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10/27 13:30:41
Name 어제의눈물
Subject [LOL] 2019 LoL 월드 챔피언십 8강 토너먼트 2일차 경기 Preview
2019 LoL 월드 챔피언십 8강 토너먼트 2일차 경기 Preview


충격을 주었던 8강 1일차가 마무리되고 오늘 2일차 경기를 시작합니다. 조별예선과는 픽도 경기양상도 다르게 흘러갔습니다. 다양한 픽들이 등장했던 그룹스테이지를 뒤로하고 8강 1일차에서는 탑티어 챔피언들이 확실하게 자리 잡은 모습입니다.
필밴카드인 판테온을 비롯해서 아칼리,키아나,레넥톤,자야,카이사,그라가스,리신,엘리스 등은 탑티어에 위치하고 있으며 케일,라이즈,블라디미르 같은 픽들이 픽밴의 중심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조별예선 단계에서 20번이나 등장했던 갱플랭크의 등장을 보기 힘들어졌고 서포터는 노틸러스 같은 픽이 조금 내려가고 자야와 함께 덩달아 라칸의 티어가 상승했습니다.
캣타워는 점점 그 사기성이 훼손되는 결과를 내고 있고 덩달아 비원딜은 자리를 잃은 모습입니다. 물론 오늘 경기를 펼치는 팀들은 어제 경기를 치룬 팀들보다 좀 더 비원딜을 많이 꺼낸 팀들이 출진함으로 함부로 예단하긴 힘듭니다.

오늘 경기는 어제와 달리 오후8시에 시작하니 혼동없으시길...




3경기 SKT T1 VS 스플라이스 - 27일 오후 8시


월즈 최고의 커리어를 가진 T1과 기대치가 매우 낮은 스플라이스의 대결입니다. 모두가 1세트라도 스플라이스가 따내면 잘했다고 할정도로 체급차이가 나는 대결로 보고 있습니다.




T1


장점:
조별예선 단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완성된 경기 운영을 보여준 팀이며 그렇기에 매우 평가가 높습니다. 이긴 경기에서 나온 사소한 실수들도 지난 월즈 역사에서 T1이 보여줬던 성장패시브를 생각해보면 되려 더 나아질 것이란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주는 분들도 있습니다. 전라인 캐리가 가능한 팀이고 모든 라인의 넓은 챔프폭과 다양한 운영 소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실상 스스로 넘어지지 않는 한 이기기 가장 힘든 상대가 아닌가 싶네요.
최고의 무기는 역시 페이커-클리드 듀오입니다. LCK 플레이오프부터 강력한 모습을 뽑내는 두 선수는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챔프들이 전면에 등장할 수 있는 메타라는 점에서 웃어줍니다. 또한 칸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주는 더샤이 때문에 스포트라이트에서 밀려나 있지만, 월즈 과정에서 보여준 모습은 팀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탑솔에 가깝다는 평가를 들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단단한 운영만이 이 팀의 강점이 아닙니다. 소규모 교전,한타 또한 최상위이며 불리한 가운데서도 게임 내에서 최선의 선택지를 망설임 없이 실행한다는 점이야말로 이 팀의 가장 무서운 점입니다.  


단점:
'그리핀의 다전제'처럼 따라다니는 '해외무대의 칸'입니다. 17시즌 월즈에서 압도적인 조별예선 모습에도 불구하고 큐베에게 밀리며 탈락한 이후로 국제무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적이 거의 없습니다. 이번 8강은 세계에 더샤이만 있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면서 해외무대 징크스를 깨버릴 좋은 무대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LCK팀들은 기본적인 실력에 대한 신뢰는 있지만 해외무대 경험이 부족하다는 우려를 모두가 안고 있습니다. 최고의 커리어를 자랑하는 T1조차 주전 선수 중 3명이나 월즈가 첫무대이고 이 때문인지 조별예선에서 승리한 경기에서조차 인게임에서 삐걱되는 모습을 모여줬습니다. 한순간의 실수가 다전제 전체를 말아먹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스스로의 실력 혹은 팀원에 대한 신뢰에 손상이 가는 참사가 나온다면 T1이라해도 무너질지 모릅니다.



Splyce



장점:
T1과 대진이 잡힌 이후로 이 팀에 대한 분석을 찾기 힘들 정도로 관심에서 밀려나 있습니다. 이 팀에 누가 있는지 잘 모르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찬밥 신세인 이유는 이 팀은 플레이인에서부터 올라온 팀으로 다전제를 포함해서 이미 여러 경기를 치루면서 전력이 크게 노출되어있다는 점입니다. 탑초가스 같은 픽들도 공개되었고 휴머노이드의 챔프폭도 여러 경기를 치루면서 어느 정도 노출되었습니다.
비지챠치는 초가스,사이온,나르 같은 픽들로 상대를 라인전 단계에서 우위를 가져갈시 정글러 져지에게 상당히 넓은 선택폭을 주는 탑솔입니다. 유럽탑답게 합류도 적극적이고, 스플릿 운영도 잘해내는 선수입니다. 무력의 한계는 명확하지만 협곡 내에서 스스로의 위치를 잘 알고 그 선을 지키려는 선수입니다.
역시 스플라이스에서 휴머노이드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넓고도 좁은 챔프폭과 역시나 넓고도 좁은 시야. 다양한 챔프를 다룰 줄 알지만 아칼리,신드라,르블랑,라이즈 정도를 제외하면 잘 다룬다고 평가 받기 힘듭니다. 텔포를 통한 적극적인 전투 개입으로 이득을 가져오는 선수이지만 스스로의 위치를 망각하고 혼자 죽는 모습도 자주 나옵니다.

단점:
모든 라인에서 한계가 명확합니다. 이득을 굴리는 방법을 상당히 잘 알고 있는듯 보이지만 안타깝게도 손이 따라주질 않습니다. 휴머노이드의 아칼리가 밴이 된다면 페이커를 상대로 무엇을 꺼내더라도 우위를 점하기 힘들어보입니다.
하지만 1주일이란 시간은 충분히 이런 한계를 극복할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제 그리핀이 보여준 상대 미드에게 암살자를 주고 미드탱커로 협곡 영향력을 극대화 하면서 양 팀 정글러의 동선을 탑과 봇으로 한정짓는 식의 운영은 충분히 참고할만 합니다. 소드-더샤이만큼의 탑차이가 칸-비지챠치 간에는 나지 않을 수 있다면 아무리 날고 기는 클리드라고 해도 봇 외에는 갱킹 루트가 전무하게 되며 이는 스플라이스가 후반까지 드러누워서 자야나 카이사로 뒤집는 그림을 충분히 그려볼 수 있습니다. T1은 기본적으로 약팀을 상대로 변수 차단에 중점을 두는 팀이며 이런 팀을 상대로 완전 메타에 반하는 경기 운영은 충분히 통할지도 모릅니다.





4경기 담원게이밍 VS G2 e스포츠


모두가 기대하는 매치입니다. IG를 상대로 물러서지 않으며 싸움을 즐겼던 담원이 유럽싸움꾼 G2를 상대로 다전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전 포인트입니다. 서로 경기에서 만나본 적은 없지만 서로가 생소하지 않습니다. G2와 담원은 조별예선 과정에서 스크림을 해본 경험이 있음을 이미 G2가 인터뷰를 통해 언급했습니다.



담원


장점:

LCK에 새로 입학한 신입생에 대해서 이미 우리는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13SKT 이후로 오랜만에 나타난 솔랭 전사팀의 출연이면서 싸움을 즐기는 이 팀의 색깔은 18월즈의 결과에 큰 상처를 입은 LCK팬들에게 희망과도 같은 존재였습니다. 이 팀은 그 기대에 부응하듯 전투 중심의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LCK에 걸맞는 운영 능력을 장착해 그룹스테이지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G2를 맞이합니다.
너구리-캐니언-쇼메이커로 이어지는 상체라인은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블라디로 게임 시작하자마자 더샤이의 제이스에게 킬을 주는 큰 실수를 거두고서도 캐니언의 동선을 미드와 봇에 몰아주고 버티고 버티면서 게임 후반에 스스로 풀어내는 모습은 월즈를 경험하면서 점점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쇼메이커의 아칼리는 보기 힘들정도로 활약을 이미 보여줬으며 캐니언은 싸움을 즐기는 담원 색깔에 맞는 탈리야 정글도 매우 잘씁니다.  



단점:

담원은 그야말로 세계 무대 루키입니다. 해외무대 다전제를 경험해본 적은 전무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리프트라이벌즈도 국내에서 치뤄진 국제대회였습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월즈를 경험했다는 점보다 조별스테이지와 다른 환경에서 경험한다는 우려가 더 큽니다. 이미 1일차 경기에서 조별리그 당시 경기력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준 팀들을 보았듯이, 1주일이란 준비시간은 충분히 팀의 컨디션이나 전술에 변화가 클 수 있는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베릴의 널뛰는 경기력은 분명 잡고 와야합니다.
전투를 즐겨한다는 팀들이 모두 가지는 단점인데 전투에서 패배하면 뒤가 없다는 점도 단점입니다. 지금까지는 전투로 풀어나가는 게임 방식에 크게 태클이 들어온 적이 없지만 싸움으로 스프링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오른 G2라면 담원을 가로 막을지도 모릅니다. 




G2


장점:

MSI 우승팀이자 19시즌 다전제 무패의 팀입니다. 비원딜 메타의 선두주자이자 플렉스픽을 선도한 팀입니다. 원딜로 변신한 퍽즈는 이제 더이상 원딜 챔프에 대한 의문을 받기 힘들정도로 원거리 챔피언을 잘쓰면서 신드라,라이즈,조이와 같은 픽도 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팀의 유연한 밴픽의 핵심이 되는 선수입니다.
월즈가 시작될 때 세계에서 가장 잘하는 정글 중 하나로 뽑혔던 얀코스가 3라인 중 2라인을 키워주면 케어받은 선수는 팀을 캐리합니다. 팀적으로 상대 정글을 받아내는 역할을 원더가 대부분 수행하며 캡스와 퍽즈가 모두 텔포를 이용해서 상대에게 끊임없이 국지전을 걸어서 원더의 성장을 도모합니다. 넓은 챔프폭은 상대에게 G2가 원하는 밴픽구도를 강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고 상대에게 다른 준비된 픽이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줍니다. 
이 팀의 강점으로 위닝 멘탈리티를 뽑기도 합니다. MSI T1전에서도, 유럽 플옵과 결승에서 보여준 5세트를 채우는 다전제에서도 결국 승자는 G2였습니다.


단점:

너무 전투적으로 게임을 풀어나간다는 점은 시즌 초반부터 나온 이 팀의 단점입니다. 유럽이니깐 통했다는 평은 MSI를 기점으로 어느 정도 사라졌었지만 조별리그를 치루면서 다시 단점으로 지적되기 시작했습니다. 러프한듯 하면서도 상대와의 전투 참여 인원을 계산하는 치밀함을 통해 모든 라인이 텔포를 통해 합류해서 이득을 보는 형태의 경기 운영은 그리핀과의 2연전에서 카운터 당하면서 경기 템포 조절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피드백을 스스로도 내리고 있는듯 보입니다. '한번 더'라는 의외성은 담원도 즐겨하는 운영 방식이기에 한번 밀리면 이득보다는 손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0/27 13:35
수정 아이콘
SKT야 뭐... 예상대로 흘러갈 거 같고, 담원 G2는 G2가 그룹스테이지에서 밴픽이 이상했다 숨기고 있는거 아니냐는 시각과는 별개로 담원의 기세가 장난없어서 담원이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연어무한리필
19/10/27 13:35
수정 아이콘
4강 3LCK는 실패했으니 이렇게 된 이상 4강 중중 / 한한 내전 메타로...!
19/10/27 13:36
수정 아이콘
가장 두려운건 역시 최근 국제대회가

17 롤드컵 - 조 2위한 삼성이 8강부터 다 박살내고 우승
18 롤드컵 - 조 2위한 IG가 8강부터 다 박살내고 우승
19 므시 - 조 5승 5패로 반타작한 지투가 우승..


조별리그는 이제 정말 통과하면 그 뒤로는 새로운세계가 열리고 있는게 현 롤판이다보니

담원 대 지투가 두근두근하는거겠죠..


유럽팬들도 스플라이스에 기대하진 않으니.. 홈 모든 팬들의 마지막 희망인데 과연...


구도 상으론 SKT vs G2가 4강에서 붙어서.. 므시 리벤지 한번 하고

결승에서 작년 우승지역인 중국과 붙으면 스토리는 이쁜거 같기도 한데..

큰 무대에서의 지투가 최대 변수 아닐까 싶네요.


롤드컵 조 2위따리 하고 8강에서 작년 최강 빌런 RNG를 1:2에서 3:2로 역전했고
므시 5승 5패따리 하고 4강에서 슥 상대로 1:2 에서 3:2로 역전했고
LEC 서머도 프나틱 상대로 1:2에서 3:2 역전만 두번한 놈들이라...
롯데올해는다르다
19/10/27 13:37
수정 아이콘
1경기 : 스플라이스가 티원 상대로 초중반에 한대 제대로 때려서 유리하게 흘러가는 그림은 충분히 나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근데 그상황에서도 경기는 길어질 거 같고 경기가 길어지면 결국 티원이 이길 거 같아요. 스플라이스가 이기려면 '일단 유리해지면 중후반에 아무리 못해도 이길 수 있는 밴픽' + 초중반 불의의 일격이 동시에 터지는 게임이 3번 나와야할 거 같습니다.

2경기 : 예상이 안가는데 재밌을 거 같아요. 담원이 이기면 좋겠습니다. 지투가 다전제에서 숨겨놨다는 떡밥이 뭘지 궁금한데 일단 담원이 2:0으로 패놓고 지투의 숨겨놓은 카드를 까발린다음 그것도 이겨내면서 3:0 나오면 제일 좋겠는데 과연..
어제의눈물
19/10/27 13:39
수정 아이콘
스플라이스의 유일한 승리 희망은 사실 코비입니다. 스플라이스가 뒤로 눕는 픽들로 짜고 후반 원딜 캐리로 가면 전 모른다고 봐요. 전제조건 자체가 매우 힘들긴 하지만....
더치커피
19/10/27 13:43
수정 아이콘
코비가 스플라이스 에이스인가 보죠?
어제의눈물
19/10/27 13:45
수정 아이콘
스플라이스가 8강까지 온 가장 큰 힘이라고 봐요.
유리한 상황에서 스플라이스의 운영이 상당히 깔끔한 원인에는 후반가면 우리 원딜이 해주실거야 라는 생각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롯데올해는다르다
19/10/27 13:48
수정 아이콘
후니랑 비슷한 경우 같아요. CG가 16강에 온건 후니라는 에이스 덕이었는데 16강 탑솔러 대부분은 후니 이상의 기량을 갖고 있고
스플라이스가 8강에 온건 코비 덕이었는데 8강 원딜은 다들 코비 이상은 해줄 거 같아서 그걸 극복하려면 밴픽과 행운이 동시에 따라줘야할 거 같습니다.
19/10/27 18:35
수정 아이콘
에이스긴 한데 캐리력이 뛰어나다 이런 개념과 별개로 팀 내 유일하게 정신줄 잡고 게임하는 선수라고 봐야 합니다. 나머지 넷의 안정감(이라는 게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을 합쳐도 코비 혼자의 안정감이 훨씬 높다고 봐야 될 정도.
19/10/27 13:40
수정 아이콘
스플라이스전은 거의 변수가 없는 느낌이긴 합니다.
이 팀은 유럽팀 특유의 의외성조차 별로 느껴지지 않는 팀이라....

유일한 변수가 있다면 아무도 스플라이스에게 기대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겠죠
3:0으로 박살나도 본전소리 들을 팀과, 무조건 이겨야 하는 팀의 부담감 차이는 엄청날 겁니다


담원 대 G2는 담원이 꽤나 할만할 거라고 봅니다.
MSI때도 G2는 정돈된 게임을 하는 팀을 흔들어서 이기는 편이었지,
강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교전지향적 게임을 하는 팀한테는 꽤나 고전했죠

그리고 지금 G2는 MSI때보다 약한 느낌이라
이호철
19/10/27 13:40
수정 아이콘
아마 걸라면 SKT랑 G2가 정배겠죠.
뭐 1,2경기 다 치열한 게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감별사
19/10/27 13:40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에 그리핀이 또 지는 걸 보면서 담원도 살짝 걱정되기 시작하네요.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고 IG를 상대로 승리하긴 했지만...
다전제에서 킹존 상대로 이긴 걸 빼면 SKT한테 무기력한테 3:0으로 지기도 했고.
반면에 G2 같은 경우 SKT처럼 다전제에서 워낙 강점이 있다보니...

SKT하고 스플라이스는 진짜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SKT가 3:0으로 이길 거 같은데....
G2하고 담원은 다전제라는 것 때문에....좀 더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부트캠프 서양 / 동양으로 나뉜 걸로 인해 G2가 스크림에서 크게 손해봤다고 하던데
그것을 떠나 다전제라는 게 참 마음에 걸리네요.
어제의눈물
19/10/27 13:43
수정 아이콘
담원과 G2는 서로 스크림 경험이 있다는 것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요.
소문대로 담원이 두들겨팼다면 그 여파가 이번 다전제에서도 충분히 나올 수 있겠죠
감별사
19/10/27 13:47
수정 아이콘
네 반면에 스크림에서 충분히 겪었을테니 오히려 대처도 쉽게 하고 상대 조커픽도 생각할 수 있을 거 같아서...
그게 장단점이 있겠죠.
이래저래 다전제라서 좀 불안하네요.
19/10/27 13:40
수정 아이콘
어차피 skt가 이길테니 스플라이스좀 응원해도 되겠죠..? 3대1이라도 만들어주길 ㅜㅜ
Faker Senpai
19/10/27 14:16
수정 아이콘
ㅠ.ㅠ 그럼 1경기만 응원하시고 나머진 skt응원해주세요
19/10/27 14:22
수정 아이콘
넵 이번대회는 페이커선수가 기쁨의눈물을 흘리길 바라겠습니다
Faker Senpai
19/10/27 15:4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클로이
19/10/27 13:40
수정 아이콘
SK는 이럴때 의외로 1경기를 얻어 맞았던 기억이 많이 있는데 이번에도 한번은 맞을거 같긴합니다.

1경기를 이기면 3:0/ 지면 3:1각
어제의눈물
19/10/27 13:49
수정 아이콘
그 떄보다는 그래도 팀원 수준이나 컨디션이 더 우위라고 봐서 세트승은 내주더라고 탈락은 없지 않을까...요?
클로이
19/10/27 14:06
수정 아이콘
3:1로 이긴다는 예상입니다~~~ SK는 결승까지는 무조껀 올라갈것 같아용
Lacrimosa
19/10/27 13: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마도 어제의 아이지 처럼 지투 역시 밴픽에서 부터 쇼메이커의 챔프폭에 대한 질문을 계속 던질거 같네요 르블랑 아칼리 고정밴 하면 뭐할레?
어제의눈물
19/10/27 13:47
수정 아이콘
플옵SKT전을 기점으로 담원이 새로운 벽을 뚫었다는 시각이라서 허수의 챔프폭도 어느 정도 더 늘려왔을거라고 기대합니다.
블리츠크랭크
19/10/27 14:01
수정 아이콘
플옵 SKT 전은 한계를 보여준거 아니었나요.
어제의눈물
19/10/27 14:30
수정 아이콘
그 때 패배 후 다전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본듯 하더군요 담원의 경기 운영이나 밴픽이 패배 이전과 이후가 상당히 달라요.
감별사
19/10/27 13:49
수정 아이콘
서머에 담원 이긴 팀들이 집요하게 판게 쇼메 챔프폭이었죠.
아칼리 코르키 밴하면 뭐할래?
르블랑은 선픽으로 어렵고 특정상황에서만 뽑을 수 있어서...
쇼메가 좁은 챔프폭을 넓혔을지 관건이네요.
Lacrimosa
19/10/27 13:57
수정 아이콘
지금 메타에서 르블랑은 선픽으로도 상당히 쓸만한 챔프라고 생각 합니다
19/10/27 13: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RNG가 G2한테 뚜들겨 맞을 줄 누가 알았겠어요
라고 적었지만 진짜 SKT는 질거 같진 않고
담원은 쇼메이커 묶이는 경우가 나오면서 + G2가 또 탑파이크 같은 날빌을 가지고 오는 경우가 나오면 그맗싫
그리고 결정적으로 담원은 유일하게 이긴 Bo5가 명백히 체급 밀리던 킹존이랑 자강두천 한거라
G2와 5전제 경험 차이가 나면 힘들겠는데 안 나길 바랍니다.
19/10/27 13:44
수정 아이콘
17' 미스핏츠한테 뜬금 고전한게 생각나서 편하게 갔으면 좋겠네요
수박바
19/10/27 13:45
수정 아이콘
LEC 와 LCK 1시드와 3시드간의 대결이네요
오늘 결과에 따라 2부리그까지도 승격가능하겠네요
이번시즌 SKT의 약자멸시는 미친 수준이라 3:0으로 깔끔하게 끝내고 빠른시간에 2경기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크크크
19/10/27 13:52
수정 아이콘
어제 졸려서 프나틱 경기도 1경기밖에 못봤는데 오늘은 담원경기 볼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은때까치
19/10/27 13:57
수정 아이콘
담원 vs G2 정말 정말 기대됩니다 흐흐흐
19/10/27 13:59
수정 아이콘
오늘은 온전히 기뻐하고 온전히 슬퍼할 수 있겠네요

다행이야
Summer Pockets
19/10/27 14:04
수정 아이콘
SKT, 담원 두 팀 다 일방적으로 뚜들겨 패고 4강 한한내전 나올거라고 봅니다.
클로이
19/10/27 14:07
수정 아이콘
아니다~ 이 악마야!
보물지도
19/10/27 14:07
수정 아이콘
3대0 skt 3대1 g2 예상합니다
마음속의빛
19/10/27 14:08
수정 아이콘
SKT는 베스트 멤버를 기용할 것인가, 아니면 마타나 하루가 등장할 것인가.. 그 부분이 궁금하네요.
19/10/27 14:12
수정 아이콘
슼 담이 만나는 최대치가 4강이라 아쉬울따름..
코우사카 호노카
19/10/27 14:49
수정 아이콘
팀 바이탈리티 선수가 스플라이스가 SKT를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고 분석한 글 보니 분석 잘해놨더군요.
프로들 롤 보는 시선은 확실히 수준 높은것 같다는걸 느꼇습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ktt&no=1308911&exception_mode=recommend&page=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ktt&no=1309068&exception_mode=recommend&page=1
프테라양날박치기
19/10/27 14:58
수정 아이콘
재밌게 읽었습니다. 귀찮은 분들을 위한 3줄요약.

1. SKT는 스스로 강팀인걸 알고 있으므로, 지킬게 많은 팀으로서 안전하게 가고싶을것. 스플라이스는 1분때부터 미친것처럼 달려들어서 안전하게 가려는 부자의 배를 갈라야한다.
2. 정석적인 챔프 풀에서 예상하기 어려운 희한한 챔피언(ex 베이가)으로 SKT를 당황시켜야한다.
3. 하지만 돈걸라면 SKT 3:0 ^^

대충 동의가 되네요. 특히 3번이. 상대적 약팀이 혼란스럽게 만들어야되는건 정석이고, 그런걸 스플라이스가 할수 있을것 같지 않으니 돈걸라면 SKT 압승에 한표 던집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9/10/27 15:03
수정 아이콘
요약감사합니다
제시된 방법이 스플라이스 기존 스타일하고 많이 다른 방식에 준비시간도 별로 없어서 저도 3:0 한표 던집니다 흐흐
19/10/27 15:05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육회를 먹이는걸 모르네
신불해
19/10/27 15:07
수정 아이콘
야마토캐논이 "칸은 사람들 생각보다 좋은 탑이다" 면서 칸을 고평가한게 역으로 LEC 시청자들이 칸 보는 느낌을 말해주고,

반대로 담원 VS G2전 리뷰하면서 전체적으로 베릴이나 캐년 등의 담원 선수들을 호평하면서도 뉴클리어는 기어코 "걍 캐년 빨."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유럽에서는 뉴클리어 혐오가 극에 달한듯....
코우사카 호노카
19/10/27 15:23
수정 아이콘
뉴클리어 IG전에선 진짜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ESPN 점수도 짜고 선수평가도 안좋고..
그쪽동네에선 16잼구급 취급받나보군요;;
불굴의토스
19/10/27 16:15
수정 아이콘
플레이인에선 엄청 못하긴했지만 16강에서는 원딜중 젤 잘한것같은데..유럽에서 망해서 인정 안하는건지..
유자농원
19/10/27 18:56
수정 아이콘
야구의 텍사스같은 건가 싶네요 크크
19/10/27 14:55
수정 아이콘
슼은 이길거같고 담원 화이팅!!
랜슬롯
19/10/27 15:04
수정 아이콘
어제 그리핀 IG 예상도 틀리고 프나틱 FPX 도 틀리고 작년에도 글올려서 예상했는데 KT 탈락에 아프리카 탈락...

제가 글 적으면 또 SKT 담원 탈락할까봐 글을 못적겠습니다 ㅠㅠ



아무튼, 담원 슼 모두 파이팅.
19/10/27 15:07
수정 아이콘
어제 ig, 펀플 승리 맞췄습니다
슼, 담원 승리 -> 담원 결승 찍었습니다
김정수 더비 가즈아?
파이몬
19/10/27 15:14
수정 아이콘
2경기가 궁금하네요
Arya Stark
19/10/27 15:26
수정 아이콘
담원 vs G2 경기시간은 정해진게 아니라 앞 경기 끝나면 바로 시작하는건가요?
네오크로우
19/10/27 15:30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는 여엉 좀 심심했는데 오늘 담원vs지투는 꿀잼 나올 것 같습니다.
대장햄토리
19/10/27 15:34
수정 아이콘
막상 경기 까보니 스플이 슼 때려잡고..
B조가 죽음의조였다. 하면 무쟈게 웃기긴 할듯.. 크크
근데 스플은 플레이인부터 보았기때문에 저런 시나리오는 안나오겠죠..크크
휴머노이드가 사람이 되야...
19/10/27 15:34
수정 아이콘
skt vs spy의 관전포인트는 딱 하나입니다.
하루 마타 나오냐?
19/10/27 15:39
수정 아이콘
하루 마타 꼭 나왔으면
불굴의토스
19/10/27 15:41
수정 아이콘
담원은 5대5같고..불사대마왕 뿐인가
백년지기
19/10/27 15:43
수정 아이콘
슼 대 스플라이스는 정말 이보다 차이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슼이 이긴다고 예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육회설사급의 경기외적 이슈가 일어나야 한 경기 정도 잡아낼 수 있지 않을지.. 스플라이스는 정말 의외의 전략벤픽을 들고 나와야 합니다..

담원 대 지투는 ..예상하기 힘드네요. 이 둘은 전투로 일어나는 변수를 즐기는 팀들이기 때문에 예상은 사실 하는게 의미가 없을 거 같아요.
그때 그때 전투, 한타 집중력, 그리고 기세가 중요할 것 같아요. 그래서 1경기를 잡아내는 팀이 정말 유리할 것 같습니다.
불굴의토스
19/10/27 15:53
수정 아이콘
G2까지 진다면 서양롤은 거의 그로기네요

어제 펀플은 프나틱 유미, 트페 다 풀어주고도 압승했거든요.

G2가 4강 못가면 동서양 차이가 넘사벽이란건데.
루데온배틀마스터
19/10/27 16:12
수정 아이콘
3경기는 솔직히 하루 마타 나오느냐 마느냐가 관전 포인트일거라 생각하고 4경기는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어쨌든 담원도 노련한 선수는 별로 없고, G2가 라인전이 엄청나게 강한 팀은 아니니까요
불굴의토스
19/10/27 16:37
수정 아이콘
https://mobile.twitter.com/fionnonfire/status/1188195813832441856?s=21

담원 스크림 성적이 압도적인가보네요..
19/10/27 16:52
수정 아이콘
스크림 앳 월즈 네버 라이 라기엔 스크림도르만 하고 폭망한 팀들이 수두룩하지 않나요? 15프나틱이라던지 트슴이라던지...
불굴의토스
19/10/27 16:54
수정 아이콘
15프나틱은 4강이면 유럽치곤 역대급 성적이라고 보고요.(중국팀을 체급차이로 때려잡음)
TSM은 정확한 썰이 없었던것으로 기억되네요.
노때껌
19/10/27 16:56
수정 아이콘
어제 IG 틀렸고 FPX 맞췄는데 오늘은 SKT 담원 둘 다 3:0 승리 예상합니다.
19/10/27 16:58
수정 아이콘
T1은 적당히 줄건 주고 막싸움도 걸어가면서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만 하지 않는 다면 3:0 무난승
담원:G2는 솔직히 예상이 어렵네요
19/10/27 17:29
수정 아이콘
미스피츠의 재림이라도 나온다면 재미는 있겠지만..
칸은 오늘 이기면 나름 뜻깊은 경기가 되겠네요
아웃프런트
19/10/27 18:19
수정 아이콘
SKT가 진다면 더 재밌겠죠.
전세계가 경악할듯..
19/10/27 18:27
수정 아이콘
아니 너무 늦어... 언제다봐 ㅠ
19/10/27 18:39
수정 아이콘
에피타이저가 매콤할 가능성도 아주 없진 않겠지만 이왕이면 에피타이저는 깔끔하게 끝내고 메인요리 재미있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 경기 제발 빨리 끝나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892 [LOL] (뻘) 경험의 부족이라는 표현은 어색하고 애매하다. [77] 저격수12213 19/10/28 12213 7
66891 [LOL] LCK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21] 스니스니8198 19/10/28 8198 2
66890 [LOL] [월급루팡글] 기억이 정확한 지금 한번 이번주 4강 과정, 결과 예상해봅시다. [92] 랜슬롯11225 19/10/28 11225 1
66889 [LOL] 중국, 한국, 유럽. 3파전으로 변하고 있는 롤씬 잡담 [35] Leeka12391 19/10/28 12391 1
66888 [LOL] 담원 그리핀 8강 상대가 서로 바꼈으면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45] 구리트33310801 19/10/28 10801 0
66887 [LOL] 4강을 앞두고 결산해보는 8강 주요팀 각 선수들 챔피언 폭 [8] 삭제됨8734 19/10/28 8734 1
66886 [LOL] 이번 8강에서 보여준 경기력으로 각 라이너 최고를 뽑자면?? [41] 스톤에이지9145 19/10/28 9145 0
66885 [LOL] 4강 팀이 확정된 시점에서, 개인적인 각 팀별 평가 [36] 프테라양날박치기10365 19/10/28 10365 1
66884 [LOL] SKT vs G2. MSI 4강 리매치 성사! - 2일차 후기 [171] Leeka14498 19/10/28 14498 7
66883 [LOL] 소드 선수가 비난을 그만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175] 호두파이16321 19/10/28 16321 20
66881 [LOL] 역대 최초 롤드컵 픽 97개 돌파 - 현재까지의 라인별 픽 정리 [42] Leeka10399 19/10/27 10399 2
66880 [LOL] 2019 LoL 월드 챔피언십 8강 토너먼트 2일차 경기 Preview [68] 어제의눈물12128 19/10/27 12128 1
66879 [LOL] 옴므 이야기. (feat 랑싱) [67] Leeka12834 19/10/27 12834 4
66878 [LOL] 그리핀 vs IG. 지표 통계들과 잡담 [165] Leeka16604 19/10/27 16604 9
66877 [LOL] 케일의 도벽에 대한 간략한 정리 [29] 프테라양날박치기10043 19/10/27 10043 1
66876 [LOL] 그리핀 탈락 후 탑 관련해서 씨맥이 썰 풀었네요. [374] 대패삼겹두루치기28351 19/10/27 28351 5
66875 [LOL] 중국 결승진출 확정! 그 상대는 과연? [34] Leeka10679 19/10/27 10679 3
66874 [LOL] 19살 더샤이의 커리어 [91] 신불해20602 19/10/26 20602 18
66873 [LOL] 그리핀의 다전제와 역대급 탑 차이. [278] Leeka19612 19/10/26 19612 5
66872 [LOL] 2019 LoL 월드 챔피언십 8강 토너먼트 1일차 경기 Preview [53] 어제의눈물12577 19/10/26 12577 5
66871 [LOL] 역사상 가장 많은 챔피언이 출전하는 롤드컵의 그림자 [54] 프테라양날박치기11061 19/10/26 11061 0
66870 [LOL] 지극히 주관적인 오늘자 롤드컵 예상: 그리핀 대 IG [84] 랜슬롯11801 19/10/26 11801 2
66869 [LOL] NA vs KR 역대전적 [39] ELESIS11229 19/10/26 11229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