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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2 09:51
IG가 더샤이가 멱살 안잡았으면 롤드컵 절대 못나왔...던 것처럼
(그래서 4강에서 쓰로잉을 하긴 했지만.. 애초에 그 자리를 보낸 지분 1호가 더샤이라 아쉽다로 끝나는거라서..) 클러치게이밍도 후니가 멱살 안잡았으면 애초에 롤드컵을 못왔을 팀이라..
19/11/12 09:53
후니같이 북미에있다가 중간에 한국 1년하고 돌아간경우는 어떻게되나요? 중간에 끊긴 기간이 있기때문에 로컬화되는 3년 룰에 적용 안되나요?
19/11/12 09:54
로컬은 3년이 아니라 4년이고.. 연속이 아니면 적용 안됩니다. (그나마도 15년까지 미리 갔던 선수들이 아니면 로컬 규정이 더 빡빡합니다.
그때는 로컬 2년 규정이 있었던 걸 감안해서 낮게 잡아준거라..)
19/11/12 10:00
뭐 이런저런 사정 감안해도 오버페이라는 생각은 합니다.
디그니타스에서 후니를 프랜차이즈 스타로 대우해주고 실력외의 +a를 기대한다고 했을때에야 수지타산이 맞을 것 같네요
19/11/12 10:05
사실 북미가 한국의 2배도 안 된다는게 오히려 한국도 꽤 연봉평균올리는 상위권 선수에게는 줄만큼 주는구나 싶은..하긴 아무리 외국나가는게 도전이고 게임만 한 선수들 입장에서 좀 두려운일이라도 아예 경쟁이 안 되는 수준이면 지금 수준으로도 LCK에 남아있을리가 없죠.
아직 2,3티어 스포츠리그보다도 시장규모자체는 작다고 생각은 하는데 선수로스터도 워낙작기도 하고 연봉외 경비도 적은편일거고.. 규모에 비해서는 선수연봉이 높은편인거 같습니다 이판이.
19/11/12 10:11
기인이 거의 연에 10억깔았는데요. 아프리카에서 가진 기인의 지분보다 클러치에서 후니가 가지고있는 팀내 지분이 훨씬 클겁니다.
괜히 후니게이밍이 아니죠.. 그나마 용병슬롯 제한때문에 연봉이 깍였다라고도 볼수있을것같아서..
19/11/12 10:14
사실 계속 우승권을 노릴 수 있는게 아니라면 커리어 만들고 북미가서 돈 땡기는 것도 좋은 선택이죠.
후니나 듀크같은 선택도 참 좋아보입니다.
19/11/12 10:23
후니가 용병이긴하지만 언어도 현지인급이고 쇼맨쉽도 최상위권이고 팀에서도 젤 잘하고..
준우승했다고 만족못하고 감독 잘라버리는팀 아니면 대우해줄만하긴합니다 크크 그래도 북미가 롤 인기에 비해 대우가 엄청 좋은게 체감되긴하네요
19/11/12 10:25
북미가 선수대우 장난 아니죠. 북미가 거의 유일한 자생가능한 리그라고 알고 있는데 리그성적 좋아져서 문화상 스포츠 관람에 제일 돈 안아끼는 믈브 느바 nfl 시청자들 일정부분을 더 흡수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세계 롤 시장이 말 그대로 한 단계는 진화하겠죠. 북미리그에 이제 핑 안튀는 서버도 부분적으로 구축해나간다는데 로컬도 좀 나오고해서 리그성적 좋아지면 좋겠네요.
19/11/12 10:32
북미가면 솔랭수준 땜에 폼이 다 떨어지죠 그런데 이정도유지면 대단한겁니다.
당장 한국에서 날고 긴다는 탑솔들 북미 가서 1년만 지나면 지금 폼 유지 못할 걸요.
19/11/12 11:45
와... 북미 연봉 스케일이 생각보다 크군요.
물론 CG가 후니 중심의 팀이고 후니가 언어까지 완벽히 되는 자원이라는 것도 염두에 둬야겠지만서도요. 역시 용병제한을 아예 완화해서 LCK의 선수풀 + LCS의 자본력/시장이 합쳐져야 LPL을 따라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됩니다 크크.
19/11/12 12:19
후니 영어 별로였는데 한시즌만에 장난 아니게 늘었더군요. 해외취업 해보신분 아시겠지만 언어 스트레스가 장난 아닙니다. 게다가 실력까지 갖추면 저정도 금액은 받아줘야죠.
19/11/12 12:28
후니가 프나틱 시절부터 워낙 이미지도 좋고 영어도 잘하다보니 미국에서는 실력+@ 받아가면서 팀에 프렌차이즈 스타로 가지고 있을만하죠.. 러쉬 선수가 영어 하는 한국인 meme 스트리머 취급 받는거 처럼 후니도 선수로서 딱 그 느낌이라... 잘 계약했다고 생각합니다 후니 선수 입장에선 말이죠
19/11/12 16:38
롤드컵에서도 보니까 짊어진 게 많아서 무리해서 그렇지, 기량이 싹 죽은것도 아니더라고요.
리그에 긴장감이 너무 없는 북미지만, 후니는 그간 계속 빡겜을 해서 그런지 앞으로도 잘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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