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11/01 11:32:47
Name 스위치 메이커
File #1 4A5C6894_605D_4495_903A_93BB08231018.jpeg (137.2 KB), Download : 20
Subject [LOL] 진에어 Umti, 계약종료. (수정됨)


만약 이대로 정글을 구하지 않는다면... 주전이 카카오라는 흠좀무한 상태가 발생할 것 같습니다.
진짜 진에어도 발을 빼려는 것인지... 근데 아직 테디 소식은 안 들리는 걸로 봐서 딱히 발을 빼려는 것 같지는 않은데... 정글을 구한다고 해도 어떤 정글이 풀릴 지... 그리고 그 정글이 엄티보다 나을지...

엄티가 나간건지
팀이 내보낸건지 감이 잘 안잡히네요.
차라리 카카오가 나갔다면 이해를 하는데 갑자기 엄티?

올해는 중하위권 팀에게 냉혹한 추위가 불어닥칠 것 같군요.
물론 상위권 팀들도 춥겠지만 진짜 애매한 성적 내던 중하위권팀들은 LCK 참패와 맞물려 연봉도 내줘야 할 것 같고...

게다가 진에어는 몇년간 성적 부진+오너 리스크를 너무 쎄게 맞은 느낌이에요.
그래도 승격팀들은 승격 버프가 있고 한화는 스폰 들어온지 이제 한 시즌 지난거고... 다른 팀들에겐 뭔가 플랜이 보이는데 진에어는 정말 깜깜하네요...

솔직히 말하면 진에어가 여기서 발 뺀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이번 겨울에 매각되는 LCK 구단이 또 있을지.. 만약 그렇다면 그게 진에어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반니스텔루이
18/11/01 11:33
수정 아이콘
진에어가 발뺄거 아니면 무조건 정글 영입하겠죠.
체리사과배포도
18/11/01 11:34
수정 아이콘
테디 선수가 이적한다면 사실 상 포기라고 봐야겠네요 이러면 ㅠㅠ
스위치 메이커
18/11/01 11:35
수정 아이콘
테디 이적이면 뭐 빼박이죠. 아직까지 그런 얘긴 없으니...
다레니안
18/11/01 11:35
수정 아이콘
엄티는 해가 갈수록 발전하는 선수였는데 아쉽네요.
18/11/01 11:36
수정 아이콘
약간 16 CJ처럼 주요 선수 다 내보내고 신인급들로만 팀 구성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18/11/01 11:37
수정 아이콘
엄티 발전가능성을 그래도 좀 높게보는 편이라, kt에서 한번 긁어볼만하지 않나 싶은데...

진에어가 테디를 포기하는 게 아니라면, 발빼는건 아닐테고,
엄티를 방출했다기보단 뭔가 조건이 안 맞았다는 뜻이겠죠
테디와 연봉차이에서 불만이 있을수도 있고..
18/11/01 11: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엄티는 지금 롤드컵 중국 유럽 정글러들이랑 유사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해서 공격적인 팀에 가면 분명히 잘해줄거라고 생각합니다.
공격적인 정글러들이 좀 못하면 럭키엄티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이게 놀리는거긴 하지만 그만큼 스타일이 비슷하단 얘기기도 하니까요.
고타마 싯다르타
18/11/01 11:45
수정 아이콘
진에어야 말로 똥줄태우면서 제대로 영입하고 대오각성안하면 챌린저스행일텐데.....

MVP BBQ가 1세트 승리도 못하고 떡발렸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텐뎁
케갈량
18/11/01 11:47
수정 아이콘
북미 갔으면 좋겠습니다. 자유롭게 플레이하는걸 보고 싶네요.
Bemanner
18/11/01 11:47
수정 아이콘
테디만 팀에 남으면 무슨 일이 있어도, 설령 카카오 정글 그냥 풀주전으로 쓴다고 해도 강등은 안될 거 같긴 합니다.
좋은 평가를 많이 받는 그리핀이나 담원도 승강전에서는 경기력이 그렇게 깔끔하진 않았는데 중하위권 팀이 진에어 상대로 실수한다 = 후반 간다 = 테디 캐리 라서..
기사조련가
18/11/02 02:04
수정 아이콘
카카오 풀주전이면 스베누 재현이져. 카카오는 엄밀히 말해 프로의 폼이 아닙니다. 나올때마다 항상 최악으로 3절에서 뇌절까지 시전하는데요.
탄광노동자십장
18/11/01 11:48
수정 아이콘
엄티는 분명 더 발전할 거 같아요.
Eulbsyar
18/11/01 11:52
수정 아이콘
테디가 천하패도의 검이라 저 검 휘두르면 강등은 안 당할거 같은데

테디가 남을 지 그것부터가...

진에어가 테디한테만은 괜찮게 페이 준다는 이야기는 듣긴했지만
이비군
18/11/01 11:57
수정 아이콘
엄티는 공격적인 스타일에 영어 잘하고 친화력도 높으니 해외진출 안하는게 이상하긴 하죠.
18/11/01 11:58
수정 아이콘
엄티가 멘탈이 잘 흔들려서 그렇지 공격적이면서도 꽤나 영리한 축에 속하는 정글러고 영어도 능숙해서...

제2의 레인오버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용병 필요한 서구권 팀에서는 충분히 긁어 볼만한
총앤뀨
18/11/01 11:59
수정 아이콘
SKT로 와라! 엄티!
18/11/01 12:18
수정 아이콘
무진 온플릭 엄티 SKT는 왜 이렇세 부르는 사람이 많은지 크크크킄
러블세가족
18/11/01 12:35
수정 아이콘
일단 []를 다시 보고 싶지 않아서....
그림자명사수
18/11/01 15:08
수정 아이콘
팬빼고 다 필요하대요...
18/11/01 15:59
수정 아이콘
그 말 하면서 저랑 SKT 깐 게 제 친구입니다ㅠㅠㅠㅠ
교자만두
18/11/01 18:21
수정 아이콘
슼이 오라고하면 와야지
하하맨
18/11/01 12:02
수정 아이콘
진에어는 정글러 구했나요? 엄티가 나가면 누가 하는건지..
스위치 메이커
18/11/01 12:03
수정 아이콘
서 브 정 글 러

카 카 ....오
18/11/01 12:23
수정 아이콘
정글러가 한명 더 있긴 합...
시메가네
18/11/01 12:03
수정 아이콘
엄티도 주사위관데 고점자체는 괘나 매력적이죠. 그 고점보여줄 확률만 좀 높이면 아주좋은 정글러일거니다
18/11/01 12:20
수정 아이콘
지.. 진에어 내년 주전 정글러는 카카오?
adobe systems
18/11/01 12:25
수정 아이콘
스크트와라 크크크크크
Liberalist
18/11/01 12:29
수정 아이콘
지금의 카카오는 기량상 그냥 폐급에 불과하니, 누구 하나 영입하겠죠. 설마하니 카카오를 주전 정글러로 쓸까요...??
18/11/01 12:41
수정 아이콘
엄티는 워낙 똑똑하고 피지컬도 좋아서 상위권팀가서 잘 가다듬으면 진짜 탑급으로 도약할수 있을거같은데..
달콤한휴식
18/11/01 12:52
수정 아이콘
리스크 높은 플레이를 즐기는 편이라 진에어라는 팀이 정말 안 맞았다고보고 영어 잘하니 북미 유럽의 문은 활짝 열려있죠. 잘됐으면 좋겠네요
니시노 나나세
18/11/01 12:56
수정 아이콘
엄티는 블랭크급으로 보이던데...

진에어가 테디원맨팀이라지만
정작 승패를 좌우한게 엄티였어요.

이친구가 잘풀릴땐 초반동선은 진짜 기가막히게 짜요.
근데 이게 한번 꼬이면 진짜 왜저러지 싶을정도...

그리고 공격적이긴 한데 욱하는것도 있어서 후반에 혼자 들어가서 짤리는것도 많고요...

진에어는 애초에 테디잡을거면 카카오버리고 엄티서브에 잘하는 정글러만 영입해도 포시노릴수있다고 봅니다.
18/11/01 13:09
수정 아이콘
이번 롤드컵메타 보고 엄티 생각하신 분들 많은거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이 선수에게 공격적으로 잘하냐, 의문사하느냐를 재는건 팀 전체 라이너의 공격성 능력치가 너무 낮았기때문에
흔히 롤팬분들에게 잘못을 독박썼던 적도 많았지만 평균 지분은 굉장히 낮다고 보고요.
절대 저평가해서는 안될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어딜가도 잘 적응할 것 같은 성격인 선수기도 하고.
링크의전설
18/11/01 13:13
수정 아이콘
엄티는 좋은 코치와 팀만 만나면 진짜 터질거 같은데...
wersdfhr
18/11/01 13:57
수정 아이콘
포텐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선수라 좋은 팀 구했으면 좋겠네요
18/11/01 13:58
수정 아이콘
kt 와서 스코어의 뒤를 이어줘! 스코어 옆에서 각잡고 배우면 엄티 정말 잘할거 같은데 말이죠. 엄티도 스코어 많이 존경하고...
18/11/01 17:22
수정 아이콘
거 말로만 존경한다하지 말고 같이 뛰어보자...안되겠니...
1등급 저지방 우유
18/11/01 14:01
수정 아이콘
다들 엄티에 대한 포텐셜을 높게 봐주네요.
좋은 팀가서 케어받았다면, 뭔가 달라졌을거라는 기대감..
갠방 몇 번 본 기억으로는 말주변도 좋고, 피지컬에만 의존하는게 아닌 분석력도 뛰어난 편이더라구요.
현재 보여주는 폼이 팀의 에이스인 테디만큼은 아니지만 저 역시 성장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보는 편이라
어떤팀으로 이적할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팀에가서 꽃을 피우길 바래봅니다.

if...테디까지 계약이 되지 않는다면,
다른 분들 말처럼 팀 해체의 수순 or 15년도 삼갤처럼 전면 리빌딩각 둘 중 하나겠네요.
블루태그
18/11/01 14:03
수정 아이콘
슼부와!
... 제발 와주세요 ㅠㅠ
고추장김밥
18/11/01 14:13
수정 아이콘
엄티가 17년 스프링에 데뷔했으니 2년 짬을 먹었는데 아직까지 안긁은 복권 취급하기엔 너무 충분히 긁지 않았나요?

아니면 진에어말고 다른 팀에서의 엄티를 기대하는 시각인가요? 그렇다치기엔 진에어 약체의 원인중 절반은 잼티 타임이었던것 같은데....
하하맨
18/11/01 14:20
수정 아이콘
이그나랑 비슷한 시각으로 보는거겠죠. 팀 성향과 너무 다르니
18/11/01 15:52
수정 아이콘
짬을 어느 팀에서 먹었냐가 중요한거죠
아무리 테디가 있다하지만, 진에어가 강한 탑/미드와 함께했던 적이 없어서..
18/11/01 14:22
수정 아이콘
엄티가 디시젼 메이커, 리스크 테이커 역할을 주도적으로 맡아왔는데, 결과적으로 쓰로잉이 된 부분도 많지만 기본적으로 피지컬이 좋은편이죠.
엄티의 디시젼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포텐이 훅 터질것 같습니다.
뚜루루루루루쨘~
18/11/01 14:28
수정 아이콘
올해 진에어는 미드가 너무 무너진것도 영향이 크지 않았나 싶어요.
그레이스가 처음에 나와서 아지르 챔프로 보여주던 모습과 저스티가 나와서 멋진 역전경기 만들어준 그런 모습이 올해는 거의 나오지 않았죠.

개인적으로 엄티는 누군가 다른팀에서 한번 긁어볼만 하다고 봅니다. 하루급은 될 수 있다고 봐요
18/11/01 14:36
수정 아이콘
일단 피지컬도 좋고 똑똑해서, 공격적인 팀 가면 잘할 거라고 봅니다.
쿼터파운더치즈
18/11/01 15:31
수정 아이콘
진에어 팀컬러 자체가 지극히 안정성을 추구하는데 엄티는 그 반대였죠 지금 롤드컵 메타에 딱 맞는 스타일이라고 봅니다
책 읽어주세요
18/11/01 15:53
수정 아이콘
하이리스크 미드리턴 결정을 반복하는 유형같아서 개인적으로는 물음표... 예전 미키 생각나요.
ChloeCreative
18/11/01 16:13
수정 아이콘
개인 방송 등을 보면 기본적으로 게임을 할 줄 아는 선수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잘 할때는 진짜 공격성이 쩌는데...

포텐은 있다고 봐요
치토스
18/11/01 16:15
수정 아이콘
이 선수 개인방송 보면 상당히 계산적이고 지능적으로 게임 하는 선수 입니다. 그러니 SKT로 와라 엄티
코우사카 호노카
18/11/01 16:23
수정 아이콘
엄티? 슼으로 와라!
18/11/01 19:05
수정 아이콘
엄티는 잘하는데 못하는 친구. 약간 블랭크과? 느낌인데 (블랭크같은 말도안되는 기본 조작 실수 이런건 안나오지만 말도안되는 판단실수는 나오기땜에) 메타 폼 팀시너지 이런거 잘맞으면 사고칠수도 있는 포텐은 있다고 봅니다. 근데 그 포텐 역으로 터지면 블랭크보다도 한참 아래 평가 받을수도...
NewDIctionary
18/11/01 20:22
수정 아이콘
고점은 블랭크보다 낮다고 생각해서 슼팬으로써 온다면 업그레이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8/11/01 22:38
수정 아이콘
롤드컵 메타가 바뀌면서 예전보다 평가가 꽤 올라간 선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 선수인데 LCK 특유의 로우리스크 로우리턴 성향과 그 스타일의 정점에 있는 진에어란 팀에 있어서 손해본면도 있긴 있다 봅니다.
18/11/02 00:04
수정 아이콘
엄티 정도면 포텐은 충분한거 같읃네 노려볼 팀들 많겠네요.
슼 팬으로써 진지하게 한번 노려봤으면 좋겠습니다. 정글러가 금값인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518 [LOL] 킹존 선수들 인터뷰 [62] 내일은해가뜬다10628 18/11/01 10628 4
64517 [오버워치] 2018 오버워치 월드컵 본선이 주말에 진행됩니다 [10] 손금불산입7084 18/11/01 7084 0
64516 [기타] FM2019 출시 하루전. 달라진 전술창과 특정팀 밸런스 [31] 낭천9379 18/11/01 9379 2
64515 [LOL] 곧 열리는 스토브 리그. 루머를 걸러내는 다 아는 방법 [50] 후추통10372 18/11/01 10372 4
64514 [LOL] 진에어 Umti, 계약종료. [53] 스위치 메이커9435 18/11/01 9435 0
64513 [스타2] 블리즈컨 스투중계사태 결론 [87] Yureka12911 18/10/31 12911 1
64512 [LOL] 당신은 얼마나 노력하셨나요? [176] 탄광노동자십장17986 18/11/01 17986 12
64508 [기타] 언더테일의 프리퀄? Toby Fox의 신작 : DELTARUNE 등장 [14] 은하관제7269 18/11/01 7269 1
64507 [LOL] c9 래퍼드 롤드컵 후기 부분 요약 [84] 읍읍17868 18/10/31 17868 18
64506 [LOL] 미국자본의 LCK진출? [52] 후추통13008 18/10/31 13008 0
64505 [LOL] 루머) 피넛과 스멥, SKT로 이적 外. [294] 삭제됨19628 18/10/30 19628 0
64504 [스타2] 10월 마지막주차 스타크래프트II 파워 랭킹 쏭예7536 18/10/30 7536 2
64503 [LOL] LCK 2018 시즌 결산 [55] anddddna9765 18/10/30 9765 1
64502 [히어로즈] HGC Final 2018 : 그룹 스테이지 이야기 (강팀의 자격이란?) [30] 은하관제6187 18/10/29 6187 5
64501 [LOL] 30대 아재의 플레티넘 복구 공신 : 아우렐리온 솔! [18] 9768 18/10/29 9768 3
64500 [기타] 개발자론 평생 성공하지 못했지만 유튜버로 성공각이 보이기 시작한 한 남자 (feat. 아이즈원) [31] 수지앤수아11718 18/10/29 11718 4
64499 [LOL] G2의 Wadid 선수, <롤러와> 출연 [39] 7728837 18/10/29 8837 4
64498 [LOL] 연습의 역설 [38] 히용8780 18/10/29 8780 7
64497 [LOL] 룬특성만 잘 알면 원숭이도 다이아 간다 - 1 - 마법 [107] 와!17587 18/10/29 17587 17
64496 [LOL] 올해 한국과 메이저 리그의 상대 전적 [31] Leeka7422 18/10/29 7422 1
64495 [LOL] 중국 대 유럽.. 과연 1부리그의 영광은 어디로? [62] Leeka10277 18/10/29 10277 2
64494 [LOL] 과연 LCK는 메타를 따라가지 못했을까?(스압) [22] 센센마10374 18/10/28 10374 53
64493 [LOL] 롤드컵 4강 2일차 후기 [88] TAEYEON11760 18/10/28 11760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