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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0 22:23
트할이 재밌긴한데, 냉정히 말하면 아직 잘하는 탑솔소리들을 정도는 아니라 봅니다. 물론 작년보단 잘하긴 하지만요. 팀이 잘해서 실력보다 더 돋보이는 느낌이라, 앞으로 어떻게하느냐가 더 중요할거 같아요
19/01/20 22:53
기인은 팀이랑 같이 무너져내려서 딱히 테디상까지는 아닌거 같내요.
트할 확실히 전체적으로 깔끔해졌는데 이게 작년에도 가끔 보여줬던 일시적인 상남자 모드인지 아니면 전체적으로 클라스가 오른건지 아직은 지켜봐야 할 것 같내요. 투신 폼은 생각보다 올라왔는데 폰은 생각 이상으로 더 처참해서 뭐라 할 말이 ... 유칼은 그냥 작년에 너무 고평가 되서 기대치가 너무 오른거라고 생각합니다. 한시즌 잘 한 선수들은 많았죠. 본인이 클라스 있는 선수란걸 증명할려면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뭔가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9/01/20 22:53
불판에서도 언급했었지만..
기인, 데프트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팀 전체적인 다운 현상속에서도 나름 제몫을 해주고 있는것 같긴한데 과연 계속 그 폼을 유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대로 유지한다면 진에어의 테디처럼 찬란히 빛나게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19/01/20 23:25
유칼은 고평가할만했죠.KT마지막 퍼즐에, 섬머결승에선 초비 상대로 우위보여줬는데요 뭐. 지금 못한다고 과거를 비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9/01/20 23:34
유칼의 부진은 원래 2년차가 그런 시가라고 봐야 합니다.
뭔가 두각을 나타냈으니 그만큼 견제도 심하게 들어올테고, 그걸 뚫어내느냐 마느냐는 순전히 개인의 역량일겁니다.
19/01/20 23:53
방금전까지 사신이 복기 해줘서 그거 보고오는길인데 유칼이 생각보다 크게 못한건 아닌것같네요.
사신이 미드라이너에 코치까지했어서 이야기 해주는데 1. 올라프가 오는동선을 전혀 파악할수 없는 상황임. 2. 미드라이너의 특성상 어떤 플레이를 배제하는 경우가 있는데 르블랑이 사슬로 딜교 하러 올때마다 점멸을 쓰면 너무 소극적이 되니 1과 함께 맞물려서 예측이 안됬음. 3. 그래서 선점멸 선택은 쉽지가 않고 배제했던 정글러가 오다보니 당황에서 손이 꼬인.. 그 결과 죽음인데. 사신은 와드박을 타이밍도 없었고 올라프 위치를 예측하기 힘들어서 유칼이 잘못한 극한의 하나의 플레이를 뽑자면 세계최고급의 미드를 노린다면 죽는타이밍에 오는 라인 뒤에 있었던것만했어도 살수있는각이 있었을 지도 모르겠다네요. 나머지는 뭐 이미 그렇게 상황이 나온이상 별수가 없다고 이야기를 하고요. 아 그 미드에서 이즈 물려가지고 라칸이 역이니시 하는장면은 대표적으로 아프리카가 아직 콜이 안맞는거라고 하더군요. 선수들이 따로 놀고있다고했음
19/01/21 09:13
아니요 123번중에 할수 앴는건 3번 뿐이라는 이야깁니다.
12번은 유칼입장에선 할수 있는 타이밍과 시야 자체가 없었어요. 그러니까 일정부분 예측에 의한 배재가 이루어질수 밖에 없는데 설마가 터진거고 당황해서 손이 꼬인거죠. 결국 잘못은 서순에 의한 스킬미스인데.. 뭐 탑급을 바라는 선수라면 아까운 실수가 맞기는 하죠
19/01/21 09:40
빛돌 복기 방송 봤는데 아프리카가 생각보다 더 심각하네요. 메인오더급 즉 큰틀을 보는 선수가 아예 없는거 같습니다.
마린이 나가고 투신이 그 역할을 담당했다고 들었는데...정글/서폿도 신인이라 시야 싸움도 부실하고 스크림 때는 아무래도 개인기 위주 / 소규모 위주의 싸움이 나오다보니 문제 없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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