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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27 14:25:01
Name 사과씨
Link #1 http://bbs.ruliweb.com/family/4454/board/100159/read/9346576
Subject [기타] [WOW] 격아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호드퀘

포세이큰 분대 퀘스트 보러가기

이게 메인퀘스트도 아니고 나즈미르 싸돌아 다니다가 우연하게 시작되는 퀘스트라 해보지 않은 분도 계실 것 같은데
저도 우연히 시작했다가 이 포세이큰 분대원들의 깨알 개그에 빵빵 터지면서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그냥 웃고 끝내는게 아니라 실바나스와 나즈미르 지역의 떡밥도 살짝 주는 퀘스트였죠. 회수가 될 지 어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퀘스트 말고 고블린 분대 퀘스트의 만담도 재미있는데 이건 메인퀘스트 라인에 들어있어서 많은 호드 분들은 해보셨을 것 같네요.
전체적인 퀘스트라인은 이미 많은 분들이 지적한 것처럼 문제점도 많고 캐붕도 많아서 뭥미스럽긴 한데 (얼라는 좀 낫다는데 뭐 할 길이 없어서..)
이런 사이드퀘스트에서 보여주는 센스는 그래도 아직 이 게임이 지금 보단 나아질 희망이 있는거 아닌가 하는 행복회로를 돌리게 합니다.

근데 3개월 정액 끊었는데 벌써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ㅜㅜ 길드라도 가입해서 채팅이라도 해야 하나... 심심해 죽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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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말아요 그대
18/08/27 14:43
수정 아이콘
고블린 분대도 엄청 유쾌하죠
커브볼!!
라방백
18/08/27 15:35
수정 아이콘
저도 고블린 분대퀘스트요. 중간에 언데드 욕하는 부분이 백미입니다.
18/08/27 15:07
수정 아이콘
와우 글에 묻어가는 질문으로 예~~전에 하던 90대 레벨 캐릭터 키우려고 오랜만에 한달 끊고 접속했는데 몹이 세진건지 캐릭터가 약해진건지 퀘 하다가 픽픽 쓰러지네요. 뭔가 패치가 된건가요?
황제의마린
18/08/27 15:14
수정 아이콘
몹이 쎼져서 예전처럼 동렙몹 4:1뜨면 쿨기 다 쓰거나 죽거나합니다(..)
도시의미학
18/08/27 15:52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탱 아니면 몰이도 못하겠더라구요 크크
사과씨
18/08/27 16:12
수정 아이콘
저도 본캐였던 법사는 100렙 찍을때까지 1시간에 한 번씩 죽어서 포기하고 보기 만렙 찍고 보기가 본캐가 되부렀습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08/27 16: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만렙찍고 할게 없으시다면 한번 얼라이언스도 키우십시오. 이 참에 정의롭고 용맹한 얼라이언스의 일원이 되보시는건 어떨까요?
Lighthouse
18/08/27 17:06
수정 아이콘
크크 닉언일치이군요. 웃픈건 너무 정의로운 포지션을 잡고 있다는 거죠. 얼라는 정의를 추구하지만 비열한 부분이 있었고 호드는 명예를 추구하지만 더러운 면이 있어서 서로 그런 부분잡고 놀리면서 싸우는 재미가 있었는데 격아 현시점에선 한쪽은 선 한쪽은 악이라는 판다때의 구도가 또 나와서 참...

블리자드는 이 대결구도가 왜 재미있는지 모르는 것같습니다.

어찌됬건 근데 전 한국에서 와우 하려면 호드가 나은 것같긴 합니다 크크 인구수가 너무 차이가 심해서 얼라면 컨텐츠 즐기가 너무 힘들어요. 전 해외 섭 유저라 얼라 호드 5:5 에 가까워서 얼라해도 괜찮지만..
사과씨
18/08/27 17:08
수정 아이콘
안 그래도 얼라 한번 키워볼까하고 인여캐 생성해서 퀘 좀하다가 너무 졸리더라구요. 느린 탈것이라도 탈 때까지 버텨보쟈 하다가 자버렸음...
18/08/27 17:30
수정 아이콘
공허엘프 생성시켜주면 할게요..
두부과자
18/08/27 18:40
수정 아이콘
커브볼! 커브볼!
역시 커브볼이야!
18/08/27 20:04
수정 아이콘
할게 없으면 업적, 공격대 탈것 수집, 형변템 수집, 장난감 수집, 애완동물 수집을 하면 됩니다. 일주일이 부족해짐.
18/08/27 22:50
수정 아이콘
용암파도로 고블린 쓸어버리는게 꿀잼이죠!
18/08/28 08: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격아는 이전 확팩과 다르게 영어 음성으로 플레이하는게 더 꿀잼이더라구요 얼라쪽은 쿨티란들 억양이 독특합니다 길니아스 억양하고도 달라요 호드는 트롤들 억양 말할것도 없구요
18/08/28 13:07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트롤들이 특히 한국어 성우와 영어 성우간의 느낌이 정말 많이 다르더라고요.
트롤 특유의 영어 악센트(예를 들어 father를 fada로 발음하는 것)나 억양이야 당연히 한국어로는 표현을 못하겠지만, 연기 톤 자체가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로칸 영어 성우는 어크 오리진의 바예크 같은 느낌인데, 한국어 성우는 평범한 점잖은 목소리로 바뀌었고, 탈란지 공주도 영어판은 걸걸하고 거친 목소리인데 한국어 성우는 마일라 하이마운틴같은 온화한 목소리로 바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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