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12/16 00:19:16
Name 홍승식
Link #1 네이버뉴스
Subject SKT 단장 피셜, 페이커 국내 프로 선수 중 연봉 1위 (수정됨)
[인터뷰] “2019년은 SKT의 해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https://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005&aid=0001156899

611620110012920248_1_20181215050121030.jpg

(전략)
“작년에 투자가 없었다는 말에는 동의 못 한다. [지금 상혁이는 우리나라 프로 선수 중 최고 연봉을 받는다.] ‘뱅’ 배준식과 ‘울프’ 이재완도 동 포지션 선수 대비 2~3배 가까운 대우를 해줬다. 연봉에 상당히 많이 투자했다.
지난해 기존 선수와 재계약을 체결했을 때에도 선수단 연봉을 인상했다. 그게 좋은 성과로 이어지지 않았을 뿐이다. 제 추측이지만, 장담컨대 전 세계 프로게임단 중에서 로열 네버 기브 업(RNG) 다음으로 크게 투자했을 것이다.”
(중략)
“이상혁은 해외에서 더 좋은 대접을 받을 수 있었지만 잔류를 택했다. 스스로 한국에 남겠다는 의지가 있었다. 또 상혁이는 SKT T1을 통해 성장했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여기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그 후에 지도자로 변신할 생각까지도 갖고 있다.
(후략)

그러나 외국에선 더 높은 연봉 불러...


* karoo님에 의해서 유머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8-12-16 16:29)
* 관리사유 :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아 이동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trieval
18/12/16 00:19
수정 아이콘
국내롤프로도 아니고 국내 모든 프로선수중 크크
블루태그
18/12/16 00:23
수정 아이콘
와 국내 프로 선수...덜덜
하긴 국내 프로 선수중 페이커만한 인지도가 있는 선수가 없으니
18/12/16 00: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단년계약도 아니고 3년 계약인데 국내 프로선수 중 연봉 1위면 총액으로따져도 야구 대박 FA에 안밀리네요 크... 양의지 4년 125억 vs 페이커 3년 100억 캬... 2014년 엑소더스때만해도 삼성선수들이 억대받고 중국간다고 다들 대단하다했는데 롤판이 많이 커지긴 커졌네요.
치열하게
18/12/16 00:28
수정 아이콘
페이커의 홍보효과를 생각하면 무리한 액수도 아니라고 봐요. 전 세계 롤 플레이어들은 모두 sk를 알게 되니...
18/12/16 00:32
수정 아이콘
SK가 e스포츠에 관심있는 해외 젊은이들에게 팔아먹을게 있을까요? 일단 SKT는 관계 없고 하이닉스도 반도체라 상관없고... 음...
눈물고기
18/12/16 00:37
수정 아이콘
하이닉스 반도체 쓰는 회사에도 젊은 신입 사원들은 있을것이고 그들이 높은 직급에 가는 미래에는 효과를 볼 수 있죠...
현재보다는 미래를 보고 하는 투자라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랜슬롯
18/12/16 00:37
수정 아이콘
장기적으로 보는 거일수도 있죠. 네임밸류는 돈주고도 사기 힘든 가치니까요.

근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돈 무지막지하게 투자하는게 그만큼 득을 보나 궁금하긴 하네요
18/12/16 00:55
수정 아이콘
인터뷰 보면 수영 선수단이 어디 유럽 시골에 훈련하러 갔을 때 T1 선수단이냐고 물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걸 보면 확실히 브랜드 효과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18/12/16 01:05
수정 아이콘
만약 삼성이 skt처럼 투자했으면 그래 유럽 시골 젊은이에게도 갤럭시 팔아야지하고 이해할텐데 내수와 B2B위주인 SK가 이래 투자하니 좋으면서도 한편으론 의아함이...
18/12/16 01:23
수정 아이콘
결정권자들의 속마음이야 알 수 없지만, 삼성은 이미 글로벌 브랜드라 굳이 스포츠단으로 홍보효과를 보는 게 크게 효율적이지 않다고 보는 것 같고, 반면 SK그룹은 반도체, 에너지 등에 투자를 하고 있으니까 미래를 생각하면 글로벌한 브랜드 하나 있어서 나쁠 것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내수기업이라고 해서 해외 시장을 아예 생각 안 하는 건 아닐 테니...
18/12/16 01:05
수정 아이콘
sk 텔레콤만 있는건 아니니깐요
프로피씨아
18/12/16 01:22
수정 아이콘
해양플랜트나 에너지...
곤살로문과인
18/12/16 01:57
수정 아이콘
그런건 b2c가 아니라 b2b라 별 의미없죠;
18/12/17 02:33
수정 아이콘
해당 회사 결정권자가 페이커 팬이라든지...흠흠
아이오아이
18/12/16 00:33
수정 아이콘
물론 skt가 글로벌시장에 진출 안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내수용 기업이라고 봐야하는데 참 페이커를 제일 탐내야할 삼성은 이 판에 어중떠중있다 떠나버리고... 크크크 그래도 대우 잘해줘서 좋네요
아이부리
18/12/16 00:44
수정 아이콘
프로야구는 계약금 비중이 엄청나게 커서 순수연봉은 밀리지만 몇몇 선수는 실질적으로는 페이커보다 앞서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엄청납니다.
18/12/16 01:14
수정 아이콘
계약금까지 따져서도 페이커가 1위일거라봅니다.

작년기준 30억정도라고했고.. 올해 더 올려서 3년계약했다고했으니까요.
이대호가 4년 150억이니.. 페이커가 40~50억정도로 설이 있습니다.
Nasty breaking B
18/12/16 02:12
수정 아이콘
어제 고용준씨 말로는 양의지나 이대호 계약금 포함해 평균내도 페이커가 높다고 하더군요. 단장 인터뷰도 같은 의미겠죠.
카바라스
18/12/16 03:11
수정 아이콘
야구 최고액이 4년 150억인데 연평균 37억정도죠. 이거보다 많이 받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을걸요.
애패는 엄마
18/12/16 03:11
수정 아이콘
올해부터는 50억정도 된다는 이야기 많더군요
사랑만 하기에도
18/12/16 00:48
수정 아이콘
SK가 에너지, 화학 분야도 있고, 결국 국제무대로 더 나갈 생각이 있다면 E스포츠를 통한 홍보가 효과적이지 않을까요. 그동안 E스포츠로 쌓아둔 명성도 있고...
반대로 삼성은 원래 스포츠쪽 투자를 줄여버린것도 있지만, 이미 국제적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지라 효율성 면에서 떨어진다고 본건 아닌지...
18/12/16 00:59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쪽으로 봅니다. 어찌됬건 t1이라는 팀 자체가 나름대로 글로벌 브랜드라고 보는 것 같아요.
엔지니어
18/12/16 00:53
수정 아이콘
감사 압도적 감사
생겼어요
18/12/16 01:22
수정 아이콘
종목도 다르고 기타 시장 사정도 다르기때문에 단순비교야 어렵겠지만 야구야 아무리 크보내에서 잘해도 결국은 국내 1위인거고 페이커는 전세계 탑을 찍은건데 페이커가 더 많이 받는게 이상할것도 없지 않나요.
봄바람은살랑살랑
18/12/16 01: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느낌이긴한데 skt 그룹 자체가 예전엔 좀 양아치(?) 같은 느낌이였다면 게임단 통하면서 느낌이 많이 좋아지긴 했어요
반니스텔루이
18/12/16 01:40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지도자라.. 안어울릴것 같은데 크크크크
악마가낫지
18/12/16 10:21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거 킬각인데 왜 안잡아?? 아니 아 답답하네 나와봐 봐봐 잡았지??
18/12/16 01:46
수정 아이콘
분야 떠나 기업광고를 타임스퀘어처럼 세계적 명소에 하거나 미디어 광고 확보하려면 3년에 100억 이상 쓰지 않나요? 기업 대표 인물+ 연령대 저격한 홍보 효과로는 최고지 않을까 싶네요. 팀의 자랑이자 나라의 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고배야
18/12/16 01:51
수정 아이콘
사람 모이면 어떻게든 돈이 되는건데, 일단 이렇게 알려놓으면 뭐라도 하는데 도움이 되죠
황제의마린
18/12/16 03:37
수정 아이콘
최고의 스타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줘서 고맙습니다
Lord Be Goja
18/12/16 03:59
수정 아이콘
정말로 페이가 커
18/12/16 08:39
수정 아이콘
그저 충성충성
비빅휴
18/12/16 09:37
수정 아이콘
역시 아이디를 잘 지어야
페이가 갈수록 커져...
후유야
18/12/16 13:24
수정 아이콘
그 선수에 그 팬.. 흐흐
묘이 미나
18/12/18 11:47
수정 아이콘
이런게 pgr유머인가요 .....크크
18/12/16 11:49
수정 아이콘
한국에 남아줘서 고맙네요. 해외리그는 보질 않으니..
18/12/16 13:22
수정 아이콘
국내 프로 선수라는게 롤 프로 선수 말하는거 아닌가요?
바카스
18/12/16 14:14
수정 아이콘
해외축구 야구 선수 제외 국내 한정 야구 축구 통틀어도 페이커가 연봉이 제일 쌥니다.
18/12/16 14:19
수정 아이콘
페이커 연봉은 공식적으로 발표된 적이 없는걸로 아는데, 어떻게 아시나요?
18/12/16 14:55
수정 아이콘
다음 문장과의 문맥을 생각했을 때, 롤 한정으로 말하는거 같은데 페이커 연봉은 어떻게 아시나요?
닉네임없음
18/12/16 16:35
수정 아이콘
사실상 손흥민하고 비슷한 정도의 연봉으로 알면 될듯하네요
곰성병기
18/12/16 19:48
수정 아이콘
지금 손흥민이 주급2억인데 페이커가 그정도에요?
나를연애하게하라
18/12/16 22:2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읽히네요.
문맥상 국내 롤 프로 중 최고라는 거 같은데..

이게 국내리그 선수 중 최고라는 건지
해외리그애서 뛰는 국내. 그러니까 한국인선수까지 포함이라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고추장김밥
18/12/17 12:06
수정 아이콘
저도 롤 프로중 최고란 말로 이해했는데
막말로 e스포츠 단장님이 본인 업계도 아닌 야구나 축구 선수들 연봉을 다 알고계신것도 아닐거구요
18/12/17 13:00
수정 아이콘
첫댓글과 그 다음댓글의 동조 때문에 혼란스러워서 여쭤 봤습니다.
핫포비진
18/12/16 17:18
수정 아이콘
훗날 임요환이나 최연성처럼 감독이 될려나여 크크
페이커 감독은 잘 상상이 안가는데..
18/12/16 17:59
수정 아이콘
이미 e스포츠가 가지는 마케팅 효과는 의심하는게 이상한 수준이죠.
그룹이 바보가 아닙니다. 의미없는 곳에 돈을 투자하진 않아요.
SKT는 페이커를 5년 넘게 독점하고 있는 팀이고 그 가치 분석은 이미 끝났을겁니다.
그리고 페이커의 가치를 누구보다 더 잘 아는 팀이 고민도 하지 않고 3년 계약을 더 때려버렸어요.

무엇보다 글에서부터 선수와 팀에 대한 프라이드가 넘쳐 흐르는거 같아서 정말 기분이 좋내요.
외력과내력
18/12/16 20:14
수정 아이콘
이상해서 죄송합니다. SKT는 내수 위주 통신사, SK는 B2B 위주 반도체와 에너지 등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기업집단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E스포츠와 어떤 접점이 있나요?

SKT 헛돈 쓰네 라는 결론을 정해놓은 게 아니라, 얼치기 마케팅 학도로써 궁금합니다.
18/12/16 20:50
수정 아이콘
페이커와 SKT T1이라는 브랜드가 가지는 가치가 미래의 고객이 될 요즘 젊은이들의 통신사 선택에 있어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혹은 SK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혹은 진행할 계획에 있는 사업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저희는 알 방도가 없죠.

그러나 5년입니다. 5년동안 페이커라는 브랜드를 독점하고 있던 기업이에요.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5년은 짧은 시간이지만 페이커와 SKT T1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평가하고 예측하는데는 충분한 시간이죠.

페이커라는 브랜드의 가치가 최초의 예상보다 낮다고 판단되면 투자를 줄이거나 기존에 투입된 비용들을 매몰비용화 하더라도 매각하는게 옮은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페이커의 가치는 점점 더 올라가고 있죠.

기업측에서 최고 대우로 3년 더 계약을 때려박는데 외부인들이 그 마케팅 효과를 의심하는 기간은 이미 지나갔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커라는 브랜드의 가치는 이미 기업이 행동으로 보여주었고 E스포츠는 그런 페이커가 뛰어노는 판입니다.
E스포츠가 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접점이 없더라도 페이커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더 높여주는 판인데 투자안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Lainworks
18/12/17 09:32
수정 아이콘
SK가 저보단 똑똑하겠죠 뭐 돈 되니까 돈 쓰겠지
말코비치
18/12/17 14:41
수정 아이콘
스1 때부터 역사가 있기에 '이스포츠 친화적인 기업'이란 SK의 이미지는 어지간한 사건 아니면(페이커를 말도 안되게 내친다던가...) 흔들릴 일은 없을 겁니다. 이런 이미지를 글로벌 매출로 연결시키는건 SK가 할 일이고요. 알아서 잘 하시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780 [기타] [COC] 서브로 할만한 폰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 [29] 아타락시아19042 18/12/19 9042 3
64778 [기타] 심심해서 써보는 보드게임 이야기 [63] 8283 18/12/19 8283 4
64775 [기타] '천하제일상 거상' 현질유도 없는 혜자 pc온라인 게임 소개글 2편 [37] 흐름을잡다11588 18/12/18 11588 5
64774 [기타] [격겜][잡썰] SNK98 캐릭터가 나이를 먹었다면 [32] 삭제됨6939 18/12/18 6939 1
64773 [기타] 대항해시대 온라인 도시들의 현재 소속국 국기정리 [17] 삭제됨6883 18/12/18 6883 4
64772 [히어로즈] 전문가와 수비군, 독창성과 게임의 와꾸 [17] 헥스밤8329 18/12/18 8329 8
64770 [히어로즈] 진지한 고찰 [30] 인생은서른부터8213 18/12/18 8213 2
64769 [기타] PS4 게임별 플레이어수 [34] 홍승식9121 18/12/18 9121 0
64767 [히어로즈] 망겜 소리좀 그만 듣고싶네요 [166] 뭐로하지13532 18/12/18 13532 19
64766 [히어로즈] 히오스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들.. [67] Restar9539 18/12/17 9539 0
64765 [히어로즈] 히어로즈 오브 스톰이 실패한 이유는 명확합니다. [139] 굿럭감사13760 18/12/17 13760 16
64764 [기타] [격겜] 올드팬들을 위한 격겜, 어디로 가야하는가 [30] 삭제됨7970 18/12/17 7970 1
64763 [히어로즈] 히오스가 재미없었던 이유(feat. 아이템) [119] 기사조련가12935 18/12/17 12935 7
64762 [기타] (캐주얼 모바일 게임) 점프 아레나 - 전설템의 시대 개막 [3] 마음속의빛5674 18/12/17 5674 0
64761 [기타] [로스트아크] 칼벤투스를 앞두고 써보는 개선 필요점 [71] 류지나10480 18/12/17 10480 4
64759 [히어로즈] 히오스에서 워크래프트 비중이 확 더 높았으면 어땠을까요? [50] 와!9381 18/12/17 9381 0
64757 [기타] [로스트아크] 레이드,파산의 지름길? [50] 고통은없나8693 18/12/17 8693 0
64756 [배그] 시청자 참여 대회 도중 핵유저 적발 사건 [이태준 유투브] [12] 손나이쁜손나은10436 18/12/16 10436 2
64755 Skt의 t1에 대한 투자규모와 e스포츠에대한 생각 [95] 나는언제돈버나11228 18/12/15 11228 1
64754 슼갤발 기자썰 정리 [88] 修人事待天命13062 18/12/15 13062 0
64753 SKT 단장 피셜, 페이커 국내 프로 선수 중 연봉 1위 [51] 홍승식10036 18/12/16 10036 0
64752 [기타] 최근 PC방 순위 [47] 청자켓11747 18/12/16 11747 0
64751 블리자드: 우리는 너희들을 슈퍼스타로 만들어줄 것이다. [24] 랜슬롯12871 18/12/15 1287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