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08/29 19:00:36
Name Leeka
Subject [LOL] 중국의 영웅 우지. 아시안게임도 재패하다.

MSI와 리라에서의 복수를 꿈꿨으나..
또 중국이 한국을 꺽고 우승을 차지하는 결과가 나왔네요


- 우지에게 모두 패하는 한국 바텀

킹존의 프릴라를 필두로
skt와 아프리카 바텀도 리라에서 패하더니
아시안게임에선 젠지 바텀도 완패했네요

이젠 정말 kt바텀만 남은건가...

- 한국 국대 수고했습니다

은메달도 멋진성과고
기인, 피넛, 스코어, 페이커, 룰러, 코어장전, 최우범, 제파까지
한국국대분들 모두 멋졌습니다

- 지상파 첫 생중계

정규방송으로인해
SBS는 2경기
KBS는 1경기만 중계되긴했으나

많은관계자들이 노력한 모습이 보여서 그래도 기분이 참 좋네요

아프리카, 스포티비를 포함해서
박상현 캐스터, 김동준해설, 강퀴해설, 빛돌분석
성승헌 캐스터, 고인규해설, 클템해설, 김수현 아나
단군 캐스터, 메드라이프해설.
그리고 두 지상파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분들덕분에 3일간 즐거웠습니다

- 홈에서는 꼭 복수를

이제 남은건 홈그라운드 롤드컵뿐.
여기서는 꼭 복수를!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러지말자
18/08/29 19:01
수정 아이콘
은혜는 못갚아도 원수는 갚아야죠..
스콩어
18/08/29 19:02
수정 아이콘
롤드컵까지 줘버리면 한번에 모든게 무너지는거같아 마음이 아플거같네요 ㅠㅠ
18/08/29 19:03
수정 아이콘
중국 정말 잘하고 이제는 인정하고 또 인정해야합니다. 섬머 kt도 사실 리그내에서 1위였지만 엄청 압도적이진 않았어서 불안합니다. 중국 우지의 기세를 누가 멈출지가 기대되면서도 조금은 회의적이네요.
은메달도 좋은결과라고 생각하고 절치부심해서 롤드컵때 이겼으면 좋겠네요
18/08/29 19:03
수정 아이콘
MSI,리라는 롤드컵때 갚아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아겜은 기대많이해서 그런지 좀 뼈아프네요 ㅠㅠ
이제 정말 KT뿐이야...?
18/08/29 19:04
수정 아이콘
한중 입장에서는 사실상 금 아니면 은 밖에 없는 대회인데 은이면 실패한 대회라고 봐야...
일년 내내 발리는 꼴은 보기 싫으니 롤드컵에선 뭐라도 좀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쿼터파운더치즈
18/08/29 19:04
수정 아이콘
13페이커 포스 생각나더라구요
그냥 절대자 패황.
킹존 아프리카 국대 모두 바텀 압살당하는거 보면서 이번 롤드컵도 많이 위험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게 우지만 패황이면 모르겠는데 같이 붓듀서는 밍도 세체폿수준이라 감당이 안되네요
예전 뱅울프가 돌아온다던가, 중국시절 lpl 짱먹던 데프트와 마타라면 대항해 볼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면서도 막상 지금 스크나 kt는 리그 최고 봇듀라고 보긴 애매한 상황이고..
모르겠네요 ㅠㅠ 아쉽습니다 3,4경기만 봤는데 하필 두 경기 다 바텀차이 큰 경기였던터라 더 그런 것 같아요
류지나
18/08/29 19:04
수정 아이콘
바둑이 한때 한국이 세계 최강이었다가 점점 따라잡히더니 결국 중국에게 역전당하고 영영 최강 자리를 못찾아오게 됐는데...
중국의 인적자원이 대단하긴 합니다.
18/08/29 19:1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정작 고인물들이 계속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서 일내는

모습이 아이러니 하네요
신공표
18/08/29 20:56
수정 아이콘
중국의 위엄이면서 우리나라의 위엄이라고 봅니다.

인구수랑 국력 생각해보면, 우리나라가 비비거나 앞서고 있는 종목이 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에요.
18/08/29 19:04
수정 아이콘
롤드컵뿐이라니 ㅠ ㅠ 아샨겜은 상징성이커서 꼭 이기길바랬는데
새벽하늘
18/08/29 19:04
수정 아이콘
이제 한국팀이 중국팀보다 5전제를 잘한다고도 못하겠네요. 올해 예선에서는 중국팀 몇판 이기긴 했는데 5전제는 다 졌어요.
집에서나오지맙시다
18/08/29 19:04
수정 아이콘
룰러 코장은 라인전에서만 진게 아니라서...
18/08/29 19:05
수정 아이콘
결국 올해 중국과의 국제대회에서 3번 모두 패했네요. (msi, 리라, 아시안게임)
이번 롤드컵 한한팀 결승 나오면 외국애들 lck vs lpl 논쟁할때 그래도 lck 가 제일 수준 높지 소리 할수 있을거 같은데, 그냥 우승으론 lck lpl 라이벌 구도, 그외엔 lpl 의 완전한 추월으로 평가 받을거 같습니다.
류지나
18/08/29 19:0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솔직히 이 정도면 실력이 따라잡혔다가 아니라 중국이 훨씬 잘한다에 더 가깝지 않나요?
강슬기
18/08/29 19:07
수정 아이콘
이걸 몇년은 더 해야 잘한다가 되겠죠
18/08/29 19:14
수정 아이콘
국제대회 3번잡고 롤드컵까지 잡으면 그냥 중국롤이 압도적인 세계 최고죠
역대 최고 따질때나 누적 봐야죠
이호철
18/08/29 19:16
수정 아이콘
이미 2018년의 각종 결과만 보면 중국이 훨씬 잘 하죠.
2018 전까지는 한국이 제일 잘 했'었' 습니다만.
18/08/29 20:08
수정 아이콘
이번에 롤드컵 따면 그때부턴 확실히잘하는거 맞습니다 4연승이니
La La Land
18/08/29 20:59
수정 아이콘
일단 봇차이가 큽니다. 마치 페이커가 역체롤 포스일때

미드부터 다 깨부셨던 것과 마찬가지죠

우지가 지금 거의 역체롤 포스라 봇차이가 너무 납니다.

중국이 더 잘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탑은 한국 우위

정글은 비슷

미드는 한국 약소 우위(페이커 한정한게 아닌 비디디나 유칼 이런 선수들 생각했을때 전체적으로)

봇은 중국의 한단계 우위 같네요
독수리의습격
18/08/29 19:06
수정 아이콘
올해는 진짜 우지의 해 맞네요. 롤드컵만 우승하면 완벽 그 자체
FRONTIER SETTER
18/08/29 19:06
수정 아이콘
우지랑 만났던 한국의 상위권 팀 원딜들은 모조리 깨지고 이젠 롤드컵 출전 확정된 뎊마랑 아직 모르는 바이퍼 리헨즈만이 남았네요.

뎊마는 머 말할 것 없지만 바이퍼는 원딜도 물론 잘하지만 비원딜 메타 때 우지랑 만났으면 좋았을 텐데 기회가 없었어서 아쉽네요
18/08/29 19:14
수정 아이콘
데프트가 우지 자주 이긴건맞는데 올해우지는 그전 우지랑 다르다고봐야죠. 14뱅이랑 15-16뱅이 아예 딴사람이듯이
FRONTIER SETTER
18/08/29 19:19
수정 아이콘
데프트가 우지 바를 거라는 댓글이 아니라 그냥 이젠 그들만이 남았다는 댓글인데요... 뎊마 말할 것 없다는 건 바로 뒤에 비원딜 메타 말씀 드린 거랑 같은 맥락으로 뎊마도 원딜맨이라서 이쪽은 그냥 순수 원딜 대 원딜이니 메타 말할 게 없다는 의미였습니다.

굳이 엄근진 해서 보자면 메타야 항상 돌고 도는 건데 메타 운운부터 의미 없다고 하실 수 있겠고 또 그 말이 맞겠지만 그냥 그만큼 아쉬움+바이퍼가 그땐 쩔긴 쩔었는데 정도의 가벼운 댓글이니...
다크템플러
18/08/29 19:07
수정 아이콘
크레이머도 아직 남아있습니다.....
즐겁게삽시다
18/08/29 19:07
수정 아이콘
결코 다시 전쟁!!
이제는 확실히 도전자 입장에서 RNG와 싸우러 간다고 마음 먹는 게 좋겠네요.

선수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봇듀오 선수들 멘탈 잘 챙겼으면 합니다.
팬들도 최선을 다 한 선수들에게 너무 맹비난 안했으면 좋겠네요.
bemanner
18/08/29 19:07
수정 아이콘
1세트나 3세트처럼 지는 건 그러려니하는데 4세트는 너무 아쉽습니다. 스스로 메달을 상대에게 걸어준 셈인 경기였어요.
독수리의습격
18/08/29 19:1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전 1세트 빼고 다 아쉽네요.
3세트는 룰러가 라인전에서 조금만 사렸으면 충분히 해볼만 했을 거 같습니다.
18/08/29 19:08
수정 아이콘
중국 이제 진에어는 넘어섰네요
My Poor Brain
18/08/29 19:10
수정 아이콘
크크 이 밈 처음 나왔을 때도 덥맆 방출한 CLG한테 털린 팀이라...
카바라스
18/08/29 19:11
수정 아이콘
mlxg폼이 좋지않아 한국우승을 점쳤는데 오늘 경기력이 어후.. 우지는 상수였는데 mlxg가 변수였음..
18/08/29 19:16
수정 아이콘
mlxg는 기복이 문제라서 항상 경계해야 하는 선수죠.
가을의전설
18/08/29 19:14
수정 아이콘
국내 최고 바텀이라 평가받는 데프트 마타만 남았네요.
이둘 특히 데프트는 우지 상성 소리 들었기 때문에 기대해봅니다.
18/08/29 19:15
수정 아이콘
데프트가 예전에 우지 이긴건맞는데 올해는 그전과 다르다고봐야할듯.. 장담못한다고봅니다.
서즈데이 넥스트
18/08/29 19:16
수정 아이콘
중국도 대단한게 어제까지는 경기력이 영 기대이하구나 싶었는데 이걸 폼을 이렇게 끌어올려 오네요. 15년 대참사에 비하면 여러모로 많이 변했구나 싶고 그러니까 이렇게 올해 증명하고 있는거기도 하겠죠.
피카츄백만볼트
18/08/29 19:16
수정 아이콘
msi-리라에서 이미 맞아봐서 그런지 오늘은 그렇게 화나거나 하진 않더군요. 룰코장에게도 그다지 화나진 않고 오히려 프릴라가 안쓰럽습니다. 룰코장도 프릴라도 비슷했던것 같아요. 그냥 우지밍에 비해선 평범한 선수라 진것 뿐입니다. 농구에서 마이클조던에게 진 수많은 선수들이 뭐 다 모자라서 진게 아니듯이. 그저 프레이도 룰러도 조던이 아니라서 졌다고 생각이 드네요. 국대 선수들 다 힘내시길.
바다표범
18/08/29 19:31
수정 아이콘
선수 관계자분들 다 수고하셨습니다. 우승이 아니었지만 실질적인 이득없이 희생해준 팀과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부터 하고 싶네요.

예전부터 갭이즈클로징은 이루어지고 있었고 분명한 사실인데 lck가 계속 이기고 있다고 아니라고 타리그 조롱하시던 분들 많았죠. 분명 격차는 줄어드는게 눈에 보이는데요.
이제는 어느새 중국이 미세하게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해외팀들도 노력하고 있고 한국의 시스템과 코치진 도입으로 발전하고 있어요. 그렇게 비웃음의 대상인 lcs eu na조차도 그렇구요.
해외팀들도 잘하고 만만치 않은 상대 혹은 더 잘한다는걸 인정할건 인정했으면 합니다. 직접 상대하는 선수들부터가 그걸 다들 인정하고 있거든요. 노력하고 잘하는 해외선수들에 대해서는 리스펙해야 합니다.

비록 올해 국제전은 중국에게 지고 있지만 결국 한해농사는 롤드컵이고 못이길 절대자같은 상대가 아닙니다. 노력하고 연구하면 이길 수 있어요.
올해 롤드컵은 어느 때보다 긴장되고 치열할거 같아서 기대되네요.
공고리
18/08/29 19:35
수정 아이콘
중국 서폿 밍이 되게 잘하더군요.
밍이 예상 보다 훨씬 잘하더군요.
우지야 생각만큼 잘했고, 밍도 잘해서 시너지가 나니까 봇에서 매번 이기더군요.
18/08/29 19:47
수정 아이콘
중국 생각보다 진찌잘해요.. 바텀 듀오가 무슨..
후유야
18/08/29 19:52
수정 아이콘
버스타기엔 이즈리얼만한 챔프가 없을텐데 왜 굳이 생존기 없는 원딜을 고집한건지 아쉬움이 남네요. 중국 탑, 미드 챔피언 선호도를 봐도 이 팀은 거리 좁히고 꽝 붙는 걸 좋아하고 잘하는 데 그에 대한 대처가 잘 안됐네요.. 사실 바텀에서 예선처럼 6대4만 됐어도 탑에서 풀어줬을텐데 아쉽습니다.
오늘전까진 중국이 국제대회에서 두 번 이기긴 했어도 롤드컵에서 만회하면 된다는 생각이었는데 그냥 중국이 더 잘하는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기인은 천외천 최고였음
해피바스
18/08/29 21:28
수정 아이콘
게임도 바둑처럼 이제 인프라 싸움에서 밀리나보네요
도토루
18/08/30 09:28
수정 아이콘
예전선부터 쭉 애쉬만 고집해와서 결승에서는 조금 다른 픽을 해줄까 했었는데.. 너무 생존기가 없는 원딜챔을 한건 아닌가 싶었네요.(사우디전때 자야를 쓰긴 했는데)

밍의 그라가스를 밴하지 않고 인정하는 순간 자야를 택하는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홉스로크루소
18/08/30 10:49
수정 아이콘
복수 못 할거예요.
Faker Senpai
18/08/30 11:16
수정 아이콘
차라리 올해 롤드컵까지 RNG가 우승하고 우지가 이룰거 다 이루고나면 동기부여 안되서 성적못나올테니 그걸 노리는게 좋을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4055 [스타1] 금일 KSL 4강 A조 충격의 결과 [58] 아라가키유이12441 18/08/30 12441 4
64054 [LOL] 손대영 하트 코치 규정위반의 진실 [59] 성수12443 18/08/30 12443 4
64053 [LOL] 주관적인 아시안 게임 결승 3경기 분석 [10] ReSEt7237 18/08/30 7237 3
64052 [LOL] 롤판은 아직 고이지 않았다. [58] 티모대위9888 18/08/30 9888 2
64051 [LOL] 별것도 아닌 일인데... [65] RENTON11246 18/08/30 11246 10
64050 [LOL] 아시안게임 대회운영의 아쉬움 [89] Luv.SH9742 18/08/30 9742 0
64049 [LOL] 리그 경쟁력을 위해 LCK판 보스만 룰이 필요하다. [80] 삭제됨10298 18/08/29 10298 5
64048 [스타2] 8월 30일 목요일 오늘의 방송 일정(수정) [19] 발그레 아이네꼬9086 18/08/29 9086 3
64047 [LOL] 중국한테 완벽히 패배하고 있는 2018년 [366] 스니스니17145 18/08/29 17145 3
64046 [LOL] 중국의 영웅 우지. 아시안게임도 재패하다. [43] Leeka9602 18/08/29 9602 2
64045 [LOL] 코돈빈 성불은 LCK 결승에서 하는 걸로... [18] 삭제됨6670 18/08/29 6670 1
64044 [LOL] 런한 MBC와 중계가 예정되어 있는 SBS, KBS [104] Leeka15145 18/08/28 15145 8
64043 [LOL] 8월 29일 수요일 오늘의 방송 일정 [12] 발그레 아이네꼬7575 18/08/28 7575 0
64042 [기타] [몬헌월드] 극베히모스, 잡으셨나요? [45] 지나가다...10261 18/08/28 10261 3
64041 [LOL] 아샨게임 예선전 간략후기+ 우승의 변수? [9] 크로니쿠8634 18/08/28 8634 1
64040 [기타] [WOW] 호드 도적 120레벨 후기 [46] 루윈10628 18/08/28 10628 0
64039 [기타] [와우] 격아 관련 잡설 + 울디르 레이드 수요조사. (호드) [43] 아타락시아17735 18/08/28 7735 4
64038 [하스스톤] PGR21 하스스톤 대회결과 [10] 진성8344 18/08/28 8344 8
64037 [LOL] 8월 28일 화요일 오늘의 방송 일정(수정1) [24] 발그레 아이네꼬9951 18/08/27 9951 1
64036 [히어로즈] HGC 리그 단신 : 후반기 6주차 이야기 (화이트메인의 첫 등장) [6] 은하관제5741 18/08/27 5741 1
64035 [LOL] 대망의 첫 지상파 중계 대참사..... [103] 예니치카16798 18/08/27 16798 6
64034 [기타] [WOW] 격아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호드퀘 [15] 사과씨8372 18/08/27 8372 0
64033 [LOL] 최근 2년간 LCK 정규리그 MVP포인트 획득순위 [6] 쎌라비6174 18/08/27 6174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