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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1 20:10
선수들 슬슬 프리로 풀리고 있는데 일단 같이 인터뷰를 했네요.
한시즌만 더 같이 가보면 좋을 거 같은데... 프릴라만 회복하면 다시 비상할 수 있으라 봅니다.
18/11/01 20:10
자라니카호를 이대로 보내고 싶지 않아요...
근데 올해 경기력으로는 바텀 주전 안 바꾸면 아무리 생각해도 경쟁력이 없을거 같긴 하고... 딜레마
18/11/01 20:26
그런데 롤드컵 기간중에는 킹존 선수들이 쉬는 중이라서... 아마 스크림을 킹존과 하지는 않았을거에요.
담원은 승격팀이고, 스크림을 많이 했다는 정보가 있는데 킹존과 했다는 이야기는 없더라고요.
18/11/01 20:38
이말이 제일 좋네요
칸 : 이유는 안 중요합니다. 졌으면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구질구질하게 변명하는거 제일 싫어하는데 참 이 친구 쿨하네요 응원하고 싶어집니다.
18/11/01 20:46
쯧 뭐 칸디디 있으면 이 팀은 언제나 반등의 여지가 있죠
칸디디는 딱히 엄청 못한 적도 없고. 다만 바텀..바텀을 어찌할꼬.
18/11/01 22:29
진짜 스프링 왕조 포스 나오면서 우승한 팀이 롤드컵을 못간건 정녕 믿기 힘든일... 서머 중반에 킹존이 한창 말아먹을때도 킹존은 롤드컵 못가는게 더 힘들다는 말이 킹존 싫어하는 사람들 입에서도 자연스럽게 나왔는데 진짜 못갔네요. 17 KT보다 18 킹존이 훨씬 더 심한 떡락.
18/11/01 20:55
자라니카호 그립습니다 ㅠㅠㅠ 올해가 끝으로 다 이적하면 넘나 아쉽습니다. 바텀만 어떻게 보강좀 하면 된다보는데... 탑미드+정글까진 괜찮다 봐요.
18/11/01 20:57
래퍼드도 mlxg와 닝을 극찬했고 결승예측은 스포일러 수준이라고 하는게 IG의 압승을 예상하는 것 같던데
선수들이랑 코치들 생각이 다들 비슷한 것 같네요
18/11/01 21:33
음 저는 프나틱이 ig 이길거라보는데 이상하군요. 그냥 아시아 과대평가 기조인걸로.. 프나틱 진짜 강해요. Edg를 체급차이로 바른팀인데..
18/11/01 21:51
선수들의 평가는 스크림이나 그런 경험이 기반일 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팬들에게 IG평가가 좋은 건 KT를 이긴 프리미엄이 쎄게 붙는 것 같아요.
18/11/01 21:56
저는 정규시즌의 좋은 퍼포먼스를 고평가하는 편이라 IG는 팬들의 생각보다도 좋은 팀이라고 봅니다. (같은 이유로 젠지는 별로 안 좋아합니다. 다른 글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밝혔습니다.)
18/11/01 23:04
IG에 가산점이 붙었다기보다 프나틱에 감점이 붙는다는 느낌을 받긴 하네요. 후자는 단순명쾌하게 한국이 직접 안맞아봐서가 제일 큰것 같고. 후자에 비중을 두는건, 후자의 현상을 LCK 내부에서도 항상 느껴왔거든요.
18/11/01 22:24
딱 이번 롤드컵만 잘라서 보면 저도 프나틱에 더 높은점수 주긴 하는데(직접 붙어서 2:1인게 가장 크고) 좀더 길게 보면 LPL이 유럽보다 강한 리그였고 IG가 LPL 정규시즌의 황제였으니 더 높은점수 주는게 있을법하죠.
18/11/01 23:15
저는 프나틱응원하고 정말 강하다 생각하지만 edg와 체급차이는 의미가 없습니다.edg는 이번 lpl진출팀들과도 체급차이가 어느정도나서..
18/11/01 22:17
탑미드가 충분하다는건 다들 공감할거고, 저 역시 정글도 괜찮다 봐요. 다른글에서 잠깐 적었지만 사실 최근의 피넛은 소위 스타일론으로 인해 요즘은 좀 지나치게 평가절하된게 아닌가 싶은 선수. 물론 과거엔 저 스타일론으로 선수 평가상 이득을 보기도 했습니다만... 여하튼 킹존의 정글쪽은 약간 교통정리는 필요한것 같고(피넛-커즈 관계 관련해서.) 그거 외에 선수교체는 필요없다 봅니다.
18/11/01 22:18
애초에 은근히 프릴라가 기복이 꽤 있습니다.
그것도 올해 말고 작년 재작년 기준 저점일때는 정말 부진했죠. 이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쓴다 쳐도 서브가 필요하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18/11/01 22:23
프릴라는 전성기의 클라스야 있는 선수라 반등 가능성도 절대 낮은건 아닌데, 문제는 반등을 기대하면서 남기기엔 프릴라의 연봉이 킹존 입장에서 부담되긴 할겁니다. 프릴라도 아마 프로생활 이어나가려면 연봉이 줄어드는걸 올해는 받아들여야할것 같네요. 해외에서도 딱히 고연봉으로 오퍼하진 않을것 같아요.
18/11/01 23:11
봇 서브구해서 내년에도 보고싶은데 어떻게될진 모르겠네요.
일단 이멤버로 케스파컵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프릴라가 함께한 화려했던 4년의 마지막경기가 그 비참하던 선발전이라면 너무 슬플것같아요...
18/11/01 23:43
시야석 변경 이후 바텀 중요도가 확 떨어져서 전 킹존이 무조건 LCK 탑 먹고 자연스레 롤드컵도 먹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고릴라의 부진이 일시적인게 아닌, 시즌 말까지 쭉 이어질 줄이야.... 프레이도 부진했지만 고릴라가 정말 심각했습니다. 15년부터 17년까지 3년간 최정상급 기량을 뽐내던 울프-고릴라가 이렇게 한번에 훅갈 거라곤 상상도 못했네요.
18/11/01 23:44
프레이는 포시에서 부진하다가 선발전에선 오히려 좀 반등해서 평범한 원딜 수준은 됬던거 같던데 선발전 고릴라는 진정 프로라는게 믿기 힘든 경기력 나온 기억이 생생하네요... 저점 기준으론 포시 프레이보다 훨씬 심각한게 선발전 고릴라라 봐서 반등이 가능할지 의문.
18/11/01 23:49
선발전에서 이전에 못했던 블랭크 등을 죄다 묻히게 만든게 선발전 고릴라... 올시즌 본 모든 선수의 모든 플레이중 선발전 고릴라가 못함으로는 가장 기억에 남네요. 물론 제가 챌코등은 안봐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18/11/01 23:48
사실 포시나 선발전에서 프레이 폼도 상대적으로 나아진거지 좋다고 보긴 어려웠죠. 스펠 들고 계속 죽고 포지셔닝도 엉망이고... 근데 고릴라가 잼구급. 심지어 울프는 뭐 아예 주전도 나오지 못한 수준의 먹튀였으니 더 심하고...
18/11/01 23:51
울프는 순전히 1. 거의 안나와서 팬들 뒷목잡게 할일이 드뭄 2. 예전에 잘해서 팬들이 애정이 남아있음. 이 두가지 요소로 욕을 덜먹은거지 올시즌 SKT 패망의 제1원인 고르면 전 무조건 울프 고릅니다. 다른 스포츠에서도 종종 보면 나와서 못하는 선수가 아예 못나오는 선수보다 욕을 더 먹는 현상이 나오던데, 사실 언제나 팀에 더 악영향 끼치는건 고액연봉받으면서 나오지도 못하는 선수죠. 그냥 안나오니까 덜빡쳐서 욕 안먹는거지.
종목은 다르지만 예전에 기아야구 볼때 언제나 팀에 최고 악영향인 선수는 나와서 못한 김주형 이런 선수가 아니고 90억받고 실종된 윤석민이라 생각한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18/11/01 23:55
저도 얼마전에 슼 선발전 탈락하고였나 그때 비슷한 글을 썼죠. 올해 페이커도 안좋았고 탑정글은 그냥 말할것도 없고 뱅도 기대보단 아쉬웠다면 울프는 그냥 최악의 선수였다고. 비용대비 퍼포먼스로 치면 도대체... 슼 떡상하려면 울프 부활이 필요했는데 뱅만 어느정도 회복하고 울프는 정글 한눈팔이 같은 어처구니 없는 짓이나하고 말하는거에 비해서 노력의 결과물이랄 것도 프로로서의 애티튜드도 모두 실망스러웠죠. 그나마 건강때문에 극딜 안하는거지 일반 프로스포츠였으면 어마어마한 질타의 대상이었을겁니다.
18/11/01 23:57
사실 건강도 별 의미없는 이야기긴 하죠. 우리가 어차피 무슨 울프의 인간성이나 도의적 문제를 비판하는게 아니니까요. 어차피 비즈니스적인 의미로 최악이었다는 이야기를 하는거고(위에서 예시로 든 야구 윤석민도 마찬가지)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선 어차피 아픈것도 본인 문제니 별 의미가 없어요.
18/11/02 00:03
울프가 팀에 남을진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는 페뱅울 다 남아서 한번 더 합을 맞춰줬으면 좋겠네요. 페이커 뱅은 올라오고 있는데 울프도 살도 뺐겠다 본인 의지가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봐서.
18/11/02 00:13
유투브에 올라오는 울프 솔랭 모습을 봤을 때 그렇게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진 않은데 폼이 유지가 되고 있는 거긴 할까요..?
18/11/02 00:21
울프는 폼이 유지되어야 하는게 아니라 정신차리고 폼을 올려야 함...ㅡㅡ; 솔직히 저도 울프 솔랭하는거나 이런걸 보면 의지가 있긴 한건지 의심스럽긴 해요.
18/11/02 00:05
탁 까놓고 얘기해서 선발전 고릴라는...
프로 게임하고 있는데 아마추어 한 명 급히 껴서 한 수준일 정도로 심각했죠. 너~~~무 심각했습니다. 그라가스, 라칸 정말 와... 아직도 꿈에 나옴
18/11/01 23:56
개인적으로 프레이 고릴라도 새 짝을 찾아서 시즌 준비 해봤으면 좋겠어요
팀에 남는다면 서브랑 듀오를 하든가 팀을 옮기면 서로 다른 팀을 가든가 뭔가 매너리즘이 온거 같기도 하고 권태기(?)온거 같기도 하고 뭔가 새로운 계기가 필요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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