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1/11 06:23
매번 느끼는 거지만, 신불해님의 애정어린 글을 읽으면 해당 팀 혹은 선수를 잘 모르는데도 응원하고 싶어집니다.
부러운 글솜씨입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19/11/11 06:27
아무리 봐도 말이 안되는데요? 아무리 중국어를 열심히 했다지만 lpl에서 2부리그 팀을 두번이나 승격, 그 후 웬만하면 최소 플옵권 혹은 정규리그 1,2위권;;
롤드컵 시작하기 전에 솔랭권위자 '그 중국인'의 도인비에 대한 언급을 잠시 들은적이 있는데요, 말하기를 "도인비는 솔랭을 이기려고 하는게 아니라 탑, 바텀 다이브 각 연구하려고 하는 것 같다. 나도 배운점이 있다" 라고 언급하더군요. 그래서 fpx 경기가 있을때마다 유심히 지켜봤는데 진짜 맵 활동량이 미친 것 같습니다. 말이 안 돼요.
19/11/11 06:40
도파일겁니다.
도인비와는 악연도 있었지만 이번 시즌 도인비에 대해선 라인전은 예전에 졸업했고, 운영 연습만 할 정도로 완벽하다고 말한 적 있죠.
19/11/11 08:24
https://m.dcinside.com/board/leagueoflegends3/2839390
중국인은 아니고 롤계의 어둠의 마이더스손이라 불리는 프로 천년정지 먹은 도파라는 한국인이긴 하지만 중국플랫폼으로 방송하는 사람입니다 크크
19/11/11 06:34
부캐로 지코 플래티넘 올려주면서 "모든 액티브 아이템이 흐르는 물처럼 자연스러웠습니다 형님" 이런 식으로 별풍선 빨아먹던 그 때요?
유명한 대사가 하나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이건 진심 기억이 안 남
19/11/11 06:36
https://pgr21.net/humor/367977
세상 대표적인 브론즈 보겸 지코 다 플레로 끌어올린 후에 중국어 배워서 팀 하나 천상계로 올린 거면 캐리력 하나는 미친 거 아니겠습니까 심지어 거기서 쓴 픽도 일반적인 딜러 거르고 미드 노틸 이런 거면 미친 거죠 하던 것 대로
19/11/11 06:44
진짜 7전8기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천재 도인비네요
무엇보다 저렇게 많은 일들을 겪고 숱하게 패배하면서도 패배를 통해 배우고 다시금 나아가는 멘탈이 정말 대단하고 부럽네요
19/11/11 06:46
노 패드립 치다 데뷔기회 접히고 세탁해서 중국 넘어가고 결국 성공한 도인비겠죠.
더샤이 1년 정도 염병하고 입 닥치고 게임한 거에 비해 저 쪽 한국인들은 죄질이 굉장히 더럽습니다. 특히 한국 서버에 남아있을 때 김군 도인비 한 짓이 몇년간인데요? 뭐 미친 짓하고 그걸 세탁하는 걸 배우는 점이 존경스러우면 할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도인비는 몰라도 김군은 아직도 저 짓 중인데요?
19/11/11 06:58
크크크 죄질이 더럽다 이러니까 무슨 중범죄라도 저지른줄 알겠네요
겜상에서 욕하고 하는걸 미친짓으로 규정하실만큼 도덕성이 높고 고결하신 분이라면야 뭐.. 겜상에서 욕하는 사람에겐 롤드컵 우승해본들 배워야 할 게 없다고 단정하실만큼 대단하신 분인가 보군요
19/11/11 07:16
말을 알기 쉽게 알려드리면,
더샤이는 압도랑 같이 듀오하고 여자친구 계정을 부캐로 쓰다가 소명하고 본인 계정 한달 정지 먹었습니다. 그 후에 페이커랑 한 큐에 잡혔다가 탈주했고 다른 계정으로 게임을 하고 그게 페이커랑 큐를 잡혔고 사회의 죄악 캐릭터가 됐습니다. 김군이랑, 도인비는 할 수 있는 모든 걸 했습니다. 대리, 패드립, 남탓, 탈주, 박제... 근데 도인비는 분명 달라졌던 것 같아요. 아예 중국 섭으로 넘어간 듯? 크크크크크크크 김군이 달랐을 것 같나요? 와 진짜 샷건 치는 거 보고 돌아버릴 것 같던데.
19/11/11 07:30
와.. 피지알에 포청천이 한분 계셨네요
게임상에서 져서 빡쳐서 샷건을 치며 분노를 표출하다니 성격장애가 있어보임 대리 패드립 남탓 탈주 박제.. 죄질이 아주 불량 그 이유는 그보다 덜했던 더샤이가 사회의 죄악이 된 것과 비춰보아 명백함 크크크 재미있으신 분이네요 아침에 잘 웃었습니다
19/11/11 07:34
19/11/11 07:41
음, 하이재킹님.
차라리 새 글을 하나 파서 관련 글을 작성하시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잔칫상에 재 뿌리는 것도 아니고... 신불해님은 이런 의도로 글을 올리신 거 같지 않거든요.
19/11/11 08:22
죄질이 더럽다기에는 타 게임대회에서 대리참가 했다 걸려서 영정 당했다 풀린 사람도 롤드컵 우승하고 전성기때 역대급 천재 소리 듣다 코치 잘만 하는데요.
19/11/11 12:58
같은짓 반복하는 케이스는 몇없다길래
대닷글로 똥싸시는 님같은 케이스가 이글에 보여서 남긴 댓인데 솔직하게 말하라뇨 솔직해요 지금
19/11/11 11:04
대리라기보단 버스기사정도.. 사실 도인비는 특히 악명높은선수긴해서 프로데뷔하기 전에 사과하고 다니긴했죠. 인벤에 사과문도 따로 올리고. 칸도 그쪽으론 레전드라 lck오기전에 사과돌리고 온거랑 좀 비슷하네요
19/11/11 08:15
이렇게 정리하니까 15~16시즌 스토리가 그리핀 씨맥과 신기할 정도로 닮았네요. 2부리그 팀 합류하고 곧 승격, 바로 결승까지 가는 대이변, 우승 눈앞에서 간발의 차로 좌절, 계속되는 다전제의 눈물, 정치질에 당해 쫓겨남까지...
이쪽 스토리도 비슷한 엔딩이면 진짜 레전드일텐데
19/11/11 08:16
재밌게 읽었습니다.
FPX 이전 도인비 아예 몰라서 신불해님 글 덕분에 [이렇게 오랫동안 경력을 쌓았고, 힘든 경쟁 끝에 우승을 차지했고, 항상 부지런하고 노력했던 선수라고.] 기억할 것 같습니다.
19/11/11 12:34
뭐 이게 정신 승리 같은 건가요? 당신의 히어로는 모두가 응원해야하는?
여기서 그들의 실수 외에? 당신의 침이 뭍을 겁니다. 당신은 어떤 사고회로로 돌아가시는지.
19/11/11 08:44
글 중에 로열로더에 대한 언급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데뷔 전에는 BJ들 듀오해준 걸로, LPL 챙겨보지 않는 입장에서 스위프트한테 정치질 당한 이후로 사실 제 시선에선 많이 벗어나 있었습니다. 한국인 용병들 중에서도 좀 뒤에나 언급될 만한 커리어&임팩트였으니... 그래도 마지막(?)에 날아 올랐다는 건 그야말로 승리를 보여줬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만약 은퇴한다면 유게 관련글에도 적었지만 F1 챔피언에 오른 후 그대로 은퇴 선언을 한 니코 로즈버그가 떠오릅니다.
19/11/11 08:48
도인비 프로 데뷔 후에 딱히 솔랭같은데서 사고친적도 없지 않나요 오히려 자연재해 사고 등으로 재난당한 사람들 성금 모으고 기부하고 하고 다니죠
19/11/11 09:02
원래 lpl 어디서든 도인비가 오래 머물렀던 팀이 없기는 합니다. 항상 최소 중상위권 언저리에 떤져놓긴 했지만요. 라인전 살려서 서폿 잘하면 더 오래갈 수 있지 않을까요?
19/11/11 09:07
롤드컵 오길 바랬고 와서 좋은 성적 거뒀으면 했는데 우승까지 했네요.
은퇴할지도 모른다는데 그래도 커리어 마지막에 정점 찍어서 다행이네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19/11/11 09:10
축제날에 과거 흔적 들추면서 잔칫상 오함마로 찍으면서 으이구 롤알못들 과거도 모르네 하고있으면 그 누구도 환영하지 않습니다 눈치는 밥 말아드셨나요? 왜 에이밍 사과글에도 가서 일베 어쩌고 운운하시지. 정도껏 합시다.
19/11/11 09:16
아내도 중국 직장도 중국 말도 거의 중국어만쓰고 기부도 중국에서만 하는거 보니 한국에 대한 애정이 없어보이더군요
스위프트 때문인가 크크 스위프트랑 사이가 왜 안좋아졌을까요 도인비 아내를 짝사랑했을까...??
19/11/12 00:49
제기 기부를 한다고 해도 자신이 현재 속해있고 생활하고 있고 사회에 기부하는게 첫번째 옵션일꺼 같네요.
중국 사회로부터 받은 것의 일부를 다시 돌려주는 것이니까요. 한국에 기부한 더샤이가 특이 케이스인거지요.
19/11/11 09:33
늘 잘 읽고 있습니다. 솔직히 역대 우승자 중에 가장 드라마틱 한 것 같네요. 그래도 엠비션은 lck초대우승자에 한체미 출신이고 나름 팬들도 있었는데. 도인비는 불사조 그자체.
그리고 저들 선수 인성문제에 대해서는 좀 민감하고, 애초에 디시나 인방문화도 썩 좋아하진 않는데. 사과 후에 행동으로 보여줬으면 끝까지 낙인 찍는 것보다는 용서해 주는 게 맞지 않나 싶네요. 도인비에 대해서는 프로데뷔 후 제가 몰랐던 사고가 더 있는 게 아니라면 그냥 리스펙 해주고 싶습니다.
19/11/11 09:36
저번에 신불해님 글 보니까 중국에서 수해 발생했을 때 구호물품 전달하고 그랬다던데 인게임 트롤링은 걍 어렸을 때의 실수 정도로 취급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9/11/11 09:58
하늘은 왜.. 하면서 원망할만도 한데 진짜 대단한 선수네요.. 제가 lck밖에 안봐서 최근에야 알게 되어서 어린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연차가 저렇게나 되고 그 과정이 저런줄은 오늘 알았습니다. 대단하네요 여러모로 많은 배움을 얻고 갑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19/11/11 10:09
다른 사이트였으면 -찐- 소리 나왔습니다..
도인비 아마 시절에 행실 안좋았던거 맞긴한데 사과도 했고 지금까지 까일만큼 죽을 죄를 지은건지 모르겠네요. 프로되고 나서는 어떤 프로보다도 프로의식이 투철하고 구설수없이 모범적인 프로생활을 해왔고 기부활동도 해왔습니다. 거기다 도인비는 이 글에서도 나열되지만 도인비의 프로생활 굴곡을 보면 이번 월즈 우승으로 도인비는 위대한 선수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본인 말로 이게 마지막 프로 경기가 될거라고 했고 한 선수를 기리는 글인데 굳이 여기까지 와서 난장 피워야겠습니까
19/11/11 10:11
신불해님 덕분에 LPL을 챙겨보기 시작했고 서머시즌은 참 재밌었습니다, 늘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하나 궁금한게 있는데 혹시 아신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어디서 댓글로 어렴풋이 보았는데.. 도인비 선수는 중국으로 귀화한건가요? 궁금하네요!
19/11/11 10:15
자고 일어나서 보고 깜짝 놀랐네요.
인방 문화 쪽은 관심이 적어서 데뷔 이전 행적은 잘 모르긴 해도 대리 관련해서는 모르겠네요. 찾아봐도 다소 두리뭉술하게 확정으로 남은 거 없이 카더라는 말은 있던데 그것도 해준게 아니라 받았다, '다이아 유저인 도인비를 도파가 대리해줘서 챌린저 달아줘서 대리로 챌린저 딴 도인비가 거기서 현지적응했다' 뭐 이런식이던데 그게 애초에 말이 되는 가능한 소리인가 싶고 김군 대리기사 썰은 살면서 처음 들어보구요. 김군이 욕쟁이 캐릭터인데 애초에 자기 혼자 "저 쉬벌럼 저거" 성질을 내고 그러지 인게임 채팅으로까지 막 쌍욕 퍼붓고 그러는건 그렇게까지 많지 않다고 압니다. 열받으면 채팅으로 욕은 쓰는데 거기서 마지막에 엔터 안치고 ESC 버튼 누르고. 애초에 김군 그런 이미지가 유명해진게 도인비가 "데마시아~" 하는 영상이 유투브에 올라온 다음부터인데 그거 제가 올린 영상이거든요. (샷건 치는데 배경음은 평화로운 영상. 그 장면 녹화 올리면서 마침 잔잔한 BGM 듣고 있어서) 그 이전까지는 국내에서는 그냥 존재감 자체가 제로였던 선수고. 평소에 인게임에서 밥먹듯이 패드립, 도발을 하고 다녔으면 천상계 유저 숫자가 그게 그거인데 훨씬 전에 인게임 비매너 유저로 악명 떨쳤을것 같네요. 물론 한국이라면야 프로가 채팅으로 안하더라도 방송에서 욕 하는것도 문제가 있겠지만 저쪽에선 문화 차이로 그냥 웃고 넘어가는 분위기고 김군이 한국에서 선수 생활 할 일도 거의 없어 보이기도 하구요. 탈주 이야기는 또 모르겠습니다. 롤드컵 직전에 기인 같은 선수랑 듀오도 자주해서 도인비 방송 종종 봤는데 VPN 튕겨서 탈주되서 죽고 다시 들어오면 팀원들에게 꼬박꼬박 "죄송합니다." 이러고 하던데
19/11/11 10:24
인성 관련해서는 정답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구설수에 있는 선수들 많잖아요. 다만 프로 이후에도 계속 문제가 생기는지 이런 부분들이 중요할꺼 같아요. 대리야 워낙 그 시절에 문제가 많았던터라..지금도 대리 문제가 있다면 조금 다르겠지만...이런 것도 프로화 되면서 거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생각하지만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건 달라서 어떻지 모르겠네요.
19/11/11 10:45
이렇게 오랫동안 경력을 쌓았고, 힘든 경쟁 끝에 우승을 차지했고, 항상 부지런하고 노력했던 선수라고 기억할 것 같습니다. 멋집니다.
19/11/11 11:05
https://b23.tv/av75295224
QG에서 팀내불화로 경기출전이 안될때 마지막일수도 있었던 개인방송중 흐느끼던 영상. 요약해보면 "이만 밥 먹으러 가보겠다.원래는 오늘 12시까지 방송할려고 했는데,어쩌면 마지막방송일수도 있겠다싶어서.정말 죄송하다...심지어 내가 한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지지해줘서 너무 감사하다...솔직히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기회가 있을지...내가 할수 있는거는 고맙다는 말밖에는... swift랑 팀쪽에서는 내가 경기 출전하는거를 바라지 않는다...나도 계속 프로생활을 하고싶은데 팀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모르겠고 그래서 고맙다는 얘기밖에 할수 있는게 없는것 같다..."
19/11/11 11:10
예전에 다데 스토리도 사람 뭉클하게 하는게 있었는데
도인비도 울리는 스토리가 있네요. 멋있습니다. 이번 롤드컵을 보고 응원하는 선수가 되었어요.
19/11/11 11:29
유달리 인터넷 게임에서 욕하거나 탈주한게 무슨 사회적인 중범죄를 저지른것 마냥 치부하면서 죽이지 못해 안달인 사람이 많더군요.
도인비나 더샤이나 게임하면서 인성질하던 과거가 있긴 하겠지만 그게 범죄?인지는 모르겠네요. 이후에 다른 모습 보여줬고 공익적인 활동하면서 비난하는 이들 무색하게 하는 것 같지만 그걸 더 못마땅해하면서 따라다니면서 몇년 전 과거의 일을 끌고와서 그때 왜 그랬냐 하는게 참 의아하긴 하네요. 심지어 피해자도 아니면서;;;
19/11/11 11:33
솔직히 저는 그거 열등감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는지라.. 그냥 자기가 엄청 아니꼽게 보는거죠. 더샤이가 1억 기부했다는 글에도 과거 트롤이 어쩌고.. 중얼중얼.. 도인비 결승전 전에도 과거 트롤이 어쩌고.. 우승하는 꼴 보기가 싫네..
19/11/11 11:45
저번에 진수선수 오토체스 우승글에도 그렇고 그냥 남이 성공하는게 배아픈 열등감에 쩔은 찐따들이죠.
나는 일평생 착하게 살았는데 저런 패드립한 유저가 인생 성공하네 아이고 배아파! 근데 위에 찐내풍기는 분보다 김군,도인비,더샤이가 더 착하게 살았으면 살았지 나쁘게 살지는 않았을것 같네요. 그렇게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유저면 글을 하나 따로 파서 공론화 시키던가 꼭 보면 좋은글에 와서 댓글로 물을 흐립니다. 에혀
19/11/11 11:56
지금도 종종 계속 그 짓하는 놈들은 쓰레기가 맞는데 진심으로 사과문 돌리고 손씻은 다음 새출발 한 사람들은 좀 다르게 봐야죠.
도인비나 에이밍, 더샤이, 칸 같은 경우 이제는 뭐 새사람 되었다 봐도 무방합니다.
19/11/11 13:46
도인비는 15년부터 손털어서 그렇다쳐도 더샤이나 칸이나 프로데뷔후에도 꾸준히 말썽이어서 징계 마지막으로 받은게 18년입니다. 최근에 긍정적인 모습 보여준건 맞는데 몇년동안 그짓거리한거 생각하면 진짜 최근인거죠
19/11/11 12:31
범죄 까지는 아닌데 사람에 따라서는 큰 잘못으로 느껴지긴 합니다. 저 같은 사람은 진짜 게임 하면서 욕 한 번 안 해서 욕 하는 사람들이 되게 싫습니다. 근데 사람을 그걸로만 판단할 수는 없는건데 굳이 자기의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니까 더 문제 같아요.
19/11/11 12:47
뭔 헛소리를 하시는지 흐흐
게임게시판에서 남이 정성들여 쓴 글에 혼자 급발진해서 난리치는 사람들 대부분이 타인에게는 저렇게나 엄격하죠 본인에게는 한없이 너그러우면서 사회대법관 크크크 정치카테고리 글 갖고 와서 엄한 소리하는걸 보니 저를 유심히 보셨던 거 같은데 생업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19/11/11 13:40
도인비는 번데기를 그냥 부쉈고, 티안은 그냥 올해 가장 멋진 선수 중 제일입니다. 그 과정에 관한 논쟁 정도랄까요? 김군에 관한 말은 딱히 꺼내시는 분도 안 계시니...
19/11/11 14:03
번데기를 부쉈다는게 리스펙의 의미신가요? 최초 댓글 타래는 저런 인간은 과거를 볼 때 리스펙 받으면 안된다는 식으로 얘기하신거 아닌가?
19/11/11 14:05
그런 과거랑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편견을 제대로 부쉈죠. 임프의 징동한테 스프링 탈락할 때 한계라고 느낀 사람이 넘쳤을 겁니다.
근데 그 스타일 그 팀으로 써머 우승하고 결승전 우승했죠. 말 그대로 본인의 틀을 부쉈습니다.
19/11/11 14:15
처음에는 잊지말자 정도였는데 새벽시간을 뚫으면서 제가 과해진 점이 있고, 이 부분 사과 드립니다.
대신 제가 한 말 중 틀린 지적이 없는 건 확실하고 김군은 유학파 트롤러 중 제일입니디. 분명히 도인비는 사과하면서 더 멋져졌고 김군은 그대로 못하면서 성격도 특이하다고 말씀드렸을 텐데요. 더샤이는 제가 대놓고 비하한 적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위에 싸잡는 물타기에 당하신 것 같습니다.
19/11/11 14:22
[더샤이 1년 정도 염병하고 입 닥치고 게임한 거]
아뇨 전 걍 원본 댓글 그대로 보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끌고 온다는게 깠다는 얘기가 아니라 도인비를 까려고 별개의 인물을 데려온거 그 자체를 말씀드린 겁니다. 펀플 글이면 모를까 더샤이 김군이면 도인비랑은 별개죠. 도인비는 바뀌었다고 말씀하셨어도 그 댓글엔 멋지다라는 댓글도 없어서 걍 같이 스플뎀 때리려고 들고온걸로 밖에 안보입니다만...
19/11/11 14:29
더샤이가 그 후로 반성문 쓰고 2년간 한국 솔랭에서 입 닥치고 얻은 밈이 맞장깔 새끼죠?
더 심하게 군 김군은 뭐 없고? 이 불공정함을 얘기한 건데 예시 잘못 기져오신 듯?
19/11/11 14:33
아 김군은 더한데 김선생됐고 더샤이는 입닫고 있었는데도 욕쟁이밈 생긴게 아이러니라서요?
근데 그게 도인비 글에 대체 왜 나오죠...? 그것도 도인비 리스펙 한다는 댓글에 대댓글로? 심지어 본인도 김군과 도인비는 다르다고 말씀하셨으면서 말입니다.
19/11/11 14:37
더샤이랑 도인비는 그만한 클래스를 보여주고도 이미지 때문에 받는 대접이 편협한데 김군은 듣보라 그냥 찬양 받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요.
더샤이처럼 도인비 까는 밈 소환하고 놀고 있었는데 김군은 아주 성자가 돼 있던데요? 셋 중 제일 악랄한 케이슨데.
19/11/11 14:41
그러니까 김선생 이러는 글이나 펀플 팀원들 하나하나 언급하는 글이면 상관없는데
도인비 관련 글에 도인비 리스펙하는 댓글에 그런 댓글 다셔서 좋은 글 댓글로 혼파망된게 이해가 안된다니까요. 짐준인지 김군인지 걔가 트롤을 했건 대리를 했건 사실관계는 상관이 없습니다. 전혀 다른 얘기입니다.
19/11/11 15:11
강씨 놀이하는데 태클 건 사람 없었죠?
도인비 놀이하고 있는데 발 걸린 건 똑같습니다. 거기서 누군 괜찮네 뭐네 자격 얘기 나와서 김군 꺼낸 거고요.
19/11/11 17:14
지금 잘 이해가 안되는데
본인은 윗 댓글에서 강씨 놀이마냥 도인비 놀이를 한거고 거기에 발이 걸렸다 뭔 이런 얘길 하시는 건가요? 그래서 누군(더샤이, 도인비)는 괜찮네 라는 얘기 나와서 도인비나 김군이나 같아서 (도인비, 김군)으로 묶어서 둘이 같다고 얘기하신건가요? 맨 첫 댓글은 그 구조인 것 같습니다만. 근데 누가봐도 놀이로 볼 수 없는 댓글인데요. 애초에 이게 강씨 밈과는 다르게 지금과 같은 설명이 필요하단 점에서 얼마나 같은지도 모르겠습니다.
19/11/11 17:19
신불해님이 더샤이 관련해서 올린 글들(천사 악마 밈, 따거, 피아노와 미술 취미, 기부행태)에 더샤이 리스펙한다는 댓글 있으면 거기다 더샤이 한국에서 대리 탈주 트롤 온갖 개짓거리 다하더니 이미지 세탁 잘했네요 하면 이게 맞짱깔새까나 어이 강씨 역시 강형 드립이랑 같은 취급 받는게 이상한거 아닙니까?
심지어 도인비는 이런 밈이 광범위하게 유행한 상황도 아니고요. 오히려 펀플 팀 자기들끼리 패드립치는게 얼주부보다 더하네하면서 올라왔었지 이게 롤갤등지에서 밈적으로 소비되었던걸론 안보이는데요. 펀플조차 그런데 도인비는 더더욱이요. 기껏해야 커맨더지코랑 듀오뛰던 시절 얘기하면서 갓맨더지코 사실상 모래주머니 후덜덜 이러는 수준이죠.
19/11/11 17:26
1. 더샤이는 페이커 갠방 이후로 인성밈이 한국에서 완벽히 잡혔다.
2. 도인비 김군은 한국에서 더샤이 상대로 이미지는 비교 우위를 지니고 있다. 3. 밈으로 밀길래 저는 솔랭에서 만난 경험자로써 불쾌했다. 4. 근데 생각해보니 옛날 일이라 삭히고 밈으로 만들 생각도 했다.(사실 지코랑 있었던 일은 진짜 사람 일 모른다의 대표격이라고 봐요) 5. 제가 어휘 선택이나 반발을 굉장히 잘못된 방식으로 해 김군이 실제 이상으로 빨리더라. 6. 이건 좀 오바 아니냐? 더샤이 도인비랑 김군이 동급임? 이라는 말씀을 나도 말이 꼬여서 하게 되네요. 7. @!@#%@$%^#%&%^$&%$^*&$%^&*%^&*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19/11/11 17:29
되게 풀어쓰셨는데 그 때 대리(여자친구 아이디를 부캐로 씀) 트롤=탈주 후 본주 접속 단 하나의 일 아닌가요?
물론 세탁 잘했죠. 같이 쳐맞아야죠.
19/11/11 17:31
그런데 라이엇 판정 1개월 정지로 끝난 일을 여러가지 컨셉 잡고 지적하는 거야 그렇다 치고, 아직도 갠방에서 저짓거리하는 탑솔러는 포장되는 게 이해가 안 되서요.
19/11/11 17:37
애초에 남 탓을 하기 편한 겜 구조 + 프로게이머는 기본적으로 승부욕이 과다함 + 패드립에 대한 인식이 나이가 어릴수록 낮디 낮음 때문에 롤판 플게머들 인게임 인성에 대해선 저도 뭐 포기했는지라...
무슨 말씀 하고싶으신진 이제 알겠네요. 좋은 하루 보내십쇼.
19/11/11 13:05
“제가 중국어를 그렇게 열심히 배운이유도 팀원과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으면 국제대회에서의 우승이 힘들까봐 팀원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고자 열심히 배웠던건데..”
타지생활 조금이라도 해본 분은 아시겠죠. 아주 어릴때 간게 아닌 이상 현지인들과 물흐르듯 외국어를 하기 위해선 얼마나 피를 깎는 노력이 필요한지.. 저보다 훨씬 어린 친구지만 그 집념과 마인드셋은 리스펙합니다.
19/11/11 13:42
저번에 그 지투 분석관 숫자에서 급발진 한 분도 있고... 요새 운영자분들이 겜게 관리 잘 안하시죠. 트런들 미X이나 어그로 주술사 멸칭으로 벌점받던 시절은 너무 빡세서 문제였다고 생각하는데 지금과 같은 상황도 딱히 좋진 않은 듯.
19/11/11 13:34
근데 도인비 은퇴해요?
은퇴하려고 했는데 아내가 더 해보자 해서 열심히 했다 이 발언에서 나온이야기인가요? 아님 따로 언급한게 있나요?
19/11/11 13:37
작년에 한번 마음 먹었다가 다시 뛰기로 했고,
이번에는 "아마도 이번이 마지막 경기일수도 있다. 나중에 개인방송에서 이야기 하겠다." 고 하니 마음 정리 좀 하고 이야기 할것 같습니다.
19/11/11 13:40
지금까지의 롤드컵 우승자들 저마다가 다양한 스토리를 갖고 있었는데, 이렇게 정리해 놓고 보니 올해 우승자인 도인비의 역사가 가장 파란만장한 것 같네요. 저렇게 수많은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사람은 정말 대단하죠. 정성글 감사합니다!
19/11/11 13:49
도인비 bj시절부터 자주봤었는데 롤드컵우승까지 할줄이야 그때 별풍선도 자주 쐈는데 100개였나 200개쏘면 보고 싶은 미드챔프 해줬었음. bj하던때는 지금 으로치면 종학이같은 포지션이었죠. 인성안좋은 천상계 사고뭉치에 입잘터는 bj 그래도 멸망전에서 철구한테 깝죽대거나 챔프도 여러개 해서 재밌어서 자주봤었네요. 아마때도 오더가 특출났었는데 프로에서도 장점살려서 정점까지 찍다니... 혹시 은퇴하면 bj복귀 안할려나요. 중국에서 스트리머할 것같기도 하고 그리고 도인비는 프로데뷔하고는 구설수없었죠. 칸이나 더샤이는 프로되고도 문제일으켰는데 도인비는 솔랭할때 하루종일 스펠체크만 하고 채팅도 거의 안치던데요.
19/11/11 14:16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도인비가 선수로 더 뛰었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라도 뭘해도 성공할 사람 같네요. 노력하는 천재가 아닐까 싶어요.
19/11/11 15:18
잘 읽었습니다
작년 리라서 클레드 플레이와 쇼맨쉽보고 특별한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은퇴결심에 또 이번에 마지막이라는 뉘앙스 좀더 보고싶은데 아쉽네요 우승 축하합니다~
19/11/11 17:15
이 선수를 처음 알게 된 시기가 스위프트 정치질로 시끄럽던 시절이었는데
그랬던 선수가 롤드컵 우승으로 당당하게 서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은퇴를 생각하고 있는거 같은데 팬 입장에서는 많이 아쉽지만 지금까지 롤에서 보여준 마음가짐을 간직한다면 어떤 일을 해도 잘 할 수 있을 겁니다.
19/12/04 16:46
이 좋은 글에 별 어이없는.. 결국 렙업했네 허허..
아무튼 신불해님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댓글 남긴 줄 알았는데 생각나서 다시 읽으러 와봤더니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