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2/13 10:02:50
Name 후추통
Subject [LOL] LEC의 로스터변경은 계속된다. 쭈우우욱...(그리고 내 혈압은 올라간다..)
요즘 LEC가 제 혈압올리기로 작정했나 봅니다.

이번엔 SK게이밍과 엑셀 이스포츠입니다.

먼저, SK게이밍은 기존의 헤드코치인 쉬피를 헤드코치 직에서 내리고 2군인 SK 프라임의 코치를 헤드코치로 올렸는데...이 헤드코치가 누구냐면...

그렇습니다. 브로큰샤드입니다.

SKG도 3승 5패로 5주차부터는 정말 중요해서 승을 쌓아야 하는데, 정치왕 브로큰샤드라니, 기가 차네요. 일단 SKG는 5주차 일정이 바이탈리티와 프나틱이 걸려있는데, 일 참 재밌게 흘러가네요. 바이탈리티나 프나틱은 밑에 깔고 간다는 생각인지 원...

엑셀은 로스터를 변경했는데 미드 엑사일을 서브 미드라이너인 스페셜로 변경했습니다.

뭐 아이디처럼 스페셜한 친구냐면...그렇진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2018년 미스핏츠를 말아먹은 1순위 역적이라고 한다면 바로 센컥스인데 미스핏츠는 대체자가 없는게 아니었습니다. 미스핏츠의 서브로 있던 친구가 바로 이 스페셜이거든요. 특히 센컥스의 역캐리력은 가장 중요한 서머 후반기에 2승7패를 찍는 어머어마한 역캐리력을 보여줬지만 스페셜은 센컥스에게서 주전 미드라이너 자리를 따내지 못했습니다.

일단 2부와 마스터즈에서 보여준 모습도 지역리그 강자일지는 모르지만 쭉 있었던 영국리그를 벗어나면(영국리그도 사실상 강한팀이 별로 없습니다만)바로 밑천을 드러낸다고 하니....으음...일단 로그 SKG 엑셀의 5주차 일정을 보면, SKG는 바이탈리티 / 프나틱 , 로그는 샬케 / 미스핏 , 엑셀은 오리젠 / 스플라이스 인데 이중 아예 로그는 가망성이 없어보이고 그나마 엑셀은 오리젠하고 좀 비벼볼만 할 수도 있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만치두
19/02/13 10:33
수정 아이콘
엑사일이 아무리 그래도 쟤한테 밀릴.....음...
브로큰샤드는 참 오-래도 남아있네요 크크
태엽없는시계
19/02/13 10:50
수정 아이콘
브로큰샤드가 아직도...
칼리오스트로
19/02/13 10:57
수정 아이콘
브로큰샤드가 사회생활 하나는 정말 잘하나봐요
이걸 끝까지 살아나네...
비오는풍경
19/02/13 11:05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브로큰샤드는 유럽의 비닐캣이라고 해도 될듯
19/02/13 11:40
수정 아이콘
브로큰 샤드 커리어를 찾아봤는데 g2 승격시킨 이후로 커리어가 좋았던적이 없는데 재취업은 진짜 꾸준하네요.
그나마 성과가 좋았던 팀이 브라질리그 RED Canids , 프랑스 지역 리그팀 GamersOrigin인데 사실 이팀들은 브로큰 샤드가 코치로 부임하기 이전에 이미 우승 전력이 있는 팀들이고 나간 다음에도 성적이 비슷한거 보면 코치로서 역량이 뛰어나 보이지는 않는데...
도라지
19/02/13 12:37
수정 아이콘
정치력이 만랩이면 능력은 중요하지 않죠.
19/02/13 12:37
수정 아이콘
이쪽은 거의 친목으로 돌아가는것 같네요..
라이츄백만볼트
19/02/13 12:49
수정 아이콘
진짜 뭔가 비닐캣 생각나네요. 외부에선 능력의 1g도 못느끼고 가는데마다 커리어가 망하는데 취업 장인... 내부의 평가는 다르다는것.
라이츄백만볼트
19/02/13 13:05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면, 잊고있었는데 한국의 브로큰샤드인 그분은 올해도 커리어에 흑역사가 한줄 추가될 분위기인데... 아프리카가 요즘 진에어 제외하면 가장 분위기 안좋은 팀인듯. 서폿스피릿의 비밀은 언제쯤 밝혀질 것인가.
야근싫어
19/02/13 13:01
수정 아이콘
브로큰샤드가 유럽의 비닐캣이군요 허허;
작칠이
19/02/13 13:37
수정 아이콘
정치를 잘 하기에 저기로 가야하지만
정치를 잘 하기에 저기에 가면안되는 모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081 [LOL]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 LCK 공식 유튜브 [14] Leeka9404 19/02/18 9404 0
65080 [LOL] 롤챔스 1라운드가 끝나가는 시점에서의 각 팀별 개인적인 평가 [41] Leeka9599 19/02/18 9599 3
65078 [LOL] 진에어의 추락과 한국배구와의 고찰 [24] ioi(아이오아이)9838 19/02/17 9838 3
65074 [LOL] 4주만에 범인을 찾게 된 BBQ 강등의 원인 [35] Leeka11613 19/02/17 11613 13
65073 [LOL] LCK를 4부리그에서 탈출시켜 주세요.. [67] Leeka13808 19/02/17 13808 29
65072 [LOL] 현재 진행중인 플랫폼 여성 대항전 - 15만명 관전중! [18] 랑비10879 19/02/16 10879 1
65070 [LOL] LCK 1군 선수들의 연봉과 연봉 외 수입 [17] Leeka15540 19/02/15 15540 1
65068 [LOL] 사일러스 개발자 일지 [36] 스위치 메이커10970 19/02/15 10970 1
65067 [LOL] [LOL] 2019 LCK Spring 프리뷰) Kz vs HLE입니다 [5] AlVin4999 19/02/15 4999 3
65066 [LOL] 2019 LCK Spring 프리뷰) KT vs GRF입니다 [10] AlVin5305 19/02/15 5305 2
65064 [LOL] 구원 자르반 [33] Cookinie10133 19/02/15 10133 3
65062 [LOL] 2019 LCK Spring 프리뷰) 샌드박스 vs 진에어 [7] AlVin5286 19/02/14 5286 2
65061 [LOL] 2019 LCK Spring 프리뷰) 아프리카 vs 담원 [12] AlVin5853 19/02/14 5853 3
65059 [LOL] 룰러라도 믿어라.. - 젠지 이야기 [46] Leeka9473 19/02/14 9473 7
65057 [LOL] 단식메타를 해석해낸. 4팀의 1일차 플레이 [89] Leeka16176 19/02/13 16176 1
65055 [LOL] LEC의 로스터변경은 계속된다. 쭈우우욱...(그리고 내 혈압은 올라간다..) [11] 후추통7343 19/02/13 7343 0
65053 [LOL] 로그의 이해할수 없는 행보, 그 두번째 [17] 후추통8250 19/02/13 8250 0
65050 [LOL] 단식메타 핫픽스가 적용되었습니다. [82] Leeka14906 19/02/12 14906 0
65049 [LOL] 2019 LCK Spring 프리뷰) 젠지 vs 한화 [6] AlVin4983 19/02/12 4983 2
65048 [LOL] 2019 LCK Spring 프리뷰) KZ vs SKT1 [23] AlVin7131 19/02/12 7131 6
65047 [LOL] LCK, LPL, LEC, LCS - 각 포지션별 주요 스탯 Best & Worst [61] Ensis12236 19/02/12 12236 38
65045 [LOL] KT UmTi 선수 자체 징계 20시간 [166] anddddna14008 19/02/11 14008 1
65044 [LOL] 롤판의 3가지 자원에 대한 잡담 [67] Leeka10244 19/02/11 1024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