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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20 11:22:32
Name 마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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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기타] 라이엇fps 프로젝트a 현재까지 정보들




-기본골격은 카스같은 밀리터리fps에 하이퍼fps를 첨가한 수준
-탱힐같은 클래스가 없는 5vs5 배틀
-스킬은 각 캐릭터마다 3개의 일반스킬과 1개의 궁극기를 가진다.(롤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스킬 1개는 쿨타임이고 2개는 상점구매, 궁극기는 공격해서 궁극기 게이지를 채워서 사용한다.
-롤 세계관이 아니라 완전 다른 세계관
-유출된 캐릭터를 보면 롤과 비슷한 느낌의 카툰식 캐릭터로 보임
-그래픽은 저사양에도 잘 돌아갈 그래픽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모드는 MR12, A&B 폭탄 설치 공수교대 등등
-라운드는 전반12 후반12 총24라운드 13선승제
-라운드마다 상점에서 무기,방어구,스킬등을 구입할수 있다.
-헤드샷은 원샷원킬(모자 아이템에 따른 원샷여부는 아직 모름)
-롤과 비슷한 과금시스템
-카스나 옵치에 비해 이동속도가 느리다.
-월샷가능
-총기마다 스프레이 다름
-브레이킹 존재
-에임편치 존재
-3월초에 프로젝트a 정식 이름과 정보공개


한국의 유명 fps 유튜버들도 라이엇의 초대를 받아 플레이 해보면서 이런저런 정보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좀더 풀린거 같은데 공통적으로 3월초를 언급해서 그때 쯤 엠바고가 풀리고 정보가 좀 더 나올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룬테라 필트오버 지역을 배경으로 하이퍼fps를 만들면 딱 어울릴거 같았는데 왜 굳이 완전 새로운 IP로 할까 의문점이 있었는데 이 인터뷰를 보니 의문점이 풀리는거 같더군요.

http://it.chosun.com/m/svc/article.html?contid=2019102300678&utm_source=undefined&utm_medium=unknown&utm_campaign=itchosun
[로랑 CEO는"이 게임은 전술 슈터이기 때문에 모든 이용자가 똑같은 피격범위(히트박스)와 무기 선택권을 가져야 한다"며 "만약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의 티모, 말파이트를 이 게임에 구현한다고 가정하면 크기 차이가 너무 심해 피격 범위가 달라져 게임의 무결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게임의 기본방향을 이미 카스식fps로 잡고 거기에 롤 세계관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인데.. 저렇게 방향을 잡고 시작한거를 보면 아무래도 이 게임이 최종적으로 타깃으로 잡은건 권혁빈 회장을 재벌로 만들어준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인거 같기도 합니다.

텐센트가 중국에서 배급하는 스마게의 크파가 거의 중국에서 조단위를 버는 국민fps인데 텐센트 입장에서는 스마게와 나눠먹기 보다는 혼자 다먹으면 더 좋으니 애시당초 이걸 노리고 프로젝트를 시작한게 아닌가 하고 혼자 뇌피셜해 봅니다. 흐흐


ps 덤으로 잘하고 있는 온겜과 손절하고 1000억 가까운 돈을 들여 롤파크를 만들고 lck를 자신들이 중계한다고 할때 오버페이 같아 의문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마도 이리 만들어둔 롤 인프라를 프로젝트a가 그대로 쓸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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잰지흔
20/02/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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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파가 스타때부터 중계권같은걸로 잡음내지말고 어련히 잘 했었으면 지금쯤 OGN이 꿀이라도 받아먹을수 있었을까 궁금합니다 크크
20/02/20 11:31
수정 아이콘
지금 OGN은 케스파랑 무관하죠...오히려 케스파는 라이엇,스포티비랑 일하고 OGN이랑은 손절한 느낌인데...OGN은 자체제작 욕심이 강한 회사라 현재의 제작사중심의 자체제작 컨텐츠를 받아먹을 능력생각조차 없는거 같구요.

시대흐름인데 중계권 따서 송출 할 생각 없으니 뭐 갈떄까지 갔죠...이번 LCK는 도저히 안되겠는지 다음날 낮에 중계하는 이상한 방식으로 하긴 하던데...
ioi(아이오아이)
20/02/20 11:3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안되었을 껍니다. 라이엇이 외주 대신 지부가 직접 운영하는 리그 정책은 한국 한정이 아니니까
20/02/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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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만이 아니더라도.. 라이엇이 자체제작 하는 게임들이 많다보니.. 이제 그 게임들도 편하게 굴리려면 스튜디오를 직접 가지고 있는게 좋죠..
마빠이
20/02/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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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특히 롤파크 토일 오후1시는 나름 좋은 시간대라 그시간에 프젝a가 들어갈거 같네요. 롤이 깔아둔 밥상에 그냥 숟가락만 얹으면 되는거죠 흐흐
20/02/2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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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스튜디오만들어 놓으면 ip들이 흥하기 시작하면 할수있는게 많아서 뭐 롤파크만 굴려도 이득일것같은 판국에 나쁠게 1도 없죠..
앞으로의 게임이 흥하느냐의 문제는 있겠습니다만..
마빠이
20/02/20 12:17
수정 아이콘
그렇겠군요.. 게다가 꼭 한국만이 아니라도 라이엇 보유의 여러 롤 경기장 비는 시간에 자사의 다른게임들을 굴릴수 있겠네요.
40년모솔탈출
20/02/20 12:08
수정 아이콘
캐릭터마다 스킬이 있다면 탱힐 클래스가 따로 없더라도 탱힐 역할캐는 나오지 않을까요?
그리고 롤 세계관이 아닌 다른 세계관이면 캐릭터를 새로 뽑아야 되는데 캐릭터 숫자가 어느정도 될지 같은 부분도 걱정은 되네요.
인생은서른부터
20/02/20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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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마다 딜스킬 탱스킬 힐스킬 하나씩!?!?
마빠이
20/02/20 12:24
수정 아이콘
아 뭔가 장막같은걸로 방패 비스무리한 방어형 스킬은 있을수 있겠군요
마빠이
20/02/20 12:21
수정 아이콘
헤드샷이 원샷원킬이라 탱이라는 개념은 힘들거 같은데
부활을 쓰는 캐릭터도 있는것을 보면 약간 서포터형에 가까운 캐릭터는 있을거 같습니다.
거울방패
20/02/2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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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샷이 한방이면 탱커는 존재할수 없고

레인보우 식스 시즈 같은 타입으로 스킬들을 가지겠죠.
카락아줄
20/02/20 12: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망할듯요. 일단 라이엇 기본 개발 능력 자체가 그리 좋지는 않고(룬테라는 시원하게 말아먹었죠) 이미 카스 레식이 중심딱 잡고 잘나가고 있는데 저기 뛰어드는건 별로같아요. 무엇보다 한국에서 롤은 현역 of 현역이라 신작 나와봐야 소리소문없이 묻히기 딱좋고 차라리 아이오니아 vs 녹서스를 기반으로 한 디펜스 모바일 가챠게임 내면 초초초대박 날거같은데 말이죠
첫걸음
20/02/20 13:01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생각하는 데 e스포츠 매니저 나오면 돈을 쭉쭉 빨아먹을것 같은데 그건 일정이 아직이군요
카락아줄
20/02/20 13:25
수정 아이콘
E스포츠 매니저는 아직 개발하고 있겠죠? 개인적으론 SSR SR 이런 방식보다는 년도별로 나누는게 더 좋아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할지
20/02/20 12:29
수정 아이콘
오우 저 캐릭터 디자인 완전 취향이네요.
slo starer
20/02/20 13:05
수정 아이콘
해외 카스 전 프로들도 초청받은 후 플레이소감을 남겼는데 굉장한 호평이 많았습니다. 몬테도 프로젝트a 컨텐츠 제작을 할 거라고 밝혔고요. 많은 fps프로들도 주시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배그나 오버워치 같은 별종을 제외하면, 전통적인 팀fps는 동양과 서양 시장별로 커다란 차이를 보입니다.
서구권은 카스, 중국은 크파, 한국은 서든어택이 시장의 지배자죠. 프로젝트a는 동서양 fps유저들에게 라이엇이라는 이름값 만으로 플레이될 것이고 게임이 기대대로 잘 나온다면 아마 가장 거대한 fps게임이 될 잠재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카스가 지닌 서구에서의 막강한 점유율과 거대한 이스포츠에 정면 도전하는 게임이라 정말 흥미롭게 지켜보는 중입니다.
카락아줄
20/02/20 13: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쎄요 일단 그래픽적으로는 불호가 확실히 많았거든요 또한 베타인 부분을 감안해도 문제점이 많다고 하더군요. 저가 찾아본 바로는 국내기준으론 오버워치 유저들 흡수가 필요한데 오버워치와 아에 다른 게임이라 흡수도 안될거고 중국에서는 이미 크로스파이어가 있는데 비벼볼 틈도 없고요. 유럽? 북미? 이쪽은 포나, 카스, 레식이 시장 잡고있는데 틈이 안보여요. 그렇다고 라이엇의 개발능력이 좋냐? 그건 이미 레오룬 국밥말듯 말아버렸고 롤체? 물론 중국에서 롤 다음으로 잘나가는 통계치를 보여주고 있고 중국빨만 있으면 게임 자체가 망했다고 하긴 무리가 있지만 어쨋든 1시즌 대비 유저층 반토막 난거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이번 10.4패치는 역대급 망패치라서 고랭커들 박제하고 손절칠거같고요) 그냥 라이엇이란 회사에 별 믿음이 안가요
slo starer
20/02/20 14:43
수정 아이콘
국내 흥행은 오버워치 전성기급은 안될겁니다. 그만큼 케쥬얼한 게임이 아니라서요. 하지만 이스포츠로써의 잠재력은 어마어마해 보여요. 롤체는 저정도 리소스 투자로 이미 뽕뽑았다고 보고, 룬테라는 흥행이 저조한건 사실인데 지금은 많은 부분이 수정되 가고 있는 배타단계고 모바일 출시부터가 본게임이죠. 아직 정식출시도 안된 게임보고 말아먹었다는건 과장이세요.
프로젝트a는 앞선 두게임과는 규모와 예산부터가 비교가 안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게임을 접해본 사람들이나 관계자들로부터 흘러나오는 얘기를 들어보면 실패할 것 같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저스디스
20/02/20 13:42
수정 아이콘
룬테라로 라이엇에 대한 조금의 기대감이 아예없어졌는데 이게임은 과연..
20/02/20 14:18
수정 아이콘
롤 모바일 소식은 없나요 ?
롤 모바일 나오기만 기다리고 있는데...
가브리엘
20/02/20 21:28
수정 아이콘
3월출시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확실하진 않네요.
아따따뚜르겐
20/02/20 14:38
수정 아이콘
나온 정보로는 시즈 느낌이 젤 큰 것 같더군요.
고스트
20/02/20 20:11
수정 아이콘
카스가 워낙 무기구매, 저축, 총기마다 스프레이 외우기 이런 게 복잡해서, 이거 직관적으로 만들고
슈팅만 기본만 하면 충분히 가능성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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