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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2 22:06
일단 광복절 매치만 예상해보자면 7대3 정도로 킹존 우위라고 봅니다.
아프리카와 킹존 두팀 다 상체라인이 강하고 하체가 받쳐주는 식인데 킹존 상체가 아프리카 상체보다 좀 더 강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칸과 기인은 비슷하다고 보지만 미드 정글 차이가 좀 있다고 봐요. 비디디 최근 기량이 미친 수준이고 피넛은 스피릿보다 약간 우위에 있구요. 제가 이번 젠지전 예상할 때는 아프리카가 이기려면 큐베를 저격하는 픽밴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킹존전은 비디디를 최대한 억제해야한다고 봅니다. rng처럼 킹존 바텀을 압도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eu메타 돌아오고 진 이즈 애쉬 등 프레이 주력픽이 주류인 지금 아프리카 봇듀오기량으로는 그게 힘들다고 보구요. 개인적으로 킹존팀 상대로 잘라야하는 챔피언은 로밍 세이브에 좋고 고릴라의 주력 카드인 탐켄치는 잘라야한다고 봅니다. 비디디 조이는 무조건 잘라야 합니다. 너무 잘할데다가 조이가 정글에 끼칠 영향력 생각하면 쿠로가 아니라 스피릿이 잘려서 터질 가능성이 높아요. 그리고 피넛에게 트런들도 주면 안됩니다. 미드 갱킹이나 2대2싸움에 강한 픽을 쥐어주면 비디디 성장을 억제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이 정도 자르고 뺏아오는 식으로 해도 킹존이 좀 더 유리하긴 할겁니다. 아프리카 입장에서는 오늘 퀸같은 픽을 준비해와야 승산이 있다고 봐요.
18/08/12 22:29
1.젠지가 아프리카고 아프리카가 곧 젠지다.
2.고로 아프리카가 2:0으로 이긴것은 젠지가 2:0으로 이긴 것이다. 3.1번과 2번에 따라 기인은 아프리카 선수지만 젠지 선수이기도 하다.
18/08/12 22:35
나만 이해 안간건가 하고 내려보니 역시나군요.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 따윈 이제 없나봐요. 글자수 채우기 힘들다고 하시기 전에 글을 쓰고 제대로 썼나 검수하는 습관을 기르시면 좋겠습니다.
18/08/12 23:09
오타를 쓴 건 실수 이지만
기자도 아닌 제가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글에 오타 하나로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까지 운운하는 말을 듣고 싶진 않네요. 제가 정치적 쟁점을 이야기 한 것도 아니고, 누굴 비난하는 감정적 글도 아닐 뿐 더러 제 글을 통해 기분을 상하실 분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이 댓글이 제 기분을 상하게 하네요.
18/08/13 03:47
먼저 기분 상하신 부분은 안타깝네요.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써온 글과 다른 퀄에 오타 수정이나 피드백은 한 시간이 넘게 안되어 있고 유머 방도 아닌데 글자 수 운운하시는 건 남들이 보기엔 그냥 막 쓰셨다고 볼 수 있고 불편하신 분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타가 하나만 있던 것도 아니고 한 번만 더 읽으셨으면 생기지 않을 일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그 오타 몇개로 타 커뮤니티에 쓰듯 손이 가는 데로 막 쓴 글처럼 보이니 반응들이 다 그랬겠죠.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는 맞지만 마냥 자유롭지만은 않다는 거 본인도 잘 아시잖습니까. 그러니 이전엔 지금과 다르게 쓰셨겠죠. 그렇다고 의견 공유한다고 피드백을 바로 하신 거도 아니니 더 안타까울 수밖에요. 오타만으로 다른 분들이 이런 반응을 보였을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18/08/13 09:01
다른 사람들의 승패가 궁금했다면 질게로 갔어야 할 내용이이었습니다.
아니었다면 좀 더 본문을 다듬었어야 한다고 생각되구요. 오타에 피드백도 없고 그냥 대뜸 킹존이 우승할거 같다 여러분은 생각은? 이러니... 어리둥절 할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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