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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4 13:41
전 G2 관련해서 2가지 바람이 있는데요.
1. 조별 예선에서 탈락 (그리핀 / C9 진출) 2. (또는 진출하면) 8강에서 SKT 또는 담원 만나서 3:0 으로 패배 바람 때문인지 몰라도, 전 기분도 A 조 그리핀 / C9 진출할 것 같아요.
19/09/24 13:44
g2와 c9진출 예상합니다
도란이 나오고있는 탑이 매우 불안합니다. 그마저도 타잔이 많이 케어해준 성적이 저정도면 더더욱이요. 지금 그리핀의 핵심은 타잔과 리헨즈라고 생각하는데 리헨즈는 밴픽으로 플레이메이킹을 제한할수있고 타잔은 큰 무대에서 존재감 없는 모습을 너무나도 많이 보여줬죠. (개인적으로는 새가슴이라고봐서 고치기 힘들다고 봅니다.) 쵸비와 바이퍼가 잘해주길 바랄수밖에 없는데 비교우위정도에서 그치지않을까싶고요. 더군다나 씨맥의 밴픽도 고집만 느껴질뿐 스마트함은 느껴지지않아서 우틀않, 우실줄만 시전하다가 조별탈락하지않을까 싶네요 부디 소드의 폼이 떡상해서 주전자리를 되찾고 제가알던 그리핀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19/09/24 13:48
소드가 안 나오게 된 배경은 부상이 아니고 폼 하락이라고 들었는데. 궁금합니다.
제 기억엔 스프링 결승에서 탑 라인 한정 소드>>>칸이었는데 말이죠. 메타 변화 때문에 급떡락 후 못 올라오고 있는 걸까요.
19/09/24 14:33
어... 소드>>칸까지는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3세트에선 확실히 소드가 잘했는데 1, 2세트 때는 반반이거나 칸이 활약을 더 많이 했습니다.
1세트 1. 극초반 라인전 단계에서는 (상성 우위를 통해) 칸이 우위. 이후 라인전하다가 바로 봇갱 커버텔을 타면서 라인이 탔지만, 이후 라인을 먼저 밀고 봇 로밍을 오는 등 탑라인 주도권은 반반정도. -> 하지만 소드가 딜교를 확실하게 이기면서 타워다이브 후 솔로킬(직후 렉사이에게 사망. 대신 그리핀도 화염룡 먹음) 이후 주도권은 소드에게 2. 두번쨰 화염룡 한타에서 소드가 헤카림궁으로 급발진했다가 초시계 점멸 다빠짐 -> 세번째 화염룡 한타에서 타잔이랑 페이커 노리다가 사망 (사실 이때 칸은 별로 하는 거 없었음) 3. 삼위일체+정령의 형상 나온 시점에서 1:1은 칸이 우위를 가져오지만, (조합차이를 제외하면) 오브젝트-글골은 그리핀이 가져옴 4. 이후 바론앞 한타에서 대치하다가 리헨즈 터지고, 후퇴하는 적이 칸이 뒷텔-진입-초시계로 한타임 버티고 궁으로 추격해서 바이퍼 소드 킬, SKT 3:0 교환으로 한타 대승(대략 35분경) 5. 장로용 한타에서 테디가 2:!로 바이퍼와 타잔을 마크하는 동안, 장로둥지에서 네명이 뭉친 곳에 소드-리헨즈-초비 들어갔다가 소드 리헨즈 사망. 2세트(칸 아칼리, 소드 헤카림) 1. 인베 때 터져서 아칼리가 1킬 1어시 타고옴. 초반에 소드가 CS를 더 많이 먹었지만 커버텔 하면서 CS 별 차이 없어짐. 5분대부터 헤카림이 압박을 못하기 시작 2. 이후 11분까지 000 CS 반반으로 가다가 전령앞 한타에서 칸이랑 소드 둘 다 사망하고 한타는 SKT 승(2:1 교환. 전령교전 직전에 테디가 리헨즈를 킬낸 것 포함하면 3:1) 3. 이후 SKT가 주도권 잡고 계속 휘두르는 가운데 칸에게 초비-타잔-소드 3인갱. 하지만 갈리오 커버에 타잔 소드는 뒤로 빼고 역으로 풀피였던 초비가 갈리오-칸에게 따임 4. 20분 40초경 소드 라인 밀다가 3인한테 싸여서 사망 사망 5. 탑에서 라인 밀던 페이커에게 브라움 헤카림 타잔 3인갱 시도 -> 페이커 사뿐하게 회피하고 딜 풀로 넣고 커버온 팀원들이 소드랑 리헨즈 킬 6. 이후 미드앞 한타에 걸림. 이미 브라움 죽은 상태에서 한 발 늦게 온 소드가 궁으로 들어갔지만 결국 죽고, 그때 칸은 풀피였던 타잔과 바이퍼 혼자서 마크하고 딸피로 도망가게 만듬. 이후 도망가는 타잔을 죽이면서 4:!로 만들고 SKT 사뿐하게 승리. 3세트 (칸 리븐 - 소드 아트록스) 1. 10분대까지 두 선수 다 평화로운 파밍 타임. 그러다 한번 타워에 미니언 박혔는데 클리드가 지나가면서 소드 궁빼고 감 2. 12분대에서 소드가 칸 솔킬냄 3. 바이퍼 초비 리헨즈 페이커 갱 시도 -> 페이커 여진과 방어막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버텨냄 -> 클리드 칸 커버. 칸이 2인스턴 넣고 클리드가 위에 덮고 칸이 바람가르기로 마무리. 초비 리헨즈 죽고 뒤늦게 온 소드는 궁썼다가 죽고 부활. 도주하다 페이커한테 뒷덜미 잡혀서 사망. 4. 미드 한타에서 SKT가 콜 갈린 사이 소드가 와서 2킬 올림. 하지만 테디도 상대를 따고 살아나감. 이후 소드가 추격과정에서 심리전 완승으로 살아나감(클템 : 소드 지금 인생게임중) 5. 용앞 한타. 소드가 궁걸고 들어가면서 싸움을 SKT 팀원들을 마크하려 했지만 킬 못내고 죽고, 이후 합류한 테디와 칸이 그리핀을 녹여버림. 이때 칸 트리플 킬. SKT 5:0 한타 완승(여기까진 골드차 0.5k 미만) 6. SKT가 확실하게 골드 우위를 가져가는 상황에서 다시 용앞 한타. 마타가 물리고 시작했지만 속도가 충분히 빠르지 않았고, SKT 딜러진이 합류하면서 그리핀 또 한타 대패. 칸 3인스턴 먹이고 칼춤추고 한타 대승. 소드가 전반적으로 잘해줬고(이 게임 그리핀 에이스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3세트 4번은 진짜 대단했어요. 3세트에선 칸보다 잘했다고 생각해요. 초반에 솔킬도 땄고, 조합차이 많이 나는 상태에서 대활약도 한번 했고. 3세트에서 칸이 활약한 시점은 탈빵 유통기한 끝나가고 SKT가 숨통이 트인 뒤였으니까요. 근데 뭐 스프링 결승전 다합쳐서 소드>>칸이었냐고 하기는 무리가 있지 싶습니다.
19/09/24 15:00
제가 칸독은 아닌데 페독에 슼빠이긴 해서(+롤알못임) 경기 보고 다시 정리하긴 했는데, 그러면서 편파적이거나-틀린 판단을 했을 수도 있어요. 다시 살펴보시는 게 더 나을 거에요.
19/09/24 15:05
1세트는 그래도 그리핀이 초반 주도권 가져왔고 2세트도 초반에 완전 빵터진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3세트에선 인베에서 그리핀이 터졌지 칸은 킬어시 101 먹고 올라왔지 시간이 가면갈수록 조합은 썩어들어가지
그 상황에서 분전해서 팀을 포르말린에 빠뜨린 거 보면 진짜 3세트에서 대단하긴 했어요. 전 칸이 더 화려하게 활약했다고 생각하지만 3세트에선 두 선수 시작점이 달랐던 거까지 감안하면 소드가 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인베가서 101 딴 건 칸인데? 라고 말하면 할말 없을수도 있지만 101 따인 게 소드는 아니니까요 뭐...
19/09/24 13:53
도란이 주전인 그리핀은 딱히 기대가 안됩니다. 소드가 다시 나온다면 2위로 진출할 것 같구요.
도란선수가 이런 댓글들보고 전의에 불타서 SKT전 2경기(울고난뒤의 경기)의 실력이 상수로 나오거나, 아니라면 씨맥감독이 맘을바꿔서 소드 선수가 주전으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씨맥감독이 자기주장이 강한편이라, 소드보단 도란이 주전으로 나올것 같고, 결국 탑차이로 3위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19/09/24 13:57
c9은 그냥 체급자체가 안되는팀입니다. 잘한다는 정글 미드조차 그리핀과 g2에 비하면 부족함.
그동안 운좋게 살아갔지만 이번에는 마음의 준비를 해야될것같네요
19/09/24 15:27
아프리카랑 젠지는 미드정글 체급이 상대가 되어서 그리핀을 이겼던 게 아니죠.
C9도 마찬가지에요. C9한테 져서 8강에서 떨어진 팀들은 사전예측에서 거의 다 C9보다 위라고 평가받았던 팀이에요. 16년도엔 배당 2위인 LGD, 그리고 18년도엔 RNG랑 승패동률(4승 2패)였고, 조별리그에서 RNG한테 한판 이기기도 했습니다. 이때 RNG 배당은 1위였어요. 17년도에 C9한테 밀려서 떨어진 아이메이가 그나마 좀 배당이 낮네요. 34배로 9위였는데 이때 C9 배당은 50배였습니다. 애초에 두 번이나 '체급상 상대 안 될 팀'을 누르고 올라온 팀입니다. 딱히 16~18년도 북미 위상이 지금보다 낮았던 거 같지는 않네요. 오히려 18롤드컵-MSI 생각하면 지금 위상이 이전보다 더 높지 않나요?
19/09/24 15:57
지난 행보가 어땠는지 간에 관심없구요. 지난 롤드컵때 잘했다고 이번에도 잘한다는 보장이있으면
작년 젠지는 잘했어야죠. 매년 마다 멤버가 바뀌고 메타가 바뀌는게 롤판이고 매년 롤드컵은 독립시행이에요. 지금 이순간 경기력과 라인별 기량으로 보면 그냥 체급차 심한거맞습니다. c9 우승배당은 50배였습니다만 a조 편성된후 150배로 늘었습니다. c9은 조별에서 짐싸고 간다고 확신하는수준이죠.
19/09/24 16:17
메타도 다르고 사람도 다릅니다. 과거고 지금은 지금이고요.
그런데 그리핀도 그 말에 잊을만하면 한대씩 맞아 왔으니까요. 케스파컵 전승우승팀이 스프링 중간에 도원결의팀한테 2연패한 건 잊어버리셨나봐요. 롤드컵 그룹스테이지에선 거의 항상 이변이 일어납니다. 작년 C9-RNG 체급차가 지금 C9 -그리핀보다 체급차가 많이 난다고 생각하세요?
19/09/24 16:22
이변이 일어날수도 안일어날수도 있죠. 확률이 안일어난다가 90퍼센트인게 문제지만요.
라인전에서는 그리핀바텀이 최고라고봅니다. rng보다도요. 그렇다고 스니키가 작년보다 잘해진것도 아니고 더 못해져서 구멍소리 듣는게 현실입니다. 시비르같은걸로 버틸수있는 메타도 아니에요. 저번에도 몇번말했는데 왜 사람들이 이해를 못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이변은 그냥 이변이에요. 이변이니까 기억하는거지. 나머지 경기는 전력대로 결과가 나왔죠. 확률의 문제라고요. 번개맞은 사람이 있다고 번개조심하면서 걸어다닙니까? 아니잖아요
19/09/24 17:46
예전에도 지금도 C9 전력이 약하다는 건 동의하구요.
선수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처럼 코치친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도 필요하지요. C9의 좋은 성적의 근본은 약한 선수 구성을 밴픽, 깜짝 픽으로 풀어냈다고 보기 때문에 항상 기대를 갖는거죠. 선수들이 피지컬 적으로 약점을 가지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준비해온 밴픽, 작전을 수행할 정도의 능력은 충분히 가지고 있으니까요
19/09/24 17:58
C9이 자꾸 기대를 받는 건 선수들의 기량때문이 아니라 복한규 때문이라고 봅니다.
롤드컵이 독립시행이라지만 '명백히 체급 차이나는 상대를 꾸역꾸역 이겨온 레퍼드의 C9'이라는팀의 컬러가 바뀐 건 아니니까요. 체급을 극복하는걸 몇 번이고 보여준 팀인데 그걸 전부 운으로 치부할 건 아닌 것 같습니다.
19/09/24 18:05
그런 저력이 있다고 칩시다. 그래도 그리핀을 잡고 조별통과는 아니라고봅니다.
이제 말하는것도 지겨운 주제라 제의견은 더이상 말안하고 현존 최고팀 g2 탑 원더가 토너먼트 통과는 g2와 그리핀이라고 했습니다. 이걸로 설명끝났다고 봅니다. 원더보다 롤잘하는사람이 c9이 올라갈꺼라고 예측하는 사람은 없겠죠. 원더가 c9의 그런 저력 코치진을 모를까요. 다아는데 저렇게 예측했습니다.
19/09/24 18:38
일종의 그님티인가요? 크크
'그동안 예상을 뒤집고 선전한 팀'에 대해 얘기하는데 원더의 예측을 가져오는게 큰 의미가 있나 싶네요. 지난 롤드컵에서도 C9의 선전을 예측했던 전문가는 선수들을 포함해 그리 많지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코치진의 역량을 다른 팀 선수가 얼마나 파악하고 있을것인가에 대한 것에도 전 좀 물음표가 찍히네요. (빛돌님께서 '예측은 기본적으로 막 던지는거다'라는 논조의 얘기를 했던 것도 떠오르고요.) 선수들의 개인기량은 약하지만 준비한 그림으로 깜짝 놀랄만한 결과를 반복해 보여준 팀입니다. 체급이 안 되는 팀이니 무시해도 좋다- 고 취급하는건 오만이라고 생각해요.
19/09/24 18:45
무시가 아니고 예측을 하면 당연한거아닌가요? 이게 왜 무시죠?
예상을 뒤집고 선전한팀 얘기가 아니고 이 글은 a조에 대해서 예측하는 글입니다. 그럼 c9이 예측을 뒤집고 선전한적있으니까 c9이 그리핀 누르고 진출한다고 말해야되나요? lec 해설들이 분석한 조별 내용에서도 c9 바텀은 체급에서 밀린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스벤스케런도 잘하지만 타잔 얀코스한테는 비할바가 못된다고 했고요. 그렇게 따지면 lms도 무시하면 안되죠. tpa같은 사례가 또나올수있는데 왜 lms팀은 꽁승이라고하죠?
19/09/24 19:54
1. C9의 가능성을 부인하시는 과정에서 '그동안 운좋게 살아갔다'고까지 말씀하시는데서 무시의 뉘앙스를 느낀 것 같네요. 다른 분들도 그런 부분에 반해 댓글을 작성하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2. 예상을 뒤집고 선전한팀 얘기가 아니고 이 글은 a조에 대해서 예측하는 글입니다. -> 말씀하시는 바가 무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도 a조에 대해 예측하며 그 일부인 예상을 뒤집고 선전한 팀에 대해 말씀을 드렸을 뿐입니다. 3. C9이 그리핀을 꺾고 올라갈 거라 말해야 한다 강제한적도 없고, 그럴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걸 말씀드린겁니다. 댓글을 쭉 읽어보시면 비단 제 댓글뿐만이 아니라 다른 댓글들의 내용 또한 'C9이 그리핀을 이긴다'가 아니라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열려있다'는 게 요지라는 걸 알 수 있으실겁니다. 4. 네, 압니다. 말씀해 주신대로 C9이 체급이 딸린다는 건 지겹도록 나온 이야기입니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요. 5. 지난 몇 번의 대회에서 계속 증명을 해낸 C9에 대해 얘기하는데 LMS 팀을 끌고오는 건 비약인 것 같네요. 굳이 말하자면 LMS 팀도 무시하지 말아야한다는 건 원론적으로 맞는 이야기고요.
19/09/24 14:24
c9이 체급이 안된다는 분은 lcs를 너무 무시하시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스벤스캐런 니스퀴는 확실히 파괴력이 있고 북미도 예전의 북미가 아니라 꾸준히 발전파고 있는데 말이죠
19/09/24 14:40
C9이 올해는 매년 안된다해도 15년 빼고 8강은 항상 갔죠. 그 15년도도 3연승 뒤에 전설의 4연패로 탈락..
작년은 무조건 탈락이라고 봤는데 젠지가 1학년 5반을 찍고 RNG랑 재경긱까지 갔죠. G2랑 C9이 8강 갈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19/09/24 14:44
C9의 롤드컵 역정
16년 - SKT 점늑 아이메이 C9 -> 3승 3패로 진출 17년 - EDG(중국 1번 시드) SKT AHQ C9 -> 또 3승 3패로 2위 진출 18년 - RNG 젠지 바이탈리티 C9 -> 4승 2패, RNG랑 동률이었다 순위결정전 패배로 2위로 진출. 조별 2라운드에서 RNG 이겼음. 설마 당시 18 RNG 체급이 지금 그리핀 체급보다 아래일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없을 거라고 믿습니다. 아 물론 과거는 과거고 지금은 지금이죠. 까보면 이번에야말로 진짜 못 올라갈 수도 있고. 근데 C9이 뚫고 올라갔을 대 C9 체급 좋아! 했던 적이 한번이라도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중요한 무대에서 연달아 업셋당한 팀(18 선발전 19 스프링 19 서머)이랑 롤드컵에서 업셋의 달인이었던 팀이 붙는 거라 A조도 엄청 볼만할 거 같네요. ???"나는 잘 하는 감독이니까"
19/09/24 14:56
그리핀은 소드가 결국 필요하다고 보는게 과거 RNG에서 렛미의 역할을 소드가 담당했다고 생각해서요. 거기다 잡은 챔피언에 상관없이 한타 이니시 담당도 하고, 갱을 잘 흘리면서 갱킹 호응도 좋고요. 라인전+스플릿은 도란이 더 낫다고 감독이 판단했을지 모르지만, 그리핀이 조별예선 및 본선을 위해서라도
소드가 절실하다 생각합니다.
19/09/24 17:43
저도 소드의 능구렁이스러운 플레이가 그간 그리핀에 윤활유로 작용했다고 봅니다.
도란이 들어간 이후의 그리핀은 자기들이 가져온 그림을 쫒기듯이 얼기설기 그려내는 데 급급한 것 같아요.
19/09/24 15:15
LCK팬이니까 그리핀이 그룹스테이지는 무난하게 뚫기를 바라지만,
그리핀의 서머결승에서의 아쉬움 + 현재 G2의 세계적인 평가 + C9의 역대 월드컵 이력때문에라도 다소 험난해 보이긴 합니다. 다른 글에서도 많이 봤던, 소드->도란 이후에 타잔의 과도(?)한 탑시팅 및 그로 인한 밸런스 무너짐이 ... 그럼에도 개개인의 체급은 높다는 것이고 그중에서도 쵸비의 활약도가 너무 기대가 됩니다. 제게도 약간은 굳어진 cs파밍은 잘하지만 지박령 느낌이 강한 쵸비가 그 이미지를 탈피해서 로우밍왕으로 타잔의 부담감을 덜어주는 모습을 기대해 보고 싶네요.
19/09/24 15:22
솔직히 어제만해도 C9는 이기겠지 생각했는데 C9이 워낙 조별에서 기묘한 팀이고 래퍼드가 만드는 기적의 밴픽 차이 때문에 C9한테도 1승 1패 정도할듯. G2는 이길려면 밴픽도 잘해야되는데 게임 메타 해석에 대척점을 이루는지라 한 쪽이 한 번 이기면 2승은 무조건 가져갈듯. 그리핀이 G2 꺽으면 당연하지만 우승권 갈 수 있는건데.
그리핀 포지션 캐리 기여도가 TL이랑 다르지만 팀 운영 지향점이 TL과 비슷해서 단단하지만 뻔하게 했던 TL을 MSI에서 박살냈던 G2가 그리핀도 무난히 이길 것 같아요. 그리핀은 준비 기간동안 자체적인 경기력 끌어 올려서 우틀않, 우실줄 메타 수행 제대로 해야죠 할거면. 펀플한테도 패배했던 팀이 그리핀이라 대륙 챔피언급 팀한테 전략적으로 너무 밀리는 팀인걸 그리핀은 부정할 수 없어요.
19/09/24 15:26
저는 C9가 최근 경기력 기준으로 RNG보다 위라고 생각하는데, G2 혹은 그리핀 입장에서 최악의상대가 들어온거 같습니다. 말 그대로 어느 팀을 박살내도 이상하지 않은 팀이에요
19/09/24 15:29
음 저는 다전제가 아니기에 그리핀은 확실히 잘할 것 같은데 다들 회의적이시네요.
비비고 비벼지다가 결국 g2 와 그리핀이 올라갈 것 같습니다. 순위는 잘 모르겠구요.
19/09/24 15:31
C9는 체급차 이야기가 항상 나오지만 롤드컵 단기전에서 그 체급차를 감추는 준비를 가장 잘 해왔던 팀이죠. 지난 대회 다전제들을 봐도 그렇고요.
그리고 그걸 떠나서 올해 C9의 체급이 낮다는 생각도 안 듭니다. 오히려 최근 롤드컵에 왔던 C9 중에 가장 좋은 팀이 올해의 C9라고 생각해요. 국내에서나 해외에서나 C9은 '북미팀'이라는 딱지때문에 평가를 깎아먹고 들어가는게 있는데, 그 딱지를 떼고 생각하면 지난 롤드컵 성적이나 게임의 스타일, 내용이나 절대 무시할만한 팀이 아니죠.
19/09/24 15:32
미드-정글이 SKT가 G2보다 강하다 생각되는데. G2는 탑, 바텀이 챔프 폭부터 경기력까지 T1 과 비교 안되는 강팀이라 역시나 우승 후보 팀이고 그리핀이 이 차이점을 돌파할만한 저력을 증명해야되는데 도란, 쵸비 자체적인 폼이 많이 올라와야한다 봅니다. 쵸비는 아직도 스프링 세체미급 경기력으로 회자되고있는데 썸머 와서는 그냥 미드에서 안정적으로 파밍만하는 미드라이너였고 캐리력에는 물음표가 나오던 선수가 되었습니다.
타잔,바이퍼,리헨즈가 핵심전력이였다 생각되고. 문제는 타잔,바이퍼가 결승무대 가니까 그냥 기량 자체가 떨어지고요. 캡스가 공격적으로 하다가 수비적으로 잘하는 쵸비에 자기가 폭망하는 그림까지는 나올 수 있긴합니다. 그런데 탑 차이가 너무 심하고 퍽즈를 묶어둘 수 있는 제대로 된 밴픽을 그리핀이 준비해올지는 회의적이네요.
19/09/24 16:28
"당장 케스파컵 2주 뒤에 시작하는 스프링엔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행복회로겠죠"
- 준우승 젠지 플옵 탈락 전승우승팀 그리핀 8강팀한테 3:0으로 완패 "그리핀 대 담원전은 너구리 쇼메이커가 창이 아니고 방패였는데요 특히 쇼메이커는요" - 담원이 이김 "근데 객관적으로 배당률이나 해외의 시선 등 그리핀이 msi도 우승할 확률이 가장 높은건 팩트인데요" "발끈하고 두분 오셨네요. 두분다 이번 msi에 그리핀 응원하시는건 맞나요? 혹시 g2나 중국팀 응원하시는건 아니죠?" -MSI 못감
19/09/24 16:39
보면 알겠죠. 마음같아서는 같이 그리핀 대 c9 10만원 내기라도하자고 하고싶습니다만
말만 c9이 이길것같다하고 내기하는사람이 있을지
19/09/24 18:22
응원팀이 지면 할말없는게 당연한거 아닌지.. 혹시 카바라스님은 적중률이 100퍼센트 신가요?
참 피지알에는 확률이 뭔지 모르는사람들이 많아요. 그러니까 예측이 틀리면 조롱하죠. 쓰신 댓글 검색해보니 이런말이 있네요? 올해 다전제가 8번 열렸는데 5세트간적이 한번도 없죠 담원 대 킹존전 5세트 갔네요. 본인 예측은 왜 틀리셨나요?
19/09/24 18:46
그게 예측입니까 그냥 올해 다전제 8번 열렸는데 8번다 5세트 안갔다는소리지. 5세트갔으면 좋겠다 쓴것도 있으니 열심히 찾아보시길
다른팀 개무시발언해놓고 뭘 그렇게 자랑스럽게 입터시는지 모르겠네요.
19/09/24 18:50
뭐가 개무시인지 모르겠네요. 전력이 딸리는팀한테 전력이 딸린다고하면
무시하는건가요? 다 님처럼 예측안하고 정보글이나 써야되는건지..
19/09/24 18:54
그럼 근거를 대야지 다짜고짜 배당률 들고 오는게 근거입니까? 영양가도 없는 뻘소리만 하시던데 예측이라고 하기도 부끄럽네요. 선무당잡기가 딱 적절한거 같습니다
19/09/24 19:00
LEC 해설가들이 한 예측에서 c9은 바텀라인이 체급차가 그리핀에 비해서 심하다.
에이스인 스벤스케런은 타잔 얀코스에 비해 부족하다. g2 탑 원더는 g2와 그리핀이 조별 통과할것이다. 이건 근거아닌가요? 롤잘알들이 예측한건데요. 그리고 배당률이 왜 근거가 아니죠? 돈이걸린 오즈들 수백명의 전문가들이 배당책정하는것보다 님같은 소수 pgr유저들이 맞을까요?
19/09/24 19:08
누우운사람 님// lec들이 한게 예측이고 님이 한게 선무당잡기죠. 저 위에 아무런근거도 없이 아집으로 뭉쳐서 남의 말 귓등으로도 안듣는 댓글들이 보이시지않나요?
19/09/24 19:13
카바라스 님// 님이 지금 하고있는 말이 더 근거가 없네요.
lec들이 한 말도 근거는 없는데요? 스벤스케런이 타잔 얀코스한테 밀린다는 근거를 대고말한것도 아닙니다만? 그저 그들이 해설이고 캐스터니까 그렇다더라 하면 인정하는거 뿐입니다. 전 그래서 인정받는사람들 말을 인용해서 근거로 쓴거고요. 남의말 들을게 있어야듣죠. 배당률도 전문가들 예측도 전부 c9에 부정적인데 힙스터마인드인지 북미뽕 래퍼드빠심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예측에 반박하는데 어느쪽 말을 듣는게 정상일까요?
19/09/24 19:30
카바라스 님//
힙스터가 아니고 그당시에 다 맞는 예측을 한건데요? c9이 그리핀에 체급적으로 밀리지않는다는게 진정한 근거없는 뻘예측이구요. 남이 한 예측보고 뻘예측이라고 비웃기만하는 님은 그냥 평생 예측이란걸 하지마시길..
19/09/24 19:45
카바라스 님//
그당시에는 할만한 예측도 틀릴수있는데 예측이 뭐 다맞아야맞는 예측인가요? 틀리면 뻘예측이고? 독일이 한국이길거라고 한 예측도 전부 뻘예측이였겠네요. 한국이 이겼으니까요. 설레발은 지금 댓글에 많네요. 그리핀 무시하는댓글은 안보이시죠?
19/09/24 19:22
제가 늦었네요;;; 제한맨이라고 줄여부르는것도 많이봐서 그냥 썼는데 바꿔쓰기까지해서 좀 불친절했던거같네요.
G2나 중국 응원할수도 있는건데 마치 무슨 사상검증 하듯 하는게 웃겨서 크크크크. 저게 진출 전이라는게 소름이네요
19/09/24 21:00
아뇨 뭐 서로 밈이 공유 안될 때도 있는 거니까요. 저도 시도때도없이 슬램덩크 드립 치고 그러니까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두번째 문제는... 호호호
19/09/24 16:01
래갈량을 갈아넣으면 재경기각도 가능하지않을까싶은 A조네요. 그냥 촉으로는 그리핀이 조별리그에서 좋은 성적으로 올라가고 토너먼트에서 바로 떨어질거같은....
19/09/24 16:02
저는 그리핀이 다전제에서 약하다기 보다는 서로 필살기 꺼내는 총력전에 약점이 있는거 같아요.
쉽게 풀어서 얘기하면 밴픽에서 셀프카운터 맞는 경우가 있음... 기본 실력에서 그리핀이 밀릴건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데 G2랑 C9 둘 다 밴픽에 있어선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팀일거라 그게 관건이겠네요.
19/09/24 16:08
그리핀이냐 c9냐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데
G2가 이변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도 충분해서.. 게임스타일상 단판제에서 업셋이 일어날 가능성이 충분히 높습니다.
19/09/24 16:12
그리핀 6승 1등 진출 !!
G2 4승 2패 >>> 3승 3패 C9 4승 2패 >>> 3승 3패 ?? 6패 G2 C9 재경기 실시!! G2 까불까불 벤픽하다 참교육 맞고 탈락!! 팬심을 담아 국뽕을 담아 행복회로 그려봤습니다.
19/09/24 16:23
댓글에도 나와있지만 롤드컵의 C9는 15년도 3연승찍으면서 올해는 다르다를 외치고 4연패 후 광탈해버리고
작년엔 플레이인에서 겜빗에게 떨어지기 직전까지 몰렸다가 살아나서 죽음의 조를 거쳐 아프리카 꺽고 4강 가는 어메이징한 팀이죠 크크크 그래서 역으로 이렇게 다 TL이 MSI준우승해서 북미 평가가 올라가고 간만에 플레이인을 안거치고 2시드로 올라와서 롤드컵의 c9로 평가할때 광탈하는 그림이 그려질수도
19/09/24 16:41
그리핀이 소드만 제 폼 찾아서 작년같은 경기력이 나오면 g2와도 좋은 대결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 그리핀은 타잔이 더 걱정됩니다. 큰무대에 적응을 못하는것 같은데 폼이야 다시 끌어올릴수 있지만 이건 선수 스스로가 극복하지않으면 답이 안나오는 문제라..
19/09/24 16:53
그런데 새삼 그리핀도 참 위엄, 포스 이런거 많이 죽었네요. 결과는 까봐야 안다지만 일단 시선부터가
스프링엔 외국팀들 명장면이나 누가 요즘 엄청난다 이래도 거의 자동반사적으로 기승전 "그리핀 만나면 개찢길것 같은데요." 같은 말이 많았는데 롤드컵에서 잘할수 있고 우승도 할 수 있지만 별개로 6~7개월 동안 뭔가 많이 내려온듯.
19/09/24 16:55
소드에서 도란으로 바뀐 게 진짜 큽니다;;;
소드는 어쨌든 신뢰감?을 주었고..그리핀에서 어느 정도 신뢰감? 없는 라인 없었는데 이제 탑이 생겼으니까요.
19/09/24 19:30
도란 - 랑싱이 타잔 - 카사에게 주는 영향도 엄청크죠 동선이 꼬이니까요
소드가 우직하게 버텨주면 쵸비타잔이 보여줄게 많아지고 바텀이야 그리핀바텀은 믿음의 바텀이라는 생각이들고 한타의 그리핀이라는 소리 들었을때도 핵심은 소드의 이니시였어요 그런 플레이를 가능하게했던 사이온 우르곳이라는 챔프가 있었기때문이기도하지만 리프트라이벌즈 징동게이밍전에서도 아칼리로 말도안되는 이니시(몸니시)를 걸고 한타 대승하기도했고 소드의 지분이 상당히 크죠 그리핀이라는팀은 도란이 탑이라면 타잔은 타잔이 아니게됩니다.
19/09/24 18:49
음... 이건 상당히 의외네요. 서머 결승전 결과를 생각하면 (도란을 포함한) 그리핀의 체급은 SKT보다 아래였다고 생각하거든요. 혹시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19/09/24 23:03
그리핀이 스크림도르라는 명성을 얻은 것은 그리핀의 엄청난 기초 체급에 기인합니다. 지난 결승전 때의 모습으로 인해 그리핀이 많이 저평가되어있는데, 기본적으로 그리핀의 초반은 매우 파괴적입니다. 모든 선수가 메카닉적으로 매우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세계 최고의 정글러라고 생각하는 타잔은 능력치가 육각형 그 자체라 그리핀의 라인전을 무시무시하게 만듭니다. 시야 장악에 있어서도 매우 철저하고 날카롭습니다.
그리핀이 메타에 대해서 특이한 해석을 들고 올 때가 여럿 있으나 하나의 패치로 매우 긴 기간 동안 연습하고 진행하기 때문에 해당 약점도 극복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조별 스테이지이기에 다전제에서의 역량에 대한 물음표도 가려질겁니다.
19/09/24 23:04
제 기억으로는 1R까지는 소드였고 이후에 도란이었고, 스크림도르 이야기가 나온 게 1R 때쯤이었던 걸로 알거든요. 도란이 탑일 때도 스크림도르 명성이 자자했었나보네요.
19/09/25 02:39
저랑 의견 비슷하신 분을 오랜만에 봐서 반갑네요... 여기에 있는 많은 분들이 소드를 고평가하시는데 그렇게 잘했다면 교체가 안됐겠죠 소드가 교체되기 전 그리핀 경기들을 안보신건가... 여기는 유독 정글러 개입없이 잘버틴다는 이미지를 가진 탑솔들을 고평가하는거같기도해요. 젠마갤에서는 미드 다음으로 심각한 라인을 탑으로 평가하던데 여기는 큐베 평가가 좋은것도 그렇고... 저는 라이너한테 가장 중요한게 라인전이랑 챔프폭이라고 생각해서 이 두개가 약점인 라이너는 절대 고평가 못하겠더라구요. 그리고 도란은 데뷔직후 경기들이랑 결승 제외한 경기들은 잘했는데 못한 경기만으로 평가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결승 패배를 너무 도란만 탓하는거 같기도 하구요.
아무튼 무작정 도란을 소드로 바꾸면 높게 올라갈거다 이건 전혀 공감이 안가고, 도란이 눈치가 늘어서 갱을 덜 당하거나 소드가 실력을 올려야겠죠. 둘중에 뭐가 더 쉬운일일지는 모르겠지만요.
19/09/25 09:28
전반적인 내용에 공감합니다. 이에 더해서 요즘 솔로랭크에서 도란이 플레이하는 챔피언들을 살펴보면 브루저 챔프 이외에도 탑베인 탑퀸 블라디 등의 숙련도가 많이 올라와서 더 기대가 됩니다.
19/09/24 23:06
바로 위의 Roqur님의 댓글에 단 답변으로 갈음합니다. 국내 최고의 팀을 뽑으라면 Skt를 뽑겠지만 기초체급만은 그리핀이 더 높다고도 생각합니다.
19/09/24 16:57
전 그냥 모루겟소요... 특히 그리핀은 조별 광탈부터 결승까지 모든 그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 싶은데, 그저 결과가 엄청 궁금하네요.
19/09/24 17:00
그리핀 입장에서도 억울한점이 있죠. ‘폄하’당하는 원인이 결승전에서의 경기력이 안좋다는 거인데....
정작 작년 선발전-결승전 경기력은 괜찮았고, 올해 두번의 결승전 모두 상대가 SKT였죠. 그런데 플레이오프에서 skt 상대로 안 밀린 팀이 없는데..... 리프트 라이벌즈에서도 판테온 그렇게 쓰는 FPX라면 어느팀이든 졌을거 같습니다.
19/09/24 17:05
저는 그래서 그리핀이 특별히 큰무대, 다전제에 약한것이다-X
그리핀보다 SKT가 훨씬 더 쌘거다-O 그래서 G2보다 그리핀이 훨씬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19/09/24 17:48
작년 결승/선발전은 5전까지 갔지만 결국 졌죠. 좋게봐야 졌잘싸이고 그냥 결과만 보면 결국 큰 경기에서 졌다. 인데
이거 때문에 중요경기에서 약한 거 아니야? 라는 의심이 생겼고, 케스파컵에서 그런 우려를 씻어내나 했는데 스프링-리라-서머 결승 세번 연달아 패배를 당하니 당연히 의구심이 짙어질 수 밖에요. 이게 락스가 슼 만나서 발목잡힐때처럼 슼이 세계최강팀의 포스를 뿜고 있는 상황이였으면 세계 2위팀. 슼만 없었다면 크윽... 이런 분위기일텐데 슼도 당장 국제무대 성적이 안나오는 판에 이렇게 되니까 팬들의 의심이 쉽게 걷히지 않는거라 뭐 억울할거까진 없다고 봅니다. 팬 입장에서야 저평가가 당연히 아쉽고 화나겠지만 팀이 증명해주는 수 밖에 없어요. 덧붙이자면 이렇게 처음 나가는 팀에 기대가 너무 큰 것보다야 차라리 이런 분위기가 더 좋을수도 있다고 봐요. 16-17삼성때도 아무도 기대 안 했던 팀이라 선수들도 '우리는 져도 잃을게 없다' 는 마인드로 게임에 임했고 좋은 결과를 냈으니까요.
19/09/24 19:25
올해 두번의 결승전이 "작년 그리핀을 떠올리게 했다면" 이렇게 폄하당할일도 없었겠죠. 무기력해도 너무 무기력했어요
다르게 생각하면 그만큼 T1이 강하다라고 볼수도있는것인데 내노라하는 세계근본팀들이 모이는 롤드컵에서 MSI 챔피언 G2 + 8강 단골손님 C9이랑 한조면 보여준게없는 그리핀에 비해서 고평가받는게 맞는거죠. 저 역시 그리핀을 응원하는 팬입니다만, 이런 평가 겸허히받아들이고 본인들이 힘내서 증명하는수밖에없는거죠.
19/09/25 01:29
후반기 그리핀을 별로 안보셨군요. 타잔이랑 도란이 손잡고 씨에스만 먹고 아~~~~무것도 안하는게 자주 나오는 구도여서 속이 터질뻔했네요... 한타도 엄청 못해지고...그리핀식 다이브도 사라졌고... 스프링 그리핀과 지금 그리핀은 아예 다른팀이에요
19/09/24 17:19
작년 롤드컵 생각해 보면 붙어봐야 아는거죠.
지금 메이져급 팀끼리는 누구랑 붙어도 엄대엄 봅니다. 이번 롤드컵은 작년보다 더 이변의 연속, 혼돈의 도가니 예상합니다. 그리핀 화이팅!
19/09/24 17:21
G2 C9 코치가 각 지역 탑티어 브레인인데에 반해 그리핀 코치진은 LCK 세팀중에 경력이 가장 부실한 점이 제일 우려되네요
메타해석을 성공적으로 수행한다면 1위진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9/09/24 17:21
섬머 결승까지 끝까지 밀어붙인 씨맥감독 고집상 그래도 끝까지 갈거 같고 플랜a고집해도 조2위는 할거 같지만 개인적으로 첫 3경기 마음에 안들면 소드 교체 염두는 해야된다고 봅니다.
슼팬 입장에서 그리핀 보면 지금 상황이 딱 17슼이 생각나는데 당시 슼은 트랜드였던 정글캐리 팀으로 변모하기위해 피넛 영입하고 모든 플레이를 정글 밀어주는 식으로 바꿨었지만 섬머 시작하고 피넛이 완전히 감을 잃으면서 결국 섬머 중반부터 다시 미드원딜 케어 운영으로 회귀하는 응급처치 했고 어쨌든 그걸로 롤드컵 준우승했거든요. 그리핀이 원하는 스타일 변화도 알겠고 그걸위해서 도란 스타일이 필요한것도 이해되는데 결국 그것도 도란이 잘해야 유의미한 변화지 도란의 기량이 안통하는 상황이면 오히려 마이너스라는게 이미 증명됬고 지투,씨나인 상대면 같은 장면 반복될 확률 있다고 생각합니다. 롤드컵은 기존 철학 포기하더라도 임기응변으로 한칸이라도 더 높은 곳 가는게 더 중요한 무대고 그런 관점이면 소드 넣고 예전 그리핀으로 돌아가는것도 플랜b로 준비는 해야한다고 봐요. 추가로 3팀 물고 물리는데 지투가 msi처럼 이번에도 4번시드한테 덜미 한번 잡히면 참 재밌을거 같네요. 크크
19/09/24 17:23
근대 솔직히 c9가 이긴다에 거는 느낌이
확률이 40:60 , 30:70 으로 유리해서 거는게 아니고 'C9가 이길확률도 30~40프로나 된다고!' 느낌이라 저는 그냥 보편적인 그리핀에 걸겠습니다 흐흐
19/09/24 17:43
다른 글에도 썼지만 그리핀이 1위든 2위든 무조건 올라갈거같고 g2는 1위할수도 있지만 떨어질수도 있고 c9는 진출할수도 있지만 1위는 절대 못할거 같습니다.
19/09/24 17:45
저는 왠지 무언가의 인과력으로 인해 C9이 고정적으로 진출할 것 같고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 그리핀과 G2가 다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크크.
G2가 광탈하면 정말 재밌을 것 같은데 말이죠.
19/09/24 17:53
저는 C9 vs 그리핀에서 바텀 라인전 차이가 좀 심해보여서 이걸 C9이 극복 가능할지가 궁금합니다.
FBI보다는 스니키가 나올때가 팀이 확실히 안정적이긴 한데 스니키는 라인전에서 너무 아쉬운거같아서. 사실 미드 정글 체급은 전혀 감이 안오거든요. 직접 붙기전까지는 전혀 예측이 안됩니다. 그런데 바텀은 딱 보여요. 그리고 G2의 조별광탈은 바라는분들이 많은데 저야 뭐 이번에 해외팀이 한번 해먹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서 그런것도 맞지만 G2같은팀이 높이 올라갔으면 좋겠어요. 결승에서 G2vsSKT. 이름만 들어도 설레지 않나요? 꼭 SKT가 아니더라도 담원이나 그리핀이 결승에서 G2를 잡으면 얼마나 짜릿할까요. 진짜 싫은팀이라면 가장 멋진 곳, 높은곳에서 이겨주는게 제일 통쾌할거같아요.
19/09/24 17:56
전 G2 / C9 걸겠습니다. 그리핀 탑가지고 말이 많으시지만,
제생각엔 사실 큰 경기 울렁증이라는건 쉽게 안고쳐질것 같고. (롤드컵이 주는 압박감은 LCK 결승전의 압박감보다도 훨 쎌거라고 봅니다.) 이럴때 경력 많은 선수가 잘 리딩해주는게 인게임에서 필요할텐데, 그런 선수가 있는지 의문이 들어서입니다.
19/09/24 18:13
역배로 C9/그리핀 걸어봅니다. 어떤 양상이 나올 진 모르겠지만 C9이 속한 조에서 이변이 안 나온다면 그게 이변이겠죠 크크
뭐 정배야 당연히 g2 1위 그리핀 2위겠지만...
19/09/24 18:16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네요. 도란 나온 그리핀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되짚어보면 도란이 꽤 많은 경기를 나왔는데 어쨌든 정규 시즌 1위는 했단 말이죠. 이게 어떤 의미일지는 경기 결과를 까봐야 알겠죠.
19/09/24 19:33
저는 아무리봐도 그리핀 정규1위 지분은 타잔 + 바텀이라고봐서 도란은 아무리봐도 경쟁력이없어보이죠
팀 내부적으로 소드가 안나오는 이유가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소드가 나오는게 맞다고봄
19/09/24 18:30
서머부터 lcs도 열심히 챙겨봤는데 lcs가 이렇게 싸잡아서 펌하당할 리그가 아닌데요..결국 스벤스캐런이랑 니스퀴가 잘해도 그건 lcs니까 먹힌다 이건지.. 리퀴드 상대로도 나름대로 비비고 c9은 충분히 자격있는 팀인데 말이죠.
차라리 tsm이야 까일만한 이유가 충분히 있으니 별말이 안 나오겠지만 c9이나 리퀴드나 lcs에 있다고 저평가가 너무 심해요. 심지어 리퀴드는 국제대회에서 나름대로 성적도 냈는데 운빨취급받고
19/09/24 18:31
그리핀의 경우는 결승서 경기력 문제도 있지만 서머 어느시점부터 계속 나오고 있는 도란이 왜 기용되는지 이유를 못 보여주는게 저평가의 가장 큰 원인이라 봅니다. 도란 때문에 타잔도 말리고 팀의 장기인 미드와 바텀라인전도 못 살리고요.
19/09/24 19:20
1대1만 좀 센 오리/빅토르같은 라이너들이 꽉꽉 들어차고 정글러 서포터에 의존하다 밴픽에서 막히면 무너지는 상당히 둔한 팀으로 생각하는데 그리핀에 대한 고평가가 엄청나게 많네요. 반대로 lcs에 대한 저평가는 성적으로 부정되고 또 부정되어도 여전하구요.
19/09/24 19:36
스크림도르도 있기도 하고.. 결국 그리핀은 증명할거라 생각합니다. 조별예선은 아슬아슬 이기는게 터트리면서 올라가서 1위로 진출할 것 같아요. 도란이 결승전에서 느끼는게 많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롤드컵 전 경험치를 먹은 기분이랄까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그리핀이 g2에게 지는 그림이 잘 안그려지더라구요. 쵸비의 메카닉이 캡스에게 밀리는 거 같진 않고(오죽하면 나이트가 만나기 싫다라고 언급할 정도니) 바이퍼도 비원딜하면 또 한 비원딜하고.(퍽즈 신드라 나오면 시그니쳐 픽인 블라디 나오면 불판 폭발할 예감) 서폿은 선수, 관계자 모두 원탑이라는 리헨즈가 미킥스에게 밀릴 거란 생각도 잘 안들어요. 타잔은 결승전만 아니라면 우리가 알던 타잔일겁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타잔인데요. 도란도 라인전에서 원더에게 터질 거란 생각이 안들어요.
스크와 결승이 워낙 충격이긴 했나 봅니다. 그리핀이 이렇게 저평가라뇨 흐. 슼빠지만 그렇기에 그리핀의 힘을 오히려 더 잘 알게 되더라구요. 그리핀 셉니다. 중국애들이 왜 죄다 그리핀 세다고 하겠어요. 기본체급자체가 두터운 팀이라 생각해요. 결승전의 타잔이 아니라면 그리핀은 lck에서 가장 든든한 팀이라 생각합니다. 픽밴에서 휘둘리지 않고 묵묵히 부셔버릴 것 같은 느낌입니다. P.s 전 저번에도 댓글로 쓴 적이 있는데 파이크가 없는 g2가 lck에게 그렇게 위협적이냐 하면 물음표입니다. G2가 파이크급 꿀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그리핀이 이길것이고 찾아낸다면 그리핀이 질 거라 생각해요. 좋은 꿀을 찾는 대륙이 이번 16강을 모조리 쓸어갈 것이고, 딱히 꿀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lck팀 2개가 결승 가는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생각해요.
19/09/25 00:31
바이퍼 요즘 솔랭에서 신드라많이하던데 승률 엄청높더라구요.
퍽즈와의 비원딜대결도 볼만할듯합니다. 하하 과연 미드출신원딜러와 괴짜 원딜의 챔프폭대결은 어떻게될것인가
19/09/24 19:43
c9은 16강은 거의 무조건 뚫는데 (1주에 3-0하고 귀신같이 다음주에 다 진 그 해 빼고요) 예를들면 나진소드를 퍼펙트로 이긴 얼라이언스가 와일드카드인 카붐에게 지는 기적이 일어나고 마지막에 강력한 나진 팀을 이기면서 까지 올라온적이 있죠. 이 때는 레퍼드코치도 없었거든요. 하지만 이번 만큼은 올라가기 정말 힘들거 같아요. 매해 그런일이 일어날 확률은 점점 줄태고, 올라가면야 정말 좋겠지만 G2, 그리핀이 너무 강해서 올해는 쉬어가야할 것 같습니다. 니스키 선수가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아직까지는 일단 젠슨 선수이하니까 작년보다 업그레이드 된 것도 아니고, 스니키 선수도 기량에 많은 물음표가 달리고요. 시원시원한 경기만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19/09/24 21:33
전 A는 솔직히 제일 변수가 많아보입니다. 오히려 C조는 변수가 별로 없을 것 같은데, A는 g2가 밀려날 가능성도 있어보여요,
19/09/25 00:42
그리핀은 기대치가 담원과는 차원이 달랐죠 담원과는 역대급팀이 탄생했다 소년만화스토리에
3대2 첫 로열로더 아쉽게 실패 준우승 스코어성불 -> 롤드컵이라도 나가줘 선발전 그 자연재해에 3대2로 아쉽게 실패 -> 이번시즌은 다르다 케스파컵 전승우승 -> 어나더레벨 스프링 KDA 100넘는 쵸비장군 앞세워 우승한다 -> 빵탈 대참사 3대0 준우승 -> 우여곡절끝에 또 정규시즌1위 이번에야말로 우승한다 -> 킹장깨기 스크에 3대1준우승 2012년 부터 롤드컵 결승에 못가본 이력이없는 LCK팬들은 작년 대참사로 인해 세대교체를 원했고 그의 걸맛는 스토리로 그리핀이라는 팀에게 거는 기대가 상상을 초월했는데 스코어를 성불시킨 죄인지 저주에걸려 매번 중요 무대에서 미끄러지는 참사.. 저도 그리핀을 응원하는 입장이지만 이런 저평가는 달게 받아들여야한다고봅니다. 본인들이 힘내서 증명을 해내야겠죠. 그리고 담원은 스크한테 발리고 난뒤에 선발전 킹존전에서 증명할 기회가 있었기때문에 평가가 엇갈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보면 그리핀이라는팀은 오히려 정규시즌에 잘해서 직행하는게 독이되는거같은 느낌이에요.
19/09/24 21:55
흠 c9은 항상 롤드컵에서 저력있는 모습을 보여줫던 팀인데 케스파컵 제외하고 중요무대에거 항상 무너지는 모습만 보여줬던 그리핀 입장에서 무시할 대상인가요?
스벤스케런도 서머 기준에서는 타잔보다 절대 아래라고 취급될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19/09/24 23:59
다전제 아니잖아요? 단판, 3전제는 그리핀이 LCK최강이죠. 예선에선 SKT보다 안정적이고 탄탄할거라고봐요. 조별 예선은 무난히 통과하고 1위도 가능하다봅니다.
19/09/25 00:19
그리핀은 국내팬들의 우려보다 더 잘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왠지 올해 롤드컵은 lck팀들의 16강 광탈은 없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훨씬 잘할거로 봅니다.
19/09/25 00:44
소드를 많이 찾으시는데 챔프폭이 좀 제한적이고
팀플레이와 버티기를 잘하는 탑솔의 끝판왕급이었던 렛미가 원더에게 어떻게 되었는지 기억하신다면 그리핀에게 필요한건 폼 찾은 소드가 아니라 업그레이드된 소드일겁니다. 승부는 붙어봐야 아는 거지만 느낌상 그리핀은 g2에게 상성이 안좋은거 같아요
19/09/25 01:16
도란이 원더에게 고속도로 수준으로 뚫리지 않는다면 충분히 할만 하다고 봅니다 타잔이 케어해주는 이상 그런 가능성도 적어보이구요
특별한 밴픽이 없고 무난한 힘싸움 운영대결로 간다면 한 경기쯤은 그리핀이 쉽게 따낼 수 있을 거 같아요 C9은 조커픽 날빌 스테이지에서 가능한 다 쏟아부을려고 하긴 할텐데 상당히 머리가 아프긴 하겠네요
19/09/25 09:54
A조는 정말 박빙이네요~ 이 조에 담원이 절대 못들어간다는 제한만 없었으면 +담원까지 오는거 고려해서 진짜 재밌었을텐데 그건 조금 아쉽네요 흐흐
19/09/25 10:52
저는 그리핀이 기본기가 좋아도 유연함이 너무 부족해서 기대가 안됩니다. 스프링 어나더레벨 시절에도 밴픽에서 변수를 만드는 건 탑, 미드가 아니라 정글, 바텀이었거든요. 이건 소드가 도란으로 바뀐 후에도 이어지는 기형적인 구조에요. 근본적으로 쵸비든 도란이든 밴픽 단계에서 카운터를 치거나 희생하면서 조합 맞추는 역할을 하지 못하면 진짜 힘듭니다. 단판이니까 그런 부분이 가려질 거라고 하는데 g2, c9은 밴픽 도사들이에요. 당장 밴픽을 한다고 했을 때 그리핀의 의도대로 1페이즈가 흘러가지 않으면 2페이즈에서 어떻게든 완성시키는 모습이 그려지질 않아요. 탑, 미드가 그런 역할을 한 적이 없으니까요. 문제는 밴픽 뿐 아니라 인게임에서도 유연함이 부족합니다. 저 두 팀은 설계를 실패해도 같은 곳에 3,4번도 시도하는 팀들입니다. 리라 fpx 경기에서 판테온 로밍을 잘 받아내는 좋은 장면들이 나왔지만 연속된 설계에 전혀 대처하지 못하고 그리핀 맞나? 싶을 정도로 경직된 모습만 보여줬죠. 만약 준비기간 동안 스텝업 해서 그룹스테이지를 통과할 수 있다면 우승후보가 되겠지만 스텝업 할만 한 근거를 못찾겠네요. 차라리 삼성갤럭시처럼 원패턴 소리 들어도 후반을 보고 천천히 길게 가는 걸 잘하는 팀이면 모를까 그리핀의 대표적인 약점이 그런 천천히 길게 가는 운영에 약한 거라 롤드컵 같은 무대에서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 팀한테도 고전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생각해요.
19/09/25 13:02
연속된 설계가 아니고 흐름이 넘어와서 좀더 성장했으면 되는데 괜히 용쳤다가 자멸한겁니다. 그리핀이 던진거지 펀플러스가 주도적으로 뭘 한게 아니에요.
가끔 피지알 댓글들 보면 롤을 보는사람들이 맞는지 의심스럽네요. 플레이인 스테이지 팀한테도 고전한다라.. 이런글이면 저도 skt가 플레이인스테이지팀한테도 고전한다고 쓸수있고 담원도 플레이인 통과 못한다고 쓸수있겠네요. 그냥 갖다붙이면 근거가 아닙니다.
19/09/25 17:13
배당이랑은 댓글 분위기가 많이 다르네요.
무림초출이라 그런데..어쩔 수 없이 그리핀이 증명해줘야겠네요. 작년 트라우마가 컸던것같고.
19/09/26 12:58
국제 경기에서 그리핀의 스타일이 더 먹힐 여지가 있는 것 같아서.. 조 1위 예상해 봅니다.
특히 G2에는 그리핀이 스타일상 상성일 수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만약 그리핀에게 2판다 지게 되면 그리핀 c9 진출가능성이 꽤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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