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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21 16:12:42
Name 랜슬롯
Subject [LOL] 추락하는 것에게 날개는 없다.
롤드컵이 끝이 났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LCK의 롤드컵은 막을 내렸습니다. 조별리그 1위로 진출한 아프리카와 KT 모두 8강에서 패배를 하면서 다년간 리그를 재패했던 LCK는 완벽한 종말을 맞이했습니다. 왜? 겨우 1년인데? 라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이 패배는 사실 굉장히 큰 의미의 패배였습니다. LCK보다 항상 앞선 모습을 보여줬던 중국 역시 유럽에게 패배했고, LCK는 본격적으로 롤을 시작한 이래, 단한번도 패배하지 않았던 북미에게 3-0으로 [셧아웃]을 당하면서 그대로 추락을 했습니다.

LCK는 사실 정말 특별한 리그였습니다. 규모가 큰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정말 뛰어난 선수들이 많았고, 많은 선수들이 해외로 진출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죠. 하지만, LCK리그가 최고의 리그가 아니라고 1년에 걸쳐서 증명이 된 지금, 과연 언어도 안통하고 실력조차도 최고가 아닌 선수들을 해외팀들이 적극적으로 받을 이유조차도 사라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이건 지금 걱정해야할 문제는 아니겠지요.


하, 뭐라고 해야할까요.

일단 하나 해야할말은 젠지에 대한 사과이겠네요. 저는 얼마전에 글을 적고 그 글에, 아무리 생각해도 왜 젠지가 1-5로 탈락을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죄송합니다. LCK가 약해졌었는데 그 사실을 몰랐을 뿐입니다. 젠지는 준비도 충분히 했고 연습도 충분히 했는데, 그냥 실력이 안되서 졌었던 겁니다. 그 조가 유달리 어려웠기때문에 최선을 다했는데 패배를 했던거죠. 방심을 한것도 아니고 오만했던것도 아니였습니다. 그냥 못했던거였어요.

어제 IG에게 패배를 한 경기를 오늘 정말 많이 돌려봤는데, IG가 정말 잘한다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 생각조차도 바꿔야할 것같습니다. IG가 강한 것과는 별개로 그냥 우리가 약해졌었던 것이였습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많은 분들이 픽밴을 꼬집거나, 혹은, 조합의 난이도를 지적을 했지만, 저는 공감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첫째로 픽밴은 코치진만의 결론이 아니고, 조합의 난이도는 사실 상대적인거거든요. 세상에 쉬운조합이 어디있습니까. 하기 나름이지. 그런데 아프리카의 탈락을 보고 하나 확실하게 인정해야할 사실은 LCK가 싸움을 무서워하고 싸움을 못하는 초식동물이 되어버린 거였습니다.

원래 LCK가 싸움을 못했냐 한다면 그건 절대로 사실이 아닙니다. LCK는 원래 아웃복서로 상대를 골드차이를 벌이다가 확실히 이길때 싸워서 이기는 성향이 있긴했지만, 그게 전부였다면 절대로 우승을 밥먹듯이 못했을 겁니다. LCK의 모든것이라고 할 수 있는 SKT T1의 전성기 시절에는 밀리는 게임도 한방에 싸움으로 뒤집어버리는 경우도 있었죠.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LCK는 싸움을 못하고 두려워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죠. 싸우는 방법을 [잃어버린] 느낌입니다. 예를 들어, 싸움을 위해서 필요한 조합을 짤줄도 모르고, 그냥 운영으로 풀어나갈 조합만 아는 반쪽짜리 조합만 짤줄 압니다. 당장 어제 경기만 해도 KT와 IG 5경기에서 3천골드차이가 유지되는 시점에서 싸워야하는데 KT는 싸움을 걸지 못하고 (조합조차도 싸움을 걸 수 있는 조합이 아니였죠) 그 차이가 유지되다가 조금씩 벌어지고 강제로 싸움이 일어나서 밀렸고 오늘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 모르겠네요, 이런 분석을 쓰기가 힘들정도로 멘탈이 박살난 상태라 좀 더 시간이 지나고 천천히 분석을 해야겠습니다.


다만 설사, 올해 롤드컵우승을 못하더라도 (우승을 못할거라고 예상을 하신분들은 제법 있었죠) 4강권조차도 아무도 못들어갈꺼라고 누가 예상을 했을까요.

LCK는 최고의 리그. LCK에서 우승한 팀은 세계 최고의 팀이 될 자격이 있는 팀. LCK에서 팀을 우승시킨 미드는 세체미 후보.

등등 모든 것들을 다 내려놓고 바닥부터 시작을 해야겠네요.



롤드컵이 제일 중요한 리그라는거 다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롤드컵에서 LCK가 거둔 성적은 LMS보다 좀 더 나은 성적 수준이였습니다. 과장하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봤을때. 앞으로 LCK를 어떤 눈으로 봐야할지 저또한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어찌됬건 결과는 이리 나왔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으리라 믿습니다. 그냥 우리가 실력이 안됬던겁니다. 멘탈이 약해서도 아니고 연습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코치진의 역량도 아니고

그냥... 우리가 더 못하는 겁니다.

그 사실을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해봅시다.


모든 선수 코치단 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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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1 16:16
수정 아이콘
5년간 행복했던걸로 만족합니다.
에스터
18/10/21 16:16
수정 아이콘
이전까지는 들어오는 창을 받아넘기는 게 됐는데
이제는 그게 안되는 느낌이에요.
스덕선생
18/10/21 16: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코치진 역량도 문제 맞습니다만, 어떤 코치도 라인전에서 상대한테 맞고 cs 흘리라고 안 가르칩니다.
인게임 내 운영법이야 코치탓 해도 됩니다. 그런데 라인전에서 터져나가는건 선수탓이지 누구 탓입니까.
그렇게 가혹하게 연습시켰는데 못하니까, 코치탓? 그러면 더 연습을 시켜야겠네요.
핸드폰도 뺏고, 하루 10판씩 스크림 돌리고 남는 시간 자체 연습하고. 이런 답을 원하는거면 이해합니다.

웃긴게 이런건 연습을 가장 많이 하는게 LCK일텐데 그걸 못 하는걸 보면 참 할 말이 없습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18/10/21 16:17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우리가 고인줄도 몰랐는데 고인걸 알았으니 앞으로 변하리라 믿습니다.
18/10/21 16:18
수정 아이콘
롤 게임 안한지 오래됐는데 이제 리그 시청도 그만둬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케스파컵, 내년 스프링때도 lck식 쫄보운영 그대로면 자연스레 안보게될듯
뿌엉이
18/10/21 16:18
수정 아이콘
실력이 모자라는걸 인정하고
메타을 다른리그 보고 바꾸려고 시도하고 신인들 기용도 해야죠
이번에 운이 없었다라고 생각하면 발전도 없고 리그차는 더 벌어지겠죠
다레니안
18/10/21 16:22
수정 아이콘
151617SKT를 예로 들면, 스크는 불리할 때 라인 흘리는 거 없이 인원분배로 받아먹다가도 갑자기 빅웨이브 먹으러 안가고 급습해서 상대를 잘라먹거나 5대4 한타대승을 만들며 역전을 하곤 했죠. 갱맘표현을 빌리자면 "응 너네 유리하구나 이건 먹어도 돼 저것도 먹어도 돼 근데 이거 탐내면 뒤진다?" 이렇게 딱 선을 긋는 느낌이라면 요즘 LCK는 불리하면 다 내줘버리니 역전각이 안나오죠. 한타각 애매해도 과감히 들이받아야하는데 실전은 커녕 연습 때도 이런 플레이하면 코치한테 혼날테니까요. 반복연습을 통한 최적플레이를 주입시킨게 부작용 제대로 터진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연습할 때,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하는 법의 정답이 어떻게 나왔길레 실전에서 주춤주춤하며 다 내주는걸까요.
너에게닿고은
18/10/21 16:23
수정 아이콘
이 말에 어느정도 동감하는데 그 SKT도 적어도 자기가 밀릴때의 내줄 수 있는 하한선은 확실히 있었어요.
18/10/21 16:24
수정 아이콘
3년가까이 롤씬을 지배하던 SKT의 승리공식에 LCK 팀들도 영향을 받았는데, 좀 심하게 말하면 원조와 양산형의 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양산형은 변화에 대응하는 선택지가 없거나 스탯이 부족하지만 그 흐름을 주도한 선수들은 배리에이션이 존재한다는 차이죠. 15-17 상반기까지의 슼은 전형성을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을 수 있던 팀이었다는거...
18/10/21 16:27
수정 아이콘
슼은 딱 그랬죠.
"우리가 이 선만 지키면 역전을 할 수 있다"
실제로 상대가 선을 넘은 과한 플레이를 할 때 SK는 대부분 역전했습니다. 딱 그걸 기다렸고 그걸 받아쳤죠.

요새는 선을 지켜도 탑, 정글, 서폿이 던져대니 역전을 못 했지만 크크
레몬커피
18/10/21 18:15
수정 아이콘
SKT는 일단 전성기때 페이커 뱅이 어나더레벨이였죠(+마린, 벵기)
뱅은 그냥 실력이 한단계 위였고 페이커는 실력은 물론이요 성향도 사람들이 노잼LCK 노잼LCK외치는도중 그 특유의 변수만들려고하는 과감한
플레이성향이 절대 안없어진 선수였고(물론 올해는 기량이 그걸 못받쳐주면서 쓰로잉장면만 수없이 만들긴 했지만)
코우사카 호노카
18/10/21 16:35
수정 아이콘
괜히 skt가 지는 경기가 제일 재밌는 경기라고 하던게 아니죠. 질때 지더라도 성장차 줄이면서 딱 비빌수 있는 선은 비벼줬는데 요즘은 그냥 줄건 줘 하고 넘어가고 그게 스마트한 운영이 됩니다.
박찬호
18/10/21 16:41
수정 아이콘
메타자체가 바뀐거죠 그때보다 와드도 많이 못박고 게임 속도도 빨라졌는데요

그때라서 그걸 한거지 지금이면 못합니다
18/10/21 16: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롤드컵만 먹으면 아직 LCK가 진게 아니라고 생각하시는분이 피지알 대다수였을텐데

멘붕 장난아니실듯 합니다.



예전에도 적었는데, 이번 롤드컵 못먹으면 진짜 심각한 상황이 올거라고 이야기한 적 있습니다.



그나마 LCK가 경쟁력이 있던건, 롤드컵 우승에 가장 가까운 리그였기 때문입니다.

근데 이제 그 경쟁력 마저 사라졌습니다.

롤드컵 우승 안되는데, 한국에 있을 필요없죠, 차라리 고액연봉받고 해외 나가지.....

올해부터 슬슬 선수들 전부 해외 나가고 LCK 는 브라질리그 처럼 된다에 500원 걸어봅니다.
18/10/21 16:31
수정 아이콘
저요 ㅠ ㅠ
한국에 남을 이유가 없어진거같아요 롤드컵 우승매리트하나로 남는데 돈 많이주는데 가야죠 이제...

또다시 대격변 예상합니다
18/10/21 16:33
수정 아이콘
멘탈의 쾌유를 빕니다 ㅠㅠ
링크의전설
18/10/21 16:26
수정 아이콘
저는 그리핀이라는 신생팀이 갑자기 다때려부수고 우승할기세로 잘했던게 그리핀이 아웃라이어서라기 보다는 뭔가 리그의 문제에 대해서 시사하는 바가 있었다고 봅니다.
"너네들은 꼭 필요할때만 싸우지? 우린 안그래"
그리핀은 정말 저돌적이었고 전투적이었죠. Lck팀들이 속절없이 무너질때 맨날 나오던 그소리 '한타의 그리핀'. 근데 이제 생각해보면 그동안 거세되었던 공격성을 가진 팀이 등장하자 그냥 속절없이 쳐발렸던 것 뿐이었습니다.
바꿔말하면, 그리핀의 떡상이 lck라는 고인물에 균열을 알려준 사인같은 거였어요. 롤드컵 8강따리가 되기전까지는 아무도 몰랐죠. 그리핀의 약진이 단지 메타때문이라고 저 조차도 폄하했으니까요.
딱총새우
18/10/21 16:29
수정 아이콘
저도, 자신감 문제인지, 연습시 잘 안나온 상황이였는지 모르겠으나 선수들이 싸우줄 모른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열린 대회라 팬들의 기대도 선수들의 부담감도 컸던것 같은데 잘 추스려서 다시 돌아오길 바랍니다.
삼겹살에김치
18/10/21 16:30
수정 아이콘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킹존은 왜..헤맨걸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18시즌 한정하면 lck최고 미드는 bdd라고 생각하고, 탑이 그 칸이고 교전능력하나는 기가 막혔는데...바텀의 부진이 그렇게 컸던걸까요?
18/10/21 16:31
수정 아이콘
정글 + 바텀
막판에는 그 칸도 흔들렸고 비디디도 흔들리기 시작했죠.
뭔 픽을 쥐어줘도 바텀이 깨지고 있으면 못 이깁니다. 정글은 정글만 돌고 있구요.
박찬호
18/10/21 16:43
수정 아이콘
막판에 비디디는 안흔들렸습니다
흔들렸다면 아프리카한테 삼대떡 먹었겠죠

탑이 부상때문에 좀 흔들렸었죠
18/10/21 17:03
수정 아이콘
아마 젠지랑 선발전 말인 것 같네요 비디디선수 야스오로 쓰로잉 나오던
박찬호
18/10/21 17:07
수정 아이콘
그땐 그냥 스로잉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하다 지지 않았나요?

그냥 야스오를 못하긴 합니다
Bemanner
18/10/21 16:42
수정 아이콘
바텀 라인전과 탑 부상이요.
박찬호
18/10/21 16:42
수정 아이콘
IG가 미드 압살해도 프나틱에게 진거랑 원인이 똑같습니다

바텀이 숨돌릴틈도없이 두들겨맞고 정글은 같이 떠내려가면 미드가 잘해도 소용이없죠
18/10/21 16:30
수정 아이콘
전 일단 코칭스태프 돌려막기를 LCK가 깨야한다고 봅니다.
저 팀에 있었던 코치가 나중에 보면 이 팀에 있구요.
이 팀에 있었던 코치가 나중에 보면 저 팀에 가있어요.

좀 새로운 인재 등용도 하고 좀 인원수도 대폭 늘렸으면 합니다.
다만 인맥으로 그냥 같이 해봤으니까 데려오는 건 그만.
18/10/21 16:31
수정 아이콘
애초에 LCK는 아웃복서가 아니었죠.
전방위적으로 픽부터 라인에 힘 꽉 줘서 압박하고 초반부터 탐욕스럽게 이득을 챙기고,
견디다 못한 상대가 무리하게 집중하면 그걸 반격하거나 흘리는 스타일이었어요
절대 전투를 두려워하거나 뒤를 생각하는 리그가 아니었습니다. 그런 팀은 진에어 딱 하나였어요.

어느 시점부터 그랬는진 모르겠는데 공격적인 마인드가 싹 사라졌습니다
아마 작년 젠지의 성공, 작년 말과 올초 킹존의 국제대회 실패가 원인이 아닐까도 싶은데...
arq.Gstar
18/10/22 16:08
수정 아이콘
SKT가 60분 훌쩍 넘어선 상대한테 털린 경기도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요? ㅠ
18/10/21 16:57
수정 아이콘
살다살다 북미한테 셧아웃 당하는걸 보네요 크크
라이츄백만볼트
18/10/21 17:25
수정 아이콘
대회 시작 전만 해도 1부리그냐 2부리그냐 논쟁 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씁쓸 하네요. 원래 저 논쟁 구도가 2부리그라는 사람들이 1부리그라는 사람들보고 아직도 정신 못차렸냐고 까고 1부리그라는 사람들은 아직 롤드컵 안했는데 설레발 떨지말아 냄비놈들아 이런 구도였는데.

근데 결론은 둘다 정신 못차림이었다니. 2부는 무슨 2부
18/10/22 15:45
수정 아이콘
젠지 마지막 경기에 최선을 다 안했다느니 꼴픽이라느니 하는 거 보고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렇게 개 발리고 탈락 확정된 상태에서 1승이라도 해야 되는데 안 이길려고 할리가 있습니까. 본인들도 멘탈 터지는 와중에 이 악물고 열심히 했을텐데, 못해서 진거죠. 근데 이길 생각이 없었다느니, 최선을 다 안 했다느니 하는 거 보고 크크. 끔찍할 정도로 못해서 추하다고 할 수 있을지언정, 열심히 한 선수들한테 왜 노력도 안 하고 이길 생각도 안했냐고 하지는 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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