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2/01 14:32:37
Name 타케우치 미유
File #1 문명_플레이_시간.PNG (164.1 KB), Download : 30
Subject [기타] [문명 6] 최근 플레이 소감




이제 제 문명 플레이 시간이 디비전 플레이 시간만큼 따라왔네요 크크

최근에 문명도 큰 패치들(1년 동안)이 있었는지라 그동안 플레이를 해보고 느꼈던 것들을 적어보려 합니다.

1. 문화 승리와 록밴드

문명 6의 문화승리는 다른 국가들의 관광객보다 자신의 관광객이 더 많고 지정된 관광객 수를 달성하면 승리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기존의 제가 많이 사용하던 승리 루트는 총독을 핑갈라 스타트로 해서 오라클 확보하고
최대한 많은 극장가와 캠퍼스를 확보하면서 테크를 앞서 나가서 많은 작가, 예술가들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 루트였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불가사의 들은 계속 지어주구요.

보통 승리하는 타이밍은 기존대로라면 맵은 초대형(12명), 속도는 온라인 기준 약 200턴 쯤, 2030년 이었네요.

그런데 2번째 확장팩인 [몰려오는 폭풍]에서 록밴드가 추가되면서 이 타이밍이 당겨지게 됩니다.

록밴드 유닛의 특성을 말씀드리면 다른 국가에서 공연을 해서 관광을 발생시키는 유닛입니다.
자세한 수치 계사는 저도 못해서 체감상으로만 말씀드리면 관광 1000 당 관광객 1명이 더 늘어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여기에 진급이 붙어서 특정 특수지구나 불가사의에서 공연을 하면 흥행할 확률이 높아지는 걸 붙이면 더 관광 발생량이 높아졌죠.

이 유닛을 통해서 다른 국가에 여러 록밴드 들을 파견시켜서 관광을 털어먹는 게 주요 승리 루트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국뽕이 차오를 만한 [한류] 정책카드를 정책에 집어넣으면 진급도 선택할 수 있어서 더 빠르게 승리하는 게 가능했죠.

그런데 최근에 패치가 되면서 새로운 정책카드가 생겼습니다, 바로 [록밴드 통제]입니다.
종교 유닛들은 국경개방을 하지 않아도 드나들 수 있고, 록밴드도 마찬가지였는데, 이 카드를 사용하고 있으면 자신 영토 내에 록밴드를 들어올 수 없게 하는 기능입니다.

이 패치로 문화승리도 난이도가 더 상승했다고 봅니다. 공연할 곳이 없어요... 다른 국가들이 싹 통제 걸어버리면...
그래서 좋은 패치라고 생각합니다.

2. 새롭게 바뀐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레스 영묘]

이전에는 단순히 기술자랑 제독을 한 번더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원더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작년인가 패치가 되어서 주변 해안 타일에 문화, 신앙, 과학을 1씩 추가해주는 원더로 바뀌었습니다.

여기에 레이나 총독의 미개발 지형에서 금과 식량 추가 진급이 붙으면 페트라가 부럽지 않은 해양 타일들이 됩니다.

3. 외교에 대해서 불만사항

일단 첫번째로 종교 전파 요구가 없습니다. 정말 AI느님들께 빌어야 됩니다. 운빨이에요.
이게 제일 절실할 때는 역시 콩고로 할 때 겠네요. 추가로 인도 간디로 할 때.
초반에 종교를 못먹으면 그냥 언젠가 오겠거니 하겠는데 종교가 중요한 문명을 할 때는 그 극혐하던 사도 울프팩들을 간절히 바라는 제 모습을 보게 됩니다.

두 번째로 이건 설계를 잘못한 것 같기도 한데, 적어도 유저가 문명을 다루고 있으면 기존 어젠다는 전부 비활성화를 시키고 외교에서 요구사항에 정치 개입을 넣는게 맞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걸 적은 이유는 잘 플레이하고 있는데 갑자기 [무슨 권리로 우리 내정사항에 간섭한단 말이오!] 를 들어서...

4. 19-현재까지 승리해본 문명들 감상

저는 기본적으로 내정-과학/문화 승리 선호임을 밝혀두겠습니다.

.1 영국-엘레노오르
저는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문승에 다가갈 때 마다 주변국들 충성심들 낮아지는게 꿀잼입니다.
이런 특성만 제외하면 거의 바닐라에 가깝긴 한데 지형이 좋은데서 잘 풀리면 이렇게 편한 문명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내정 문명들의 특징은 주변에 싸움꾼들이 많으면 재시작을 누르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는 거죠.

.2 캐나다
툰드라 스타트라서 바실리 성당을 활용할 기회가 온다는 것과, 기습전쟁을 절대 안맞는다는 것 외에는 특별한 특징이 없습니다.
진짜 여기는 바닐라에요.

.3 오스만
공성유닛에 추가 생산력이 붙고 추가 총독이 있어서 충성도 관리가 편합니다.(빅토르와 같은 3턴 정착)
예니체리도 맞싸움에서 강력하기 때문에 정복승리를 원하신다면 고려해볼 문명입니다.
물론 저는 이 문명으로 문화승리를 했습니다...

.4 몽골
플레이를 했을 때 정복타이밍이 조금 까다롭기는 했습니다.
중세-르네상스까지가 가장 강한 타이밍이고 이 때 최대한 정복을 해놓아야 됩니다.
기본적인 정복패턴은 정복할 도시에 교역로를 생성하고 오르두로 도시 상황 확인하고 생긴 교역로를 통해서 정복하는 게 일반적인 패턴입니다.
케식 특성에 호위 유닛의 이동속도가 케식과 공유된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케식이 원거리 유닛으로 판정되지만 기본적으로 기병 판정도 같이 받기 때문에 이걸로 전격전을 하는게 제일 일반적인 루트입니다.

.5 독일
다른데선 일본이 심시티 뽕이 잘 찬다고 표현을 하는데 독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핵심은 한자 특수지구입니다. 상업 중심지와 같은 한자 인접시 +2 보너스가 붙는데 이걸 활용해서 한 한자에 10까지 붙여봤네요.(남은 한 타일은 루르 밸리용)
쉽고 간결하지만 제가 이걸로 전쟁을 했더라면 더 편하지 않았을까... 오히려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6 스키타이
솔직히 이 문명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 문명으로 어떻게 이겼는지도 기억이 안나요...
일단 정복승리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내정도 할만하다고 하는데 그런지는 모르겠고 거의 바닐라에 가깝다고 봅니다.

.7 페르시아
초반에 불멸자 유닛 덕에 상당히 강력합니다.
특히 주변에 초반이 약한 문명들이 있다면 불멸자 러시로 잡아먹고 도시들을 확보하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내부 교역에서 문화를 확보할 수 있어서 문화 산출량 걱정을 크게 안해도 되는 편입니다.

.8 그리스-페리클레스
그리스 특성은 모든 정부에 와일드카드 슬롯 1개 추가이고, 페리클레스 특성은 도시국가 종주국 당 +5%씩 과학, 문화 보너스를 받습니다.
도국 관리가 중요한데, 그게 아니더라도 와일드카드 하나만으로도 초반에 자금성원더를 확보하고 시작하는 셈이라 되게 편합니다.
그리고 문명에 유저패치 없이 나오는 버그같은게 있는데 도시국가가 한 지역에 몰빵이 되서 나오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페리클레스로 걸리게 되면... 이겼다! 외치시면 됩니다.

.9 스코틀랜드
하이랜더가 그렇게 좋은지는 잘 모르겠고, 쾌적도 관리가 용이해지는 골프코스가 정말 좋습니다.
이외에는 정말 바닐라...
제가 활용을 잘 못해서인지 그렇게 높은 티어인지는 모르겠네요.

.10 인도-간디
이전 시리즈에서 나온 인구수 특성은 계단식 우물로 조금이나마 채울수 있고, 문명 특성 덕에 정말 다양한 종교가 들어오길 빌게 됩니다.
사도들이 반가워지는 문명입니다.

.11 페니키아
커맨드 띄우기가 주요 특징이고 고유 특수지구인 코톤이 있는 해역에서는 1턴만에 모든 해상 유닛이 회복됩니다.
해전 유지력이 좋지만 저는 크게 활용은 안했고 코톤의 생산 비용이 적은걸 활용해서 초반부터 많은 해양 교역로를 확보하면서 시작했습니다.
아마 해양에서는 인도네시아와 거의 투톱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12 말리
제일 최근에 플레이 한 문명입니다.
한마디로 요약합니다. [질러라!]

네, 신앙과 돈을 지르는 문명입니다. 이거 하나로 설명 끝납니다. 재밌게 돈과 신앙을 소모하시면서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확실히 저한테는 문명 5보다는 문명 6이 더 취향에 잘 맞네요.
원더 분배하는 재미랑 심시티 재미가 쏠쏠합니다.

다들 재밌는 문명하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2/01 14:48
수정 아이콘
정성글이네요! 제가 2010년에 취직 직전에 문명5를 재미있게 한기억이 나는데 6도 재미있게 할수 있을가요? 그때 간디가 식량을 내 준다면 평화로울것이요?이건가로 짤 유행했었는데.
타케우치 미유
20/02/01 15:54
수정 아이콘
여기서도 간디에게 핵전쟁광 어젠다가 붙을 수 있으니 여전히 유효합니다? 크크
VictoryFood
20/02/01 14:58
수정 아이콘
아 다시 문명 마렵다
타케우치 미유
20/02/01 15:54
수정 아이콘
하시죠!
안유진
20/02/01 15:18
수정 아이콘
저 사놓고 처음에 이장 에디션이라고 해서 한 3번 하고 말았는데 지금은 할만한가요??
5는 요즘도 종종합니다
타케우치 미유
20/02/01 15:19
수정 아이콘
이장에디션은 처음 듣기는 하는데 지금은 꽤 많이 보강이 되었습니다.
문명 특징이긴 한데 확장팩이 게임을 채워주는 느낌이라...

심시티 플레이를 좋아하신다면 취향에 맞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치킨은진리
20/02/01 15:38
수정 아이콘
한창 문명6할때 록밴드가지고 재밌게 놀았었는데...
다른 승리는 다 해봤는데 암만해도 신난이도에서 종교승리를 못해보고 접었습니다...
타케우치 미유
20/02/01 15:54
수정 아이콘
전 종교승리랑 외교승리는 그냥 포기하고 문승이나 과학승리만 계속하고 있습니다 크크
Supervenience
20/02/01 19:59
수정 아이콘
종교승리는 사실상 정복승리랑 비슷한거 아닌가요? 크크
고라파덕
20/02/01 18:06
수정 아이콘
이글 보고 검색중인데 디엘시도 있네요. 필수인가요?
20/02/01 18:48
수정 아이콘
문명은 확장팩만 필수지 디엘시는 필수가 아닙니다. 시스템이 아니고 그냥 문명만 늘어나는거라.. 다만 확장팩과 합본팩도 종류가 여러가지 있어서 모든 확장팩이 포함된걸로 할인 잘 보시고 사시면 되겠습니다.
타케우치 미유
20/02/01 18:55
수정 아이콘
리테님 말씀대로 필수는 아닙니다만 DLC에서만 있는 문명들이 있기 때문에

보통은 플래티넘 에디션(6 디럭스 + 모든 DLC + 모든 확장팩)을 구입하는 걸 추천합니다.

세일하면 제가 마지막으로 봤던게 3만원 대였던 걸로 기억해요.
Cookinie
20/02/01 19:48
수정 아이콘
일부 DLC는 불가사의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이스타일
20/02/01 18:07
수정 아이콘
문명6 질문게시판에 글 올리고 사서 최근까지 약 200시간 정도 했네요
개인적으로는 독일, 미국이 정복놀이 할 때 제일 재밌었고
러시아는 너무 사기라서 2번 이기고 안했네요
일본, 네덜란드, 마오리, 그리스, 한국은 가끔씩 생각날 때 합니다

근데 200시간 이상 하면서 점수승리랑 외교승리, 종교승리는 한 번도 안해봤네요
항상 정복, 아니면 문화 위주로 하고 과학승리도 몇 번 안해봤네요
타케우치 미유
20/02/01 18:56
수정 아이콘
저는 정복승리를 줄루로 해봤네요 크크

유구한 전통의 임피 빠따러쉬!
20/02/01 18:45
수정 아이콘
문명5만큼 오래하진 않았지만 문명6도 재미있게 했습니다. 다만 제 취향은 소도시 아기자기하게 꾸미는게 더 맞는거 같네요. 문명6는 4를 계승했으니 7은 5를 계승하길 빌어봅니다..
문명6 최고의 뽕맛은 콩키스타도르를 쓸때였습니다. 스페인 잡고 종교교리나 장군 등의 버프를 떡칠하면 콩키스타도르가 전투력 100도 넘어가는데 고난이도에서도 동시대 도시 전투력이 40~50수준이라 그야말로 원펀맨이 뭔지 보여줍니다. 은근 후반 유닛이라 테크 타는게 고생이긴한데 콩키스타도르 군단만 완성하면 전세계가 쓸려나가는 맛이 좋았네요. 안해보신분들은 한번쯤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타케우치 미유
20/02/01 18:57
수정 아이콘
저는 사막에서 페트라 지었을 때랑 빅벤으로 한방에 돈이 3만까지 늘어났을 때가 뽕이 제일 찼었네요 크크
D.레오
20/02/01 19:53
수정 아이콘
컴플리트는 아직이죠??
타케우치 미유
20/02/01 19:56
수정 아이콘
일단 시리즈 전통대로 확장팩 2개까지는 나왔으니 다 나온것 같기는 합니다만...

최근에 플래티넘 에디션으로 모든 DLC와 확장팩을 포함한 패키지를 팔았었습니다.

이외의 메이저 패치 몇번이 있었구요.

이외에는 저도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거울방패
20/02/02 02:48
수정 아이콘
안됩니다.... 이상태로 끝나버리면 솔직히 탈지구급 게임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확팩 2개 합쳐서 옛날 확팩들 1개 조금 넘는 수준의 볼륨이라 확팩이 더 나와줘야...
타케우치 미유
20/02/02 04:21
수정 아이콘
저도 파이락시스가 이번에 전통을 깨줬으면 좋겠네요...
20/02/01 20:31
수정 아이콘
솔직히 패치 전에도 록밴드로 재미본게 거의 없어서.. 뭐 데뷔 하자마자 은퇴야
타케우치 미유
20/02/01 20:4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록밴드는 한류 정책카드랑 조합해야 흥행 확률을 조금이라도 더 높일수가 있어서 크크크

저도 6기 정도 뽑으면 1기에서 2기 정도 살아남는거 같아요 크크
klemens2
20/02/02 01:49
수정 아이콘
문명 시리즈 나오면 초대형 판게아 신난이도 시간제일느리게 가는 걸로 정복 승리 한번 하는 맛에 하는데 6이 제일 오래 걸렸었네요.
타케우치 미유
20/02/02 04:21
수정 아이콘
저는 정복승리가 넘나 답답해서...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095 [LOL] [LOL] 조마쉬가 스포한 T1 본사 시설.jpg [19] 삭제됨17335 20/03/25 17335 1
68094 [스타1] ASL 시즌9 8강 대진 [17] dong-11659 20/03/24 11659 1
68093 [기타] 둠 이터널 : 더 빨라지지 않으면 죽이겠다 [20] 잠이온다14138 20/03/24 14138 10
68092 [LOL] LIVING LEGEND - FAKER 와 라커룸 3화. [18] 삭제됨9438 20/03/24 9438 4
68091 [기타] 나의 스팀계정분석/ 가성비게임을 알아보자 [26] Lord Be Goja13190 20/03/24 13190 0
68090 [기타] 간단하게 써보는 "둠 이터널" 리뷰 [13] iPhoneX14308 20/03/24 14308 2
68089 [기타] 요즘 해본 게임 3개 후기 [19] 고라파덕9913 20/03/24 9913 0
68088 [스타2] 스타2 협동전 전 사령관 무료(~4.3까지) [38] 침착해11911 20/03/24 11911 0
68087 [LOL] 롤판 최고의 스카우터, 중국을 황부리그로 만든 PDD [20] Leeka11353 20/03/24 11353 0
68086 [LOL] LCK 1R 세트 도중에 교체시의 성적을 정리해봤습니다 [5] 반니스텔루이8259 20/03/24 8259 0
68085 [기타] 레전드 오브 룬테라 0.9.3 패치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feat 더 혜자됨) [4] Leeka8779 20/03/24 8779 0
68084 [기타] 블래스터 마스터 제로 - 비운의 명작, 귀환하다 [2] 及時雨8358 20/03/24 8358 0
68083 [LOL] LPL 마오카이 승률 [10] 가스불을깜빡했다9171 20/03/24 9171 0
68082 [LOL] 원숭이와 함께하는 2라운드 예상 [56] 기사조련가10289 20/03/24 10289 0
68081 [LOL] 와디드&리라가 말하는 LCK 프리뷰 + 분석데스크 없어진다네요. [32] 삭제됨14403 20/03/23 14403 0
68080 [LOL] IG와 이스타의 혈전(?)이 끝났습니다 [46] 라면13325 20/03/23 13325 2
68079 [LOL] 클템&동준&강퀴&빛돌의 LCK 1라운드 스프링 결산 [20] 삭제됨10976 20/03/23 10976 1
68078 [기타] [POE] 3.10 빌드 소개 - 독블볼(을 가장한 독성운반자) 어쌔신 [20] Chronic Fatigue13816 20/03/23 13816 0
68077 [LOL] LCS 8주차 요약 - 북미의 균형의 수호자들 [17] 비오는풍경8582 20/03/23 8582 1
68076 [LOL] lck가 재미없다는건 정말 프레임 일까요? [149] 꼼햇17657 20/03/22 17657 16
68075 [LOL] 씨맥 감독의 내부고발 행위와 소드선수의 고발 행위는 개별적인 행위인가? [40] 삭제됨13912 20/03/22 13912 2
68074 [LOL] 구약식 처분 관련 씨맥 방송 전문을 텍스트로 옮긴 것입니다. 긴 글입니다. [300] boijsf12322860 20/03/22 22860 5
68073 [LOL] LEC 플레이오프 진출팀 확정 [14] 비오는풍경8938 20/03/22 893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