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1/03 23:34
LTE 문제는 인천 문학 경기장 사정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각 통신사마다 증폭기를 설치해서 대역폭을 늘리고는 하는데 아마 거기서 문제가 터졌지 않았을까 싶네요.
전체적으로 다녀오신분들 후기가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들이 많네요. 하긴 제가 집에서 보더라도 석연치 않은 부분들이 많아서 직관 가신 분들 고생 많았겠다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직관 다녀오신다고 수고 많으셨고 마지막 문장처럼 얘기할 거리는 많이 생기신거 같네요.
18/11/03 23:53
플래티넘석에서 봤는데 친구랑 여기가나은것같은데..? 라고 이야기했는데 당사자분들도 그렇게 느끼셨군요 크크
2009년에 스타1 직관 이후로 처음으로 직관이였는데 확실히 재밌더라구요 경기가 너무 일방적이라 아쉬웠지만 3경기 잭스가 바론스틸했을땐 더 볼수있을지도..? 라며 희망을 가졌지만 프나틱 판단력이 너무 아쉽더라구요 한국팀이였으면 더 재밌었을텐데.. 흐흐
18/11/03 23:54
골드에서 나름 쾌적하게 봤습니다. 화장실갈때 1층과 5층을 왔다갔다해야하는게 가장 큰 단점.. 스킨도 진짜 주기싫은티 팍팍내는건가 싶더라구요
18/11/03 23:55
반대쪽 다이아로 갔는데 진짜 이게 왜 다이아인지 모르겠습니다.
오프닝 무대는 출연진들 뒷모습만 잔뜩 봤고 이마저도 뒤로 돌아서 봐야해서 무대를 영상으로 제대로 볼 수도 없었습니다. 해설은 사운드가 너무 울려서 듣기도 너무 힘들었고 화면은 무대 윗쪽에 크게 있어 목이 아팠습니다. 다이아라 입장도 빠를줄 알았는데 입장하는 곳이 입구에서 가장 먼 곳에 있었고 플레쪽 구역은 안쪽에도 라이엇 스토어가 있었다고 하던데 다이아는 라이엇 스토어도 별도로 없어서 나가서 한참 줄을 서서 사야만 했습니다. SNS이벤트가 있는지도 몰라서 스킨은 못 받았구요. 팔찌와 의미없는 목걸이 (이거 뭐하라고 주는걸까요) 두 개 받아 왔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플레나 골드쪽이 훨씬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이게 왜 다이아였을까요. 14년 결승 때 다이아로 가서 그래도 친구들과 재미있게 보고 왔어서 이번에 또 다이아 좋은 자리 잡았다고 친구들 데리고 갔는데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18/11/04 00:01
저도 다이아석이었는데...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영화관 1열에 앉은 것 같이 반쯤 누워서 스크린을 봐야했습니다. 선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것을 위안 삼아야 겠지만 부스가 위에 있어 선수들 표정을 바로 볼 수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오프닝 공연과 시상식 또한 보기가 오히려 어려웠습니다. 플레티넘석이 정말 훨씬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경기장 바깥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입장하는 곳도 안내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이벤트 존이 어딘지 어떤 것을 하는지 전혀 알 수가 없어 30분 넘게 헤맸고, 간신히 입구를 찾아서 들어갔지만 각종 이벤트는 경기 시작 1시간도 전에 끝났습니다. 푸드 트럭 또한 많이 준비를 하신 것이겠지만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줄이 길었습니다. 2018 LCK 썸머 결승전 직관의 정말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갔는데 너무 실망이 컸습니다. 라이엇이 이제 진행을 할 텐데 노하우 없이 어떻게 진행을 한다는 것인지... 정말 걱정이 큽니다. P.S 자야 코스프레 하신 분때문에 분노를 조금이나마 참았습니다. 크크...
18/11/04 00:44
솔직히 이정도면 사과문 써야 정상일 정도로 저도 6만원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차라리 플레티넘석이 더 나았어요.
이벤트라고는 1시간 줄서서 받을 수 있고, 다이아석이 대체 무슨 이득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18/11/04 00:52
저도 다이아석 직관이었는데 자리도 자린데
부스가 대 실망이었습니다. 입장전에 분위기도 안나고 이게 롤드컵 결승이 맞나 싶고 이벤트도 여러군데 해주지 각 1개씩 ... 이벤트 참여 할 생각이 안들더군요. 걍 빡쳐서 술먹었습니다 크크
18/11/04 09:54
14년도때는 다이아석이 훨씬 좋았어요. 내부에 마켓스토어도 따로 있던걸로 기억하고, 입장도 다이아는 훨씬 빨랐거든요
그때를 생각해서 다이아를 끊었는데 이번에는 너무 헤택이 없었어요 이벤트도 엄청 부족했구요
18/11/04 11:52
공감합니다. 기존 스포츠에 비교하긴 그렇다해도 만약 코시나 월드컵 올림픽등이 이런식으로 진행되었다면 비판기사가 여럿 나올법한 현장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