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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4 14:16
ig는 msi때나 리그때나 롤드컵때나 밴픽을 너무 못해요 실제로 중국에서도 밴픽비판 나왔고 리퀴드가 msi때 이기고 인터뷰에서 밴픽의 승리다라고 했으니
19/11/04 14:20
김정수에서 김가람으로 바뀌었으니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이번 시즌 제파의 밴픽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간결하게 대세 따라 밴픽을 짜고 최신 메타를 다 맞춰갔거든요. 그런데 롤드컵에서는 갑자기 드레이븐+쓰레쉬 ?? 레넥톤 1픽 고집 ?? 이거는 김정균의 입김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타를 앞서가는게 좋긴한데 그러고 싶었던 팀이면 시즌 내내 그걸 연습했어야하는거지 갑자기 앞서가겠다고 바뀌나 싶더라구요.
19/11/04 14:15
중립적이 되어서,
이번 결승 넘나재미질듯 해요. LPL 1시드와 LEC 1시드의 멸망전 경기. 인파이터 아웃파이터 모두 가능한 두팀. 무수한 챔피언 카드를 가지고 있어 밴픽 자유도가 높은 두팀 흥분되요
19/11/04 14:16
ig 4경기는 진짜 스스로한테 잡아먹혔다고밖엔 크크.. 더샤이 메자이 20스택인데 타워끼고 싸운건 너무 오바였죠. 근데 결국 그런 무모함이 질 게임도 다 이긴 게임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해서 그걸 하지말라고 하긴 좀 그렇기도하고
19/11/04 14:37
마재윤이 저그로 그 테란맵을 뚫고 우승을 하는것을 보고 어찌나 대단해 보이던지.. 전 혁명 당하는 그 날도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 드라마틱해서 정말 최고의 시기였던거 같습니다. 흐흐
19/11/04 19:31
저도 심지어는 마모씨를 처참하게 요리해버린 김택용을 내심 원망하기까지 했습니다. 새로운 서사에 뭔가 찬물이 뿌려진 것 같아서요.
그런데 그게 제 근시안적 시각이었을 줄은.. 크크
19/11/04 14:41
저는 그냥 잘하고 재밋게 이기는 경기를 보고싶은거지 lck가 맡아놧다고 주장하는 왕좌를 찾는 서사를 보고 싶은게 아니라서 흥미진진합니다.
롤드컵은 전세계 롤팬들의 축제이지 lck박람회가 아니니깐요.
19/11/04 14:54
올해 IG는 서머 생각하면 롤드컵 온 것만으로도 기적이죠 팀 자체가 꽤 어린 편이기도 하고 이래저래 내년이 더욱 궁금해지는 팀입니다 유능한 감코만 어떻게 구하면 내년 롤드컵에서 또 한번 볼 수 있지 않을까..
결승은 정말 기대되네요 무력과 지략 모두를 갖춘 팀이라 예상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G2가 새 역사를 쓰는게 보고싶기도 하고.. 크크
19/11/04 15:00
저도 한국팀이 지든 말든 경기가 몹시 재미있어서 마냥 좋습니다. 시즌2 즈음의 세계의 강호들에게 도전하는 입장으로 돌아간 것 같아 오히려 설레기도 하고요. 그리고 마빠이님을 통해 롤에 입문했는데 덕분에 요 몇 년동안 게임과 e스포츠 모두 겁나게 즐기고 있습니다. 책임지세요, 가 아니라 고맙습니다.
19/11/04 15:04
롤이 한섭도 출시되기 전에 피지알에 북미 롤글 올리던게 벌써 9년이..덜덜
그때당시 북미섭이라 너무 불편하고 핑도 안좋았는데 너무나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흐흐 저또한 ELESIS님이 과거를 추억케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9/11/04 15:23
글도 글이지만 한국서버 열리고 피지알채널에서 신규유저분들에게 친절히도 참 많이 알려주셨지요. AOS 쌩초보인 절 붙잡고 하나부터 가르치느라 한 시간동안 애쓰셨는데 단순무식한 전사캐릭터처럼 생겼다고 알리스타를 픽하자 난감해하신 기억이 납니다 흫
19/11/04 15:37
헐 그렇군요
너무 오랜전 일이라 자세한 기억은 없지만 피지알 채널에서 자주했던 기억이 나네요 흐흐 아무래도 롤글을 올리던 사람이라 작은 책임감으로 뉴비분들하고 이것저것 했었던거 같아요~흐
19/11/04 15:40
가끔 보면서 설마 설마했는데 마재윤 관련 닉이 맞으셨군요. 여튼 저는 롤의 운영은 어느 정도 이제는 정석같이 정립이 되었고 난타전을 잘하는 팀이 우승하리라 봤는데 fpx와 g2를 보면 아직도 롤은 무궁무진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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