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8/06/27 01:58:14
Name 딴딴
File #1 1.jpg (94.4 KB), Download : 18
File #2 2.jpg (45.5 KB), Download : 15
Subject [LOL] 트포의 사기성 (수정됨)




요즘 대격변 메타에서 상대하기 껄끄럽거나 오 이거 좋다고 체감되는 OP들이 몇 개 있는데 그 중 확 체감 되면서 항상 느끼는 게 트포의 OP성입니다. 절대 랭크게임에서 당해가지고 쓰는 화풀이가 아닙니다. 광범위하게 밸런스를 해치는 요인들 같다는 촉이 팍팍 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트포는 너프 해야 합니다.

삼위일체는 뭐 하나 빠지는 옵션도 없고 주문검 효과도 딜을 엄청 증폭시켜 주기 때문에 언제 가든 무난하면서도 좋은 템입니다.
그런데 1코어로 뽑을 경우 그 효율이 극대화되어 그 타이밍을 도무지 버티기가 힘듭니다.

무엇보다 예전에는 트포가 주문검 효과 때문에 갔다면 요즈음 브루저들, 특히 뚜벅이들이 트포 가는 건 거의 이속효과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애초에 얘네들은 딜이 차고 넘치는 애들인데 트포에 달린 미니언 처치 시 이속 60증가가 거리조절을 참 힘들게 합니다.
근거리 미니언과 원거리 미니언 클리어 하면서 생긴 이속 버프가 3~4초간 되어 공짜 거리 조절이 가능한데
상대하는 입장에서 일방적인 손해를 봐야 하는 상황이 나오고 이게 누적되다 보면 가랑비에 옷 젖듯 라인의 균형이 무너집니다.
그러다 화가 나서 거리를 조금이라도 주는 순간 저 세상 갑니다.
특히 다리우스 이 녀석이 그렇습니다.

광역기로 미니언 클리어가 가능한 챔피언들은 미니언을 정리하면서 이속 증가로 접근하고 미니언과 함께 2:1로 패버리고
혹은 미니언을 타고 오면서(이렐리아 등) 이속 버프로 확실한 추노가 가능해 킬 캐치가 너무 편해집니다.

요우무의 유령검 사용효과가 이속 20% 증가인데 트포는 상시적으로 기본 지속 효과에 이속 60이 붙어있고, 공격만 해도 20이 늘어납니다.

적어도 기본 지속 효과 쿨다운을 만들거나 일정 확률로 이속을 올라가게 해야 하지 않나 합니다.

아마 이속 효과가 사라지면 현 메타에서 사라질 챔피언 꽤나 많을 겁니다. 특히 프로씬에서요. 가뜩이나 tons of damage를 자랑하는 삼위일체를 든 챔피언과 부딪히면 사망인데 이속 증가가 아주 수월하게 킬 각을 만듭니다.

주문검 효과야 삼위일체의 상징과 같으니 그냥 넘어갑니다만, 이것도 예전엔 150%에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였죠.

피통, 마나통도 초반에는 엄청 크게 다가오죠. 특히 전사형 챔피언들은 마나통이 증가할 경우 플레이의 쾌적함이 상당히 올라갑니다. 제가 우디르를 주로 하는데 딜적인 측면에서는 다른 모든 공템들이 대체가 가능하지만 도무지 마나통만큼은 대체가 안되어서 트포를 버리지 못하겠더라고요.

공격력, 이속, 쿨감 뭐 하나 빠질게 없는 종합선물세트입니다. 이게 예전에는 쿨감 대신 치명타였는데 언젠가부터 열정의 검 대신 쐐기검이 들어가고 쿨감으로 바뀌었죠. 그것도 치명타 15% 대신 쿨감 20%를 박아버립니다.
치명타는 오로지 평타의 데미지만 15% 증가인데 쿨감은 스킬 4개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이니 비교할 성질이 못됩니다. 심지어 변신폼 챔피언은 6개까지 사용 가능하죠. 게다가 새로 나오는 챔피언들은 스킬에 각종 부가 옵션을 떡칠하고 나오니 단순히 스킬 데미지만으로도 치명타가 쿨감을 이기지 못하는데 이러한 부가 옵션들까지 고려하면 이건 말이 안 되는 수준입니다.

심지어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서 가장 비싼 아이템이라 칸성비도 좋고, 하위 템을 두 번씩 조합하는 구조라 템을 유연하게 올리기에도 좋습니다. BF 살 돈, 큰 지팡이 살 돈 모아야 하는 제약도 없어요. 타 AOS 게임들도 하나같이 조합템의 재료의 가격이 낮고 유연하게 올리기 쉬울수록 그 템의 최종 스펙과 상관 없이 전술적인 유용성이 크게 증가합니다. 과거 카오스에서 모든 스탯을 올려주는 지옥의 구슬이 가격과 성능 모두 20%씩 줄이는 패치가 있었습니다. 이게 너프냐, 버프냐 의견이 분분하였고 다수 설은 너프라는 의견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칸성비가 구려졌기 때문이죠. 심지어 카오스는 상위템으로 갈수록 가성비가 나빠지는 시스템이었기에 칸성비가 더더욱 중요했죠. (아이템 칸의 여유가 있을수록 칸의 여유를 이용해 가성비 아이템을 장착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몇몇 고수들의 의견은 달랐죠. 아이템을 올리기 유연해지고 아이템의 효과를 당겨서 쓸 수 있으니 버프라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패치 이후 결과는 압도적인 상향이었습니다. 지옥의 구슬을 이용하는 레오닉, 적혈귀가 뜨고 제르딘도 지옥의 구슬을 가는 상황이 옵니다.

뭐 이런 저런 이야기를 꺼냈지만, 무엇보다도 지금 삼위일체의 가성비는 과거에 비하면 말도 안 되는 수준입니다.
마침 PGR에 반반쓰님이 2012년에 아이템의 가성비를 정리해주셨습니다. 단검, 롱소드 등 기본 아이템으로 스탯의 가격을 산출하여 상위템의 가성비를 추정했죠. 물론 고유 지속 효과, 고유 사용 효과는 추정이 불가능 하므로 가성비 옆에 +@의 가치가 있다고 주석을 달아두었죠.

그럼 잠시 시즌 2로 돌아가 보실까요?

시즌 2 삼위 일체

삼위일체(Trinity Force)

효과: 공격력 +30. 주문력 +30. 공격 속도 +30%. 치명타율 +15%. 이동 속도 +15%. 체력 +250. 마나 +250
고유 지속 효과: 기본 공격 적중 시 25%의 확률로 적이 둔화에 걸려 2.5초 동안 이동 속도가 30%만큼 감소합니다.
고유 지속 효과: 스킬 사용 시 다음 기본 공격은 기본 공격력의 150%만큼을 추가 피해로 줍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2초). 광휘의 검이나 리치베인의 효과와 중첩되지 않습니다.
조합식: 열정의 검(1195g) + 광휘의 검(1260g) + 탐식의 망치(1315g) + 300g
가격: 4070

공격력 + 30 의 가치 : 1245G
주문력 + 30 의 가치 : 652.5G
공격 속도 + 30% 의 가치 : 840G
치명타율 + 15% 의 가치 : 750G
체력 + 250 의 가치 : 660G
마나 + 250 의 가치 : 500G

가격 대 능력치 상승 비율 : 114.19% + @

패시브 효과들을 골드수치로 나타낼 수 없어서
수치상으론 안 좋아 보일 지 모르지만 엄청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쿨타임이 짧은 스킬을 가진 챔프라면 상당한 폭딜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시즌 8 삼위일체
효과: 공격력 +25, 공격 속도 +40%,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20%, 이동 속도 +5%, 체력 +250, 마나 +250
고유 지속 효과 - 격분 : 기본 공격이 적중하면 2초간 이동 속도가 20 상승합니다. 미니언, 몬스터, 챔피언을 처치하면 2초간 이동 속도가 60 상승합니다. 원거리 챔피언의 경우 이동 속도 상승 효과는 절반만 적용됩니다.
고유 지속 효과 - 주문 검: 스킬 사용 시 다음 기본 공격은 기본 공격력의 200%만큼을 추가 피해로 줍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5초).
조합식: 쐐기검(1100) + 광휘의 검(1050) + 탐식의 망치(1250) + 333
가격: 3733

하나씩 시즌2와 시즌 8을 비교하면
               시즌 2        시즌 8
공격력          30        25
공격속도       30%      40%
치명타         15%        0%
주문력          30        0
쿨감            0        20%
체력            250      250
마나            250      250
이동속도      15%      5%

고유지속효과 
시즌2: 기본 공격 적중 시 25%의 확률로 적이 둔화에 걸려 2.5초 동안 이동 속도가 30%만큼 감소합니다.        
시즌8: 격분 : 기본 공격이 적중하면 2초간 이동 속도가 20 상승합니다. 미니언, 몬스터, 챔피언을 처치하면 2초간 이동 속도가 60 상승합니다. 원거리 챔피언의 경우 이동 속도 상승 효과는 절반만 적용됩니다.
주문검 효과
시즌2: 스킬 사용 시 다음 기본 공격은 기본 공격력의 150%만큼을 추가 피해로 줍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2초).         
시즌8: 주문 검: 스킬 사용 시 다음 기본 공격은 기본 공격력의 200%만큼을 추가 피해로 줍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5초).

가격         4070        3733


주문력이 없지만 시즌 2때도 주문력은 필요가 없는 스탯이었습니다.
딱 봐도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쿨감 20%가 생기고 고유지속효과는 그 효용과 성능이 말도 못할 정도입니다 심지어 주문검도 피해량이 50% 늘고 쿨은 0.5초가 줄었습니다.

물론 그 동안 전반적으로 아이템의 가성비가 좋아졌지 않냐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대표적인 최종템인 무한의 대검과 라바돈의 죽음모자를 비교해 볼까요?

무한의 대검
               시즌2                          시즌8
공격력        80                              80
치명타율      25%                 치명타 확률 2배 증가
치명타피해    200%->250%    치명타 15%를 고정피해
가격           3830                           3600

라바돈의 죽음 모자
                시즌2      시즌8
주문력        140        120
주문력증가    30%        40%
가격           3600       3600

라바돈의 죽음 모자는 주문력 200을 넘어야 시즌 8이 더 좋고 주문력이 풀템에 500이 맞춰진다고 가정 할 경우 시즌 2에 비해 풀템이어야 주문력이 30 더 늘어납니다. 트포에서 사라진 딱 그만큼의 주문력이네요.

심지어 무한의 대검은 탱커도 더 못 녹이고 딜러는 더더욱 딜을 못 주는 구조로 너프되었구요.

트포는 보면 볼수록 어쩜 이렇게 사기가 되었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재료템 수급, 가성비, 칸성비, 1코어의 위력, 하다못해 신발 팔고 최종템으로 가는 절대 성능치, 고유지속효과, 주문검 효과 뭘 봐도 다 좋습니다.

시즌 8에 비하면 시즌 2 삼위 일체는 안좋아 보이지만, 반반쓰님이 쓰신 글을 보면 트포 때문에 안쓰이는 템들이 여럿 있다고 하며 댓글에서도 왜 트포빌드만 쓰는지 여럿이 말해줄 정도입니다.

제 생각에 원딜 버프 등도 필요하지만 현재 메타가 유저들의 숙련도가 오를수록 향후에 근접 브루저 캐리 위주의 트포 오브 레전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예전에도 주문검 효과가 버프 받고 트포 오브 레전드가 된 시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트포는 그 이상입니다.

ps.) 글 내에서 이미지 위치 조정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태연이
18/06/27 02:07
수정 아이콘
트포가 특히나 사기적인 건 약한 구간이 없다는 데 있죠
심지어 템 완성시키기전에 하위템 구간도 효율이 너무 좋은 템들이라.. (그나마 쐐기검?)
겜돌이
18/06/27 03:15
수정 아이콘
시즌2 시절 고유지속효과도 넘나 좋았습니다.
안개곰
18/06/27 06:30
수정 아이콘
거의 매 게임 트포 사는 유저로서 개사기 아이템인것 같습니다. 하위템들도 하나같이 꿀템들이고, 쿨감은 도대체 왜 더한것이며, 롤이 사실상 AP/AD 계수의 존재 때문에 데미지 뻥튀기 해서 한타 이기고 타워 미는 게임인데 주문검 효과가 저 두가지에 너무 좋아요. 쿨감 없애고 주문검 데미지가 타워에 덜 들어가게만 해도 좀 나을것 같습니다.
웬만한 밥값하는 예능 AD 빌드들 (AD 르블랑, AD 아칼리 등)이나 대회에서 쓰이던 AD 빌드들도 (딜탱 에코 등) 트포가 항상 1코어죠.
18/06/27 06:57
수정 아이콘
게임은 전혀 안하고
대회만 가끔 보는데
선수들 죄다 트포 주렁주렁 가던데 이유가 있군요 크크
쿨감 20이면 꼭 가야겠네요 흐흐
DavidBeckham
18/06/27 07:53
수정 아이콘
블클 갈 챔피언들도 트포를 왠만하면 들어버리니 이건 뭐..
메가트롤
18/06/27 07:58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삼위일체에 이런 가성비가 숨겨져 있는 줄은 몰랐네요. 지옥의 구슬 크크크크
오늘 삼위일체나 올려야겠습니다 크크
18/06/27 08:23
수정 아이콘
트포는 뭐... 누가 가도 돈값한다는게 크죠.
18/06/27 09:00
수정 아이콘
재사용대기시간은 원래 1.5였고 툴팁만 2초였던거로
18/06/27 09:07
수정 아이콘
지금 트포 좋은건 맞는데 예전 이속 15%가 그리울 때도 있더라구요. 15%에서 5%로 줄어든 것 꽤나 크지 않나요?
기본이속 300으로만 생각해도 30차이라서요. 원거리 격분 절반 효과를 감안하면 항시 격분상태로 볼 수 있으니까요.
물론 쿨감 20%가 더 좋긴 합니다.
18/06/27 13:13
수정 아이콘
이속 패치로 기본 이속이 증가하고 아이템들의 이속을 줄였죠.
신발류 이속도 반토막내고
유령무희도 12%였는데 5%로 줄였죠.

근데 트포는 조합템에서 열정의 검이 사라졌는데 이속은 그대로 살아남은 마술을 보여줍니다.

라이엇의 숨겨둔 보물이 있다면 트포가 아닐까 합니다.
MirrorShield
18/06/27 09:34
수정 아이콘
트포가 세다면 일어날 일
1. 트포를 사용하던 챔피언들 전부 너프
2. 트포를 너프
3. 트포를 안쓰는 챔피언들 메타 시작
4. 라이엇의 잦은 패치로 메타가 계속 변해서 신선한 게임! 이라고 빨아줌

라이엇 밸런스디자이너의 큰그림이죠.
유늘보
18/06/27 09:55
수정 아이콘
이 패턴 진짜 지긋지긋해요.. 밸런스 맞출 생각이 없는건 게임 수명 문제로 이해는 가는데... 적당히 좀 해야지.
유저들에게 끝없이 공부해라만 강요하니 지치는 사람들이 늘어나죠.
MirrorShield
18/06/27 09:57
수정 아이콘
사실 수명 문제도 도타를 보면 별 상관없는게 자명하죠.

그냥 담당자의 밸런싱 스타일이 저런겁니다. 저런걸 좋아하는 사람이 많으니 계속 담당하는거겠구요.
18/06/27 10:25
수정 아이콘
양심적으로 쿨감 10%로 줄여야
카롱카롱
18/06/27 10:39
수정 아이콘
쿨감이 너무 사기입니다
탱커로 쿨감 40 맞추는거는 쉽지 않은데...
바부야마
18/06/27 11:12
수정 아이콘
공속 40도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공속 전용템도 40은 아닌데말이죠.
바다표범
18/06/27 11:26
수정 아이콘
트포가는 챔피언들은 챔피언이 쌘게 아니라 트포가 쌘거라는 말도 있었죠.
bemanner
18/06/27 11:54
수정 아이콘
지금 트포챔들 상당수는 챔프는 평균 이하 성능인데 트포로 버티는 거라 가령 트포 하위템 가격을 50원씩만 올려도 곡소리날 거 같네요.
18/06/27 12: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리우스는 원래 절대 트포를 안가던 챔프였고 스킬 구성도 그러한데 어는 순간부터 트포를 가게됐죠
그만큼 지금 트포가 개사기인듯 합니다.
쿨감 20% 부터가 답이 없음...
라바돈은 예전에 하위템인 큰지팡이가 더 비싼대신 주문력 많이 올려줘서 하위템 거쳐서 갈만했지만 지금은 하위템이 구린 반면 트포는 하위템마저 사기라...
18/06/27 13:18
수정 아이콘
다른 재료템들은 적어도 소소하게 나마 가성비가 올라갔으면 올라갔지 줄어들지는 않는데 큰 지팡이는 명백하게 너프 받았죠.

게다가 큰 지팡이 조합템도 삭제되어 존야로 바꿔 타는 등 유동성이 사라지고 무엇보다 동 가격대에서 다른 재료템들의 효율이 너무 좋죠.

게다가 신챔들이 나올수록 과거 베이가 같은 깡 ap누커는 사라지고 트리키한 챔프가 많아져 단순히 깡 주문력 올리는 메리트가 사라지고 있죠

깡딜이 필요하면 차라리 보이드가 더 싸면서 좋고
주문력 계수를 받는 유틸성 스킬을 위해서라면 차라리 다른 부가옵션 덕지덕지 붙은 아이템을 가고 말죠. 최근에 대회는 물론 솔랭에서도 모자쓴 챔피언 본게 굉장히 드뭅니다
meramipop
18/06/27 15:46
수정 아이콘
쿨감이 언제 20%까지 올랐죠; 블클 갈 이유가 없겠네..
터키쉬겟업
18/06/27 18:56
수정 아이콘
근데 스탯이 사기라고 하기엔 이렇게 바뀐 지 2년 정도 됐을 텐데. 그냥 메타를 잘 탄 거라고 봅니다.
서쪽숲
18/06/27 21:38
수정 아이콘
사기라고 불리기엔 현재스펙으로 바뀐게 너무 오래되지 않았나요?
삼위일체라는 이름과 가장 비싼 최종템이란것처럼, 여러능력치 다 섞여있어서 예능챔이나 AD에코같은 변종운영할수있어서 신선해서 오히려 좋더군요 또 생각보다 이챔저챔 다 어울리는것도 아니에요
먼치킨
18/06/27 21:44
수정 아이콘
원딜만 하는지라 원딜챔들 머릿 속으로 좀 생각해봤는데
기존 템트리에서 트포로 바꾸면 좋을 것 같은 챔은 딱히 생각나는 챔이 없네요...
Supervenience
18/06/28 12:51
수정 아이콘
루시안이 가면 어케 되나요?
테크닉파워존
18/06/28 07:08
수정 아이콘
쐐기검에서 곡궁으로 바꿔서 쿨감줄이고
공격력 10 더주는게 나아보입니다
터키쉬겟업
18/06/28 13:59
수정 아이콘
트포가 바뀐 지 2년 정도 된 거 같은데 이제 와서 이런 얘기가 나오길래 약간 더 한번 찾아봤는데,
트포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챔피언들은 대부분 2번째 코어로 '스테락'을 갑니다.(카밀 다리우스 이렐리아 갱플 잭스 신짜오)
스테락(예전)을 가면 추가 공격력이 아니라 기본 공격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주문검평타에 엄청난 시너지가 났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스테락이 기본 공격력이 아닌 추가 공격력 증가로 바뀌었죠. 토포 사기보단 트포+스테락이 사기였던 거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759 [LOL] lck 왕좌의 게임을 기대합니다. [131] 마음속의빛11848 18/07/09 11848 4
63756 [LOL] 프레이의 이상징후(작년 뱅의 사례) [60] rsnest12892 18/07/08 12892 10
63755 [LOL] 프릴라 팬 하기 참 힘든 날입니다. [154] 태연이14704 18/07/08 14704 1
63754 [LOL] 세체팀으로 거듭나고 있는 RNG와 전승준우승의 스코어 - 마지막 후기 [277] Leeka15032 18/07/08 15032 2
63747 [LOL] 7월 8일 일요일 오늘의 방송 일정(수정3,스포 있음) [7] 발그레 아이네꼬6568 18/07/07 6568 0
63746 [LOL]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 첫 매치업이 정해졌습니다. [36] 반니스텔루이8255 18/07/07 8255 0
63744 [LOL] 라인별 LCK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들 [64] 알테마9282 18/07/07 9282 0
63743 [LOL] 롤판의 또다른 화두.. 내수팀 이야기 [148] Leeka11189 18/07/07 11189 5
63742 [LOL] 7월 7일 토요일 오늘의 방송 일정(수정2) [7] 발그레 아이네꼬7683 18/07/06 7683 2
63741 [LOL] 리프트 라이벌즈를 보면서 새삼 느낀 대만리그의 기이함. [25] 피카츄백만볼트8027 18/07/06 8027 1
63740 [LOL] 리프트 라이벌즈 내일 첫번째 대진이 나왔습니다. [44] 피카츄백만볼트7485 18/07/06 7485 0
63738 [LOL] 갈수록 무서워지는 중국. 리라 2일차 후기 [178] Leeka11293 18/07/06 11293 0
63732 [LOL] 7월 6일 금요일 오늘의 방송 일정(스압) [17] 발그레 아이네꼬6840 18/07/05 6840 3
63731 [LOL] 믿고 보는 슈퍼팀!! KT의 전승과 함께하는 리프트 라이벌즈 1일차 [52] Leeka8777 18/07/05 8777 2
63728 [LOL] 7월 5일 목요일 오늘의 방송 일정 [50] 발그레 아이네꼬9226 18/07/04 9226 3
63721 [LOL] 7월 4일 수요일 오늘의 방송 일정 [2] 발그레 아이네꼬5567 18/07/03 5567 1
63716 [LOL] 2012년부터 롤챔스 역대 MVP 포인트 누적 랭킹 1~50위 [39] Ensis9970 18/07/02 9970 5
63714 [LOL] 7월 2일 월요일 오늘의 방송 일정 [5] 발그레 아이네꼬7882 18/07/01 7882 1
63708 [LOL] LCK 탑라이너들 주요 지표 상위 1~3위, 하위 1~3위 [42] Ensis10460 18/06/29 10460 1
63706 [LOL] LCK 미드라이너들 주요 지표 상위 1~3위, 하위 1~3위 [41] Ensis11043 18/06/29 11043 3
63704 [LOL] 현 시점에서 살펴본 그리핀의 약점이 될 수 있는 요소들 [57] 피카츄백만볼트11060 18/06/28 11060 0
63702 [LOL] Welcome to LCK - 신입에게 참교육을 선사한 KT [40] Leeka8817 18/06/28 8817 7
63698 [LOL] 위상이 내려간 리라와 삼용준이 만난 날 - 3주 2일차 리뷰 [15] Leeka6953 18/06/28 6953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