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4/14 13:21:27
Name 11cm
Subject [LOL] 강팀에서 증명한 테디
Pgr21 - [LOL] 테디의 고-통을 숫자로 알아봅시다. - https://pgr21.net/pb/pb.php?id=free2&no=63149


1년전 작성됐던 글이네요..

진에어의 넥서스였던 테디가 SKT에서 MVP를 받으며 첫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넥서스로 활동하면서 본인이 삐끗했던 적도 물론 있었지만 그전에 위험한 포지션에서 아슬아슬하게 한계까지 딜을 뽑아내던 테디였기에  그 실력을 의심하시는 분은 많지 않았습니다.
다만, 탑티어냐 아니면 약팀 에이스로 준수한 원딜이냐에 이견이 있었을 뿐이죠.

강팀에는 많은 조건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후반에 강한 캐리는 필수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SKT의 우승에 모든 선수들이 잘해줬지만 전 MVP를 테디가 받은게 무엇보다 기쁘네요.

기본적으로 아무리 불리한 상황이 와도 팀원들이 버틸수 있는 정신적 기반이 되어주는 원딜의 존재는 존재 자체로 팀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인게임에서 여유를 가질 수있게 해주는 것같습니다.

탑티어 원딜로서 스스로를 증명한 테디가 어디까지 날아오를지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테디의 시그니쳐 픽은 바루스 라고 생각하는데 앞으로도 행복롤 하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4/14 13:27
수정 아이콘
강철 멘탈에 초장기전 집중력까지 테디장군님..당신은 대체 어떤길을..
지금 skt 멤버 중 누구도 lck우승으론 만족못할거같아 더 기대됩니다
Eulbsyar
19/04/14 13: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지만 저 글을 쓴 사람은 MVP 예상에 다른 선수를 찍게 되는데...
19/04/14 13:3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마음속의빛
19/04/14 13:33
수정 아이콘
테디 이야기만 나오면, 유머게시판 글이 떠오르네요.

테디장군!! 좋은 꿈 꿨나요? 이제 그만 일어나서, 승강전 준비하셔야죠? 크크...

테디. 이대로 롤드컵까지 쭉쭉 기량을 펼쳐보이세요.
Concentrate
19/04/14 13:35
수정 아이콘
이번 예측 다 승패까지 다맞췄는데 테디 진짜 진퉁입니다
19/04/14 13:37
수정 아이콘
우승 달달하네
19/04/14 13:38
수정 아이콘
상위권으로의 도약은 1터어급 미드정글이 필수적이지만 결국 우승하려면 1티어급 원딜이 필요합니다.
아웅이
19/04/15 17:0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우승하려면 네명이상은 1티어여야 하지 않을까요 크크
코우사카 호노카
19/04/14 13:39
수정 아이콘
승패승승 테디 MVP걸었는데 흑흑 믿음이 부족했습니다.
19/04/14 13:40
수정 아이콘
이제 한체원은 먹었다고 봐야하니 세체원(임시) 자리를 향해 달려야죠. 건강이슈만 아니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달콤한휴식
19/04/14 13:41
수정 아이콘
지금받는 극찬의 2배 3배 더 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에요 강등권팀 에이스를 시즌 단위가 아닌 연 단위로 했는데 본인 폼이 동반하락 하지 않은 미친 케이스에요 그것도 테디말고 에이스 없어서 극단적으로 어그로 끌리는 상황에서요 좋은 팀원 만나서 행복롤 하니 보기 좋네요
삼겹살에김치
19/04/14 13:41
수정 아이콘
어제 테디보면서 묘하게 기인생각나던데 폼관리잘하셔서 내년에 꼭 우승할수있는 팀으로 가시길...
19/04/14 13:46
수정 아이콘
아니 왜 1년전 글에 대댓글이 달리나 했더니 크크크
테디는 17부터 좋은 선수라고 생각했습니다. 키커지 분류 기준으로 선수 등급표를 장난 삼아 만들었는데
팀 지표가 리그에 수준에 한참 못미쳤는데도 테디만 월클로 분류된거 생각하면 크크크

여러분들이 눈여겨 보시는 루트는 아직 그정도는 아닙니다.
유열빠
19/04/14 14:19
수정 아이콘
데이터로 보이는 사람 이야기 좀 해주세요.
그린우드
19/04/14 13:50
수정 아이콘
강팀검증이라기보다는 큰 무대 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강등전>>>결승전이었던 모양이더라고요
랜슬롯
19/04/14 13:51
수정 아이콘
좋은 선수죠. 사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생각만큼 좋은 모습은 못보여줬다고 생각했습니다. 마타 테디가 생각보다 강하지 않나? 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한체봇이라고 불리던 데프트 투신도 박살내고 리헨즈 바이퍼 박살내면서 본인들 스스로 팀을 승리로 이끄네요. 진에어 테디가 드디어 SKT 테디로 올라간 것같네요. 작년 그렇게 팀이 못하는데 기량을 유지했던 만큼 이번년에도 잘할 것같습니다.
19/04/14 13:52
수정 아이콘
못하는 팀에서 잘하는 게 얼마나 힘든 게임인데 절대 실패할 리가 없다고 봤고 결국 해냈네요 msi우승 가자
VinnyDaddy
19/04/14 13:53
수정 아이콘
결승전 스코어 예측과 MVP 예측을 모두 맞히게 해 준 테디선수 감사합니다
러블세가족
19/04/14 13:55
수정 아이콘
알고 봤더니 이미 증명한 거였음. 승강전 > 결승전....
이른취침
19/04/14 22:12
수정 아이콘
?? : 결승전? 져도 2등이 되는 상금만 나누는 가장 안전한 경기지. 너 승강전을 알어? 너희들은 나한테 안돼!
Cazellnu
19/04/14 14:00
수정 아이콘
못하는팀에서 잘하는선수 하나가 더 남아있긴한데...
펠릭스30세(무직)
19/04/14 14:19
수정 아이콘
데프트 팬입니다. 준결에서 데프트를 테디가 이겼죠. XX!!!

바론스틸 이거 하나로 연봉값의 5배는 했을 겁니다.

그리고 결승전략의 핵심도, 정확히는 그리핀의 핵심도 테디가 바이퍼보다 더 위에 있다라는 전제하에 출발한 것이지요.
다레니안
19/04/14 14:25
수정 아이콘
우승을 하려면 맞서려 하지말고 합류해라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스맵이 17년에 KT가 아니라 피넛과 함께 SKT를 왔더라면...
R.Oswalt
19/04/15 16:50
수정 아이콘
오정손과 적시는 게 아닌 김정균의 관리를 받은 스멥시절 춘봉박이라... 좀 무섭군요 덜덜
1등급 저지방 우유
19/04/14 14:27
수정 아이콘
이전 시절 팀 최후의 보루였던 [뱅]에 준하는 원딜로서 남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런 식으로 활약하면서 커리어를 쌓아간다면.

+
유게에서 본 글에 의하면, 진에어는 원딜 사관학교가 될 가능성도..
미스틱-테디...그리고 이제 남은건 루트가 승강전에서 얼마나 좋은 활약을 보이는지가 관건.
태엽없는시계
19/04/14 14:49
수정 아이콘
약팀에 있으면서도 폼이 떨어지지 않고 계속 오르는 선수가 대단한거죠. msi도 기대합니다
19/04/14 15:02
수정 아이콘
달달하네!
미카엘
19/04/14 15:34
수정 아이콘
역시 승강전의 압박 >> 결승전의 압박?!
농담이고 테디는 어제 정말 훌륭한 한체원이었습니다.
19/04/14 15:57
수정 아이콘
케스파컵이었나? 1부 대회 데뷔전부터 빨았던 선수입니다.

그때 전 라인 다 망한 게임을, 다른 챔프도 아니고 진을 들고 혼자서 덕지덕지 호흡기 붙이더니 역전하더라고요.

정말 말도 안되는 원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쿵광쿵쾅
19/04/14 16:29
수정 아이콘
저는 테디 시그니쳐픽은 케이틀린이라고 생각하는데 중요무대에서 날뛰는 거 한 번 보고 싶네요
러블세가족
19/04/14 17:19
수정 아이콘
뱅의 옆그레이드가 아니었다는 걸 보여줬네요. 흐흐.... 큰 무대에서도 잘하네요.
포프의대모험
19/04/14 18:31
수정 아이콘
뱅자리로 들어갈때 옆그레이드라고 하시는분들이 그렇게 많았더랬죠
강등권팀에서 2년넘게 폼유지하는 lck정점에 가장 가까운 원딜이라고 계속 떠들고 다녔는데 킹존 봇까지 뿌개고 우승+mvp으로 검증.. 테디 니가 최고다..
19/04/14 18:49
수정 아이콘
이 글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기인도 증명할 기회 좀 얻었으면...
19/04/14 19:12
수정 아이콘
기인은 사실 증명할 기회는 얻었고 증명까지는 했죠. 다만 그 이상이 막혔을 뿐...
고라니
19/04/14 19:14
수정 아이콘
15뱅 보는거 같더군요 잘합니다.
19/04/15 02:08
수정 아이콘
이분을 볼때마다 떠오르는 기인 센빠이 ㅠ
율리우스카이사르
19/04/15 19:53
수정 아이콘
T1 kiin
Griffine kiin
헉.. 미쳤네요.
중국가지말고 남아만 줬으면 좋겠는데
이젠 중국가서라도 날아오르는 기인선수
보고싶네요.

테디선수는 아직 멀었죠.
므시 롤드컵먹고 세체원에 이름박고
달달하네! 해주면 개꿀잼일것 같네요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494 [LOL] 승강전 1일차 후기와 CK의 미래 [3] 비오는풍경7937 19/04/16 7937 0
65493 [LOL] 승강전과 챌코팀들에 대한 간략한 이야기 [36] pony10212 19/04/16 10212 16
65492 [LOL] 요정의 부적*4 카르마 약팔이 [92] Bemanner14046 19/04/16 14046 5
65491 [LOL] 드디어 승강전이 시작됩니다. [48] Leeka10873 19/04/16 10873 3
65490 [LOL] 최근 핫이슈가 되고 있는 소나타 조합에 대한 평가 [72] 라이츄백만볼트21962 19/04/16 21962 6
65489 [기타] 세키로, 액션 게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다. [57] 불같은 강속구13189 19/04/15 13189 14
65488 [LOL] 2019 LCK 시청자수 top5 경기 + SKT 해외 시청자수는 어느정도인가? [26] 내일은해가뜬다12184 19/04/15 12184 0
65487 [LOL] 이 챔피언이 왜 여기로 와? 솔랭 뉴메타 찾아보기 [79] Bemanner13009 19/04/15 13009 2
65486 [LOL] MSI 진출팀 9팀 확정 + MSI 일정 이야기 [14] Leeka15970 19/04/15 15970 3
65485 [LOL] LCK 스프링 시즌, 3라인의 팀별 DPM [39] Leeka9884 19/04/15 9884 0
65484 [LOL] 프레이가 복귀할까? [122] 스위치 메이커15911 19/04/15 15911 1
65483 [LOL] 하루 두 게임 연습하는 프로선수가 있다? [15] 대관람차11216 19/04/15 11216 0
65482 [LOL] 페이커의 패시브에 대하여.. [43] 고기천사12311 19/04/15 12311 3
65481 [스타2] 4월 스타크래프트II 파워 랭킹 [1] 쏭예8437 19/04/15 8437 3
65480 비밀글입니다 삭제됨10171 19/04/15 10171 5
65479 [스타2] 2019 GSL 시즌1 코드S 결승전 우승 "조성주" [3] 김치찌개8331 19/04/15 8331 2
65478 [스타2] 2019 마운틴듀 GSL 시즌 1 결승전 직관기 [12] 及時雨9139 19/04/14 9139 10
65477 [LOL] 롤챔스도 프렌차이즈 도입을 심각하게 고려했으면 좋겠습니다. [153] 마빠이16681 19/04/14 16681 5
65476 [LOL] 현재까지 MSI 진출확정팀 [15] 다크템플러8530 19/04/14 8530 1
65475 [LOL] SKT vs 그리핀 결승전 후기와 잡담 [33] Leeka12884 19/04/14 12884 9
65474 [LOL] (펌) LCK 결승전 포니 리뷰 [11] 삭제됨11393 19/04/14 11393 7
65473 [LOL] 강팀에서 증명한 테디 [37] 11cm11730 19/04/14 11730 7
65472 [LOL] 2019 LCK Spring 결승전 1경기 분석 - 2 [38] 아놀드의아몬드10966 19/04/14 10966 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