키우는 걸까요? 작년까지만 해도 카나비 징동에서 피지컬 좋은 유망주정도였는데, 벌써 이렇게 성장했네요. 클리드에 이어서 카나비까지 징동산 정글러 몸값이 쭉쭉 오르네요.
20/04/27 22:18
수정 아이콘
세대교체라기에는 뭔가 말이 안맞는듯
톰소여
20/04/27 22:22
수정 아이콘
뭐 lpl이 롤드컵 먹었으니 어느정도 설레발은 이해 한다고 해도 lck팬들 설레발이랑 완전 똑같다고 하는데 lck가 본격적으로 설레발 친게 15skt가 롤드컵 먹고(그전엔 13~14 롤드컵 먹은 리그임에도 삼화 선수들 중심으로 해외로 빠져 나갔다고 암사자 혹은 토끼라고 무시하는 사람들 많았죠.) 15~17까지 결승은 계속 한국 내전에 한국팀은 한국팀이 떨어트리는 수준정도 되서 설레발 친건데 lpl 설레발을 lck도 설레발 쳤으니 똑같다는 의견엔 공감이 안갑니다.
프테라양날박치기
20/04/27 22:24
수정 아이콘
원래 이런게 무슨 자격과 논리로 돌아간다기보다 감성이라... 전 저게 논리적으로 맞다는게 아니라 원래 이런 팬덤싸움 비슷한건 이긴쪽이 진쪽을 패는식으로 돌아가고, 진쪽은 다시 이길때까지 반항할 방법이 별로 없다는 의미로 말한겁니다.
기도씨
20/04/27 22:23
수정 아이콘
로컨 얘기가 별로 없네요~ 진짜 잘한것 같은데!
행복하세요
20/04/27 22:39
수정 아이콘
로컨이 오늘 활약상에 비해 얘기가 덜 나오긴 하네요 확실히. 원래 워낙 안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Normal one
20/04/27 22:55
수정 아이콘
기대 이상이였죠. 버스에서 뛰어내리던 모습도 많았는데 스프링 지날수록 안 뛰어내리고 가끔은 핸들도 제대로 돌리고요
20/04/27 22:40
수정 아이콘
근데 어제 오늘 경기를 대~충 봐서 그런가...
진심으로 뭐가 그리 잘한다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밴픽도 보면 오히려 t1 - drx 전 보다 뒤쳐진거 같고. (전체 경향 말고 어제 오늘만 보면요)

롤드컵까진 멀었으니까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지금 메타로 당장 오늘 붙으면 t1 이 우승할 수 있어보이는데...
t1 이 더 잘한다고 까진 못해도 걍 더 못한다고는 말하고 싶지가 않네요.
카바라스
20/04/27 23:08
수정 아이콘
근데 원래 이게 일반적인 시각이긴합니다. 김정수감독도 작년에 올해 lck는 진짜 우승할거 같다고 그랬고 씨맥이나 샌박전감독도 g2 개무시하다 욕먹고 그랬어서..
20/04/27 23: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뭐 그런걸 떠나서...
작년엔 좀 진짜루 lck 가 밴픽 이상하고 고정되어있고 막 그런걸 느꼈거든요.
(대표적인게 카서스 정글 유행 늦은거랑... 또 여러가지 있었는데 기억 잘 안나네요)

그렇다고 제가 작년이라고 질거 같다 이렇게 느꼈다는건 아니고, 저도 작년에도 우승할줄 알았던건 똑같긴 해요.
근데 작년은 뭐가 많이 달라서, 쟤들 왜 저렇게 해? 하다가 아 그게 맞구나.. 이거였다면,
오늘경기만 보고는 뭐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우리랑 똑같거나 더 뒤쳐진 느낌이라서요.
(예를 들면 g2 가 코그모 고르는거 보면서는 저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여전히.)
어쨋든 오늘 경기만 보면 전혀 모르겠음.
티모대위
20/04/27 23:59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정말 해외팀 상대로 LCK가 스크림을 밀린 시절 자체가 없는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관계자들의 그 자신감 보면...
재작년 RNG가 엄청 강력할때.. 그정도나 LCK 탑팀이랑 치고박고 하거나 때렸다 소리를 좀 들었지, LPL팀이 LCK 상위팀들 죄다 뚝배기 깼다는 얘기는 루머로도 못들어봤습니다.
20/04/27 22:44
수정 아이콘
세대 교체라기엔 고인물 투성인데요???
Normal one
20/04/27 22:57
수정 아이콘
카나비가 정글차이 쳐도 될만할 경기력이였죠. 줌은 확실히 중(국인)체탑이라고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고
루루루카스
20/04/27 23: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야가오가 중체정 수준이라면 그거 대로 문제가 아닌가 싶은데....이게 세대교체가 맞는건가 싶네요.
야가오에 꿀리는 한국 미드는 없다고 봐서..;
20/04/27 23:19
수정 아이콘
야가오는 미드아닌가요? 그리고 중체미는 나이트인걸로...
프라이드랜드21
20/04/27 23:44
수정 아이콘
작년의 그 야가오를 떠올리시면 많이 빗나가신겁니다
카르타고
20/04/28 08:58
수정 아이콘
세대교체라는 말도 잘못댔고 미드보면 도인비가 야가오에 딱히 밀리지는 않았죠
shooooting
20/04/27 23:23
수정 아이콘
중체정 !! 카나비 화이팅!!!
20/04/27 23:24
수정 아이콘
글쓴분이 얘기한 세대교체란 선수 풀의 교체라기보단 팀의 교체라는 뜻이겠죠.
20/04/27 23: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세대교체인가;;; 오히려 신인들로 결승 간 T1, DRX 이런 팀이 세대교체 아닌가요 크..
20/04/27 23:30
수정 아이콘
카나비는 씨맥 디스카운트 아닌 이상 LCK에 오긴 어렵겠군요. 몸값 올라가는 소리 촤라라라라 하고 들립니다.
20/04/27 23:32
수정 아이콘
카나비도 분명잘하지만 JDG의 이 미친경기력의
핵심은 탑미드 줌 야가오 선수..
줌은 코로나격리후 중반에 참여해서 세트무실전승
야가오는 핫한 챔피언들 다 잘하는 전성기..
다시마두장
20/04/28 00:54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저도 카나비보다는 줌 야가오가 눈에 띄더군요.
와 드디어 얘들이 폼 절정을 찍는구나 싶었습니다.
라즈베리
20/04/27 23:36
수정 아이콘
세대교체가 아니라 롤드컵 우승 팀들이 떨어진 이변이 더 정확한 표현 같습니다.
레스터 시티가 우승했다고 이피엘 세대교체가 되었네 하지는 않으니까요
티모대위
20/04/28 00:00
수정 아이콘
야가오가 그렇게 잘하나요? 제가 알던 야가오가 아닌가 보네요... LPL 결승은 챙겨봐야지..
신불해
20/04/28 00:04
수정 아이콘
뭐라고 할까 어떤 친구를 잡느냐에 따라 경기력이 정말 많이 바뀌는 선수인데

이번 스프링 후반부로 갈수록 야가오와 친한 친구들이 점점 강력한 메타가 되는 것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루루라라
20/04/28 00:38
수정 아이콘
사실 세대교체는 lck가 더 많이 됐죠. 단지 신인 선수들이 그 페이커를 못넘어서 그렇게 보이는거죠.
저격수
20/04/28 00:40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저는 예전에, 한국이 계속 세계 1위를 먹는 종목이라면 그 종목은 인기종목이 아닐 거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한국인의 유전자가 특별하지 않은 이상 한국보다 인구가 많고 인프라도 제대로 갖추어진 다른 곳이 결국에 수위의 자리를 가져가는 것이 자연스럽고 그렇게 되어야 적절하다는 뜻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한국팀도 수위의 자리를 노릴 수 있으면 좋겠지만 13-17년과 같이 5년 연속 한국팀이 1위라면 그 종목은 고여가고 저물어간다고 해도 할 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맨날 한국인이 1등하면 다른 나라 사람들은 무슨 재미로 그 종목을 보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유럽, 중국팀이 강세를 보이는 지금의 현상은 오히려 바람직하고 이 와중에 지속적으로 왕좌를 노리는 한국팀의 구도가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메이저리그에서 밀려난 것도 아니고, 저는 오히려 13-17년 당시보다 지금이 편안합니다. 그 때는 이러다가 롤 망하는 거 아닌가 하고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20/04/28 09:29
수정 아이콘
이건 뭐 소국 대국론도 아니고...
저격수
20/04/28 12:00
수정 아이콘
한국인 천재설보다는 낫죠.
Dena harten
20/04/28 15:54
수정 아이콘
낫진 않고 비등비등 한거 같은데요. 그냥 사대주의적 논리인데.
다레니안
20/04/28 02:51
수정 아이콘
전 충격받은게, 쇼메이커 쵸비 너구리 에이밍 등 LCK의 유망주들이 경험 쌓일수록 강해지는게 눈에 보이는지라 이 점에서 따라올 리그가 없다 생각했는데, 나이트 재키러브야 데뷔 전부터 특급으로 평가받았으니 당연히 성장속도가 빠를테지만, 369 줌 야가오 뤼마오 같은 선수들도 어느새 LPL톱급으로 성장했다는 점입니다. 이제 중국선수들도 포텐이 터지면서 리그 전체가 강해진다는 점에서 앞으로 LPL이 더 무서워질 것 같습니다.
예킨야
20/04/28 14:05
수정 아이콘
야가오가 이렇게 성장할줄은 몰랐습니다. 줌이야 뭐 원래 잘했고..
그러니까 플랑드레 임마 탈출 하라고..
20/04/28 14:24
수정 아이콘
티원팬 아니면 중국인 소리 들어야되나 싶은 댓글도 있는데 좀 적당히합시다

티원이 lck압살했는데 왜 인정안해주냐 하실수 있는건 아는데 그랬던 티원이 작년 롤드컵4강에서 그쳤으니 저평가 기류가 있을수도 있지 그걸 굳이 “중국인”이다 라고 해야되나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403 [LOL] 다이나믹스의 3수 성공!! 히오스왕의 LCK 재입성!! [47] Leeka15641 20/04/29 15641 0
68399 [LOL] LCK 우승 / 준우승 팀 순위 [10] Leeka9918 20/04/29 9918 1
68394 [LOL] 아프리카 프릭스의 연습량에 관해 DFM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광우 선수의 인터뷰 [94] 타바스코18609 20/04/29 18609 5
68393 [LOL] 아프리카 프릭스에 대해 1시간 30분정도의 다큐가 나왔습니다 [42] 라면14213 20/04/28 14213 0
68392 [LOL] 아무리 무관중 경기라도 승강전이면 할 짓 안 할 짓이 있는데 [226] 스위치 메이커19861 20/04/28 19861 20
68391 [LOL] 이번 첼린저스가 예전만 못하다고?!? 웰컴 투 LCK 입성!! [201] Leeka16324 20/04/28 16324 1
68390 [LOL] 15 LCK 부터 이제까지 정규시즌 1위를 달성한 팀과 선수에 관한 기록들. [5] 삭제됨9793 20/04/28 9793 0
68388 [LOL] 포지션별 LCK 우승 / 준우승 1위 [94] Leeka15159 20/04/28 15159 2
68387 [LOL] IG의 올시즌 문제점 [74] 스톤에이지16623 20/04/28 16623 1
68384 [LOL] 징동 게이밍 이야기, 그리고 로컨과 재키러브 [36] 신불해18803 20/04/28 18803 63
68382 [LOL] 올해 롤드컵은 열릴 수 있을까요? [92] 프테라양날박치기16944 20/04/27 16944 1
68380 [LOL] TES vs JDG 결승 매치 성사. 세대교체에 또 성공한 LPL [167] Leeka16708 20/04/27 16708 1
68377 [LOL] 내가 생각하는 스크림의 중요도. [40] 랜슬롯14963 20/04/27 14963 4
68375 [LOL] 조급함을 버리자. 롤드컵을 바라본다면. [76] 삭제됨14872 20/04/27 14872 9
68374 [LOL] 갑자기 고민하게된 로얄로더의 기준은? [62] 유니언스11038 20/04/27 11038 0
68373 [LOL] 참다참다 못참아서 최우범 체제를 규탄하는 글 [233] 스띠네24510 20/04/27 24510 30
68372 [LOL] LCK 승강전 샌드박스가 다이나믹스 지명 [28] kapH10298 20/04/27 10298 0
68370 [LOL] 4월 26일 씨맥 방송 조금만 요약 (t1전 씨드백) [59] 현은령18066 20/04/27 18066 21
68368 [LOL] 7번의 시리즈, 1번의 승리. 22번의 승부, 15번의 패배 [38] 신불해17078 20/04/27 17078 17
68365 [LOL] 페이커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록들 [27] Leeka14606 20/04/26 14606 3
68364 [LOL] LCK 결승이 끝난 후. 7일간 볼 롤 경기들 [26] Leeka13368 20/04/26 13368 1
68363 [LOL] 수상 방식 개편 후 첫 파이널 MVP, '커즈' 문우찬 [32] 신불해13736 20/04/26 13736 2
68362 [LOL] 플레이오프 방식이 바뀌었으면 하는 이유 [38] Leeka11561 20/04/26 1156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