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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9/26 23:36:06
Name 스위치 메이커
Subject [LOL] 씨맥, 성적부진 이유로 해고 (풀영상 첨부) (수정됨)


김대호 감독 입장발표 풀영상입니다.


준우승 2번 이후에 조규남 대표와 불화가 있었고 이후 서머 결승 2주 전부터 불화가 심해졌고 서머 시즌 준우승 후 성적부진을 이유로 해고당했다고 합니다.

그리핀에서 주장하는 상호계약해지와는 1억광년 떨어진 내용인데... 와....

성적 부진을 이유로 해고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롤드컵을 1주일 앞둔 지금 해고를 한다? 이해할 수가 없네요..

김대호 감독 본인은 선수단은 충분히 우승할만한 전력이라고 하긴 하는데...

여튼 [성적 부진], 감독 역량 부족을 이유로 해고됬다고 합니다. 이에 항의해서 다시 가기로 했지만 신뢰가 이미 깨진 상태여서 결별.
사실상 프런트와의 불화가 결정적이였다고 생각되네요. 성적 부진은... 음..


준우승 세 번이 성에 차지 않았을 수는 있지만 그래도 롤드컵 전에 이런 무브를 보여서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는 잘 모르겠네요.

+ 한 두달 쉬고 방송하다가 팀을 구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하네요. kt 빨리 움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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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6 23:38
수정 아이콘
거위 배를 가른게 아니라 압축프레스로 찍은거같은데요
19/09/26 23:38
수정 아이콘
미친..그게 성적부진이라고..?
19/09/26 23:40
수정 아이콘
LCK 8개팀+챌코팀들 의문의 1패...
첫걸음
19/09/26 23:39
수정 아이콘
성적부진으로 해고 이해하죠 근데 지금 타이밍에??? 대표님 입맛에 안드면 파리 목숨이네요? 감독 없이 얼마나 잘하나 봅시다
스위치 메이커
19/09/26 23:40
수정 아이콘
저도 타이밍이 가장 문제라고 봅니다. 1위를 못한 건 분명히 아쉬울 수는 있죠. 근데 다음주에 출국해야 되는데... 아니 왜????????
PANDA X ReVeluv
19/09/26 23:43
수정 아이콘
타이밍이 문제란 얘기에 동의합니다. 왜 하필 지금임???
상근이
19/09/26 23:39
수정 아이콘
도란이라는 준수한 탑솔러를 영입해줬으니 수십억쓴 SKT는 걍 이겨줘야한다는게 프론트 생각이군요?
던져진
19/09/26 23:39
수정 아이콘
흠......성적부진 해고라도 롤드컵 끝나고 헤어지는게 맞지 않나요?
고타마 싯다르타
19/09/26 23:39
수정 아이콘
도란 대리고 어케 이기라는겨.....
Lazymind
19/09/26 23:40
수정 아이콘
준우승의 가치를 어떻게 평가하건 성적부진으로해고하고싶으면 하는거죠.
근데 왜 굳이 지금..롤드컵 끝나고 우승이건 준우승이건 광탈이건 그때 짤라도되는데?
그리고 롤드컵만먹으면끝인 롤판특성상 롤드컵우승하면 세탁되는건데?
PANDA X ReVeluv
19/09/26 23:45
수정 아이콘
이거레알.... 프런트가 기승전롤드컵인 롤드컵의 가치를 몰랐던걸까요;;
솔로14년차
19/09/26 23:40
수정 아이콘
'상호계약해지'와 '해고'가 둘 다 사실이려면,
계약시기가 롤드컵 전까지였고, 둘 사이에 계속 이견이 있었고, 그 불화가 롤드컵 이후로 계약을 연장시키기 어려운 수준이었어야한다는 건데.
그리핀의 대응이 너무 이해 안가는 수준이라, 도리어 무슨 속사정이 숨어있는 건가 싶을 정도로 믿기 어려운 정도네요.
롤드컵 직전에?
승률대폭상승!
19/09/26 23:40
수정 아이콘
썰이 사실이면 프런트가 총대맨거고

썰이 주작이면 프런트가 쓰레기고
스위치 메이커
19/09/26 23:42
수정 아이콘
애당초 선수들은 좋은 선수들이라고 쉴드쳐주는 거 보면 썰도 좀 의심스럽네요...
선수들도 아쉬워했다는 것 같은데..
19/09/26 23:40
수정 아이콘
아니 2연 준우승이 성적부진이면 대체...
19/09/26 23:41
수정 아이콘
????? 성적부진으로 해고라는건 무슨 말도 안되는 생각인거지
스톤에이지
19/09/26 23:41
수정 아이콘
꼬치정도 커리어 쌓아야 만족하나..
김엄수
19/09/26 23:41
수정 아이콘
서머때 결과는 나쁘지 않았지만 과정이 내부에서 볼 때 심각하게 안좋았다 뭐 이런걸까요. 아무리 그래도 준우승해서 경질은 상식에서 너무 벗어나는데요.
해바라기
19/09/26 23:42
수정 아이콘
이건 납득이 안가네요. 정말 아쉽습니다..
야부키 나코
19/09/26 23:42
수정 아이콘
이거 피카츄 배 좀 더 만지면서 양쪽말 들어봐야 되나요...
너무 일방적 해고라 그리핀 얘기도 듣고싶어질정도...
19/09/26 23:42
수정 아이콘
써머 내내 갈등이 있어왔다는건데 이런 상황에서 써머 정규1위한 그리핀 대단하긴 하네요.
베르톨트
19/09/26 23:42
수정 아이콘
이렇게되면 그리핀쪽에서도 입장표명을 할 거 같은데
양쪽 이야기를 다 듣고 판단해야되지 않을까 싶네요
스위치 메이커
19/09/26 23:44
수정 아이콘
그리핀에서 입장 표명을 하긴 해야겠죠.
정말 해고인지... 만약 해고가 맞다면 성적 부진이 아닌 다른 이유를 대야죠.

모로보나 성적 부진은 말도 안되죠. 롤드컵 끝나고 봐도 되는건데...
Lazymind
19/09/26 23:43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꽤 쎄게질렀으니 콩두도 반응은해야겠네요.
해명을하든 반박을하든 아니면 해고해야할사유가 있으니 디테일한부분을 까발리건.
악마가낫지
19/09/26 23:43
수정 아이콘
엥 ? 준우승하고 롤드컵까지 보내줬는데?? 장난없네요 크크크크
수능때 물리선생님 총정리 해준다해놓고 9월달에 다른학교로 전근갔는데 그때 생각나네요.
큐브큐브
19/09/26 23:43
수정 아이콘
그리핀입장도 이해가 가긴하죠.
큰 구단도 아닌입장에서 무언가 보여줘야하는데
계속 어느 지점에서 막히니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긴 하죠.
스위치 메이커
19/09/26 23:45
수정 아이콘
롤드컵 우승하면 LCK 세 번 준우승 한 건 추진력 모은거죠.

근데 그 가장 중요한 대회 직전에 감독을 짜른 게 과감한 결단인지... 아니면 구단주의 뻘짓인지는... 그리핀 성적 보면 알겠죠 뭐
낚시꾼
19/09/26 23:45
수정 아이콘
결단이 필요하다고 해도 가장 중요한 대회 직전에 감독을 경질하는 게 이해가 안되네요.
공사랑
19/09/26 23:48
수정 아이콘
아무리 이해해도
지금 시점은 아니죠
1등급 저지방 우유
19/09/26 23:59
수정 아이콘
결단은 필요합니다. 저 역시 많은 분들과 같은 생각이에요.
[지금은 아니라는거]
태랑ap
19/09/27 00:10
수정 아이콘
회사라고 대입하면 소름돋네요
중소기업 팀장이 우주의 역량을 끌어모아서 대기업들 재치고 업계2위 업적 연속달성했는데
수십억쓴 skt에게 졌다고 실적이 부족해서 잘라?

중소기업이니까 무언가를 보여줘야해요?
이게 대체 몬소리죠 뭔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급인듯
미숙한 S씨
19/09/27 00:16
수정 아이콘
이해가 가다니... 지금의 그리핀을 만들어 준게 씨맥인데... 게다가 현재 씨맥보다 낫다고 할 수 있는 감독이 영입이 아예 불가능한 꼬마 빼놓고는 전혀 없는 상황인데, 거기서 씨맥을 자르는건 아무리 좋게 말해도 미쳤다고 밖에는 표현이 안되는 상황 아닌가요...

무슨 그리핀이 내내 압도적으로 우승하던 팀이고, LCK 내 압도적인 전력을 보유하고 있는 팀인데 거기 씨맥이 와서 준우승 2번 연속 해서 자른거라면 이해라도 가는데...

오히려 그리핀은 씨맥이 선수들 데리고 여기까지 끌고 올라온 팀인데, 그걸 자르는게 이해가 간다구요????
티모대위
19/09/27 12:03
수정 아이콘
그 어느 지점이란게 타팀 입장에서는 정말 높은 위치죠. 준우승인데..
19/09/26 23:45
수정 아이콘
전 성적부진도 이해가 안되는데 왜 롤드컵 앞두고?
그냥 롤드컵 버리는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리리컬 매지컬
19/09/26 23:45
수정 아이콘
뇌피셜 빼고 씨맥 발언으로만 판단하면

당연히 3연준해서 해고했다 이건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위쪽 기준이야 자기들 나름이고, 맞다 틀리다의 문제가 아니고
기준의 차이일뿐이죠. 마치 지난시즌 NBA토론토가 우승 한번 하려고 팀에 헌신한 프랜차이즈스타 트레이드해서 우승했듯이.

그럼 이제 '시기'가 문제인데 씨맥 발언으로만 보면 서머 결승 이전부터 갈등이 있었다, 어찌어찌 봉합하려고 했지만 결국
갈라섰다 이정도뿐인데 이 디테일은 뭐 자기들이 다 풀지 않는이상 밖에선 알수없죠.
19/09/26 23:48
수정 아이콘
근데 '시기'가
NBA를 예로 들면 플옵 진출한 상태에서 감독을 경질한 거죠.
새 시즌 준비하면서 트레이드 혹은 코칭스탭 개편이 아니라...
리리컬 매지컬
19/09/26 23:53
수정 아이콘
네 시기가 너무 말이안되는게 문제죠 이건 뭐 본인이 디테일하게 풀지않는이상에야 모르는거라...
19/09/26 23:45
수정 아이콘
자 이제 그리핀 or 조규남 단장의 입장도 듣고 싶네요.
씨맥 말대로라면 준우승으로 만족을 못했다는 건데
배두나
19/09/26 23:45
수정 아이콘
왠지 결승전 밴/픽에 대해서 조규남 감독과 불화가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왜 실패한 밴픽을 다시 사용하는지 부터 결승팀 상대에 대한 분석 등등에 대해서 한소리 들으면서 빡친게 아닌가 싶습니다.

결승 3번을 갔는데 3번다 진 것에 대해 엄격하게 물은 것 같네요.

본인은 CJ 때 우승을 그렇게 했으니 못 마땅했다는 건가..
아름다운돌
19/09/26 23:45
수정 아이콘
와 조규남대표 인간적으로 정말 실망이네요.
지금 꼬마감독 제외하고 씨맥감독만큼 실적 낸 감독이 누가 있는지..
그리핀 선수들은 정말 좋아하지만, 그냥 폭망하고 챌코로 내려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선수들은 계약만료되면 전부 다른 팀으로 가길 바라구요,
대장햄토리
19/09/26 23:45
수정 아이콘
씨맥말이 맞고 틀리고를 떠나
너무 이해가 가지않아서 그리핀 말도 들어봐야 될거 같아요..크
진짜 뭐 꼬감 정도가 와야되는건가요..;;;;
그리핀 3연 준우승이 대단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직 엄청나게 이룬게 많은 팀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명백히 도전하는 팀인데....;;
이 무슨...
졸려죽겠어
19/09/26 23:46
수정 아이콘
2번째 준우승부터 소소한 충돌이 있었고, 이게 쌓여서 서머 결승 2주 전에 터졌다는건데
아무리 그래도 롤드컵 직전에 이러는건 좀...
19/09/26 23:47
수정 아이콘
일단 상호해지라는 해명부터가 거짓인 거죠

최대한 좋게 봐줘봐야 갑이 을 상대로 벌인 '상호해지'정도?
리리컬 매지컬
19/09/26 23:47
수정 아이콘
뭐 LPL팀들도 시즌중에 심심하면 못한다싶으면 선수 짜르고 갈아치우지만 대외적 발표는 다 '상호해지'라고 하는지라...
스위치 메이커
19/09/26 23:48
수정 아이콘
야 너 나가!

아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진짜?

쓰읍... 같이 해야...되...

아 안해요 안해



상호계약해지였습니다 하하하
달콤한휴식
19/09/26 23:50
수정 아이콘
김치식 상호해지에요 한국은 일방적 경질 표현 쓰기 싫어서 저런것도 상호해지라고 씁니다
곰그릇
19/09/26 23:51
수정 아이콘
원래 모든 나라 모든 스포츠에서 상호해지는 그런 의미입니다
김치식이 아니에요
1등급 저지방 우유
19/09/27 00:00
수정 아이콘
상호해지는 그냥 의례적인 문구죠.
그걸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을듯.
에버쉬러브
19/09/27 00:02
수정 아이콘
바로 어제 통보받아서 무얼할지 못정햇다는거보면
상호해지는 아닐듯요
19/09/26 23:47
수정 아이콘
기대치가 올라간 프론트가 성적부진의 이유를 들어 해고하는거 뭐 그러수도 있다고 봅니다. 제기준에는 납득은 안되지만서요.
허나 해고타이밍이 조금 웃기긴하네요
나락의끝
19/09/26 23:47
수정 아이콘
조규남 스타때 그 성적으로 감독 거의 끝까지했는데.. 성적부진이라... 자기 올챙잇적생각못하나요?
아름다운돌
19/09/26 23: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진짜 자기 CJ에서 성적못낸건 생각 못하나봅니다.
뚠뚠이
19/09/26 23:51
수정 아이콘
조정웅하고 헷갈리신거 같아요.
아름다운돌
19/09/26 23:52
수정 아이콘
아뇨 CJ요.. 왜 르카프라고 썼지.. 수정했어요
아지르
19/09/26 23:5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크크 cj인수되고 곧 짤려야했을 양반이 그렇게 오래 해먹고 크크
졸려죽겠어
19/09/26 23:47
수정 아이콘
작년도 준우승은 막 올라와서 감독이나 선수들이나 준비가 안됐고, 스프링 준우승이야 뭐 롤드컵 앞에서는 크게 의미 없고...승급한지 1년만에 다시한번 서머 준우승에 롤드컵 진출한건데 성적부진은 진짜 좀 와....
19/09/26 23:48
수정 아이콘
그리핀 경기력에서 결판 나겠네요. 슼마갤 썰대로 감독 태업+선수단 불만때문에 해고된거면 맨유가 무리뉴 자르고 반짝 했던거처럼 경기력 좋을거고 씨맥이 맞으면 죽쑤는거고... 크크
감별사
19/09/26 23:48
수정 아이콘
그리핀이 해명(?)을 하긴 하겠지만 롤드컵 2주 앞두고 해고한다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상식 밖의 이야기에요.
libertas
19/09/26 23:48
수정 아이콘
어제.... 짤렸다는데요.
진짜 미친거 아닌지..
그런게중요한가
19/09/26 23:48
수정 아이콘
작년 ig케이스는 머가 되는건지 크크
하드코어
19/09/26 23:49
수정 아이콘
재미있네요.
그리핀이 어떤 성적을 내던 관심은 없지만
성적부진으로더 윗급이 날아가는걸 보기보단
씨맥이 다른팀가서 좋은성적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상근이
19/09/26 23:50
수정 아이콘
빵탈 2번 스노우볼인가요
아니 우리팀은 뭐 기본기가 없어 실력이 없어 왜 그딴 날빌을 2번이나 해서 결승을 말아먹는데?
뭐 대충 저런소리 들었을거같기도
이시스
19/09/26 23:50
수정 아이콘
씨맥보다 더 좋은 감독 구할 자신이 있나..?
첫걸음
19/09/26 23:50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화 나는게 뭐 그리핀 팀의 노력으로 롤드컵 가는 거긴 하지만 lck 2시드로 간다는 의미도 있는데 겨우 신뢰가 어긋났다고 해도 중요한 대회두고 이러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시드권 한장만 날린 느낌이네요
libertas
19/09/26 23:50
수정 아이콘
작년 Ig도 준우승만 하다가 압도적으로 우승하고 그랬는데..
Nasty breaking B
19/09/26 23:51
수정 아이콘
결국 대표와 감독이 파워게임한 결과 한쪽 쳐낸 모양새인데...
뭐가 됐든 롤드컵 앞두고 감독 경질이란 상황을 만든 건 주객전도란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아지르
19/09/26 23:51
수정 아이콘
제생각에 조규남이 코칭스태프는 쓸모가 없다 라는 마인드를 갖고있는거같아요

있으나 없으나 별로 다를거 없는거같다고 생각하지 않고서야 롤드컵 앞두고 짤라버린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됨

어쨋든 저런 빅이벤트 중요대사를 앞두고도 헤드코치 머리통을 망설임없이 날려버릴 수 있는 팀과 그 팀의 ceo라는게 전세계에 홍보 되었으니 앞으로 조규남이 그리핀 이끄는이상 이름 있는 코칭스태프 데려오기는 죽었다 깨어나도 힘들걸요? 어떻게되나 보고싶네요 흐흐
aDayInTheLife
19/09/26 23:51
수정 아이콘
성적부진..이 자르는 이유는 될 수 있긴 한데 롤드컵 앞두고???????
롤 대회 시스템 상 롤드컵 들면 그깟 리그 우승이잖아요.
사람들이 14시즌 최강팀 삼화, 18시즌 최강팀 ig로 기억하는건 롤드컵 들어서 인데 하필 이타이밍에? 그리핀 구단 측의 입장이 나와야겠지만 가장 중요한 대회 시작도 못하고 성적부진 경질은 좀 많이 이상하네요.
제이홉
19/09/26 23:51
수정 아이콘
그리핀 구단과 김대호 감독 사이에 입장차이는 존재하겠지만 씨맥이 진짜 중대한 문제를 저지른게 아니고 정말 성적부진을 이유로 경질당했다면 어이가 없네요.
돼지바
19/09/26 23:51
수정 아이콘
섬머 막바지에 도란이 소드에 비해 압도적이지도 못하지만 계속 출전한게 이 영향도 있으려나요
19/09/26 23:51
수정 아이콘
규남이형이 범인이었어..?
DaisyHill
19/09/26 23:52
수정 아이콘
씨맥이 말하는걸 처음 보는데 조심스럽지만 꼰대기질이 있는 대표나 프런트의 입장에서 볼때 믿음직스럽고 똑부러지는 감독스타일은 아닌것 같네요. 아마도 연속된 준우승으로 인해 윗선에서 압박이 들어왔는데 이걸 감독이 잘 흘려넘기거나 참지 못해서 갈등이 터져버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암만 3연준이라도 승격팀이고 롤드컵 진출도 확정지었는데 성적으로 불만이 생겼다는 부분은 이해하기 어렵네요. 혹시 성적은 외견적인 이유고 진짜 갈등은 팀운영과정에서 있지 않았을까 할 정도로요. 경질 타이밍도 이상한게 차라리 lck 준우승 이후에 발표했으면 조금 더 명분이 있었을텐데 하필 지금인지...
달콤한휴식
19/09/26 23:52
수정 아이콘
왕쓰총 의문의 1승

Kt가 일처리를 드럽게 못함에도 불구하고 또한번 천운이 오네요 기회 잡아요
후유야
19/09/26 23:52
수정 아이콘
롤드컵에 나가면 분석해야 할 팀도 많아서 코치진의 역량이 중요할텐데 대안이 있어서 이러는 건가요?
카푸스틴
19/09/26 23:52
수정 아이콘
조규남대표가 스타판때부터 이미지가 좋은건 무슨 이유에서죠? PGR 여론을 체감상 호에 가깝던데, 이 사건과 별개로 굳이 따지자면 왜 호감에 가까운지 모르겠더군요.
스톤에이지
19/09/26 23:54
수정 아이콘
저도 솔직히 이해가 안가는게 과거 GO시절부터 다른선수들한테 인사하지말라는거 조규남감독이 시킨거 아니었나요?? 제가 알고있는게 잘못된건지..
아지르
19/09/26 23:58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싫어했던 인물이라 왜 그런지는 잘..흐흐
19/09/27 00:01
수정 아이콘
저는 인사썰 때문에 안좋아합니다
修人事待天命
19/09/27 00:03
수정 아이콘
강민 전상욱 박태민 등 에이스 선수들 계속해서 팔려나가는 와중에도 계속 신인 발굴해서 결승전까지 꾸역꾸역 올려보내고 우승도 시키고.... 스1 시절 감독이라는 직업 역량으로서는 가장 훌륭한 쪽에 속한다고 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부분이 이런거이기도 하구요. 인사썰같은 것도 있긴 합니다만 그냥 꼰대기질도 상당히 있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9/09/27 00:05
수정 아이콘
그 인사이야기 나오기전까진 좋았죠

오랜기간 무스폰팀을 (중간에 슈마가 한번 들어왔었지만) 지탱해왔던점
모팀과는다르게 보낼선수 깔끔하게 다른팀 이적시킨점
모...팀과는다르게 CJ와 계약맺으면서 끝까지 팀에남아있었던 서지훈을 대우해준점
어찌되었건 마주작... 이 슬럼프에 빠질때도 끝까지믿어주고 어떻게든해보려했고 슬럼프가 슬럼프가 아닌게 밝혀지면서 제대로 통수맞으면서 생긴 동정여론... 등등

좋을구석밖에없었죠 그러다 여론이 조금바뀌기시작한게 그인사이야기고요 다만 꽤나시간이 흐른이후라서 모르는분들도 많고
저이야기 나온당시엔 현장에 계시던분도아니라 모르는사람도 많고요
修人事待天命
19/09/27 00:0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인사썰 말고 뭐 또 얘기가 나온게 있었나요? 저는 인사썰 말고는 다른거는 들어본 적이 없어서...
19/09/27 00:10
수정 아이콘
저도 인사썰말고는 자세히는 모르는데

스1출신선수들이 썰푼거에서 평이좀 극단적으로 갈린다라는소리만 어서 본정도가 다입니다. 제가직접 그방송을 본적은없어서..

평이좋은선수 후한선수도있는데 아닌선수도 있어서 마냥 우리가 기억하는 덕장은아니다 정도?
19/09/27 00: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직간접적으로 몇 번 본 적도 있고 관련있는 사람들에게 들은 썰을 들으면 진짜 왜 이미지가 좋은지 가장 이해가 안 되는 사람중 하나이긴 합니다. 고소미 먹을까 자세히 적긴 뭐하지만 예뻐하는 선수 몇명 빼고 이 감독에게 좋은 감정 있는 사람이 있긴 한지 궁금할 정도..
반니스텔루이
19/09/27 00: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인사썰은 꺼무위키 보니까

강민, 서지훈, 박태민 등의 아프리카 합방 도중 서지훈의 얘기에 따르면 내가 알기로는 조규남 감독이 인사를 하지 말라고 한 적은 절대 없었다고 하자 강민, 박태민 등이 이에 동의하였다. 단지 게이머로써의 품위는 지켜라를 자주 강조했는데, 그걸 확대 해석했다고 볼 수는 있다라고.

이렇게 나와있긴 하네요. 저는 일단 선수들 쪽 말을 믿어봅..
19/09/27 00:53
수정 아이콘
진짜 여러 썰 들을 보면 이 바닥에 있으면 안될 인물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GO이전 부터 어려운 상황에서 여러 선수를 발굴했고 그들을 믿고 성공시켰단 이미지 하나로 지금까지 덕장이라고 빨리고 있으니... 이번 사건으로 조금 바뀌려나요. 제가 듣고 본 것들은 여기 사람들이 빠는 이미지와 정반대라...
ReaSon.F
19/09/27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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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덧글을 보면서 불현듯 떠올랐어요. 제가 한창 2003년부터 2005년 GO팬으로 공방 뛸 때 팬들 사이에서 돌던 이야기요. 감독님 편애 장난 아니시라고. 서지훈/서지훈 외 좋아하는 선수/그 외로 나뉘던 .... 심지어 팬들 대하는 태도도 저 계급에 따라 달랐어요. 그 외 계급에 있던 선수를 좋아했던 저였던 터라 서러웠던 기억 나네요.
카푸스틴
19/09/27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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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굳이 반문할 필욘 없어서 일일히 댓글 달진 않겠습니다.
저도 NIKE님 댓글과 같은 입장이구요.
스타판때 생긴 환상인건지, 롤판에 입문한 분들이 과거 명장이미지에 대한 환상갖게 된건지 모르겠지만,
요즘 게임커뮤니티에서 체감상 조규남 대표에 대한 호감 이미지가 많다고 '개인적으로' 느꼈길래 써봤던 글이었습니다.
별개로 이 해프닝은 어떻게 끝이 날지 지켜봐야겠네요.
cienbuss
19/09/2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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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를 기준치로 잡으면 자른 건 미친 짓이지만, 올해 초 기준치로는 2연준 때문에 자를 수는 있는데. 롤드컵 아직 남았는데 자른 게 좋은 생각인지는 모르겠네요. 답이 없을 정도로 일을 제대로 안 하는 게 아니라 프런트와의 갈등이 문제였다면 더더욱 그렇고요. 그리고 씨맥 주장에 따르면 상호해지를 한 게 아니라 당한거군요.
지나가다...
19/09/2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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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프런트도 뭔가 대응이 있겠죠.
양쪽 말을 다 들어 보고 판단하렵니다.
피카츄 배 만지기
19/09/26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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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쪽 입장도 듣고 싶네요.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는다면 씨맥의 썰이 전부 사실인 걸로 믿겠습니다.
만약 씨맥의 썰이 전부 사실이라면 그리핀은 이걸로 끝났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갈등으로 시즌의 꽃 롤드컵을 앞두고 경질을 하다니...
제가 대표자리에 있었다면 아무리 감독과 갈등이 일어났어도, 롤드컵이 코앞이니 꾸~~욱 참고 롤드컵 성적이 안좋으면 성적부진으로 경질, 우승을 한다면 박수칠 때 떠나라 식으로 보낸다 언플해서 보냈을 겁니다. 진짜 아마추어같네요. 나름 이스포츠에서 오래 잔뼈가 굵으신 분인데 입장표명좀 듣고 싶습니다. 너무 이해가 안되네요. 성적부진이라니 크크크크크크
스위치 메이커
19/09/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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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롤드컵 직전이면 구단주가 참는 게 맞다고 봅니다. 롤드컵은 하고 싸워야지...
피카츄 배 만지기
19/09/2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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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롤드컵은 하고 싸워야지... 대체 왜.....
이번에 lck팀들이 꼭 우리 lck 1부리그로 만들어주길 간절히 소망했는데 그 소망이 벌써부터 무너진 기분이네요 엉엉엉엉엉
Lazymind
19/09/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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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맥이 자기 마음대로 할수있는 팀 가고싶다 했는데 KT가 딱 아닙니까?
운영에 신경1도 안쓰니까 진짜 씨맥 맘대로 200%할수있는데. 프런트는 적시러다니고 구단운영은 씨맥이 다하면됩니다.
연습방식부터 피드백,밴픽 뭐가됬든 간섭 1도안할텐데 KT가즈아ㅏㅏ
새벽하늘
19/09/2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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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돈은 잘줌
이만한 꿀직장이 없네요
졸려죽겠어
19/09/2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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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팀->3준우승 승강 다음회 롤드컵 진출에 이어서
강등권 팀을 다시 올려놓으면 이것도 나름대로...
스위치 메이커
19/09/2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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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제가 kt 구단주라면 지금 합방하는 곳 와서 선수단 구성에 대한 비전 들어보고 싸인할 것 같습니다. 진짜로요
블리츠크랭크
19/09/27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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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됐으면 kt가 이꼴이 안났.....
파이몬
19/09/27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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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크 레알
티모대위
19/09/2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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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앵간치 안나와도 딱히 신경안쓰고 돈도 잘주고...
단점이 있다면 선수 사려고 돈달라 하면 결재 나는데 한세월.....
19/09/2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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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판에서 감독으로 잔뼈 굵은 감독이 대표이사라고 해서
그래도 체계는 잡혀 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대표가 되어
약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롤판을 어떻게 본건지
감도 안잡힙니다. 대체 왜?
스위치 메이커
19/09/26 23:56
수정 아이콘
롤드컵 그거 WCG급 대회 아니야?

이런 마인드?
19/09/26 23:56
수정 아이콘
KT
KZ
HLE
기타 외국팀들 솔깃
스위치 메이커
19/09/2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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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Z도 사실 잘 안 맞을 것 같긴 합...
R.Oswalt
19/09/27 00:16
수정 아이콘
한화는 강현종 감독이 있어서... 킹존은 이번 감독 교체건 보면 조규남 단장보다 낫다는 보장이 없죠.
답은 [북미]다... 파파스미시의 100도둑이라면?
밀로세비치
19/09/26 23:56
수정 아이콘
씨맥이 가는팀으로 갈아타야겠네요 그리핀 드라마를 응원했는데 결국 이렇게 되네요 조규남 인맥아니면 감독 구하기도 힘들텐데 인맥으로 데려오면 그팀 성적 뻔하죠 뭐

진짜 실망했습니다 그리핀 대표님
정글러(물리)
19/09/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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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조규남도 인맥으로 그 위치 간거라 뭐..
스톤에이지
19/09/2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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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 결승상대도 KT SKT인데 결국 이 팀들도 거의 몇십억 가까이 질러서 만든 슈퍼팀인데 이 팀상대로 우승 못했다고 자르는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뭐 탑에 기인이나 더샤이사주면서 이렇게 투자해줬는데 우승 못했다 이러면 몰라도
미야자키 사쿠라
19/09/2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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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해지가 맞긴 합니다. 해고 통보 > 항의 > 항의 인정으로 해고 취소 > 씨맥이 이건 아닌 것 같다 싶어서 계약 종료한 거라
무늬만 보면 상호해지는 맞죠...무늬만.
밤식빵
19/09/27 00:01
수정 아이콘
어제 짤렸다고 말한것 봐서는 다시 해고통보 받은거 아닌가요.
미야자키 사쿠라
19/09/27 00:03
수정 아이콘
또 짤렸다고 했나요? 저는 계약을 종료했다라고만 들어서 못듣고 지나쳤나보네요
밤식빵
19/09/27 00:13
수정 아이콘
다시보기 12:58:30초부터고요. 방송 바로 할거냐는 질문에
씨맥이 나 어제짤렸어 그래서 계획이 아직없다고 이야기했네요.
달콤한휴식
19/09/2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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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상호해지면 전세계 스포츠 가사에서 경질이라는 표현 없애야죠
미야자키 사쿠라
19/09/27 00:12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죠 사실(...) 그래서 무늬만...;
스토리북
19/09/27 00:58
수정 아이콘
프런트: 나가라.
씨맥: 알았다.

이건 상호해지가 맞습니다.

씨맥: 싫어요.
프런트: 그럼 강제파기.

이게 경질이고요. 윗 상황인가 보죠.
존콜트레인
19/09/28 01:17
수정 아이콘
나가라가 경질이죠..
스토리북
19/09/28 01: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설명을 다 해드렸는데... 피고용인이 상호해지를 거부했을 때 고용인이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해야 경질입니다.
해외축구를 보시는지는 모르겠는데,
무리뉴가 첼시에서 감독할 때는 나가라는 말에 동의해서 상호해지했고,
맨유에서는 거부해서 경질됐죠.
물만난고기
19/09/26 23:58
수정 아이콘
딴 때도 아니고 롤드컵을 바로 목전에 앞두고 계약해지하길레 성적 때문은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이해가 안되네요.성적이 마음에 안들어 그렇게 당장에 잘랐어야했다면 차라리 시즌 중에 잘랐어야했고 시즌을 끝내고 추이를 지켜보려했다면 롤드컵이 확정된 지금 다음 시즌에 계약해지를 했어야죠.
목적이 너무 맞지 않아서 프런트 말도 들어보긴해야겠지만 성적문제 외 다른 트러블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그것 조차 아니라면 팀의 단장의 꼰머짓이라고 밖에 해석이 되질 않네요.
19/09/2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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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짜른 시기는 씨맥이 진짜 선수들이랑 주먹다짐하고 싸운거 아닌이상 말이 안되는거라 호성적이지만 반복해서 그 위가 안되면 교체할수있다 그게 말이 돼냐 이런걸 굳이 따질 필요도 없어 보이네요.
19/09/2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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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상하게 예전부터 조규남 감독님은 이미지 메이킹이 참 좋단말이죠.
물론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고, 이번에도 역시 예감이 맞아 떨어졌네요.
19/09/27 00:01
수정 아이콘
스1 시절에 CJ선수들에게 타팀 선수들 향해서 인사하지 마라 그렇게 지시했다는 썰 있지 않았었나요?
19/09/27 00:04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선수들의 오랜팬이었습니다만, 선수들 이미지에 덩달아 묻어서 이미지 좋게 꾸며진 느낌이었죠. 말씀하신 썰에대해선 저도 오래되어서 "그런 썰이 있었지" 하는 정도지 확실히 기억이 나진 않네요. 하지만 분명 그런 이야긴 있었었죠.
修人事待天命
19/09/27 00:09
수정 아이콘
인사썰 말고는 이미지가 안좋을 요소도 없었던 것 같은데 뭐 있었나요?
혜우-惠雨
19/09/26 23:59
수정 아이콘
그럼 씨맥의 주장으로는 태업은 아닌거네요?? 그리핀을 엄청 아끼는것처럼 보여서 태업은 아닌것같다했는데... 그럼 그리핀쪽 얘기도 들어봐야겠네요.
스위치 메이커
19/09/27 00:02
수정 아이콘
태업이였으면 선수들 칭찬은 안 했겠죠.
Cazorla 19
19/09/26 23:59
수정 아이콘
충격과 공포다!
풍림화산특
19/09/2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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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남 정도면 성적으로 뭐라 할 수 있는 감독임.
당장 팀리그 최다우승에 프로리그우승도 해봤고
개인리그우승자도 많이 배출한 감독이죠.
19/09/27 00:02
수정 아이콘
3연준을 문제삼을 수는 있죠. 근데 결승 2주전부터 감독 흔들었고 그렇게 3연준하니까 롤드컵 2주전에 감독을 해고한다는 건 대체....

그리핀 롤드컵 성적 망하면 조대표도 책임지겠죠?
스위치 메이커
19/09/27 00:03
수정 아이콘
그러면 대표는 성적 부진에 1도 잘못이 없어야겠죠?

롤드컵 성적 부진하면 당연히 사표 쓰시겠죠?
카푸스틴
19/09/27 00:32
수정 아이콘
슈마GO나 CJ가 그렇게 성적이 좋은 구단이었나요?
전 아무리봐도 스타판에서 3~4위권 구단으로밖에 생각이 안들던데요.
그것도 지금 롤판보다 팀이 적었던 판에서요.
修人事待天命
19/09/27 00:45
수정 아이콘
네오위즈 프로리그 우승, 팀리그 마지막 시즌(총 8개팀) 우승팀인데 당시 KTF, SKT1, 삼성칸 등 대기업 스폰팀들을 제치고 우승했었고, 성적이 좋은 팀이었던건 맞습니다. 운영자금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구요. 당시 SK빠였던 제 친구는 KTF보다 GO팀 만나는게 무섭다(혹은 빡친다...)라고 얘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조규남 대표가 삽질을 하고있는 것과 별개로 과거 스1시절 GO팀(CJ엔투스)에서 이룬 업적은 쉽게 깎아내릴만한 것들은 아닙니다.
카푸스틴
19/09/27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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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도 슈마GO와 CJ가 명문이었다곤 생각합니다. 역사가 상대적으로 오래되고, 성적도 나쁘지 않으면 명문이 될 수 있죠.
한 3~4위권 팀이면 말이죠. (SK 제외하고도 한빛이나 KT, MBC보다 확실히 우위는 아니라는 판단하에서요)
시즌 3번 치뤄서 3번 준우승한걸 뭐라 할 수 있을정도로 상대적 우위의 업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규남 대표가 성적으로 김대호 감독에게 뭐라 할 수 있는 감독이라는 윗댓글에 대한 개인적인 반박글이었습니다.
스타리그 통틀어 3~4위정도로 오랫동안 해온 업적을 깍아내릴만하다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ReaSon.F
19/09/27 00:51
수정 아이콘
CJ시절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GO 시절엔 인정받을만 했죠. SKT, KT같이 대기업 스폰 빵빵하게 받는 팀에 맞서서 개인리그 우승도 꽤 있고, 프로리그 우승도 해낸 팀이니까요. 게다가 팀의 사정이 불우한 것과 별개로 스타급 플레이어를 끊임없이 발굴해내던 그런 팀이었습니다.
케이리
19/09/27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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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지오 때나 그렇지 처두션 시절 성적은.... 팬들 속 문드러졌습니다
golitomyo
19/09/2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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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 CJ시절 동안에는 3연준하면 절해야 할정도로 성적 부진했던적이 많았죠. 뭐라할 자격이 있다고 지금으로선 동의 못하겠네요.
같은 기준 본인에게도 꼭 적용시키길 바랍니다. 롤드컵도 준우승이면 경질당할 각오로 하시길.
19/09/2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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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사실이면 롤드컵 망치는순간 본인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겠죠?
8강~4강이면 욕만 먹고 지나갈거고, 우승하면 옳은 선택이였고 조별예선 탈락이면 책임지겠죠.
조별예선 탈락하고 스스로 내려온다면 씨맥에게 한 행동 이해는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본문이 사실이라는 가정에서요.
golitomyo
19/09/2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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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으로 경질했으니 똑같이 롤드컵 성적부진 기준도 준우승으로 잡아야죠.
진짜 꼭 책임지는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lacentapede
19/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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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에 CJ 창단 이후에 자날 되어서야 프로리그 우승한 거 아니었나 쩝
닉네임없음
19/09/2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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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우승한 위너스리그도 조병세 선수가 역올킬해서 겨우 한거지
이제동 선수가 5드론 안했으면 무관이였을텐데 말이죠
미카엘
19/09/27 00:02
수정 아이콘
풍전 엔딩
19/09/2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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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LCK 정규리그 1위 2번이 성적부진인가
3연 준우승으로 빡친다 쳐도

이해가 안가네
별이지는언덕
19/09/2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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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남도 CJ에서 꽤나 한 끝이 모자라서 미끄러졌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런 조규남이 씨맥을 성적부진으로 짜르네요.
19/09/2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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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선수들도 야리꾸리 하겠네요. 씨맥이랑 사이 나빴던거아닌이상 본인들이 잘하면 잘할수록 저 얼척없는 프런트짓이 면죄부를 받고 심하면 칭찬까지 들을텐데. 물론 선수들 스스로의 영광과 금전적수익이 달려있으니 동기부여가 그것땜에 크게 치명타를 입는다는건 아니지만 뭔가 심리적으로 탁탁 걸릴수도 있겠네요.
19/09/2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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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남씨가 위에 대기업 안두려는게 본인 자리보존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 본인은 롤드컵이 망하던 2부로 내려가던 안짤리니까..
이건 너무 나간건가..크크 내일 사실관계 뒤집히면 사과하겠읍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쉽네요. 롤드컵에서의 씨맥을 보고싶었는데
19/09/2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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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기디디 움직임 보고 갈아타려고 했는데 킅이 모셔오면 연어해버릴 수도?
19/09/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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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씨맥의 발언과 슼마갤 썰을 기반으로 뇌피셜을 지어보겠습니다. 슼마갤 썰이 전례가 많기 때문에 최소한 주변 관계자라고 가정할 때, (아마 기자이거나 협회or라코 직원 중 누군가일 것으로 봅니다) 아마 이 썰은 '누군가에게 전해들은' 이야기일 것이고 (당사자가 아닐 것이라는 말) 즉 프론트의 입장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프론트 입장에선 업무 태만과 불성실, 그리고 선수단 불만을 메인 이유로 삼았을 거라는 거죠.
그럼 이 것과 씨맥의 오늘 발언을 연결지어보면 3연준보다도 스프링 결승이 문제가 되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결승에서 지면 당연히 원인분석이 들어갈 텐데, 많은 사람들이 지적한 것처럼 밴픽 및 준비의 문제를 내부에서도 지적했을 것입니다. 그리핀은 스틸에잇이 팀 결정권을 쥐고있지 않다고 알고 있는데, 이게 맞다면 조규남 대표가 스프링 결승 준비과정 및 이후 피드백이 매우 불만스럽게 느껴졌을 것이고, 씨맥이 전권을 쥐는 체제가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 맞지 않다고 여겼을 수 있죠. 그래서 '결승 후 경질통보'라는 얘기가 나왔을 것이고, 씨맥은 말도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했을 테니 항의를 했고 조규남 감독도 생각해보니 2연속 결승이니 기회를 더 주자는 식으로 아마 넘어갔겠죠.
하지만 그 이후에도 (대표 입장에서) 불만스럽게 생각했던 준비과정의 문제가 개선되지 않았고 결국 서머시즌에도 계속 갈등이 지속되다가 서머 결승패배로 3연준이 되니까 칼을 빼든 것...이라고 여겨지네요. 결국 내부갈등을 조율할 제 3자가 없고, 스폰서나 윗선 프론트가 개입하지 않는 운영철학이 오히려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앚원다이스키
19/09/2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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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그 스프링 결승 밴픽이 핵심적인 문제였다고 봅니다. KT와의 18 섬머 결승은 한끗차이였는데 19스프링은 압살을 당했죠. 그리고 그 가장 큰 이유가 밴픽, 즉 감코진의 완패였는데..뭐 스틸에잇 측도 이해는 갑니다. 씨맥 입장도 이해는 가구요. 뭐 이러니저러니해도 프론트의 권한으로 감독이 경질된거니 문제는 없어보이고 씨맥없는 상태에서 그리핀이 롤드컵에서 폭망한다면 이번엔 프론트가 책임을 져아죠.
Placentapede
19/09/2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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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거면 차라리 서경종이 개입하는 게 나았을듯. 콩두 졸못이었지만 팀에서 이런 식으로 일하진 않았죠. 스트리밍 같은 게 똥이였고 댄스가 밈화되어서 그렇지
민트밍크
19/09/2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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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부진은 진짜 이유가 아니라 조규남 대표가 해고 명분으로 든 것 뿐인거 아닌가요? 씨맥 전 감독도 대표와의 갈등이 메인인 것처럼 얘기했는데 어느샌가 성적부진이 메인이 된 것처럼 얘기가 돌고 있네요?
스위치 메이커
19/09/2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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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가 있었고, 사유는 감독 역량 부족으로 인한 성적 부진.이라고 했습니다.

대표와의 불화도 글에 적어 두었구요
봄바람은살랑살랑
19/09/27 00:08
수정 아이콘
프런트 입장으로 생각해보면. 그리핀이 차라리 정규 성적이 중위권 정도면 모르겠는데. 정규 성적도 1위를 찍으면서 막상 결승에서는 3연준을 찍다보니. 조규남 단장 생각으로는 본인도 스타 시절에 감독도 해보고 그랬다보니 지금의 씨맥 감독 아래서는 어느저도 한계가 있다고 느꼈고, 그래서 벤픽 같은 권한을 좀 내려놓길 원했던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이런 부분이 씨맥에게는 간섭으로 느껴졌고 그래서 갈등이 커진게 아닐지.
1등급 저지방 우유
19/09/2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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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호해지라는 표현은 통상적인 문구라서 크게 문제될 것이 없죠.
연예인들 헤어지면 성격차에 의한 결별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2. 슬램덩크의 풍전엔딩.
물론 그리핀 내부적으로는 우승이라는 방점을 못찍은게 아쉽긴 할겁니다.
3. 중요한 건 [시기]라는거죠. 왜 하필 이 때...
롤드컵에서 다른팀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난 뒤에 해도 괜찮지 않았던가요?
4. 조속한 시일내에 그리핀측에서 다시금 성명을 발표하겠지만, 딱히 어메이징한건 나오지 않을듯합니다.
5. 과연 선수단은 이 난관을 극복하고 좋은 성적을 낼 것인가? 일단 실패하더라도 방패가 있으니까 부담은 덜어두길 바랍니다.
6. 차기 시즌 2020년 팀개편을 꿈꾸는 국내 구단은 일단 씨맥 감독을 1순위로 두겠네요.
씨맥(감독)-기인(탑)-비디디(미드)-데프트(바텀)으로 틀을 짜면 돈은 많이 들겠지만 대권을 노려볼만 할듯
해외 구단에서도 씨맥감독은 타겟 1순위가 될 가능성이..
7. 말 주변이 없어서 객원해설같은거 힘들겠죠? 갠방이나 아니면 다른 방에서 해설하면 거기 시청자 많이 몰리겠네요.
불과 며칠 전까지 롤드컵 준비한 감독이 갑자기 재야에 나왔으니 이보다 더 현장을 잘 아는 이가 누가 있겠습니까?
스위치 메이커
19/09/27 00:10
수정 아이콘
개인방송 하면 진짜 난리날듯.
Lazymind
19/09/27 00:12
수정 아이콘
씨맥 말솜씨 생각하면 객원해설하면 대참사납니다.
그냥 갠방이딱
오리아나
19/09/2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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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템 명언(?)밖에 생각이 안 납니다.
미X따 도X따──.
스위치 메이커
19/09/27 00:10
수정 아이콘
난 키워서 먹어?
오리아나
19/09/27 00:11
수정 아이콘
버렸는데여
고추장김밥
19/09/27 00: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소드 정도를 제외하면 그리핀 선수들이 워낙 개성이나 캐릭터가 약해서
(워낙 조용한 팀이라 오프 더 레코드를 들어봐도 한마디도 안하는 경우도 많고... 캐릭터 생길만한 일이 잘 없음)
그리핀의 팬중에는 씨맥의 팬이 꽤나 많은 층을 차지할텐데
이번 사태로 인해서 팬들 꽤나 떨어져 나가겠네요.
웨이들디
19/09/27 00:10
수정 아이콘
젠지같이 LCK에선 좀 못해도 롤드컵은 우승한 사례가 있는데
3연준 했다고 해고라니...
물롬 그리핀 이야기도 들어봐야 겠지만 일단 프런트와 불화는 확실히 있던데 사실인거 같네요
졸려죽겠어
19/09/27 00:14
수정 아이콘
작년도였나 스크림에서 담원이랑 같이 해외팀들 개패고다녔다던데...감독까지 같이 있었다면 정말 기대됐을텐데 중요한 요소 하나가 빠져버린게 아쉽네요
19/09/27 00:14
수정 아이콘
혹시라도 롤드컵에서 좋은 성적이라도 거두면 진짜 자르기 힘들어질 수 있으니까요
일말의 가능성도 두고 싶지 않을 정도로 내보내고 싶었다면 충분히 가능한

그리고 씨맥을 마이너스로 여겼다면 내보내도 별 차이 없거나, 오히려 상승요인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고
오리아나
19/09/27 00:16
수정 아이콘
아무튼 걱정되는 건 그리핀 선수들이네요.
1년에 한 번 있는 기회고 몇 번씩이나 올지 알 수 없는 롤드컵에 진출한 데다가 첫 해외대회라 부담감도 클 텐데 이 상황에서 감독 해고. 그것도 대놓고 감독과 프런트의 불화가 이유라니. 선수들이 너무 휘둘리지 않고 어쨌든 좋은 결과를 냈으면 좋겠네요;;;
달콤한휴식
19/09/27 00: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씨맥 말이 다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감독 씨맥 말고 인간 김대호 입장에서 생각해봤는데 멘탈 갈기갈기 찢어질 것 같아요. 개고생 해서 이제 드디어 롤드컵 진출이라는 문턱 넘고 하려는데 응 너 경질. 꿈의 무대에 가보지도 못하고 조기복귀. 이걸 각자의 삶에 대입해보면 열심히 해서 예선전 통과했는데 본선 앞에서 고생하셨어요 그 프로젝트 님꺼 아니고 나가세요인데. 현타+인간에 대한 단기적 불신 쌔게 올것 같음
하드코어
19/09/27 00:28
수정 아이콘
진짜 인간적으로도 너무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동안 팀을 키워왔고 많은 노력들이 롤드컵에서 빛을 보기도 전에 섬머결승전에 해고통보...
저라면 이걸 어떻게 견뎌야할지 감도 안오네요.
루데온배틀마스터
19/09/27 00:17
수정 아이콘
(이제는 감독이 아니니) 씨맥이 얘기한 프런트 내지는 윗선 쪽 인물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언급한 건 아니라고 해도 조규남 대표가 그 선상에서 제외되기는 어렵다고 봤을 때, 더더욱 이해가 잘 안되는 행보입니다. 감독 시절 우승 경력 없는 선수들 모아서 끝까지 밀어주고 지원해서 결국 성적을 냈던 게 G.O 팀이잖아요? 이런저런 기업들 제안 와도 끝까지 선수 품고 있다가 CJ로 만든 사람도 조규남 대표고요. 동족 혐오도 아니고..여튼 참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19/09/27 00:19
수정 아이콘
감독할때랑 대표할때랑 엄연히 입장차이가 생기는건 어쩔 수 없지 않을까요?
루데온배틀마스터
19/09/27 00:20
수정 아이콘
자리가 사람을 만들긴 하죠. 그렇다고 쉽게 이해된다는 건 아니지만요. 병 생활을 거친 부사관이 장교보다 병들의 생활패턴이나 암묵적인 것들을 더 잘 이해해주고 묵인해주는 경우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19/09/27 00:2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쉽게 이해는 안되는데 또 이해가 되는 부분이죠.
그게 사람 사는 세상 아니겠습니까..
제일 단순한 예로 정치판만 보면 알수 있잖아요. 정권잡기 전이랑 잡고나서의 행보...
루데온배틀마스터
19/09/27 00:24
수정 아이콘
정치 얘기는 잘 모르니 넘어가고, 사실 조규남 대표라고 추론할 뿐이지 사실 확인된 점은 없으니 더 이상 의견 쓰는 것도 좀 이상할 거 같습니다. 어쨌든 우린 제 3자니까요.
1등급 저지방 우유
19/09/27 00:3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과한 추측은 괜히 불길만 키우는거니까요.
딱 이정도 선에서 마감하는게 깔끔
마우스
19/09/27 00:17
수정 아이콘
롤드컵 일주일 전에 감독을 해고하는 구단에 미래가 있을지??
제가 감독이나 선수라면 그런 구단 안갑니다.
태랑ap
19/09/27 00:21
수정 아이콘
중소기업팀이 승강전 막올라와서 3연준 했을성적이 부족하면
대표님 본인감독시절의 성적은 뭐가되죠?
19/09/27 00:22
수정 아이콘
진짜 이해가안되는건 그리핀 아직 부진 확정 아니거든요. 악명높은 수련회메타를 뛰어넘는게 롤드컵메타인데 벌써 경질하다니요. 덤블도어가 영화 끝나기 5분전에 그리핀도르에게 100점주면 1년 내내 점수 잘 쌓은 슬리데린<<<그리핀도르 인거처럼 롤드컵 먹으면 장땡인데 왜 벌써 부진 딱지를;;
탐사정의위엄
19/09/27 00:23
수정 아이콘
애초에 불화가 생긴 시점에서 성적은 그냥 명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롤드컵까지 실패했으면 경질할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직전에 해버리다니..
오안오취온사성제
19/09/27 00:23
수정 아이콘
근데 챌린저스 팀을 씨맥이 skt 다음 강팀으로 만든개 사실인데 해고가 이해가 안되네요.
19/09/27 00:45
수정 아이콘
본인이 skt를 이길수 있는 팀을 맡겼는데
skt 다음가는 팀으로 망쳐놨다는거겠죠..
수분크림
19/09/27 00:23
수정 아이콘
괜히 거의 모든 팀 마갤에서 스타판 출신 싫어하는게 아니죠.
엄준식
19/09/27 00:26
수정 아이콘
인맥으로 자리 해먹고 있죠.. 적폐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19/09/27 00:23
수정 아이콘
레퍼드가 C9에서 욕을 먹기도 했던것과 비슷한 거군요.
임팩트, 젠슨등을 계속 뺏기고 상대적으로 작은 투자로 준우승정도의 성적을 계속 유지하긴 했지만 결국 우승은 못한.
수분크림
19/09/27 00:24
수정 아이콘
레퍼드는 레딧 같은 곳에서 북미팬들한테 욕먹은거고 구단은 엄청 본인 아낀다고 했던 것 같은데 아닌가요?
19/09/27 00:32
수정 아이콘
그렇죠. 본인이 그만두기 전엔 절대 안놔줄듯요.
사실 팬들한테도 연속으로 나오는 밴픽의 실패에서 욕을 먹는게 더 많고 리퀴드의 투자가 c9보다 압도적이라
레퍼드보단 돈을 많이 안쓰는 c9 구단 운영 철학에 대한 비판이 더 주류죠.

근데 그럴린 없겠지만 레퍼드가 짤리면 딱 씨맥과 비슷한데 레딧이 어떻게 터질지 궁금하긴 하네요.
라라 안티포바
19/09/27 00:23
수정 아이콘
3연준으로 경질하는거까지야 그러려니합니다만...최소한 롤드컵까지는 맡기는게 정상 아닌가요?
인수인계하다 롤드컵 시작할듯..
하하맨
19/09/27 00:25
수정 아이콘
롤드컵에서 성적이라도 내면 자를 명분이 없어지니까 라고 밖에 생각이 안 드네요
라라 안티포바
19/09/27 00:27
수정 아이콘
그 논리라면 납득이 가긴 하네요;
libertas
19/09/27 00:23
수정 아이콘
씨맥 꿈이 롤드컵이라는건 알만한 사람들 다 아는 얘기인데 진짜 너무한 것 같아요..
정규시즌 섬머 역대급으로 치열했는데 결국 1위하고 결승보냈고 준우승만 하긴 했어도 LCK 2시드인데..
반니스텔루이
19/09/27 00:24
수정 아이콘
솔직히 3연 준우승이니 경질 선택 이해는 갑니다. 근데 그걸 롤드컵을 코앞에 놔두고 한다구요?

킹존도 그렇고 그리핀도 그렇고 올해는 참 이해 못할 선택들이 많군요. 프론트들이 몇팀을 조지는건지..
나뭇가지
19/09/27 00:28
수정 아이콘
완전히 상대를 묻어버리는 해명이라
프런트에서 다르게 생각하고 있다면 대응을 할수밖에 없을 상황이 됐네요
오늘보다 나은 내일
19/09/27 00:31
수정 아이콘
첼코에서 승격해서 이 정도까지 끌어올린건 감독의 역량이 매우 크다 생각합니다. 피지컬 괴물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여태 첼코에서 올라와서 성적이 바닥이었던 팀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이를 잡아주는게 감코진의 역량이구요. 담원도 빠르게 자릴 잡을 수 있었던 것엔 김정수 코치가 큰 영향이 있었다고 봅니다.

씨맥 없이 과연 앞으로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아무리 스크림을 뛰고, 이미지트레이닝을 해도 롤드컵에서 직접 맞아보면 다를겁니다. 빠르게 바뀌어야하고, 적응해야해요. 큰무대 울렁증 뭐 그런게 아니라, 그냥 경기 스타일을 보는 관점이 바뀌어야 합니다. 상대의 플레이를 분석해줘야해요. 씨맥 특유의 스타일이 있고, 완벽하지 않을 수 있죠. 그래도 그런 역할을 해줄 사람이 있느냐 없느냐는 천지차이입니다...

다른 감코를 영입하지 않는 이상 롤드컵에서 성적은 크게 기대되진 않네요..
천칭토끼A
19/09/27 00:31
수정 아이콘
탈빵도 안 돼 정석도 안 돼 이 안에 콩라인이 있다 이게 내 결론이다
현은령
19/09/27 02:52
수정 아이콘
보다가 제일 터졌습니다.
핫포비진
19/09/27 00:31
수정 아이콘
저는 한동안 그리핀 sk가 lck를 양분하지않을까 생각했는데
이걸 그리핀이 자폭을..?
Lazymind
19/09/27 00:34
수정 아이콘
g2트윗을본 씨맥 : 어? 나 안그래도 도파한테 와우클래식하자고했음
스위치 메이커
19/09/27 00:35
수정 아이콘
유-쾌
야근싫어
19/09/27 08:0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ㅠㅠ
자몽맛쌈무
19/09/27 00:35
수정 아이콘
조규남이 해명해야죠 해명해봤자 롤드컵앞두고 감독해고에 대해서는 정상참작은 어려워보이네요
19/09/27 00:36
수정 아이콘
단순히 성적 때문은 아니겠죠.
정크랫
19/09/27 00:36
수정 아이콘
그리핀은 위에 꼰대기질 있는 윗.머리가 있는게 불안요소라고 생각했어요.
조단장이 그럴 자격이 있는가? 스타판 인사들이 먹히지도 않는 이력빨로 한자리씩 하는게 참 마음에 안듭니다. 어서 빨리 깜 안되는 사람들은 사라졌으면.
책 읽어주세요
19/09/27 00:40
수정 아이콘
밴픽도, 메타 적응도, 다전제도
언제부턴가 씨맥 혼자서는 벅차보였는데 이런식으로 결론이 날 줄은 흠....
Nietzsche
19/09/27 00:43
수정 아이콘
꼰대라서 그런지 몰라도 위 동영상은 거부감이 드네요

그리핀, 김대호님 윈윈하시길 빕니다.
스위치 메이커
19/09/27 00:4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랬... 켜놓고 기다리는데 어휴...
Nietzsche
19/09/27 00:47
수정 아이콘
댓글 수정했습니다.뭐 같은애기지만서도 이해 부탁드려요
19/09/27 00:50
수정 아이콘
이상호 오른쪽분은 누군가여?
반니스텔루이
19/09/27 01:16
수정 아이콘
김민교라고 아프리카 일반인 BJ입니다. 원래 이상호 방 시청자였고, 멸망전으로 유명해지신분
55만루홈런
19/09/27 01:20
수정 아이콘
김민교라고 이상호와 가장 가까운 방송 파트너라 생각하면 됩니다
박찬호
19/09/27 00:53
수정 아이콘
상호해지했다고 발표하는게 차라리 낫죠 자르고 감독 저주하던 킹존에 비하면 뭐
19/09/27 01:00
수정 아이콘
젠지, IG의 사례처럼 정규리그에서 우승 못해도 롤드컵 먹을수 있는데... 프런트가 씨맥한테 마음이 들지 않아 자르려고 했다면 적어도 롤드컵 성적 보고 판단해야 했지 않았을까요? 허허..
뻐꾸기둘
19/09/27 01:32
수정 아이콘
성적은 핑계로 보이고(롤판은 롤드컵이 전부라 그거 하나 우승하면 리그 조지는건 아무 문제가 안 됨) 선수들과의 트러블이 있었던게 아니라면 롤드컵에서 잘하기라도 하면 못 내보내니 더 늦기 전에 밀어낸 것 같군요.
19/09/27 03:14
수정 아이콘
이 말이 사실이라면 이제 그리핀 팬 그만둡니다. 애초에 김대호감독 때문에 관심가졌으니
김대호 감독 저리 만든 팀이면 이제 응원은 커녕 저주를 하게될거 같군요

진짜 다른거 다 넘어가더라도 롤드컵 2주전에 이 사태는 인간적으로는 물론이거니와
객관적으로 냉정히 보더라도 이해가 안됩니다. 앞으로 저 구단에 누가 감독으로
들어가고 싶을까요? 진짜 사람을 개돼지로 본다는거 밖에 안되는데...
golitomyo
19/09/27 07:17
수정 아이콘
롤드컵가서 잘하기라도 하면 그땐 진짜 못내보니까 지금 내보낸다는 의견들이 가끔 보이는데 이런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와... 크크크
3연준이 부진인지도 갸우뚱한데 시기가 더더욱 이해가 안갔거든요. 왜 하필 지금 경질한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이건 프런트에서 해명이 필요해요.
김티모
19/09/27 08:07
수정 아이콘
그리핀 쪽에서 입장표명할 때 까지 둘리배 쪼물딱거리긴 할건데, 별로 반전의 여지가 없긴 하네요.
저는 지방에서 거진 방송만 보고 팬질하는지라 스1때부터 큰 행사 아니면 선수들 한번 만나보기도 힘들어서 조규남 단장의 이미지는 호에 가까웠는데, 생각을 많이 고쳐야 할 거 같습니다.
Not bad.
19/09/27 09:02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충격적이군요;
일단 조규남 대표측 입장도 들어보고 싶네요.
19/09/27 09:04
수정 아이콘
2번째 준우승 이후 부터 충돌이 생겼다면 ig한테 그리핀 엔딩 하셨으면 좋겠다고 했을 때 갈등이 최고조였을 것 같네요. 그리핀이 섬머부터 경기력이 흔들리던 것도 이해가 되구요. 해외에서도 3연속 결승 진출시킨 감독을 롤드컵 앞두고 자른 것에 대해 비꼬는 분위기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어이가 없네요. 준우승으로 감독 경질 시키려고 했다면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부담감도 엄청날텐데. 씨맥 성격상 개인방송은 오래 못할 겁니다. 스스로 꾸준하게 할 사람은 아니라서... 예전에도 팀 전력에 대해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전권위임만 하면 하위권 팀에 갈 수도 있겠네요. 그리핀이 아닌 다른 팀에선 어떤 성적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강호금
19/09/27 09:32
수정 아이콘
그리핀은 아직은 신생팀 느낌이기도 하고...
부족한 점이 있으면 밴픽 코치를 추가한다던가... 선수를 보충한다던가 하는게 맞는 방향이 아닌가 싶고요.
씨맥이 그런걸 거부했을수는 있는데... 아무튼 그래도 서머 결승 끝나고는 이제 롤드컵인데 롤드컵까지는 믿어줫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그리핀 선수들은 당연히 대단한거긴 하지만 어쨋건 지금의 그리핀에 씨맥의 공도 컸다는걸 부인할수 없고요.
씨맥이 능력부족이고 아니다 싶더라도 꾹 참았다가 롤드컵 이후에 말하는게 인간적인 예의로 보건 상식적인 성적 기대로 보건 맞는 방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제일 큰 목표는 롤드컵이고, 롤드컵 진출을 한 상황에서 해고 통보는 좀 ... 이렇게 되면 썰쟁이 썰대로 태업을 했다고 해도 전 이해가 될꺼 같네요. 의욕을 꺽어버린거니까요.
아예 선수들이 감독을 거부했다던가... 이런 선수 감독간의 갈등이 있었던게 아니라면 이해가 잘 안되네요.
라이츄백만볼트
19/09/27 10:54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롤판 잠깐 다시 왔는데 뭐 한달도 안된것 같은데 어메이징한 뉴스로 가득하네요. 씨맥 경질은 세상 상상도 못했네
거믄별
19/09/27 13:47
수정 아이콘
프로야구로 치면...
1위로 달리고 있다가 시즌 막판에 SKT에 역전을 당해서 2위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팀이 그리핀입니다.
그런데 구단에서 성적 부진(?)을 이유로 포스트 시즌을 대비하고 있는 팀의 감독을 상호해지(?) 라는 방법으로 감독을 경질한 것이죠.

성적부진을 이유로 감독, 코치를 교체하는건 시즌이 모두 끝났거나 시즌 중에 이뤄집니다.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팀의 코칭스테프는 포스트 시즌이 끝나기 전까진 프런트에서 움직이질 않죠.
설사 움직인다해도 공개적으로 하질 않습니다.

그런데 이게 뭔가요. 이건 그냥 프런트가 롤드컵을 준비하는 선수들을 흔드는 거죠.
집중해서 준비해도 부족할판에... 감독 경질이라니...
황제의마린
19/09/28 18:22
수정 아이콘
진짜 뭔 또라이들도 아니고 월드컵에서 스페인 감독 경질했다가 스페인 어떻게됐는지 못 봣나..
심지어 지금 그리핀이 그때의 스페인급의 기량과 위상도 아니고..

아니 lck가 그렇게 우습나 ?
lck 1회 우승한 팀이 10팀도 안될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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