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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9 02:54
어제 경기 전까지는 똑같았습니다. 어떻게 폼을 끌어올린 건지 모르겠지만 어제 갑자기 각성을... 온라인리그에서는 나름 폼이 괜찮다지만요
18/09/29 00:18
만년 골찌라고 비웃음받던 장현우 선수가 이렇게 올라올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직관은 아니고 인터넷으로 봤지만 3경기의 어마어마한 집중력, 4경기에 추적자의 자극제 취소는 정말 날카로운 판단력이었죠.
어윤수 선수는 이제 한번 재정비가 필요한거같습니다. 다행히 이번에 팀에 들어갔기떄문에 다음년도에는 무조건 스타2 프로게이머를 지속한다고 들었습니다만, 그래도 이번경기에서 잔불을 본거같아서 나름 만족합니다. 언젠가 저도 e스포츠를 한번 직관해보고 싶네요.
18/09/29 00:21
하루를 다 잡아먹는 일이라 큰맘 먹고 가야하긴 합니다만 가면 또 재밌습니다 흐흐.
이스포츠는 특히나 선수들 팬서비스가 다 좋은 편이라서 좋아하는 선수 경기일에 가시면 좋은 추억 만드실 수 있을 거에요.
18/09/29 00:38
정명훈 선수 08 인쿠르트 스타리그 8강때
2경기 진거를 3경기에 똑같은 양상으로 되갚아준거보고 쭉 응원하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력은 아쉽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프로의식이라면 더 나아질수있다고 생각해요.
18/09/29 00:40
나이도 있고 전역하고 아직 얼마 되지 않은 거 감안하면 예선 뚫은 것만으로도 충분히 고무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년이 더 기대되네요.
18/09/30 18:20
정명훈선수 3:0으로 진건 아쉽지만...
그래도 너무 멋있더라구요 전역한지 얼마 안 됐음에도 불구하고 16강전을 하는거나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편하게 돈 긁어 모을 수 있는 방법이 분명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도전한다는게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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