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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13 22:47:29
Name 기도씨
Subject [LOL] 마타선수 고맙습니다.
물론 KT선수 다 너무 수고했지만 마타 선수에게 특별히 고맙습니다. 중국 선수들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과감하면서도 치밀하게 계획된 플레이로 자신감 있게 상대방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니 다른 모든 선수들에게서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이 느껴졌습니다. 알리가 1렙때 쿨 마다 박치기를 하는데 그게 누구보다 냉정한 마타선수라서 하나도 불안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데프트 선수는 좀 놀랬던 모양이지만)

삼화시절에 댄디선수랑 같이 전 맵을 휩쓸고 다니며 SK 패고 다닐 때 마타선수가 정말 미웠는데 오늘은 마타 선수가 정말 너무나 좋고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것 같네요.

마냥 좋아하기엔 너무 이를수도 있지만 이런 기세에 젠지도 자신감 얻어서 내일 전승했으면 좋겠네요. 롤 보는 눈이 그렇게 뛰어나진 않지만 어제 젠지는 자신들의 트레이드마크 같은 색깔을 벗어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픽으로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오히려 본연의 강점이 더 무섭기 드러날 거라고 믿어요.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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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IER SETTER
18/10/13 22:49
수정 아이콘
사실 데프트 마타 둘 다 경력이 이쯤 됐으면 플레이도 패기보다는 노련함이 돋보이고 안정감이 주요 칭찬거리로 변할 법한데

아직도 올해 데뷔해서 무서운 것 없는 신인처럼 머리부터 들이받고 상대를 두들겨 패는 게 너무나 놀랍습니다
바다표범
18/10/13 23:08
수정 아이콘
마타 선수 오늘 설계나 시야장악 이니시가 전부 완벽해서 감탄이 나왔습니다.

1렙 설계는 소름돋았고 바텀에서 메이코 라칸 이니시 예측하고 막는건 대단했어요
18/10/14 00:19
수정 아이콘
말이 필요없는 그냥 갓-타모드
마음속의빛
18/10/14 00:57
수정 아이콘
아무리 계획이 있다고 짐작했어도, 1레벨에 패왕색 패기를 뿌리며 상대에게 달려드는 알리스타의 카리스마는 충격적이었습니다.

극초반 봇라인에서의 싸움 이후, EDG 측에서 스코어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해 여기저기 핑 찍어보고 자기진형 정글에 와드 설치하는 걸 보고
위대한 정글러의 위력을 체감했고, KT의 압박으로 EDG측 타워가 박살나면서 오랫만에 완벽한 운영을 보는 거 같아 즐거웠습니다.
18/10/14 04:00
수정 아이콘
초반 설계도 그렇지만 한타때도 포지셔닝보고 놀랐습니다. 이니시를 알리가 열었으니 궁 쓰면서 적들과 부비부비할 것 같았는데, 자야를 지키는게 중요한 상황/조합이라 바로 자야를 지키는 자리를 잡더라고요. 원딜들이 원하는 진정한 서폿의 포지션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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