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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5 23:28
준우승 스토리로 한자성어 공부까지 시켜주시다니 soO장님 당신은 도덕책....
저 고난 역경들을 다 겪고 은퇴 안한게 참 대견하기만 합니다 저같은 사람이었으면 멘탈 다 가루가 되서 몇번을 내던져버리고 포기했을텐데...
19/03/05 23:44
진짜 칠전팔기를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주성욱과의 결승전이 기억에 남네요. 두 선수 모두 긴장 속에서 제 실력이 나오지 않았는데 그 반면에 엄청난 절박함이 느껴졌던 승부였습니다. 경기력은 둘 다 낮은데 감정적으로는 대단히 치열했던 진흙탕싸움이었죠. 왕을 모두 꺾고 올라온 킹슬레이어가 마지막에 맞닥뜨린 상대는 왕이 아니었다는 스토리텔링도 재밌었구요. 아무튼 수장님 우승 축하드립니다.
19/03/06 00:08
4연준은 진짜...14년도에 GSL 상금 우승은 7천이고 준우승이 1500이었나, 그거 보면서 5천5백을 날리는 거니 준우승자는 얼마나 분할까 생각했었는데
설마 한 명이 1년 내내 준우승만 다 타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거라고 누가 예상했겠습니까......
19/03/06 00:59
와 5500만원을 눈앞에서 날렸는데
것도 몇번이나 말이죠 어윤수가 은퇴 얘길 그때쯤 농담반 진담반으로 꺼냈던것 같은데 정말 이해가 가네요
19/03/06 01:16
우마갤 가보니 다들 갤주 찬양에 흥분해서 지하철역 광고판 모금하고 있더라구요. 150만원, 50만원씩 기부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덜덜
19/03/06 12:15
절반에 반올림이면 GSL 3우승 3준우승 블컨 우승 IEM 우승인데
현재 GSL 역대 저그 최고 커리어가 3우승 재덕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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