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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 15:32
정말 예~~전이지만 이런 식의 힘싸움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 그럴 거면 투기장을 하지 정규전을 왜 하냐? 이런 비아냥이 많았었는데 역시 그렇게 단순하게 흘러가지 않네요. 정규전이랑 투기장은 분명 다르니...시너지+필드 싸움을 잘 살렸다는 평이 많네요
bb 당신은 확실하게 틀렸어...
20/03/01 15:42
결국 투기장은 시너지를 기대하긴 힘드니까요...
정규전에서의 손패와 덱을 보며 카드 간의 시너지를 이용해 필드싸움을 만들어가는 재미는 투기장에서 기대하긴 힘들죠
20/03/01 15:59
요새 돌아가는게 재미있죠. 한참 강하던 노루가 약간 약해지고 냥꾼이 별의 별거로 다 날라다니니 도적과 5:5 하고 냥꾼 카운터인 갈라 전사가 뜨고.. 냥꾼 전사 도적 사이에서 하이랜더 법사가 있고 이것때문에 부활사제가 요새 분포도가 올라가는데 부활사제는 갈라 도적한테 약하고 그리고 언제나 패잘뜨면 이기는 메카 성기사가 있죠. 주술사가 팍죽고 여기서 흑마가 약세정도 빼고 다양한 덱들이 돌아가고 있죠.
20/03/01 16:45
지금도 강하긴한데 모험모드 나올때 보다는 수그러 들어서(하필 싼 용냥꾼이 드루한테 진짜 쎄다보니...) 갈라 전사가 나올 상황이 생겼죠.
20/03/01 17:48
속공이 자리잡으면서 예전에는 작은 필드우위가 생기면 상대가 센 카드를 반드시 써야 했다면 지금은 자잘한 속공카드가 많아져서 대응에 대응이 오가는 방식이 된게 좋아보여요
20/03/02 07:25
저도 4년만에 복귀했는데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던 시절, 파마 기사로 처음 전설을 찍고 그 이후 사실 5등급만 찍고 시도도 안 하긴 했지만 자의 반, 실력 부족 반으로 전설 찍지 못햇는데요. 이번에 복귀하고 나서 제가 운이 좋았는지 두 번째로 전설을 달았네요. 제가 어그로, 템포덱을 선호해 용 사냥꾼, 토큰 드루, 그리고 3급부터는 기계 기사만 해서 올린 것 같습니다. 메타에 대해서는 잘 설명해주셨고 이전과 다른 점은 승률 좋은 덱, 인기 많은 덱 등 찾기가 쉬워졌더라고요. 이전엔 코렌토나 스트라이프크로, 타이즈 등 전부 제가 트위치 방송 보면서 사진 찍어서 덱 참고하곤 했었는데 요즘은 방송 보면서도 바로 덱 불러오기가 가능하더군요. 나름의 팁이라면, 한 사이트에서 용사냥꾼 가장 인기 많은 덱이 보통 비밀 2장을 뱀, 빙을 넣는데 '뱀, 빙이겠거니' 하고 그냥 죽어라 명치만 쳤습니다. 다른 사람도 그대로 덱 카피했을 거로 생각하고 그렇게 플레이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네요. 도적이나 하랜 법사도 해보고 싶은데 제가 컨트롤 덱은 자신이 없어서, 가루는 있는데 고민중입니다. 리셋되고 나서 컨트롤 덱 해볼까 했는데 등급을 아예 못 올리고 있어서 다시 어그로로 손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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