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10/19 17:35:26
Name 오만과나태
File #1 Screenshot_20191019_172553.png (2.55 MB), Download : 58
Subject [스타1] 미성년자 고등학생 스타방송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짐작하셨겠지만, 네 홍보입니다.

20년전에는 학생들이 게임한다하면 스타를 하는 시기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PC방 점유율 50%가 롤이고, 학생들은 스타가 뭔지도 심지어 컴퓨터 게임인지도 모르는 세상입니다.

저는 아프리카 스타방송을 이것저것 챙겨보는 사람인데, 어느날보니 고딩테란이라고 타이틀걸고 방송하는 비제이가 있더군요.

서미노라는 고1 17살 아프리카 스타비제이입니다.
물어보니 전교에 스타하는 애들이 자기포함해서 2명이라고 하더군요.

로스트템플보다 더 늦게 태어난 03년생이 스타하는 게 신기해서 자주보고 있습니다.

가끔씩 스타하면서 쉴 때 자기학교 급식리뷰도 하는게 소소하게 재밌습니다. 스타좋아하시는 아재들이 가서 응원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NIPER-SOUND
19/10/19 17:55
수정 아이콘
스타 해주니 기특 하네요


야 이거 할시간에 롤해 임마!
오만과나태
19/10/19 17:58
수정 아이콘
롤이 재미가 없다네요. 2년동안 스타만 하는 거 보면 거짓말은 아닌거 같고. 그런데 실력은 초보이고.
영수오빠야
19/10/19 18:07
수정 아이콘
초보인가요? 사진에서 apm은 굉장히 높네요
오만과나태
19/10/19 18:10
수정 아이콘
APM은 후반까지 300나오고 화면전환도 엄청 빠른데 엄청 초보에요. 건물도 잘 못짓고 판단도 안좋아서 그런 거 같아요. 래더 1300정도 입니다.
19/10/19 18:26
수정 아이콘
기본 피지컬은 있으니 씨맥같은 코치를 만난다면?
기무라탈리야
19/10/19 18:15
수정 아이콘
1:1 투혼 초보만
김성수
19/10/19 18:0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질레트 부터 스타 봤나요?
지금 조금만 실력 쌓아도 고등학생 판 만들어서 시청자는 모으기 인싸겜 보다 수월할 겁니다. 판만 잘 깔면 말이죠. 스타 시청자는 아직 꽤 있는데 유입이 전혀 없다 보니 크크 여캠도 초기에 시청자 끌어모으는데 별 진입 장벽이 없었고요. 요즘 스타 못 봤는데 시간 되면 봐야겠네요.
오만과나태
19/10/19 18:14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아마고수여도 남자면 시청자 모으기 힘들던데, 학생이라 다행히도 수입이나 시청자 연연하지는 않더라구요. 이 친구 여캠하고 지면 많이 분해합니다. 여캠하고도 가끔 스폰게임하는데 요새 여캠들이 잘해서 거의 져요.
本田 仁美
19/10/19 18:12
수정 아이콘
질레트부터 인생 시작 했을수도 있는 고등학생이 스타를 하다니 크크
오만과나태
19/10/19 18:15
수정 아이콘
로템도 이상한 맵 취급하고, 과거맵들 쓰면 뇌정지가 심하더군요.
本田 仁美
19/10/19 18:18
수정 아이콘
근데 로템은 이상한 맵이 맞죠.
오만과나태
19/10/19 18:28
수정 아이콘
맞긴하죠 흐흐
Janzisuka
19/10/19 19:04
수정 아이콘
전 컴하고만 하는데 로템하고 헌터밖애 모르는데 ㅠ
김성수
19/10/19 18:24
수정 아이콘
지금 FD 하는 거 한 판 봤는데 일단 테란이 가능하긴 하겠네요. 마우스 이동이 기본적으로 빨라서 미네랄 찍는 게 빠릿하고 드래그해서 무빙하거나 개별 유닛 클릭하는 게 자연스럽네요. 전투 시 병력 배치나 후속 관리나 전술, 최적화, 앞마당 일꾼 분배, 서플, 생산 매크로, 화면 이동(화면 찝는 게 익숙치 않아서 화면 볼 때 불편하게 보네요.) 같은 곳이 좀 많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변수에 엄청 당황하는 게 눈에 보이고 전반적으로 상황 판단이나 갈무리가 안 되는 것도 심해 보입니다. 다만 익숙함의 문제가 크다고 보고 마우스질만 봤을 때 피지컬적으로는 테란이 가능할 것 같긴 합니다. 꾸준히 하면 분명 성장할 듯요. 아직 두뇌 써서 멀티태스킹, 연속적인 움직임, 창의적으로 찌르기 같은 건 확인할 여지가 거의 없어서.. 그 이상은 모르겠지만요.
어쨌든 답답하지는 않아서 좋네요. 초보 테란은 전략이고 뭐고 APM부터 뚫어야 그때부터 게임이 가능하고 계단형 성장을 한다고 봐서요. 크크
오만과나태
19/10/19 18:29
수정 아이콘
드랍쉽을 심하게 좋아해서 그것도 문제더라구요 흐흐
김성수
19/10/19 18:35
수정 아이콘
크크크 너무 좋아하면 상대가 맞춤하긴 하겠지만 또 잘만 하면 팬 모으기는 그만한 게 없죠 크크 근데 피지알 읽고 있네요. 요즘 스타 게이머분들도 자주 안 오는데 제 댓글 읽길래 깜짝 크크크
꼬마군자
19/10/19 18:40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스타 방송도 많이 봤는데.. 아프리카 안 보면서 스타도 자연스레 멀어졌네요. 나중에 한번 가봐야겠네요.

전교에서 2명 한다니 나름 격세지감..
던파망해라
19/10/19 19:49
수정 아이콘
홍보인데 주소가 없네요 아쉽
대학가 피시방 가보면 은근히 스타하는 사람들 좀 있더군요
오만과나태
19/10/20 11:09
수정 아이콘
http://bj.afreecatv.com/jimmy0830
여기입니다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969 [LOL] G2가 SKT보다 개념적으로 앞섰다고 생각합니다 [57] Pokemon11882 19/11/04 11882 0
66968 [LOL] SKT vs G2 전 감상 [67] 우히히히11114 19/11/04 11114 1
66967 [LOL] 중국 제외, 온라인 동시 시청자 398만 달성.. [17] Leeka9205 19/11/04 9205 0
66966 [LOL] 2.3%의 승리 [50] 비역슨9985 19/11/04 9985 1
66965 [LOL] 페이커 이젠 쓰러져도 괜찮아 [50] 아웃프런트12831 19/11/04 12831 10
66964 [LOL] 슈퍼팀 G2, LCk 패배원인과 미래. [76] 월광의밤14579 19/11/04 14579 8
66963 [LOL] 상실감 [8] 나른한날7456 19/11/04 7456 4
66962 [LOL] 오늘로써 끝난 나의 롤드컵.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19] 랜슬롯8893 19/11/04 8893 6
66961 [LOL] LCK의 몰락 그리고 조금은 다른 관점 [12] 퓨우리이10686 19/11/04 10686 6
66960 [LOL] 리그오브레전드와 실수 [7] 스니스니7563 19/11/04 7563 5
66959 [LOL] 롤알못의 SKT vs G2 감상. 슈퍼 플레이는 공짜가 아니었다. [7] 던져진8246 19/11/04 8246 3
66958 [LOL] 페이커 응원글 [30] 대관람차8668 19/11/04 8668 25
66957 [LOL] LCK는 정말 3부리그가 되었음을 인정해야 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319] cogbe17282 19/11/04 17282 8
66956 [LOL] 다들 질만해서 졌다고 하는데 저만 괜히 분한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78] 삭제됨10018 19/11/04 10018 5
66955 [LOL] 올해 한국의 국제대회는 대체적으로 결과가 안 좋았네요 [17] 가스불을깜빡했다7488 19/11/04 7488 0
66954 [LOL] 올 해 G2가 LCK를 대적하며 만든 기록들 [34] 신불해10700 19/11/04 10700 8
66953 [LOL] 오늘 4강전 G2 vs SKT를 보고 느낀 점 몇 가지. [89] 삭제됨10942 19/11/04 10942 3
66952 [LOL] 시스템을 역전당하다 [68] 바람과 구름9767 19/11/04 9767 16
66951 [LOL] T1 수고했습니다. [167] 스니스니12778 19/11/03 12778 10
66950 [LOL] 2년 연속 중국 vs 유럽 결승전 탄생 - 4강 2일차 후기 [111] Leeka11824 19/11/03 11824 3
66949 [LOL] [4강 후기] G2가 더 잘했을 뿐. 다른 말은 필요없다. [167] 월요일 좋아12961 19/11/03 12961 10
66948 [기타] [디아4] 어떤 개발자가 말하는 디아블로 4의 이야기. [36] 은하관제13401 19/11/03 13401 1
66947 [LOL] 세체정 후보에 도전하는 티안 [49] 스톤에이지13202 19/11/03 13202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