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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21 01:44:34
Name 스니스니
Subject [LOL] LCK 팬으로서 LCK관계자 분들에게 궁금한 점 및 응원글

아프리카 경기 이후에 쓰고 싶었던 글이지만 잠이 안와 지금 올립니다.

이번 롤드컵의 메타의 향방이 조금씩 정해져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오늘 피넛선수가 분석데스크에서 그랬죠. 먼저 싸움걸기 좋은 조합이 이길 거 같다..

일단 이번 롤드컵은 받아 치는 쪽이 몰아치는 쪽에 비하여 힘에 부치는 느낌입니다.

KT같은 경우는 1~5경기 내내 스멥 이렐리아 픽을 제외하고는 받아치는 컨셉을 준비해왔으며

RNG같은 경우도 시종일관 샤오후는 받아치기 좋은 리산드라 위주의 픽을 했습니다.

결과는 두 팀다 패배를 했죠.

결과론일 수도 있지만 결과를 말해야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롤드컵 유럽을 보면서 느낀 감정은 부러움입니다.

특히 유럽산 미드들의 활약은 너무나도 눈부십니다.

캡스, 퍽즈의 이렐리아, 르블랑. 아트록스
지즈케의 에코

미드라인에서 위 챔피언들은 아슬아슬한 곡예를 타야하는 챔피언들이고, 그 곡예의 줄이 끊어지는 순간 팀에 치명적이겠죠.

그러나 유럽은 자신들의 메타를 증명해냈고, 많은 팬들에게 큰 감명을 안겨줬습니다.


물론 아직 롤드컵은 끝난 것이 아니고, 아프리카 프릭스가 8강에서 본인들의 본연의 스타일로 자신들을 증명할 기회가 남아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의 추세로는 먼저 칼을 들이미는 쪽이 유리하고, 미드라인에서 리스크 있는 플레이와 그를 통한 이득으로 바텀 캐리력 억제가 메타상 유효해 보입니다.

이번 롤드컵 LCK 팀들의 픽밴을 통한 느낀점은 미드 라인에서의 리스크를 매우 싫어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젠지는 크라운 선수의 폼 저하가 당연 1순위의 원인이었겠지만 미드는 일단 반반만 가자 마인드였던 거 같고
KT도 LCK에서의 재기발랄함은 어디로 사라지고 오늘 IG와의 경기에서 미드 컨셉은 제발 반반만이었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이것입니다.

LCK가 메타 해석에 실패한 것인지, 아니면 그냥 팀적으로 미드에 리스크 있는 픽을 주기 싫어하는 것인지,
아니면 LCK 선수들의 개인기량이 이제 중국이나 유럽에 비해 아래에 있어서 리스크 있는 픽을 하지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셋다인지..



#
위 내용과 별개로 아프리카 프릭스의 오늘 있을 경기엔 크나큰 응원을 보냅니다.
제가 아는 쿠로선수는 어떤 미드라이너와도 반반구도 이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선수입니다.
오히려 미드칼끝 메타에서 쿠로선수의 단단함이 더 빛을 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아프리카프릭스가 본인들이 제일 잘해왔던 걸 준비해 왔으면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그들의 날개가 꺾이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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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1 01:51
수정 아이콘
스니스니
18/10/21 01:59
수정 아이콘
사실 클템 말처럼 운영은 다들 기본적으로 장착되어있는거라서 운영 한타 이분법적으로 나누는건 저도 큰 의미는 없다 생각이 듭니다.

다만 이 메타에서 다른 리그와 확연히 차이나는 부분은
미드라인에서 lck의 선호 챔피언입니다.
조별리그 토너먼트 통틀어 안정적인 반반 구도 만들어줄수 있는 챔피언들을 선호했는데 결국 반반구도를 못만들고
젠지 케이티 모두 탈락했죠
도라지
18/10/21 02:15
수정 아이콘
그냥 죽는걸 극도로 꺼리는 느낌입니다.
다른 리그 선수들은 한두명 내주더라도 이득보겠다 라는 느낌이 강하다면, 우리나라 리그 선수들은 이득을 볼 수 있어도 죽을 것 같으면 안들어가더라구요.

퐁부의 글골위주 전략을 분석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Lazymind
18/10/21 02: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LCK나 조별예선까지 유칼이 이런선수는 아니었죠. 캐리력이 있는 선수였는데 오늘은 그냥 루키한테 스크림에서 얻어터져서 어쩔수없었거나 쫄았거나 그냥 루키한테 탈탈 털려서 밴도 몰아주고 버티는픽밖에 못한거죠. 그렇게 밴도 몰아줘도 털렸고..
반반가고 안전한픽을 선호하는게 아니라 그런픽을 안하면 터져나가니까 억지로 쥐어준거라고 봅니다.
크라운이야 실력의 부족을 꿀챔으로 커버치던 스타일이고.. 르블랑이든 에코든 아직 안나왔지만 야스오든 이런거 하려면 선수가 자신이 있어야죠. 솔직히 오늘 유칼폼으로 르블랑 했으면 처참했을듯..
스니스니
18/10/21 02:25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는 루키에게 기량이 많이 밀리는 모습이었죠

그것도 그런데
이번 대회 핫한

우르곳 아트록스 아칼리 르블랑 을 잘 다루는 라이너가 지금
Lck에 없는 거 같아요

이번 ig전 아칼릭 5세트 내내 kt쪽에서 고정밴이었고 우르곳은 밴을 못하겠으니 가져와야하는데 유칼 스멥둘다 숙련도 부족으로 폭탄돌리기하는 느낌이었고 ..
습관처럼게임
18/10/21 09:27
수정 아이콘
아트 우르곳은 모르겠는데 아칼리, 르블랑, 이렐리아,신드라가 주챔인 선수 한명 있죠.
에코도 가끔 꺼낼줄알고요. 근데 중요한건 롤드컵을 못왔죠.
그리고 확실히 메타가 전라인 창싸움으로 가는느낌이 강합니다. 먼저 찌를수록 유리한..
황소저금통
18/10/21 02:30
수정 아이콘
중국팀한테 이니시챔 주지말라고 그렇게 바랐건만 결국 1,2경기 바오란한테 라칸을 쥐어주더군요. 왜 자꾸 중국한테 이니시챔을 쳐 주는건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그렇게 시즌내내 당해놓고.
펠릭스30세(무직)
18/10/21 02:36
수정 아이콘
메타에서 밀렸죠.

라이너 개인기량이라면 기량이긴 한데 핫챔프들에 대한 숙련도가 떨어졌습니다.

현재 오피챔이 3달전 나르라던가 갱플, 애쉬등이었으면 또 달랐을 겁니다. 크트도 망했지만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젠지고.
대청마루
18/10/21 03:14
수정 아이콘
지금 핫한 챔프에 대한 숙련도 차이도 엄청났는데다 아트록스 같은 경우는 그 쓰임을 다르게 해석한 느낌입니다.
우르곳이 그 첫번째 문제인데 스맵은 우르곳 궁을 원거리에서 막타로 처리하려고만 쓰다보니까 툭하면 빗나가고 하던데 롤드컵서 다른 선수들이 쓰는 우르곳보면 궁을 막타로 쓴느게 아니라 일단 근접거리에서 궁을 박고 딜로 궁을 발동시켜서 잡아내죠. 거기서부터 숙련도차이가 엄청 났죠.
게다가 아트록스도 LCK선수들이 쓰는 아트록스는 그냥 라인전 반반 가면서 한타에서 CC기만 넣으면서 어그로빼고 견제하는 CC기 셔틀, 마오카이처럼 쓰죠. 근데 캡스가 썼던 아트록스나 오늘 퍽즈 원더가 쓴 아트록스는 그냥 몸 좀 단단한 암살자처럼 쓰면서 궁쓰고 앞으로 가서 원딜같이 몸약한 애들 죽여버리고 나오고 하면서 엄청 공격적으로 암살자처럼 씁니다. 그러다보니까 위용이나 강력함 자체가 다르더군요.

조별리그에서 LCK팀들이 하나같이 우르곳을 기피하며 아트록스로 카운터치려는 경향을 보였던게 이런 숙련도 문제가 있어서 그랬지않았나 싶습니다.서로 무섭지 않으니까(...)
데로롱
18/10/21 04:05
수정 아이콘
맞아요 아트록스 q3타만 내려꽂으면 어떤 딜러든 죽음/딸피로 만들어서.. 그냥 각보이면 빠르게 치고 들어가서 딜넣는게 중요한데 그냥 lck는 일반 탱커같이 쓰더라구요
MicroStation
18/10/21 09:26
수정 아이콘
롤알못이라 lck의 아트록스와 유럽의 아트록스가 달라보이는 이유를 몰랐는데 그런 차이가 있었군요.
18/10/21 03:33
수정 아이콘
롤드컵 와서 미드 비중이 상당히 커졌어요. 뭐 원래 중요한 라인이긴 한데 전에는 미드가 상대적으로 열세여도 적당히 밴으로 틀어막고 반반가면서 운영과 한타로 극복 가능했는데 지금은 미드 존재감 차이가 나면 거의 게임도 집니다.

바텀 캐리 원패턴으로 올시즌 내내 승승장구 하던 우승후보 RNG도 무너졌죠. 팀을 든든하게 받쳐주고 캐리도 종종하던 유칼이 루키에게 밀리니까 KT는 팀 플랜 자체가 망가진 느낌이었습니다. 미드 차이가 제일 심각했던 젠지는 그야말로 와르르 무너졌고.... 피지컬 좋고 넓은 챔프폭을 가진 루키와 퍽즈는 팀을 4강으로 견인했죠. 16강 탈락팀 중에도 미드가 캐리력을 보여준 팀들은 분전하다가 졌지만 미드가 약한 팀들은 다 처참했습니다. 아칼리 이렐리아 아트록스 르블랑 이런걸 다 틀어막을 수도 없고... 다른 유효한 픽들도 많아서 미드 싸움이 어느때보다 중요한거 같아요.
18/10/21 03:49
수정 아이콘
KT경기를 보고 msi 킹존과 rng경기가 생각나더군요
메타 밴픽보다는 그냥 팀실력에서 압도당한다라는 느낌이...
KT는 5경기내내 ig패기에 눌린듯한 느낌이였고 ig는 우리가 무조건 더 잘해 라는느낌이더군요
Ig의 스타일이지만 3경기때 치명적인 쓰로잉을 엄청 많이 했는데 kt는 천운이 따라서 겨우 이긴걸보고 아 실력차가 나네 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4경기는 이겼지만 자신감차이를 더욱더 잘보여준 경기라고 생각하구요
18/10/21 04:54
수정 아이콘
저는 기본적으로 이번 롤드컵 부진의 이유는 미드라고 생각합니다
조별리그부터 나타난 경향인데 미드가 밀리는 팀이 거의 패배합니다 이 경향이 8강으로 올라오며 더 강해졌어요 미드에 좀 더 공격적인 픽이 활용되고 있거든요 루키는 유칼을 짓누르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고 퍽즈는 샤오후를 압살했죠

감정을 내려놓고 냉정하게 보자면 lck의 미드는 경쟁력을 상실했습니다 기미는 있었어요 북미에서 인상적이지 않았던 플라이가 젠지의 에이스가 되었고 피레안이 한때나마 페이커를 대체했죠
심지어 피레안은 라인전이 약하다는 인식이 있었음에도 한 때나마 슼의 희망이 되기도 했습니다 쿠로 비디디에게 후벼파이기 전에는 유용한 옵션으로 인정 받았죠
다시 말하자면 라인전이 약점인 선수. 한번 그 약점이 드러나면 다시는 주전으로 나서지 못할 급의 선수가 4경기 정도를 mvp에 선정되며 활약했다는 겁니다 역설적으로 lck의 라인전이 그만큼이나 압박이 약하다는 뜻이겠죠

저는 운영과 안정성을 중시하는 lck 스타일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스타일이 라이너에게 어느정도 온실로 작용하는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특히나 미드에게는요

KT가 IG를 이겨주기를 간절하게 바랐지만 솔직히 반쯤은 체념하고 있었습니다 KT가 킹존에게 천적급으로 약한 이유가 미드에서 나온다고 생각했거든요 비디디는 lck 원탑급 미드지만 lpl의 상위급 미드들에 비해 압도적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런 비디디도 버거워한 유칼에게 lpl에서도 아웃라이너 취급 받는 루키를 감당하라고 한건 가혹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결국 가자미 픽을 할 수 밖에 없었겠죠 칼끼리 부딪히면 걷잡을 수 없을 테니까요
18/10/21 05:10
수정 아이콘
이건 lck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lck의 문제기는 하지만 코치진의 문제는 아니라고 해야겠죠

운영은 가르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탑급 선수는 가르친다고 나오는게 아닙니다 타고나는거죠 페이커가 누가 가르쳐서 페이커가 된게 아닙니다 기인도 누가 가르쳐서 기인이 된게 아니죠 그런 재능은 타고납니다 재능을 가진 선수가 앞서 나가면 다른 선수들은 그런 이를 벤치마킹합니다 그런 경쟁을 통해 리그의 질이 상승하죠

그런데 lck의 미드는 그 재능의 대가 끊겼습니다 페이커를 솔킬낸 남자는 중국리그에서 전성기를 보내고 부상으로 폼을 잃은 채 복귀했습니다 보급형 페이커는 중국에서 아웃라이너가 되었죠 페이커의 후보 역시 중국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아테나나 셉티드 같은 덜 긁어본 복권들마저 이제 lck에는 없습니다 한 대가 통째로 사라졌죠 남은것은 재능은 넘치는데 터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던 비디디 뿐입니다 다행이죠 비디디가 조금만 일찍 터졌다면 지금 중국에 있을테니까요

지금까지는 미드였지만 앞으로는 미드만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오늘 kt의 심장을 찌른건 루키지만 kt의 다리를 걸고 넘어진건 더샤이죠 개인방송 할 때부터 미친 메카닉으로 유명해서 누구라도 긁어보자고 했던 복권은 중국이 상위입찰해서 챙겨갔습니다 아니었다면 지금쯤 탑라인의 판도가 조금 바꼈을지도 모르죠

그나마 이번 롤드컵에서 얻은 건 문제늘 알았다는 것과 lck의 평가가 급락한 덕분에 중국의 유망주 챙기기가 줄어들지도 모른다는거죠 지금부터 다음 세대의 유망주들이 세대교체를 할 때까지 얼마나 걸릴지 모릅니다만...
18/10/21 05: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lck라고 공격적이기 싫은게 아닐겁니다 루키 스카웃 비디디 페이커와 전성기의 폰이 리그에서 경쟁했다면 지금과는 조금 다른 양상이 펼쳐젔을지도 모르죠

유칼이 리그에서 루키 스카웃 비디디를 연속으로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면 아마 8강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조금 달랐을겁니다 아쉬운 일이죠
cluefake
18/10/21 05:33
수정 아이콘
개인기 차이라는데는 동의합니다.
근데 유망주는 어차피 지금도 챌코 솔랭 뒤지면 많이 나오는거라 수급이 끊기지는 않았을 겁니다.
끊겼으면 솔직히 유망주만으로 이루어진 팀 그리핀 btc 담원이 승격하진 않았을 거라.
황제의마린
18/10/21 05:44
수정 아이콘
그냥 LCK가 이제 경쟁력이 없는거죠

그리핀이 승격하자마자 결승전갔을땐 그리핀이 잘했을꺼야라고 생각 들었는데

계속 LCK 경기 보면 그냥 다른 팀들이 다 못하는걸로 결론 지음..
기도씨
18/10/21 08:03
수정 아이콘
LCK 전체적으로 너무 고인물입니다. 슼만 봐도 너무 철밥통이에요. 인재 유출을 막을만한 충분한 투자가 없는건가하는 생각도 들구요.
우소프
18/10/21 12:05
수정 아이콘
매우 공감합니다 있는선수 내년엔 잘하겠지 하고 돌려쓰다가 포텐 더 높은 선수들 기회못주고 내보내는거 문제라고 봅니다

그리고 코치들도 고인물이죠
비오는풍경
18/10/21 09:25
수정 아이콘
메타에서 유행하는 챔피언에 대한 숙련도가 부족했다.
이 말은 결국 팀이 메타 해석에 실패했다는 뜻과 같다고 생각해요.
어떤 챔피언이 대세 챔피언이 되는게 그리 간단한 일은 아니죠.
프로 수준에서도 잘 다루는 사람이 한두명 나올까말까한 챔프는 대세 챔피언이 되지 않습니다.
결국 대세 챔피언이라는 말은 프로 수준에서 다루기에 적당한 난이도를 가졌다는 뜻이구요.
그런데 이런 챔피언을 한두개도 아니고 여러 개를 못다룬다? 이건 그냥 연습 방향이 잘못됐다는 뜻이죠.
이번 롤드컵에서 LCK가 보여주는 모습도 딱 이런 꼴이에요.
뭐가 대세인지 모르고 자기들 좋아하는 것만 하다가 이렇게 된 거죠.
불굴의토스
18/10/21 09:29
수정 아이콘
5시즌 독주하다가 한시즌 밀렸을 뿐입니다. 차기시즌엔 금방 반격할걸로 보네요.
18/10/21 11:44
수정 아이콘
인재풀이 지속해서 빠져나가는 와중에 작년까지 먹은게 되려 신기할 지경
18/10/21 12:35
수정 아이콘
전 딴건 몰라도 아칼리에 대한 해석이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이렐리아, 우르곳, 아트록스는 운영법이 좀 다를 지라도 중요한 카드로는 인식은 한거 같은데 아칼리에 대해선 해석이 선수나 해설진이나 코치진이나 완전히 실패한거 같아요. 유럽은 아칼리가 나온 이후로 지든 이기든 꾸준히 데이터를 쌓아서 롤드컵에서 아주 쏠쏠하게 써먹는데, 한국은 밴하느라 바쁜거 같습니다
Bemanner
18/10/21 12:37
수정 아이콘
크라운이나 유칼이 사리는 픽 가져오는 거는 인게임 경기력 보니까 바로 납득 가던데요.. 제발 4:6 갑시다 제발 ㅠㅠ 하는 픽으로 버티는 거 말고 칼싸움했다가는 일도양단 일격필살 당하는 각이었습니다. 루키는 갈리오 리산드라 같은 반반 무많이 픽으로도 하드캐리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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