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2/17 15:36:21
Name iPhoneX
Subject [기타] 뒤늦은 Xbox one X 한달 사용 리뷰
저는 콘솔게임 매니아 입니다. PC에 투자할 돈에 소프트 하나더 모으는게 취미일 정도로...
그러다보니 닌텐도 / 소니 게임기는 있는대로 다 모으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할 정도로 엑스박스에 손이 안가더라구요. 독점작도 딱히 끌리는게 없고... 그러다가 작년 말~ 올초까지 역대급으로 시간이 많이 남다보니 그동안 샀던 게임중에 체크해둔 게임들을 하나하나 클리어해 나갔죠. 그러다보니 시간이 또 남더라구요? 어라? 게다가 3D 멀미가 심했는데 그것마저 많이 치료가 됐네요? 엑스박스 독점작을 한 번 해보고 싶은데? (아시겠지만 엑박 독점작은 fps / 레이싱입니다 ) 그래서 구입했습니다.

내년이면 신상 기기가 나오는데 왜 샀냐구요?
몰라요. 사고 싶어서 샀어요.
그리고 독점작은 1년간 하위호환 해준다니까 최소 2년은 재밌게 할 수 있는거잖아요.


1. 기기

- 확실히 플스4 pro의 상위호환입니다. 특히 4k TV가 있으면 눈호강이 오집니다. 저는 이제 멀티로 나오면 무조건 엑박으로 살겁니다.
- 단점이 있어요. 플스에서 밥먹듯이 썼던 대기모드가 엑박에서 발열이 굉장히 심합니다. 그래서 저는 전원을 아예 꺼버리는데, 이게 또 부팅하고 게임키는데 1~2분은 소모되서요. 이게 상당히 귀찮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단점이었네요. 대기모드로 그냥 쓰시는 분도 계시던데, 발열이 심한만큼 전기도 꽤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 그리고 엑박 패드. 이게 상당히 훌륭합니다. 일단 그립감이 좋고요, 버튼이 큼직큼직한게 누르는 맛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듀얼쇼크보다 막 압도적으로 좋냐하면 그 정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약간 과대포장된 감이 있다고 봐요. 요즘은 듀속이나, 스위치 프로콘이나, 엑박 패드나 큰 차이는 없다고 봐요. 셋다 오래 게임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엑박 패드만의 그립감과 디자인은 그냥 원탑이긴하죠.


2. 독점 게임

- [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 [헤일로 시리즈] [포르자 시리즈]
이 세가지가 엑박 대표 독점작이죠. 셋다 한글화도 잘 되어있고 대표작 답게 게임성도 흠잡을곳 없이 훌륭합니다.
그동안은 3D 멀미가 심해서 fps게임을 기피해서 엑박을 안샀는데요. 어느정도 극복하고 하니 세 게임다 아주 훌륭합니다.
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는 1~5편. 헤일로 시리즈도 1~5편. 포르자는 모터스포츠는 7편(완전 레이싱특화), 호라이즌은 4편(오픈월드+레이싱입니다) 나와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엑박은 이 시리즈들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돈값 이상을 합니다. 게임 역사에 남을 역대급 시리즈를 즐겨보지도 못한다는게 뭔가 아쉬울거 같아서 샀는데, 멀미도 생각보다 심하지 않고 굉장히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만약 라스트오브어스 정도가 클리어 가능한 라이트(?)멀미 유저라면 충분히 즐기실 수 있을겁니다.
(여담인데 저는 라오어도 멀미 심해서 1시간하고 쉬었습니다)


3. 장 단점

- 장점으로는 게임패스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어요. 매달 일정 돈을 내면 넷플릭스처럼 게임을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앞서 말한 저 독점작들의 최신작 및 위쳐3, GTA5 등 대작들도 다 포함되있습니다. 이 이유때문에 엑박은 소프트 구입비용이 확 줄어듭니다.
- 얼마전까지 1000원에 3달 무료 + 연장으로 2년 무료가 가능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까진 안되고요. 그래도 가격은 쌉니다. 한달에 만원 정도.
일년에 12만원으로 온갖 최신겜이 무료라면, 할만하죠?

- 다만 저는 게임을 사서 모으는 버릇때문에 DL로 그냥 다 샀습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별로 의미없는게 게임패스기도 하죠.
- 부족한 한글화와 엑박 독점작도 문제라면 문제에요. 멀티로 나오더라도 한글화를 걱정해야 되는게 엑박이라서요. 그런데, 한글화 지원 멀티작이면 플4보다는 엑박이 확실히 퍼포먼스나 로딩면에 낫기때문에, 더 선호하게 되네요.


혹시나 엑박 독점 게임이나 기기에 관심이 있으시면 올해 연말까지만 참으시길 바랍니다.
엑박 신형이 올 연말에 계획되어 있어요. 흐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클로이
20/02/17 15:52
수정 아이콘
게임패스가 그냥 미쳤습니다.

넘나 좋은것....
20/02/17 15:58
수정 아이콘
진짜 혜자 of 혜자죠. 근데 저처럼 게임 수집욕있는 사람은 결국 게임을 산다는게...
게임패스의 유일한 단점은 지금 걸려있는 게임이 언제 내려갈지 모른다는 점 같아요. 영화랑은 다르게 게임이라는게 하루만에 깰 수 있는게 아니다보니... 뭔가 그 기한이라도 좀 알면 좋겠는데 말이죠.
클로이
20/02/17 16:29
수정 아이콘
마소가 뭔가 직관적이지고, 유저 친화적이지도 않다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저렴 하니 그냥 참고 쓰는....
20/02/17 16: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라이트 게이머에겐 이득이 많은거 같습니다.
플스보다 좋은 사양, 게임패스 극강의 가성비

반대로 하드 게이머 입장에선 좋은pc, 소니와 닌텐도 콘솔이면
모든 게임 가능하니 별 필요가 없죠.
독점이 독점이 아니라...
솔직히 pc로 안 나오면 저도 무조건 살텐데
마소 정책이 바뀔거 같지는 않으니
국내 엑박은 계속 암울할거 같습니다.
해외는 아니지만 독점게임이 국내 콘솔 시장에선
많이 중요하니까요.
20/02/17 16:23
수정 아이콘
패드는 만듬새도 만듬새지만 배터리 때문에 넘사죠
듀쇽은 게임 오래하는순간 무선이 무선이 아니게됩니다
조루도 그런 조루가 없어요
20/02/17 16:32
수정 아이콘
아 이부분을 적지 않았네요. 맞는 말씀입니다.
듀속은 사실상 유선 패드에요. 제가 듀속쓰면서 제일 짜증나는게 이부분입니다.

엑박의 경우 건전지를 넣어야되는걸 보고 처음에 엉? 했는데, 이게 쓰다보면 차라리 이게 낫습니다.
요즘에는 충전건전지로 매번 따로 구입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고요.

사실 건전지만 아니었어도 더 좋은 점수를 줬을거 같은데... 요건 약간 호불호가 있긴할겁니다. 그래도 한번 넣으면 20시간정도는 가는거 같으니...
엘리트 패드나 스위치 프로콘처럼 배터리충전해도 15시간 이상 굴러가게 만들면 듀속도 좋을텐데 말입니다.
마감은 지키자
20/02/17 16:45
수정 아이콘
몬헌 월드 한국어화와 정발만 되었어도 플4프로 품절 사태 때 반사이익을 꽤 봤을 텐데....
패드는 그립감이라든가 직선 주행이 편하다는 점, 세밀한 조작이 좀 더 용이하다는 점에서 엑박원 패드가 좋은데 아날로그 스틱 사용하면서 십자키 조작하기는 또 듀속이 나은 부분도 있어서(이게 몬헌 할 때 영향이 좀 있습니다) 취향 차이 같습니다. 다만 엑박원 패드의 내구성은 좀 의심이 가긴 하네요. 제가 뽑기를 잘못한 건지...
20/02/17 16:56
수정 아이콘
아마 뽑기문제일겁니다. 내구성은 엘리트가 심각하고 엑박패드는 상당히 좋은편이죠. 듀쇽도 내구도 뽑기가 좀 갈리는 편이긴해서... (이번세대는 별 문제 없는걸로 아는데)

듀속도 진짜 배터리문제만 해결해도 훨씬 고평가를 받을텐데...
앙몬드
20/02/17 16:51
수정 아이콘
극강의 가성비 게임패스
홈커밍
20/02/17 17:00
수정 아이콘
제게는 PS 독점작이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ㅜㅜ

호라이즌... 안녕..ㅜㅜ
마감은 지키자
20/02/17 17:25
수정 아이콘
저도 블본 때문에 플4 산 걸 절대 후회 안 합니다.
20/02/17 17:38
수정 아이콘
아 블본 최곱니다... ps4 역사상 최고의 독점작이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20/02/17 17:03
수정 아이콘
엑박패드가 제일 좋긴 한데 내구성이 좀 별로더군요.
L스틱 쏠림으로 두 놈 버렸네요.
5천원이면 중국스틱사서 고친다는데 납땜 같은거 할 줄 몰라서...

마소는 독점 게임보다는 게임패스로 게임 구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굉장히 애쓰는 듯 해요.
구독료가 플랫품들 중 제일 싼데 제공하는 게임은 제일 많아서 손해가 어마어마할텐데...
덕분에 기어스5 잼있게 했네요.
마감은 지키자
20/02/17 17:13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MoqW3PukDK0
굳이 납땜 안 해도 이 방법으로 수리가 가능합니다. 제가 이 영상 보고 따라해서 고쳤거든요.
교체 대신 알콜로 청소만 하는 방법도 있어서 먼저 그 방법을 써 봤는데, 처음에는 괜찮았지만 며칠 후 다시 기울더군요. 그래서 알리에서 부품 주문해 바꿨는데 석 달이 지났지만 문제 없이 작동하고 있습니다. 부품이 아직 남아 있으니 기울면 또 바꿔 보려고요. 이전보다 대각선 조작이 약간 뻑뻑해진 감도 없지는 않지만 확실하지는 않고 무시 가능한 수준입니다.
삼돌이패드 케이블 단선되었던 것도 알리에서 주문해서 고쳤고, 알리 덕분에 패드 두 개 살렸네요. 그전에 엑박패드 하나를 더 산 건 함정입니다만...
20/02/17 17:24
수정 아이콘
와 쏠림문제가 생각보다 많나보네요. 저는 주변평가에서 거의 본적이 없어서 엑박 내구성은 탑급으로 알고 있었는데...
마감은 지키자
20/02/17 17:35
수정 아이콘
사실 쏠림 문제는 듀속에서도 나타나고 부품도 거의 같은 것을 쓴다고 알고 있는데, 스틱의 생김새 때문인지 이상하게 엑박패드에서 쏠림 문제가 더 빨리 나타나는 느낌입니다.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제 경우 듀속은 2년을 막 굴린 뒤에 우측 스틱의 상하 쏠림 현상이 나타났는데 엑박패드는 나름 조심조심 썼음에도 1년 정도 만에 역시 우측 스틱에 상하 쏠림 현상이 나타나서...
20/02/17 17:37
수정 아이콘
저는 이때까지 패드쓴게 10개도 넘는데 쏠림증상 느낀게 플스2시절 듀속 딱 한 번이라서... 이게 진짜 뽑기운인가 싶긴합니다. 엑박패드가 쏠림증상이 있다는걸 알았으니 갑자기 걱정이 되기 시작함... 크크크크 ㅠㅠ
마감은 지키자
20/02/17 17:40
수정 아이콘
쏠리면 제가 링크한 방법으로 수리하세요. 크크크
Lord Be Goja
20/02/17 18:07
수정 아이콘
제가 액박 엘리트 패드랑 에네루프 2셋사서 잘쓰고 있는데
다른건 좋은데 손에 땀나면 패드에 냄새 잘 배기더군요...
이거 어떻게 빼지..
비오는풍경
20/02/17 18:52
수정 아이콘
콘솔은 예부터 지금까지 결국 독점 소프트 싸움인데 국내에서는 PS4가 그 측면에서 우위에 있는거 같긴 합니다.
개개인의 취향이 다른거 아니냐고 하지만 결국 나라마다 잘 먹히는 정서가 있으니...
이게 스노우볼이 굴러가서 그런지 엑박은 한글화 걱정부터 하게 되더군요.
엑박이 예전부터 하드는 잘 뽑아내는데 소프트가 아쉬워지는 경우가 많더군요.
20/02/17 22:36
수정 아이콘
멀티게임은 확실히 플4PRO보단 엑원X가 훨씬 낫습니다. 위쳐3를 엑원에서 돌리니까 로딩이 훨씬 차이나요.
그리고 본문처럼 소장하는 사람한테는 게임패스 소용없죠. 저는 엑박라이브와 게임패스 합쳐진 얼티밋인가 3년짜리 했지만 게임패스 안합니다. 크크
20/02/18 01:35
수정 아이콘
소장하는데 문제는 엑박 1테라해봐야 게임 10개를 간신히 채울까말까한 용량이더라구요.

외장하드를 사자니 뭔가 돈이 아깝고말이죠. DL을 거의 쓰지 않는 진성 CD게임 감성충이라 그런지... 엑박은 DL로 모으는데
이건 뭐 게임 받는데 2~3시간, 몇 개 받으면 용량없어서 난리. 여러모로 불편하더라구요.
Horde is nothing
20/02/18 06:50
수정 아이콘
엑박의 매력은 독점대신에
현존 최고퍼포먼스의 콘솔 + 게임패스 인거 같아요
20/02/18 09:15
수정 아이콘
둘 다 사서 독점게임은 플4, 멀티게임은 엑원X로 합니다. 엑원X로 위쳐나 레데리 하면 꽤 차이가 커요.
근데 두 기종으로 산 게임 합한 것보다 더 많은 스위치 게임을 샀네요..
20/02/18 15:25
수정 아이콘
지금와선 좀 늦지 않으셨나 싶기도 하지만 시리즈X 이후에도 꽤 오래 현역일테니 잘 즐기시기 바랍니다!
저는 게임패스를 해보고 괜찮으면 (약간이지만) 할인받고 사라! 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흐흐
Elden Ring
20/02/18 23:14
수정 아이콘
기어스 때문에 살까 고민되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877 [기타] [랑그릿사] PVP, 니나노오피스7의 진격 [67] 글곰10148 20/02/24 10148 7
67874 [기타] [와클] 네파 1킬만에 아쉬칸디를 먹었습니다. [25] 겨울삼각형10205 20/02/24 10205 2
67862 [기타] [격겜] GBVS 현존 최고레벨 공방전 [8] 야크비쉬7235 20/02/22 7235 0
67861 [기타] 문체부의 도 넘은 KESPA 챙기기, 또다른 특혜 논란 [32] fallsdown11274 20/02/22 11274 7
67860 [기타] 에픽게임즈에서 어쌔신크리드 신디케이트를 무료 배포중입니다. [15] kapH10809 20/02/21 10809 0
67854 [기타] 오랜만에 대박 흥행하는 격투게임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첫 공식대회가 열립니다! [31] 야크비쉬11265 20/02/21 11265 0
67849 [기타] 라이엇fps 프로젝트a 현재까지 정보들 [24] 마빠이11826 20/02/20 11826 0
67846 [기타] [POE] 한 시즌을 즐긴다음 후기 [31] 리테10407 20/02/20 10407 0
67841 [기타] GTA 6에선 라디오에서 K팝이 흘러나올껏인가? [19] 나른9950 20/02/19 9950 0
67839 [기타] [프리코네] 뉴캬루 사태의 결말 [23] Summer Pockets14279 20/02/19 14279 1
67838 [기타] [POE] 최근에 논란이 된 패스오브엑자일의 설문조사 ( 추가 해명 업 ! ) [51] 가브라멜렉12969 20/02/19 12969 0
67831 [기타] 글자수 제한이 100자로 완화되었습니다 [33] 라면8298 20/02/18 8298 13
67827 [기타] 레전드 오브 룬테라 첫 밸런스 패치가 공개되었습니다. [36] Leeka11794 20/02/18 11794 0
67822 [기타] 뒤늦은 Xbox one X 한달 사용 리뷰 [26] iPhoneX13969 20/02/17 13969 1
67818 [기타] [와클] 와생 첫 검은날개 둥지 경험 후기 [11] 겨울삼각형9085 20/02/17 9085 1
67805 [기타] 용과 같이 7 클리어 감상(스포주의) [10] pioren10617 20/02/14 10617 0
67797 [기타] [와클]검은용 둥지가 나옵니다. [63] 겨울삼각형12403 20/02/11 12403 0
67794 [기타] 프로게이머 협회 대안(?) 제시 [34] manymaster12656 20/02/10 12656 0
67786 [기타] 당장, 워크래프트Ⅲ를 돌려놓아라 [33] Love.of.Tears.19438 20/02/08 19438 11
67782 [기타] [워3] 선수, 중계진 사인들, 추억 회상 [22] DeMiaN11871 20/02/08 11871 10
67772 [기타] 카운터사이드에 대한 간단한 주관적 리뷰 겸 평가 [32] 용자마스터10416 20/02/05 10416 4
67769 [기타]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플레이 후기 [24] 형리13300 20/02/04 13300 3
67768 [기타] 레전드 오브 룬테라 패치노트 공개 및 플레이 후기 [16] Leeka12129 20/02/04 121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