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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21 20:01:48
Name 킷츠
Link #1 https://kr.battle.net/forums/ko/sc2/topic/4566646621
Subject [스타2] 커뮤니티 업데이트 - 7월 20일 (수정됨)
새로운 커뮤니티 업데이트가 공개되었습니다. 전문은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아래는 내용 정리입니다.

1. WCS Valencia
- 흥미로웠다. 다양한 전략이 다수 활용되었고, 플레이오프에도 3개 종족이 고르게 진출해 밸런스 팀이 뿌듯했다.
(플레이오프 16강 기준 테란 5, 저그 6, 프로토스 5)
- 새로운 선수들이 등장했고 모든 선수들이 좋은 플레이를 보였다.

2. 팀리퀴드 지도 제작 경연대회 11
- 태평양표준시 기준 7월 30일까지 심사기간 진행 중. http://www.teamliquid.net/forum/starcraft-2/534744-team-liquid-map-contest-11

3. 저프전
- 커뮤니티에서는 후반에 프로토스가, 프로씬에서는 저그가 유리하다는 상반된 의견이 나타나고 있다.
- 고위기사+우주모함의 후반 조합이 강한 것은 인지하고 있으나, 저그에게도 기동성을 살려 각개 격파하는 선택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 다수의 게임에서 저그의 중반 압박을 프로토스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성패가 갈리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처럼 하나의 중요한 순간에 게임의 성패가 결정되는 모습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 프로토스의 초반 전략이 거의 우주관문으로 선택되는 것은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불사조, 예언자가 가지는 장점이 명확하여 예상하지 못한 결과는 아니며, 저프전은 중반과 중후반에 역동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즉각적인 변화를 줄 생각은 없다.

4. 테저전
- 밤까마귀의 너프로 다수 밤까마귀만으로 저그를 격퇴하는 능력이 감소했다.
- 후반 정면 싸움이 저그에게 유리하게 바뀌었다는 의견을 확인했다. 게임의 각기 다른 순간에 유리함을 갖는 것은 해당 대전에서 테크를 올리는 것을 장려하므로 괜찮다고 생각한다.
- 특정 순간의 유리함이 이길 수 없을 정도로 강하게 느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현재 그런 상황은 보이지 않으므로 앞으로 발생하지 않는지 주의깊게 살펴볼 생각이다.

5. 테프전
- 불곰의 상향을 통해 중반 전투에서의 위력이 비슷해졌다.
- 유리함을 가져가기 위해서는 테프 모두 세밀한 컨트롤과 위치 선정이 중요해졌으므로, 이 측면에서 게임 양상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
- 두 종족 모두 게임 전반에 걸쳐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상대를 압박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을 이상적인 형태로 생각한다.

6. 동족전
- 단기적인 변화는 계획하고 있지 않다.
- 프프전은 초반 빌드 싸움이 극단적으로 중요하고, 트리플 이후 추가 확장을 먹기 힘들다는 의견을 확인했다.
- 저저전은 다양한 양상이 드러나 긍정적으로 지켜보고 있다.
- 테테전 역시 초반 사이클론 싸움 이후 다양한 양상이 드러나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밸런스 팀은 현재의 밸런스 상황에 대체로 만족하고 있으며 당장 어떠한 변화를 줄 생각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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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
18/07/21 20:13
수정 아이콘
저그다 죽는다 이놈들아~~~!!! ㅠ_ㅠ

확실히 프로레벨에서는 저프 벨런스가 저그가 좋다(?)라는 의견이 많던데...

레더 유저 입장에서 토스는 제앙 그 자체 ㅠㅠㅠㅠ

한타 하다가 밀리면 캐논이랑 멸자+고위기사+충전소로 방어하면서 케리어 가는거 대처가 안되는...
메가트롤
18/07/21 23:12
수정 아이콘
밸런스 팀이 현 밸런스 상황에 대체로 만족한다라... 대단한 자신감이군요 흐흐
18/07/21 23:34
수정 아이콘
요즘 피드백이 뜸한 이유가 3차 대격변을 위한 포석이였으면 좋겠군요
가루맨
18/07/22 01:58
수정 아이콘
저도 큰 변화를 주는 걸 반대하지는 않는데, 여기서 또 한 번의 대격변이 더 가능할지, 만약 가능하다면 어떤 식으로 이뤄질지 모르겠습니다.
거의 안 쓰는 유닛은 전순 하나뿐이고, 문제 있는 유닛도 분광기 하나만 남았으니(사견으로 의료선은 그렇게 문제될 정도는 아니라고 보고, 현재의 사도 역시 문제 있는 스펙은 아니라고 봐서요).
물론 사신이나 거신 같은 유닛의 활용도를 더 높인다든지,
테란의 토스전 메카닉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변화를 준다든지,
아니면 더 나아가 종족별로 신유닛(예컨대 교전 시간을 늘리는 몸빵 유닛이나 스킬 등)을 하나씩 추가한다든지,
혹은 기존 유닛을 삭제하고 신유닛으로 대체한다든지,
방안이야 여러 개 있긴 합니다만,
만일 대격변이 한 번 더 이뤄진다면, 분광기의 소환 시간 너프를 필두로 한 변경이 이뤄졌으면 하네요.

다만, 또 한 번의 대격변을 가정할 시 가장 걱정되는 건 역시 밸런스 붕괴로 인해 선수들이 입게 될 피해입니다.
현재 스타2의 가장 큰 3대 대회 중 WESG는 대격변 직후에 펼쳐지니 말할 것도 없고, IEM 월챔이 열릴 때까지도 밸런스가 안 잡히는 걸 계속 봐왔으니까요.
18/07/22 02:10
수정 아이콘
특정한 방향성을 잡고 부분적인 밸런스 개편이 제일 좋겠죠 2차 대격변 처럼
지금 와서 다시 또 새로운 양상을 만들고 이러기에는 무리라고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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