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저만 느끼는지는 모르겠지만 초반에 리롤을 많이 돌리는게 유행인 메타로 보입니다.
따라서 초반 1~2골드가 매우 크게 굴러가는 메타고, 연승 연패를 떠나서(정말 어떤 운영을 한다한들 무조건 연승하는게 쉽지않구요)
그냥 HP와 승리보상1 골드 자체가 중요해졌다고 저는 느끼고있습니다.

이런메타에서는 리롤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서 초반이 극명하게 갈리는데,
저는 이초반을 좌지우지하는 구간이 크립라운드 끝나고 3~4렙사이구간이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이떄 운용할수 있는 골드는

첫 회전초밥때 먹은유닛 1골드~2골드
크립라운드 3회->9골드

총 10~11골드를 운용할수 있습니다.

여기서 저희가 고민해야 할 상황은

1)2성이 3개가 떴다.
->굉장히 잘풀린경우죠. 초반 연승하기 정말좋은 찬스죠. 다만 3성 3개만들면 9골드 소모로 3렙 되자마자 4렙찍는것은 불가능합니다.

2)2성이 2개가 떴다.
->나쁘지 않은경우 입니다. 2성 6골드 소모라서 3~4골드 남아서 2코스트 유닛이 껴있는 경우에만 불가능합니다.

3)2성 하나 이하
->초반 라운드 승리를 챙기기에 경쟁력이 없는 덱이죠. 위에 언급했듯 초반 승립리보상 골드가 중요하기 때문에 리롤을 돌리든 렙업을 해야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세가지 상황속에서 저는 2,3번 케이스의 경우는 경험치 2/6 상태에서 무조건 렙업골드 4원 박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10원 이자골드는 무조건 얻을수 없는상황이라 이자 손해는 없으며,
저희가 얻을수 있는 이득은
1)가용슬롯+1
2)4렙의 확률로 받을수 있은 2번(4/6에서 렙업을 하지 않는다고 가정)의 상점매물들 입니다.

이 이득들은 저희가 얻을수 있는 시너지 효과들로 해당 라운드 승라확률을 높여줄 뿐만아니라,
이후 두라운드 동안 3렙의 플레이어보다 3코스트 유닛을 10퍼센트 더 높은 확률로 2번이나 더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이 두번동안 갱플, 애쉬, 쉬바나 같은 핵심챔프가 잡혀서 시너지 발휘하기 시작했을때 스노우볼이 생각보다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때 잡히는 3코 유닛들로 초반 조합구성을 하는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고도 있구요)
2/6 상태에서 소모하는 4골드, 회전초밥에서 후순위를 받는 것보다 더요.

이타이밍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고 계시고 3~4렙때 어떻게 운용하시는지 피지알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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