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12/30 15:35:48
Name Leeka
Subject [LOL] 징동은 카나비를 설득하기 위해 3차례 한국 방문
https://card.weibo.com/article/m/show/id/2309404455168639893618

- 카나비를 위한 한국인 셰프 고용은 사실

- JDG 사장과 매니저가 직접 카나비를 만나기 위해 한국에 3차례 방문.

- 한국에 방문했을 때. 카나비만 만난것이 아닌, 카나비 가족들도 직접 만났다고 함.


기존에 밝혀진것처럼.  국제법 이슈로 복잡했던 카나비의 징동 계약도 파기해서 FA 상태로 만들어준것도 JDG라고 합니다.



JDG는 이번 데마시아컵에서 3위를 했습니다 (카나비는 좋은 활약을 펼침..)

- 데마시아 컵의 경우. IG, FPX는 월즈 멤버들 모두 미참가. / RNG는 우지 미참가.  상태였으며
그 외의 팀은 거의 다 풀로스터로 참가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타카이
19/12/30 15:36
수정 아이콘
역시 1부리그는 다르네요
klemens2
19/12/30 15:39
수정 아이콘
카나비가 씨맥을 찾아간 것은 정말 용기있고 적절한 행동이였습니다. 씨맥도 카나비 건에 대해선 칭찬 밖에 해줄게 없고요.
19/12/30 15:39
수정 아이콘
징동 계약도 파기해서 FA 상태로 만들어준것도 JDG!!!
FRONTIER SETTER
19/12/30 15:41
수정 아이콘
물론 제일 큰 것은 이니시에이팅을 걸어준 씨맥에 대한 의리겠지만, 이 정도면 징동에 대한 의리도 큰 것 같습니다. 씨맥과의 결합은 나중에도 할 수 있지만 징동은 당장 카나비 하나만 보고 대체자를 구하지 못한 상황에, 여러 차례 성의도 보여주고, 법적 분쟁 소지도 없애주었다고 한다면 우선 징동과 함께 하는 것도 카나비에게 큰 복이 될 거 같네요. 아무튼 마음의 상처도 컸을 텐데 잘 풀렸으면 합니다.
19/12/30 15:43
수정 아이콘
눈물겨운 카나비 사랑...
아이지스
19/12/30 15:50
수정 아이콘
진정성이 엄청나게 느껴집니다
19/12/30 15:57
수정 아이콘
진짜 카나비가 징동에 마음이 끌릴 만 하네요.
기사왕
19/12/30 15:59
수정 아이콘
순정의 징붕이 ㅠㅜ
새벽하늘
19/12/30 16:00
수정 아이콘
카나비가 저렇게 공들일정도로 잘하지는 않던데.. 가능성을 본건지
40년모솔탈출
19/12/30 16:44
수정 아이콘
https://pgr21.net/humor/366938
원딜도 없고, 정글도 없었어요...크크
19/12/30 16:05
수정 아이콘
이 정도의 순애보라면 무조건 활약을 해야 할 수준인데..
Do The Motion
19/12/30 16:07
수정 아이콘
클리드가 만든 괴물... 징붕이... 크크크
사건 터질때만해도 징동도 빌런이 아니었나 했는데
징붕이였을줄은....
코우사카 호노카
19/12/30 16:08
수정 아이콘
1부리그 다운 품격이군요
미나리를사나마나
19/12/30 16:18
수정 아이콘
우리 정글 못 잃어 ㅠㅠ
19/12/30 16:35
수정 아이콘
중국 특유의 의리 순정인가
오클랜드에이스
19/12/30 16:59
수정 아이콘
그저 카나비가 좋았던 녀석
CrazY_BoY
19/12/30 17:14
수정 아이콘
보아라 이것이 1부리그의 위엄이다
19/12/30 17:43
수정 아이콘
징동이 갖고싶은건 단순한 카나비의 독점보유권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카나비였을테니까요
다리기
19/12/30 17:56
수정 아이콘
이거죠. 최선의 결과도 얻었구요
탐나는도다
19/12/30 17:45
수정 아이콘
그저 카나비만 원하는 칭구들
꼬마군자
19/12/30 18:13
수정 아이콘
진짜 제대로 된 구단의 위엄이네요.
aDayInTheLife
19/12/30 18:54
수정 아이콘
여긴 파도파도 순정...
카바라스
19/12/30 20:01
수정 아이콘
징동은 나름 차기시즌이 기대되는 라인업이죠. 줌 카나비 야가오 로컨 lvmao에다 감독이 옴므이니. 로컨이 리바운딩만 괜찮게 해도 대권에 도전해볼만
19/12/30 20:10
수정 아이콘
와.. 멋진듯..
딱총새우
19/12/30 20:23
수정 아이콘
이제는 메타가 대답할 차례
Bellhorn
19/12/30 20:32
수정 아이콘
잘풀려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5년계약으로 코꽬라 한것도 사실 아닌가요?
상하이드래곤즈
19/12/30 21:39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선에서 대답해 드리면,
5년을 부른 이유가 그리핀에서 큰 금액의 이적료를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이적료 포함 8억인가를 줬기에 4년은 해달라고 한거고,
큐트남이 카나비를 협박해서 5년으로 했을겁니다.
19/12/30 20:40
수정 아이콘
카나비 제발 잘해야된다 흐흐
ELLEGARDEN
19/12/30 20:47
수정 아이콘
멋있습니다. 잘했으면 좋겠어요
하루빨리
19/12/30 22: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국 시작은 징동이 클리드 선수 때문에 될성부를 떡잎은 나무가 되기 전에 침발라놔야 한다는 교훈을 배웠기 때문인 것으로...

이 교훈으로 인해 카나비 선수가 될성부를 떡잎이라고 판단하자 마자 그리핀에게 이적료 물어보고 카나비 선수에게 징동 장기계약 의사 물어본게 여기까지 오게 된 스노우 볼이였죠.

징동이 사악하고 법원 들락날락하는거 좋아하며 욕먹어도 성적이 중한 게임단이였음 그냥 카나비에게만 장기계약 의사 물어봐서 카나비 임대 끝나면 바로 재계약하면 될 일이였습니다. 이번에 밝혀진 바에 따라 징동은 카나비 선수랑 임대 계약이 아닌 이적 계약이였습니다. 카나비 선수에게 재계약 의향 물어봐도 탬퍼링이 아니고 아직 그리핀에 계약기간 남아 있더라도 그게 뭐임 시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핀이 문제제기해서 롤판이 크게 뒤집어졌어도 결국 징동은 꿀 빨고 튄 론스타 마냥 한국 LCK에 큰 교훈을 주고 이적료 없이 카나비 선수와 재계약 할 수 있었죠. (물론 카나비 선수가 재계약을 원했다는게 전제입니다.)

근데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징동이 징붕이라서 카나비 성적 보고 눈 뒤집혀 그리핀에게 이적료 문의를 해버렸고, 이적료 문의만 하고 끝냈으면 상관 없는데 8억이란 이적료를 들었어도 카나비 선수를 포기 못해 카나비 선수에게 장기계약 의사를 물어본게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된거죠. 결국 징동이 징붕이라서 결과적으로 이적료 없이 카나비 선수와 재계약 한건 위의 시나리오 결과와 비슷하나, 한국 롤 판에서 계약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계기와 부도덕한 스틸에잇 경영진의 퇴출이란 결과를 만들어낸 셈이 되었죠. 그리고 씨맥 감독과 도란선수의 보복징계 해결이란 숙제가 남았고요.
치열하게
19/12/30 23:35
수정 아이콘
삼고초려....
19/12/31 09:39
수정 아이콘
삼국지 댓글 많을 줄알고 후다닥 왓는데;; 이게 무슨 패배죠 크크크
이른취침
20/01/04 09:48
수정 아이콘
제갈량은 세 번 맞고 따르게 된 거라 케이스가 다름..크크크
묘이 미나
20/01/01 12:10
수정 아이콘
제갈나비인가요
다시마두장
19/12/31 00:02
수정 아이콘
카나비도 쭉 활약해서 서로 윈윈하는 관계가 되면 좋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678 [하스스톤] 하스스톤 16.0.8 패치 적용 (정규/전장/투기장) [20] 치미12625 20/01/10 12625 0
67677 [기타] 포켓몬 다이렉트 1.9.2010 - 소쉴 DLC + 포불던 리메이크 [28] 은여우14229 20/01/10 14229 1
67676 [스위치] 스위치로 나오는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리메이크작! [6] 스위치 메이커9932 20/01/10 9932 0
67675 [LOL] 동빈이형 은퇴식 오피셜이 나왔습니다 [13] 삭제됨12407 20/01/09 12407 4
67674 [기타] [젤다] 젤다 야숨 재미가 안느껴집니다.... [69] 홀리워터22775 20/01/09 22775 1
67673 [LOL]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박준규 대표 지병으로 별세 [31] 설리14958 20/01/09 14958 2
67672 [LOL] 야마토캐넌이 말하는 LCK와 EU의 스크림 자세 차이 [33] 꿈솔14314 20/01/09 14314 0
67671 [LOL] lck 개막 소식과 기타 등등 [15] 삭제됨9810 20/01/09 9810 1
67670 [스타1] 박성준 5:0관광 VS 3.3혁명 [85] 스톤에이지14239 20/01/09 14239 0
67669 [LOL] LCS 플레이오프 방식이 변경됩니다. [24] 세기말종자9237 20/01/09 9237 1
67668 [스타1] 탑골매치 T1 vs KT [15] Ace of Base14467 20/01/08 14467 2
67667 [기타] 랑그릿사 모바일 서밋 아레나 덱 설계 소개 (5) [10] kkong10234 20/01/08 10234 6
67666 [LOL] LCK 현재 라인별 최고 연봉 [26] Leeka16565 20/01/08 16565 0
67665 [LOL] 케스파컵 전년도 대비 시청자수와 클템리뷰 [47] 삭제됨15735 20/01/07 15735 2
67664 [LOL] LCK에서 페이커 다음으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선수 [35] 신불해19268 20/01/07 19268 4
67663 [기타] 야생에서의 기록, 듀랑고 : 오픈 [34] 오만과 편견14470 20/01/06 14470 0
67662 [기타] 랑그릿사 모바일 서밋 아레나 덱 설계 소개 (4) [47] kkong11161 20/01/06 11161 10
67661 [기타] 뜬금없이 올려보는 오투잼(O2Jam) 노래들 [16] 은하관제13440 20/01/05 13440 4
67660 [LOL] Kbs에서 e스포츠특집을 진행합니다(더드리머) [10] 삭제됨12019 20/01/05 12019 0
67659 [LOL] FPX 도인비의 <플레이어스 트리뷴> 기고문 번역문 [18] 신불해16990 20/01/05 16990 26
67658 [기타] 올해 E스포츠 주요 대회 3가지 시청지수 Top5 [27] 삭제됨9786 20/01/05 9786 0
67657 [LOL] 7주년을 기념해서 명예의 전당 멤버를 공개한 RNG [27] 신불해17519 20/01/05 17519 3
67656 [기타] 이번 사태와 별개로 유머 게시판에서 롤 카테고리 글은 생각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80] 루데온배틀마스터12375 20/01/04 12375 3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