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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13 01:51:37
Name Luv.SH
File #1 경우의수.png (24.9 KB), Download : 15
Subject [LOL] 와일드카드전 결과에 따른 롤드컵 직행 및 선발전 경우의 수 (수정됨)


1. kt

-직행 7/8
-선발전 최종전 1/8

  : 직행 경우의 수가 7/8 에서 의미하듯이 매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상황입니다.
  : 선발전에서도 최소한 최종전은 확보한 상황입니다. 한번만 이기면 되죠.

2. 그리핀

- 직행 2/8
- 선발전 2라운드 6/8

  : 우승하지 못하면 직행이 불가능합니다.
  : 선발전은 무조건 2라운드에서 시작입니다.
  : 즉, 선발전을 가게 될경우 최소 두팀을 꺽어야만 롤드컵을 나갈 수 있습니다.

3. 킹존

- 직행 4/8
- 선발전 2라운드 1/8
- 선발전 최종전 3/8

  : 경우의 수로 따지면 직행 확률이 낮아보이나 아프리카전만 이기면 됩니다.
  : 만약 아프리카전을 패하더라도 최종전으로 갈 확률이 높습니다.
  : 단, kt가 준우승을 하면 선발전을 2라운드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4. 아프리카

- 직행 3/8
- 선발전 2라운드 1/8
- 선발전 최종전 4/8

  : 킹존과 매우 흡사한 조건입니다.
  : 킹존전을 패할경우, 선발전 2라운드부터 시작하는 경우는 킹존과 같습니다.
  : 단, 킹존과 달리 킹존전을 이겨도 직행을 못하는 하나의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참고. 킹존 아프리카 두팀 다 플레이오프 1R에서 탈락할경우, kt가 우승하지 못하면 선발전을 2라운드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5. 선발전 1라운드
- 젠지 vs SKT로 확정되었습니다.
- 두팀의 서킷포인트는 30점으로 동일하나, 서머 성적이 젠지가 앞서므로 젠지가 1 3 5 세트 진영선택권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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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efake
18/08/13 01:55
수정 아이콘
솔직히 크트 우승을 유력하다고 보고 있긴 합니다.
폼도 좋고. 그리핀이 킹존 잡아준다면.
근데 그리핀이 킹존 못 잡으면 그때부터는 괴악한 상성 때문에 개인적으론 장담은 못 할듯..그때는 포인트직행 롤드컵 티켓은 받겠지만요.
젠지는..선발전부터 강한 팀이지만
도장깨기까지 해낼수 있을까요?
18/08/13 01:57
수정 아이콘
젠지가 선발전에서 강한팀이긴 하나, 16 17시즌과 다르게 1R 부터 시작이라 부담이 더 되는 상황이긴 합니다. 선발전 상태가 하필 올해 고전을 한 SKT기도 하고요. 물론 젠지는 선발전에서는 상성도 다 뛰어넘고 말도 안되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 팀이긴 하나, 분명한건 16 17시즌과는 시작점이 다르다는거죠. 철저하게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젠지입장에서 또 다른 변수 하나는 바텀 듀오 두명이 아시안게임으로 잠시 팀에서 빠진다는 점에 있죠. 물론 아시안게임 이후에도 선발전 까지는 여유가 어느정도 있긴 합니다만. 변수는 변수죠. 물론 SKT도 미드가 아시안게임으로 빠지긴 하지만.
Lighthouse
18/08/13 01:5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작년 임팩트가 워낙 커서 그렇지 도장깨기가 말처럼 쉬운게 아니죠. 젠지를 보고 드래곤볼 슈퍼사이어인에 비유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전 절대 만만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선발전은 누가 이겨도 누가 져도 모르는 경기들이에요 그래서 KT는 피하는게 최선이구요. 워낙 간절하고 변수가 많아서요
18/08/13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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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대로 선발전은 지면 시즌이 끝나는거라 부담감이 만만치 않죠. 그걸 3번이나 치뤄야 한다는 점은 지난시즌과 또 다른 점이고요.
Lighthouse
18/08/13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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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이 제일 높은건 KT/그리핀/킹존 이군요. 충분히 납득할만한 경기력의 팀들이죠
18/08/1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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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은 우승하지 못하면 선발전 2라운드가 확정이라 두번을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4팀중에서는 오히려 롤드컵 진출에는 가장 불리한 팀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스터충달
18/08/13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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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아프리카 응원 - 실패하면? - 킹존 응원 - 실패하면? - 우승해야 함
본 게임은 1번이지만, 응원전이 2번 존재하기 땜시 지금부터 굿하는 법과 부두술을 연마해야 합니다.
Lighthouse
18/08/13 02:0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아프리카가 킹존 잡는 모습은 상상하기 힘드네요... 상성이...
1등급 저지방 우유
18/08/13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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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그리고 선발전이나 승강전이 어느 패치로 진행될지도 변수가 될 법 하겠네요.
지금 버전과 그 다음 버전에도 분명 준비해야 하는 팀 입장에선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18/08/13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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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플레이오프 2라운드와 결승전 사이에 3주의 텀이 있죠. 그래서 어느 버전으로 진행할지도 변수는 맞긴 합니다. 다만.. 제 예상은 결승전까지는 그대로 8.15로 쭉 진행할거 같습니다. 선발전은 솔직히 모르겠는데 지난시즌 생각해보면 그대로 7.15버전으로 진행한 전례가 있어서 그대로 8.15로 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다만 이러면 롤드컵 준비에 차질이 올수도 있겠죠. 롤드컵은 8.17 또는 8.18로 진행할테니.

그리고 유일하게 아시안게임에 차출선수가 없는 그리핀은 중간에 패치 혼동이 올 위험이 없어서 그리핀에게 게임 외적으로 다소 유리함은 있을거 같습니다.
Maiev Shadowsong
18/08/13 02:09
수정 아이콘
상위 네팀의 기묘한 상성 때문에 이번서머는 보는재미가 두배인거 같습니다
18/08/13 02:14
수정 아이콘
이번엔 젠지 절대 못올라가겠지... 하... 진짜 이놈의 팀은 종잡을수가없네
18/08/13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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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전의 젠지는 상성도 다 씹어먹는 팀이니까요. 롤드컵 8강이라 생각하고 임하면 될거 같습니다. 3번만 5전제 이기면 되죠 뭐.
저격수
18/08/13 03:16
수정 아이콘
상성도 다 씹어먹는다기보다는 미드에 힘 안 실리는 메타일수록 잘 하는 것 같아요.
블루레인코트
18/08/13 04:04
수정 아이콘
skt 팬인데 올해는 그냥 그만했으면 하네요. 올해는 여기까지 하고 내년에 꼭 부활했으면 합니다. 슈퍼 페이커가 보고 싶긴 하지만 롤드컵 우승이 더 보고 싶기에 마음담아 타팀 응원합니다 ㅜ
18/08/13 13:08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한게 sk가 선발전에서 다 때려잡고 올라간다면, 그땐 sk가 롤드컵에서 성적 잘 낼만한 팀이 되버린 상황으로 바뀌죠.
그럴 가능성이 매우 낮지만 팬심으론 바라도 괜찮을 거 같아요 크
불굴의토스
18/08/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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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한팀은 엄살 징징 얘기하겠는데 kt는..이해해줘야..
링크의전설
18/08/1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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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존은 스프링 압도적으로 1위하고 섬머도 1위랑 떡같은 승수 쌓고 2라부터 시작할수도 있다니 최악입니다...
보통 이정도면 직행해야되는건데 하필 아프리카가 올라와서
솔로13년차
18/08/13 10:22
수정 아이콘
처음 제도가 바뀔 때부터 그랬지만, 롤드컵 선발제도 최악이라 봅니다.
제도라는 것이 당위성을 우선할 것인가, 재미를 우선할 것인가에 따라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는데,
현행 제도는 당위성과 재미를 둘 다 놓치고 있는 제도라 보거든요.
18/08/13 10:2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 선발전 제도는 전세계 리그가 모두 흡사한 방식을 사용합니다. 부여하는 포인트만 미세하게 달라지지..
솔로13년차
18/08/13 10:27
수정 아이콘
전세계리그가 다 별로기도 하고, 그 중에도 더더욱 안좋은 제도라고 생각해요. 한국(롤챔스)에 안맞는 제도가 억지로 이식됐다고 생각해요.
지금처럼하느니 차라리 그냥 선발전 토너먼트를 하는 것이 더 낫다고 봐요. 그럼 재미면은 아주 확실하죠.
18/08/13 10:32
수정 아이콘
토너먼트는 대진운이라는 요소가 너무 크게 작용하고, 정규시즌 성적의 의미가 크게 떨어진다는 믄제점이 있죠.

재미는 몰라도 당위성은 충분하다고 봐요. 어떤 문제가 있다고 보시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솔로13년차
18/08/13 11:31
수정 아이콘
당위는 성적을 얼마나 잘 반영하느냐, 재미는 기본적으론 승부에 얼마나 많은 것이 걸리냐라 할 수 있죠. 직관성도 있지만.
현행 제도는 그 두가지가 모두 안좋다고 봅니다. 그러느니 토너먼트로 성적반영을 거의 무시해서라도 재미면에서 가장 극명한 제도를 취하라는 거죠.
지금은 둘 다를 건드린답시고, 둘 다 안좋다고 봅니다.
18/08/13 11:34
수정 아이콘
저는 현행 제도가 나름대로 스프링과 서머 성적을 적절하게 잘 반영하고 있다고 보는데 어떤 점에서 안 좋다고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솔로13년차
18/08/13 11:43
수정 아이콘
극단적인 예가 링크의전설님이 적은 부분이죠. 이번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냈고, 최근 성적도 떨어진다고 할 수 없음에도 2라부터 시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올해의 예는 좀 극단적인 예지만요.
제도라는 건 어떤 걸 써도, 어차피 꼴찌팀이 유리하게 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대체로 잘 반영됩니다. '더 잘 반영'하는, 정확히는 올해와 같이 극단적인 예가 적게 나오게 하는 것이 포인트죠.
18/08/13 11:45
수정 아이콘
저는 그게 극단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스프링은 MSI 진출이 걸린 대회기 때문에 서머보다 가중치가 낮아야 한다 보거든요. 3.5:6.5 에서 4:6 정도

그래서 킹존 같은 상황이 극단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MSI가 없으면 당연히 극단적이지만..
솔로13년차
18/08/13 11:48
수정 아이콘
Luv.SH 님// 그거야 관점의 차이일 수 있는데요.
대회 방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면, 거의 대부분 '현행제도'가 좋다고 느낍니다. 다른 제도는 안해봤거든요.
위에도 적었지만, 어떤 제도를 들이대든, 어지간하면 잘하는 팀이(더 좋은 성적을 낸 팀이) 올라가기 마련이죠.
극단적으로 보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본래 제도의 우위를 평가하는 건, 작은 차이를 평가하는 겁니다. 극단적으로 잘못되는 경우는 없고, 이번 킹존같은 상황은 정말 나오기 힘든 극단적 상황이거든요.
18/08/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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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솔로13년차 님// 꼭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현행 와카전은 4위랑 5위 차이가 사실 크지 않은데, LPL이나 크보처럼 아예 4위에게 1승을 주고 하는 식으로 개선하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서킷포인트 현행제도가 나빠보이지 않는 이유는 스프링과 서머 성적을 밸런스 있게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고요. 스프링에서 성적을 낸 팀에게도 기회를 주고 서머에서 좋은 성적을 낸팀은 더 큰 기회를 받으니까요. 오히려 MSI 진출이 걸려있는 스프링과 서머성적이 균등하게 반영되면 그거야 말로 불합리하다고 느낄겁니다.

진짜 나쁜 제도나 불합리한 제도는 아무리 현행 버프를 받아도 바로 얘기가 나오게 마련입니다.

킹존이 2라운드서 시작하는게 극단적이다 하셨는데 스프링 1위 하고 서머 4위 찍으면 2라운드 시작이 큰 패널티인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4위 찍어도 최종전으로 바로갈 확률이 더 높은데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8/08/13 12:02
수정 아이콘
이번 킹존같은 상황이 왜 극단적인지도 모르겠어요.
만약 아프리카한테 진다면 스프링-섬머가 1,4위에요.
아프리카는 2,3위 이상이 되는거고요. 단순히 순위 합만 봐도 동률인데요.

결국 시즌별로 포인트를 차등을 주느냐마냐 차이인데
롤드컵에 가까운 시즌의 폼을 더 감안하는게 좋다는 여론이 우세했기 때문에
지금 시스템이 만들어거죠.
18/08/13 12:13
수정 아이콘
솔로13년차 님// 그리고 현행제도 버프라는 것도 사실 큰 의미를 못 가집니다. 예를들면 크보의 포스트시즌 제도는 여러곳에서 상당히 말이 많이 나오고 저 또한 불합리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크보는 정규시즌이 매우 길고 경기수도 많은데 단기전 4경기 못하면 정규시즌 아무리 압도해도 준우승팀이라는 멍에를 지게 되거든요. 물론 정규시즌 1위팀이 휴식시간등 여러가지 유리함을 가지고 실제 승률도 높으나 그것만으로 충분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솔로13년차
18/08/1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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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v.SH 님// 말 그대로 관점차이인데요. 개인적으로 '승자승'은 구분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순위를 가리기 위해 존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포스트시즌 진출이나 승강전과 상관없는 순위의 경우 구분을 위해 승자승을 쓸 수 있지만, 진출여부가 갈린 경우는 승자승이 성적의 상하를 가린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이건 포스트시즌 자체에 대한 문제지만요.
또, 포스트시즌이라는 건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시스템이죠.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 스프링시즌의 포스트시즌을 통해 스프링의 성적을 가리고, 써머시즌의 포스트시즌을 통해 서머의 성적을 가리는 건 그러한 시스템의 선택이라 봅니다. 하지만, 롤드컵 진출을 위한 포인트를 따지는데 있어서 그러한 포스트시즌의 성적을 가져온다는 건 문제가 있다고 보거든요. 물론 개인적인 시각이니 이견은 있을 수 있습니다.
어쨌든 위의 두가지 상황이 겹쳐버리는 바람에, 서머는 상위 네 팀이 같은 수준의 성적을 냈고, 그 네 팀 중 한 팀이 스프링에선 확연한 성적을 거뒀음에도, 1년을 정산하는데 있어서는 최고의 팀이 아니라는 결론이 도출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Maiev Shadowsong
18/08/13 12:25
수정 아이콘
솔로13년차 님//

저도 Luv.SH님과 같은 의견이었는데 말씀하신내용도 일리가 있다고 보입니다.

[서머는 상위 네 팀이 같은 수준의 성적을 냈고, 그 네 팀 중 한 팀이 스프링에선 확연한 성적을 거뒀음에도, 1년을 정산하는데 있어서는 최고의 팀이 아니라는 결론이 도출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확실히 이부분은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

스프링의 정규리그 순위 + 서머의 정규리그 순위의 포인트를 합산하되, 서머의 순위를 가중치를 좀더 줘서 매기는게 좋다고 보이네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8/08/1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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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13년차 님//
엄밀히 말해서 섬머에서 상위 네 팀이 같은 수준의 성적을 낸 게 아니죠.
킹존이 승자승으로 3위가 된 것도 아니고 승점에서 밀린 거고요.

스프링,섬머 정규리그 승점을 통합해서 포인트를 계산하면
스프링 포스트시즌이 아무 의미 없어지는 문제가 생깁니다.
가령 정규리그 4위로 마무리한 팀은 포스트시즌에 전력을 다할 이유가 1도 없어지잖아요.
솔로13년차
18/08/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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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알중재위원장 님// 정규리그 4위로 마무리한 팀은 포스트시즌에 전력을 다해서 서머시즌에 우승하는 거죠. 서머시즌 포스트시즌은 서머시즌 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있는 거지, 롤드컵 전에 막판 서킷포인트 뒤집기로 존재하는 게 아니니까요.
솔로13년차
18/08/1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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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ev Shadowsong 님// 저는 정규리그 순위보다는, 정규리그 성적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
18/08/13 13:24
수정 아이콘
솔로13년차 님//
스프링 포스트시즌이요.
섬머야 우승직행이라도 노리는데 스프링 포스트시즌은 아예 의미가 없어지잖아요 그럼.
그리고 지금 시스템 하에서는 섬머시즌 포스트시즌은 시즌 순위 + 서킷포인트 뒤집기 두 가지 역할을 다 하기 위해 존재하는 거고 덕분에 매경기의 중요도+재미가 두배로 더 있죠.

포스트시즌을 없애자는 의견이시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긴 한데
포스트시즌이 존재하면서 정규리그 성적만으로 포인트를 내는건 모순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아니면 섬머우승 직행이나 선발전 둘 중 하나를 없애고
순위로 포인트 직행 + 정규리그 승점으로 직행 둘 다 넣던가요.
솔로13년차
18/08/13 13:26
수정 아이콘
피지알중재위원장 님// 스프링 포스트시즌은 '스프링 우승'을 위해 존재하는 거죠.
저는 롤챔스 스프링과 서머, 롤드컵을 연관성은 있지만 다른 별개의 대회로 파악하는 것이고,
님은 스프링과 서머를 롤챔스 진출을 위한 하위리그로 판단하시는 겁니다.
스프링 포스트시즈은 스프링 우승을 위한 것이면 충분합니다. 애초에 그러라고 있는 거죠.
18/08/13 13:34
수정 아이콘
솔로13년차 님// 님 얘기가 프로야구판에서 나오는 포시제도 개선과 비슷한 맥락인데, 전 프로야구랑 달리 롤챔스는 고작 2라운드, 스프링 서머 통합해도 4라운드 밖에 안 돌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으로 최종순위 조정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롤판에서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분리하는건 프로야구랑 달리 경기수가 너무 적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야구판에서도 나오는 얘기지만 포스트시즌을 별도로 분리하면 스프링 포스트시즌의 "재미" 가 사라지게 되죠.
La La Land
18/08/13 13:39
수정 아이콘
솔로13년차 님// 의견은 다양하니까 뭐 그러려니하는데

동의는 안되네요.

지금 제도가 최선인가? 는 더 생각을 해봐야겠지만

말씀하신대로 개편은 다운그레이드같아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8/08/13 13:43
수정 아이콘
솔로13년차 님//
전세계의 LOL시스템이 그렇게 돌아가는걸 어쩌겠어요.
님은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 + 라이엇은
별개의 대회지만 한편으로 예선으로서의 두가지 역할을 다 한다고 보고 있는 거죠.
그게 지금처럼 LOL판이 커지게 된 원동력이라고 보고요 저는.

어쨌든 정리하면 당위성과 재미가 다 없다고 하셨는데
정규리그 > 포스트시즌이 모두가 동의하는 당위성인지 모르겠고요.
재미의 측면에서 보면 시즌 성적 + 포인트까지 걸려있는 지금 제도가 훨씬 더 있죠.
당장 모레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단순히 2라운드 진출권 걸려있는 거보다
롤드컵 직행 포인트 + 선발전 자리까지 걸려있는게 훨씬 더 재밌으니까요.
솔로13년차
18/08/13 13:47
수정 아이콘
Luv.SH 님// 위에도 이야기했는데, 전 포스트시즌의 필요성을 거부하는 게 아닙니다.
결국 관점의 차이인데, 님도 그렇고 위에 중재위원장님도 그렇고, 롤챔스 스프링과 서머를 롤드컵에 나가는 과도기로 판단해서 그러신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스프링 포스트시즌은 스프링 우승을 위한 것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스프링대회 -> 정규리그 후 포스트시즌으로 우승자 결정 -> 우승자 MSI진출.
서머대회 -> 정규리그 후 포스트시즌으로 우승자 결정 -> 우승자 롤드컵 진출권 1장 확보.
서킷포인트로 올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팀 -> 진출권 1장 부여.
서킷포인트 상위팀을 대상으로 진출전 실시 -> 진출권 1장 부여.

이 구도에서 '서킷포인트'를 어떻게 줄건지의 문제인데요. 전 올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팀이 킹존이라고 봅니다. 최근성적 가중치를 반영해도 얼추 그렇다고 생각해요. 전 포스트시즌은 우승자를 가리는 추가매치업이라고 보는 것이고, 롤드컵 진출을 위해서는 따로 매치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게 롤드컵 진출전이라는 거죠. 현행은 정규리그 -> 포스트시즌 -> 진출전의 형태로 포스트시즌 성적도 진출전에 반영되는데, 이게 좋지 않다고 보는 겁니다.
솔로13년차
18/08/13 13:49
수정 아이콘
피지알중재위원장 님// 그렇게 돌아가는데 어쩌겠냐면 저도 그렇습니다. 제가 싫고 싫은 이유가 이러저러한 이유로 좋지 않아서라고 한거지 어떻게 바꿔야한는 말을 한 게 아닌데.
전 개편안도 이야기 안했는데 위에 다른 분은 '그 개편안은 다운그레이드 같다'고 말씀하시고요.
그냥 지금제도가 싫고, 당위성도 바르지 않고 재미면도 좋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가, 이 무슨 융단폭격인지 모르겠네요. 제가 그렇게 잘못한 건가요?
18/08/13 13:50
수정 아이콘
피지알중재위원장 님// 제가 야구판에서는 솔로13년차님과 비슷한 의견인데 롤에서는 생각이 다소 달라요.

롤에서는 시즌을 2개의 스플릿으로 나눠서 돌고, 그 사이에 승강도 발생하고, 그리고 하나의 스플릿을 고작 2개 라운드 합쳐도 4개 라운드 밖에 안 돌죠.

현행 롤의 포스트시즌 제도가 와일드카드전을 제외하면 프로야구랑 판박이인데, 16라운드나 도는 프로야구랑 달리 롤은 겨우 4라운드, 스플릿별 2라운드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으로 최종순위를 조정하고 서킷 포인트를 매기는 현행제도가 합리적이다 봅니다.

서머 승격팀에게도 스프링 + 서머 합산으로 계산하는 것보다 현행 제도가 유리하게 작용하고요.
솔로13년차
18/08/13 13:52
수정 아이콘
Luv.SH 님// 전 포스트시즌 거부자가 아닙니다. 롤챔스의 포스트시즌은 롤챔스를 위한 것이지 롤드컵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일 뿐이죠. 저와는 전혀 비슷한 의견이 아니예요. 전 유럽축구 외의 거의 대부분의 스포츠에서 포스트시즌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18/08/13 13:53
수정 아이콘
솔로13년차 님// 아니요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롤은 프로야구랑 달리 경기수가 적어서 포스트시즌 결과를 서킷 포인트에 반영하는게 더 합리적이라 봅니다.

그리고 저도 포스트시즌 거부자가 아닙니다. "재미"의 극대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 봅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
18/08/13 14:00
수정 아이콘
솔로13년차 님//
잘못한건 전혀 없으시죠.
다만 당위성과 재미 두 가지 측면에서 다 공감이 안되어서요.
최악의 제도라고 하셨으니 지금 제도가 왜 최악소리까지 들어야 하는지 궁금한 사람들이 많은거겠죠.
서킷포인트를 포스트시즌에 주든 정규시즌에 주든 당위성은 기준에 따라 다를 것이라 보고
재미는 확실히 전자가 더 있거든요. 그럼 대체 왜 최악? 이라는 반응이 이상하지 않죠.

또 지금 킹존이 그렇게 억울한 상황인지도 모르겠고요.
정규시즌 기준으로 1,3위이고 KT도 3,1위 인걸요.
스프링때 1등한 덕분에 이번시즌 최종 순위 3위안에만 들어오면 직행 확정인게 킹존이고
그럼 올시즌 좋은 성적 얻은 대가를 충분히 받은거라 생각해서요.
치토스
18/08/13 14:06
수정 아이콘
당위성이 충분하려면 포인트 높은팀에게 핸디 주고 최소한 선발전 진출한 모든팀들이 한번씩은 붙어보고 그중에 상위권끼리 다시 우열을 가려야죠.
18/08/13 14:07
수정 아이콘
글쎄요. 굳이 그렇게 까지 경기수를 늘릴 필요가 있을까요. 각 스플릿 결과에 따라 진출 라운드가 정해지고 경기수가 정해지는 건데요.

좋은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당연히 어드밴테이지가 주어져야죠.
파란무테
18/08/13 11:44
수정 아이콘
이게 다른곳도 (시드3팀) 그런것이
1. 최근 폼이 가장 좋은팀
2. 1년간 꾸준히 잘한 최상위팀
3. 그외 상위4팀중 1자리

순서대로
서머우승팀
포인트상위팀
그외4팀

이렇게 되거든요.
저는 납득이 되더라구요
솔로13년차
18/08/13 11:46
수정 아이콘
위 댓글들로 적었는데, 어지간한 제도들 아무거나 가져와도 대체로 그렇게 됩니다.
18/08/13 12:19
수정 아이콘
당위성도 있고 재미도 있는데 어떤 부분에서 둘다 놓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미카엘
18/08/13 10:34
수정 아이콘
스프링 우승 서킷 포인트가 생각보다 낮아요. 우승 100에 준우승 60 정도 줘도 괜찮을 것 같은데.
18/08/13 10:40
수정 아이콘
스프링에는 MSI가 걸려있죠. MSI의 상금규모나 대회위상이 계속 올라가고 있는 마당에 서킷포인트 마저 더 주면 그것대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서머가 너무 김 샐수도 있고요.
정은비
18/08/13 10:49
수정 아이콘
예전에 소드가 윈터우승+ nlb여포짓으로 직행했을땐 윈터에 가중치 낮춰야한다고 말 엄청나왔죠.
이러면 스프링우승팀이 사실상 직행 한자리 예약인데 또 말나올꺼라봅니다.
lizfahvusa
18/08/13 11:59
수정 아이콘
스프링보다 섬머에 가중치를 두는게 맞다고 봐서 최악은 아닌것 같아요
링크의전설
18/08/13 13:43
수정 아이콘
뭔가 오해하셨는데 저는 팬입장에서 '킹존이 처한 상황'이 최악이라고 한 것이고, 제도 자체의 불만은 크게는 없습니다. 다만 아프리카가 올라온 '상황'이 최악이라는 거죠
18/08/13 12:17
수정 아이콘
최악이라 할필요가 없죠. 세트하나에더 가중치를 두는게 이상한게 아닙니다.
직행을 하려면 그에 맞는 성적을 냈으면 될일입니다.
팬으로서 속이야 상할수는 있다고 보는데요. 결국 팀에서 더 잘했어야지 하는소리밖에 나올수가 없죠.
18/08/13 10:19
수정 아이콘
그리핀 우승 기원하는데 KT가 너무 강하네요..
18/08/13 12: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롤드컵에서 한국팀이 해외팀 다 패고다니길 원하는 제 입장에서 바라는 롤드컵 진출팀은 그/킅/젠(팬심보태서 슼)인데
젠지나 슼이나 직행가능성은 인제 끝났고 선발전 해야되고 그리핀이랑 킅이 직행을 해야되는데
둘 다 직행할 가능성은 1/8밖에 안되는군요..
18/08/13 13:03
수정 아이콘
죄송하면 그런 멘트 좀 안했으면... 왜 시비거는겁니까..
18/08/13 13:18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문제 부분 삭제했습니다.
La La Land
18/08/13 13:34
수정 아이콘
킅, 그리핀, 아무나 쎈팀

진출 기원합니다.

해외팀 뚜까패주세요

그리핀은 msi의 복수를(우리가 없었지롱)

크트는 탈수기로 영혼까지 털어주길

슼팬이지만 물론 진출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슼은 가망이 안보입니다.
링크의전설
18/08/13 13:44
수정 아이콘
큿/킹 은 고정픽인데 남은 한자리는 슼을 응원합니다 크크
18/08/13 13:46
수정 아이콘
돌린다 행복회로.. 간다 슼.. 흑흑
18/08/13 13:55
수정 아이콘
슼에게는 트할과 운타라가 있습니다 크크크크크크크
18/08/13 14:25
수정 아이콘
의진맨... 이제 슬슬 터질 때도 됬다... 떡상 제발 가즈아아아아...


그리고 터졌다고 한다. 게임이.
18/08/13 14:28
수정 아이콘
문자 그대로 아무것도 안하는 탑솔로의 표본아닙니까 크크크크크크
18/08/13 14:3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슼팬하면서 이렇게 회로 안 돌아가기도 처음이네요 크크크
18/08/13 14:25
수정 아이콘
이미 타버린 회로입니다.
선발전 간거 까지는 좋지만 지금 트할 상태로는 다른 선발전 팀 탑이랑 어찌해볼수가 없...
그래픽디자인
18/08/13 14:29
수정 아이콘
단 한 가 지 경 우 의 수
K T!!!
VrynsProgidy
18/08/13 14:51
수정 아이콘
현행 포인트 제도가 문제가 명확한 폐급 쓰레기 라는데에 이견이 나오는게 신기하네요 다 집어 치우고라도 "지는게 더 유리한" 상황이 나오는거 자체만으로도 정상이 아니란 얘기죠.

그 가지수가 극히 드문것도 아니고 실제로 스크가 시즌 마지막쯤에 롤드컵 진출전 티켓을 위해선 반드시 져야만 하는 상황이 이번 시즌에 나올뻔 했죠.
18/08/13 14:52
수정 아이콘
져주기등의 그런 문제는 어느제도든 마찬가지입니다. 폐급 쓰레기라는 얘기는 전혀 동의할수 없네요.
VrynsProgidy
18/08/13 14:56
수정 아이콘
어느 제도든 마찬가지라뇨 승리가 패배보다 더 불리한 제도를 가진 스포츠가 지구상에 몇개나 된다고;

최선을 다해 이기면 포시 탈락
일부러 지면 포시 진출

어떤 스포츠건 이런 상황이 나온다는거 자체가 제도가 답이 없단 얘긴데요.
18/08/13 14:58
수정 아이콘
포시가 아니라 선발전 입니다. 그리고 전후기 스플릿 나눠서 치르는 리그에서 후반기 성적이 전반기보다 안 좋은 팀이 있을 경우 일부러 져서 대진 조작 한다거나 하는 일은 비일비재 했습니다. 프로야구에도 그런 사례가 있었고요.

롤챔스를 스프링 서머 나눠서 치르는 이상 지는게 유리한 경우의 수는 생각보다 많이 발생합니다. 전후기 스플릿 제도를 가진 리그의 특성이죠.
VrynsProgidy
18/08/13 15:0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다 했습니다로 끝나지 지금 그렇게 하는 스포츠가 어디에 얼마나 있나요. 축구에서 전후반기 리그 나눠서 하는 곳들도 다 안전장치 만들어져 있어요. 지금 롤챔스처럼 "지면 진출 이기면 탈락" 이 일어나는 스포츠 리그가 그래서 어디 있나요? 예시를 드실 수 있나요?

지면 유리 이기면 불리 이거랑은 참고로 천지차이입니다. 아예 이기면 유불리를 떠나 기회 자체가 박탈되게 설계 해놓은거고, 그 정도는 간단한 세부 룰 조절로도 충분히 제어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안하니까 폐급인거고
18/08/13 15:06
수정 아이콘
언급한 SKT의 사례는 지면 진출 이기면 탈락이 아니라 유리 불리였고요, 제가 전세계 스포츠리그를 다 보는게 아니다 보니 예시를 들긴 어렵네요. 아 러시아 월드컵에서 벨기에랑 잉글랜드가 16강 상대팀을 고를때 져야 유리한 사례가 있었죠. 물론 두팀은 그렇게 안했지만. 일본-폴란드 전도 비슷했고.

님이 말씀하신 사례는 충분히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천봉쇄한다는건 불가능해요.
VrynsProgidy
18/08/13 15:14
수정 아이콘
그런 유불리랑은 경우가 전혀 다릅니다. 스크는 시즌 최종전인 킹존전에서 앞경기 결과에 따라

"킹존을 이기면 진출전 실패 확정
킹존에게 지면 진출전 진출 성공 확정"

이 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있었습니다. 이건 그냥 말이 안되는거에요. 저런 상황에서 경기 진행해서 결과가 어떻게 나오건간에 그냥 리그 멸망이죠. 당연히 제도탓이 나올테고

대진등의 이유로 져야 유리하다 이건 그럴 수 있어요. 말씀하신 예시가 거기 부합하죠.

근데 월드컵에서 두 팀이 붙는데 한 팀은 "지면 16강 진출, 이기면 16강 탈락" 이렇게 되는 경우의 수는 없잖아요. 그런 상황이 발생 할 수 있었다면 그 제도는 진작 목이 날라갔을겁니다.
18/08/13 15:18
수정 아이콘
잘못 알고 계십니다. 이기면 불리, 진출 확정이었습니다. 이기면 탈락, 지면 확정이 아니라요.

이겨서 불리해지는 경우고 이런 경우는 제가 언급한 월드컵 사례등 생각보다 흔합니다. 이겨도 탈락 확정 아니었습니다. 애초에 그런 경우의 수가 나올 수가 없어요.
VrynsProgidy
18/08/13 15:23
수정 아이콘
지금 이겨서 불리해진다는게 한화의 와카 경기 패배시 5위로 진출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거잖아요.

진출 탈락컷이 5위가 아니라 3위일 경우 확정인 상황이 나올 수 있죠.
18/08/13 15:26
수정 아이콘
VrynsProgidy 님// 진출컷이 3위라면 경우의 수가 달라지므로 그렇게 계산하는건 의미가 없어요. 이겼는데 탈락 확정이라는 경우의 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겨서 불리해지는 경우는 존재하지만
VrynsProgidy
18/08/13 15:35
수정 아이콘
Luv.SH 님// 당장 스크가 스프링 서킷 점수가 5위해서 10점이었으면 한화 킹존 5위 다툼 상황에서 킹존을 이기면 탈락 확정인데요?

한화가 5위해도 20점이니까요
18/08/13 15: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VrynsProgidy 님// 일단 한화와 킹존이 5위 다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정도 틀렸고, 스프링 서킷포인트 10점으로 선발전 가는 경우의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가정하면 상위 다른팀이 30점이라는 얘기니까요.

서킷포인트가 10점이면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순간 자연스럽게 탈락이 확정됩니다.
서킷포인트 조합해보시면 알겠지만 10점만으로는 선발전 못 갑니다. 서킷포인트로 선발전 갈수 있는 최저 점수는 20점입니다.
VrynsProgidy
18/08/13 15:55
수정 아이콘
Luv.SH 님//

스프링 킹앞킅젠슼
서메 킅그젠아킹

이렇게 되면 10점으로 선발전 가는거죠. 킅 킹존 직행

그리핀 젠지 아프리카 스크 선발전

이 상황에서 시즌 마지막 경기에 킹존을 슼이 이기면 킹존이 6위 지면 킹존이 5위인 상황이면

슼은 이기면 탈락 확정 지면 진출 확정입니다.
18/08/13 16: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VrynsProgidy 님// 10점 계산은 잘못했으니 사과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경우는 님 말이 맞아요. 5위 6위를 한화 킹존이 경쟁한다고 쳤을때, 그런 경우의 수가 나올 수 있습니다.

포인트 제도의 맹점이기도 한데요. 어느정도 개선은 가능하다 봅니다. 이를테면 서머는 6위에게도 10점을 부여한다 던지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8/08/13 15:14
수정 아이콘
잘 몰라서 그런데 전후반기 리그 나눠서 하는 경우에 어떤식으로 안전장치 만들어져 있나요?
이번에 SKT와 아프리카 같은 경우엔 어떻게 룰 조절을 해야할까요.
VrynsProgidy
18/08/13 15:37
수정 아이콘
전후기를 그냥 독립 개체로 아예 따로 봐야죠.
니시노 나나세
18/08/13 16:33
수정 아이콘
전후기를 그냥 독립개체로 따로 본다는건

전기우승팀 후기우승팀 선발전
이런 식을 말하는건가요?
18/08/13 16:35
수정 아이콘
이 경우는 스프링 우승팀에게 MSI + 선발전까지 주어져서 스프링 우승팀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과도한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니시노 나나세
18/08/13 16:47
수정 아이콘
Luv.SH 님// 지금 화두는 롤드컵진출 방식에 대한것이죠.
MSI는 차후의 문제구요.

저는 VrynsProgidy님이 전후기를 따로 본다는 댓글에 질문을 한거구요.
VrynsProgidy
18/08/13 17:34
수정 아이콘
꼭 우승팀만이 아니여도 전기 리그의 결과로 기준을 세워 진출팀을 확정하고 후기엔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는거죠
니시노 나나세
18/08/13 17:42
수정 아이콘
VrynsProgidy 님// 어차피 롤드컵진출팀은 세팀이기때문에 전기리그의 결과라는 기준은 결국 우승팀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저도 현재 포인트제도는 문제가 많다고 생각되고
전후기를 부분적으로 독립하는 방식으로 해서

스프링 우승팀 섬머 우승팀이 롤드컵 직행하고
나머지 한 자리를 전후기 통합
다승으로 순위를 매겨
상위 3~4팀이 선발전 하는 방식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네요.
18/08/13 18: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니시노 나나세 님// 그럼 스프링은 롤드컵과 MSI를 둘다 나가게 되죠. 스프링의 중요성이 과도하게 올라가게 됩니다.

스프링만으로 시드 하나를 확정하는게 저는 맞는지 모르겠네요. 스프링에서 시드를 받으면 서머도 대충하게 된다는 문제점이 있고요. (강등만 안 당하면 되니까)
Frezzato
18/08/13 15:03
수정 아이콘
어제 아프리카 하는거보니 아직도 비원딜은 유효한거같은데
그리핀 여전히 무서운팀 아닐까요?
18/08/13 16:16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비원딜이 유효하다기 보다는 비원딜 중에 스웨인 정도만 조커픽으로 살아남은 거 아닐까요? 실제로 최근 솔랭만 봐도 스웨인 외 비원딜은 거의 다 들어갔더라구요.
Frezzato
18/08/13 16:19
수정 아이콘
아 그럼 그리핀의 장점은 약간 퇴색하긴하겠군요

물론 아프리카든 킹존이든 이겨야 할 걱정이겠지만요
18/08/13 15:16
수정 아이콘
그 킅 젠 가즈아
18/08/13 17:14
수정 아이콘
킹 킅 그 가즈아
대구머짱이
18/08/13 17: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2라운드 결승전 시작하기전 두팀이 결정될거 같아요
킹존, KT
신공표
18/08/13 17:27
수정 아이콘
킹존은 폼이 좀 살아난 거 같은데, 롤드컵 가게 되면 이번에는 좀 잘하길.
먼치킨
18/08/13 19:33
수정 아이콘
KT 팬 입장에서 요즘이 정말 마음 편한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퍼 때문에 마음 졸였던 것도 분명히 있지만
KT 경기력 생각해보면
누가 올라오던 그냥 이기고 서머 우승해서 직행 할 것 같아요.

KT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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