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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8 21:59
1세트에서는 유칼이 두번째 갱킹에 의해 터지면서부턴 급격하게 기울더라고요
불판에서 몇번이고 얘기했는데 피오라의 활동범위가 그때를 기점으로 확 넓어졌죠 그 이전까진 갈리오가 라인에 보이냐 안보이냐에 따라 위축이 될 수밖에 없고 당연히 라인전 약간 더 앞서나간다 외엔 더 뭐 할게 없는 상황이었는데 저때를 기점으로 피오라가 완전히 풀렸죠 갱킹은 미드에서 일어났는데 그걸 통해 탑이 이득을 본..(..) 이후에 피오라는 너무 편하게 스플릿하는 반면 갈리오는 활동범위가 극히 좁아져서 피오라 견제가 전혀 안됬죠 아트록스는 애초에 피오라 상대로 상성상 이기기가 어려웠고요
19/01/18 22:01
그냥 비싼 선수만 모아서 5인 짜놓으니까 합은 알아서 맞아떨어지는 느낌의 경기였습니다. 그냥 각자 잘하니까 합이 저절로 맞더군요.
19/01/18 22:02
이즈W가 훨씬 딜링에 좋게 바뀜+궁 딜링이 라인클리어엔 쓰레기(미니언 50%데미지)가 된 대신에 관통뎀감이 사라져서 맞추면 어쨌든 무진장 쎄짐
요 시너지가 환상적입니다;;
19/01/18 22:02
1경기는 아프리카 입장에서 유칼이 도발 게이지 채우고 뒤에 카밀 대기하고 있는데 그냥 안들어가고 말았던 장면이 좀 아쉬워보여요. 이게 꼭 잡는 각인지 확신은 안들지만 그래도 가는 게 맞았던 거 같음.. 그다음으로는 라칸이 솔방울탄 터뜨리는 장면이 컸고 사실 저장면은 엄청난 슈퍼플레이긴 한데 그게 아니라도 10분이 더 걸리든 15분이 더 걸리든 SKT가 이기긴 했을 거 같아요.
2경기는 갈리오가 라인 밀고 레드 도와주는 거 덕분에 신짜오 망하고 카서스 흥했는데 저 장면에서 신짜오 최후의 W발악이 잘 꽂혀서 다행입니다.
19/01/18 22:05
경기가 서서히 불리해지기 시작해진 장면은 확실히 갈리오의 아쉬운 플레이에서 계속 나왔죠. 애초에 저 장면에서도 골드차가 꽤 나고 피오라가 바텀을 압박하는 상황이다 보니 SKT가 이미 많이 유리해진 상황이고, 다만 나쁜 플레이 여러번 VS 아주 좋은 플레이 한번이다 보니 "딱 한 장면" 을 골라야 하는 상황에선 후자를 골랐습니다.
19/01/18 22:08
2경기 브라움이 qr로 마무리하는 장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막타는마타가마타'가 떠오르기도 했고 그 마타가 skt에서 활약하는 걸 보니 새삼 감격스럽더라고요 크크
19/01/18 22:12
나이먹었니더니 눈물이 흔해지는지 찡할정도네요
우연히 얼마전 14 skt 경기를 다시보기했는데 앳된 페이커 얼굴만봐도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더군요 우르곳도 좋긴한데 새로운 친구보여주길 기대합니다 리븐이라던가 리븐이라던가
19/01/18 23:51
앞 경기 얘기를 여기다 하긴 그런데 젠지는 지금 뭔가 좀... 총체적인 문제가 있어요. 기본적으로 챔프폭의 문제를 미드 원딜이 가지고 있고 피넛과 플라이의 폼이 영 별로임. 게다가 제가 롤알못이긴 해도 플라이의 사이온이 왜 얼어붙은 심장이랑 가시갑옷을 가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됩니다.. 얼어붙은 심장 때는 상대 ad가 갱플 카직스, 가시갑옷 때는 상대 ad가 다리우스 카밀.. 둘 다 평타 원딜이 없었던 경기인데 대체 왜..
19/01/19 00:14
앰비션은 슼앞 1경기에 두번째 미드갱킹으로 갈리오가 죽은 것 부터 게임이 터졌다고 보더라구요.
그 이후 카밀 갈리오는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고 글쓴 분께서 잡아준 포인트 장면이 나오면서 게임 디 엔드라고 언급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포인트 장면에서 저런 망원형 개조가 있었던 점은 몰랐네요. 매일 좋은 분석 감사드립니다!
19/01/19 02:39
[아 그리고 이번 회차부터는 화살표 색에 LCK 공식 색상인 보라 + 초록을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크크크 센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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