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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31 11:15
개인적 느낌은 바텀듀오를 고려하기보다 뱅이 가는게 어땠을까 싶고..
탑에 칸이 안 뽑힌건 분명 솔로랭크에서 인종차별발언 했던게 영향이 있었으리라 봅니다. 뭐..자기 업보이니.. 서포터도 실력으로 보면 투신이 가는게 맞았다고 보는데.. 아쉽네요. 기인-피넛스코어-페이커-뱅-투신 이렇게가 괜찮았을거라고 보는데 바텀듀오만 좀 저랑 생각이 달랐네요.
18/05/31 11:21
뱅이 가고 싶어해서 아쉬워 할거같은데
팀별 분배를 꽤 신경썼네요. 상위팀들 한 라인씩만 차출.. 겐지 부담이 좀 커보이는데 그래도 뭐 수긍 이정도면 200퍼..
18/05/31 11:23
LOL e스포츠 출범 이래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해봤을 단일 국가대표팀이 드디어 현실화되었군요
바텀듀오는 한몸이라 어쩔 수 없이 한팀에서 차출한 것 같아 2% 아쉽지만
18/05/31 11:28
다른종목 소식도 같이 전해드리자면 스타2는 WCS 포인트 상위 8명을 대상으로 선발전을 진행해 조성주 선수가 선발되었고
하스스톤은 블리즈컨 포인트 상위 32명 중 참가희망자 21명을 대상으로 선발전을 진행해 김정수(서렌더) 선수가 선발되었네요. 펜타스톰은 지난 월드컵 한국대표 선발전 당시 우승팀을 바로 지명했고, PES와 클래시로얄도 선발전을 통해 최종 인원을 선발했습니다.
18/05/31 11:31
1~5위팀 각각 1명씩 분배(바텀은 한묶음으로 본다면)
감독은 직전 국제대회 우승팀 감독 이라는걸 감안하면 그래도 괜찮게 뽑긴 했네요. 어찌 생각해보면 상위팀중 특정팀만 안나가면.. 서머 + 롤드컵 일정에서 너무 유리해지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긴 하고...
18/05/31 11:33
감독님 코치 선수들 몸 마음 고생 많이 하겠네요.
당신의 높은 긍지와 명예에 찬사를 보내고 어떤 결과든 응원하겠습니다. 하지만 한일전이 이뤄지면 타워 하나도 용납할 수 없어요.
18/05/31 11:33
팀별 분배에 꽤 신경쓴 엔트리 같고, 그러면서도 달리 어떻게 뽑을거냐 하면 잘 안 떠오르는 좋은 엔트리네요.
칸이 안 보이는 거야 당연한 것입니다만 실제로 없는 것을 확인하니 안심됩니다. 피넛이 가장 최근 대회에서 내내 별로 좋은 모습을 못 보여준 점, 페이커가 직전 시즌에서 폼이 본인 기준 최악급이었다는 점이 좀 걱정되긴 하는데.. 뭐 둘이 호흡을 이미 맞춰본 사이기도 하고, 이 정도 문제야 다른 나라에서도 다 있을 테니까 크리티컬하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지금 솔랭에서 한창 핫한 AP카이사나 미드 마-타 듀오, 미드 선 지휘관 플레이 등등이 대회에서도 나올지도 관전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18/05/31 13:08
마타는 통할지 안통할지 모르겠고 최악 밴카드 한장으로 틀어막기가 가능하긴 한데 AP카이사는 상윤이 극찬했고 다 그렇게 가는 추세고 미드 선 지휘관은 이미 대회에서 나왔으니까 나올겁니다.
18/05/31 11:36
예선도 나가고 본선도 나가야 되는데 킹존, kt 말곤 타격이 너무 큰데요. 아겜 때문에 섬머 일정들 모조리 압축 해버리면 경기 퀄리티 얘기도 백프로 나올테구요. 더군다나 저 시기가 플옵이랑도 겹치는데... 저는 아직도 명예보단 누가 희생양이 될까 하는 걱정이군요.
18/05/31 11:38
이정도면 상위권 팀별로 분배했다고 해도 이상할건 없네요.
상위권 한팀에 몰빵하면 그팀 망하라는 소리랑 다를게 없어서 이왕 선발된거 좋은성적 기대합니다. 좋겠네요.
18/05/31 11:40
이건... 아시안게임 전부터 떡밥으로 돌았던 스코어를 보내 판별하는
우승한다 - 이벤트 전이다 준우승한다 - 정규전이다 가 현실로 크크크크 코돈빈 이번에라도 성불성불
18/05/31 11:42
http://www.dailyesports.com/view.php?ud=2018053110562732646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명단(팀전-개인전 순, 가나다 순) ▶리그 오브 레전드: 감독 최우범 '기인' 김기인, '스코어' 고동빈, '피넛' 한왕호, '페이커' 이상혁, '룰러' 박재혁, '코어장전' 조용인 ▶아레나 오브 발러(펜타스톰): 코치 '이지밤' 양재용 '짝' 신창훈, '썬' 김선우, '체이서' 김형민, '러쉬' 이호연, '학' 김도엽 ▶프로 에볼루션 사커 2018(PES 2018): '올드파워_황' 황진영, '포에버-지단' 최성민 ▶스타크래프트2: '마루' 조성주 ▶클래시 로얄: '대형석궁장인' 황신웅 ▶하스스톤: ‘서렌더’ 김정수
18/05/31 11:42
적당한 것 같긴한데 약간 아쉬움은 있네요. 미드 페이커의 상징성 때문에 다른 라인이 조금 꼬여버린 느낌은 있지만 그래도 잘해주길 바래봅니다.
18/05/31 11:47
저도 비슷한 생각이 들었는데,
봇을 세트로만 뽑아야한다고 가정하면 skt에서 가져갈 수 있는 라인이 정말 그나마 미드인 것 같네요ㅜㅜ 이런 제약 놓고 하다보니 아쉬움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18/05/31 12:28
팀별 배분이라면 차라리 탑 큐베, 미드 쿠로, 바텀 SKT가 더 강력하다고 생각하는데..일단 삼성 바텀이 폼이 어떨지가 궁금하네요.
18/06/04 09:08
못할말은 아닌 것 같은데요? 적극적으로 선발의욕을 보였다고 해도 지난 몇시즌동안 딱 중위권의 미드가 뽑혔다는건 페이커이기 때문이죠.
18/06/04 09:41
이번 시즌 제외하고 언제 페이커가 중위권 미드였죠? 17스프링 우승, 서머 준우승, 17 롤드컵에서 혼자 멱살캐리했는데 18시즌 이전에 몇시즌이나 있었나보죠?
18/06/04 09:47
작년에 롤드컵까지 잘했으니까 뽑아야한다? 페이커 욕한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물어뜯는지 모르겠네요. 아쉬움을 표한건데. 최근 시즌 아주 개쳐발리듯이 발린건 안보이시나봐요? 어디 터키팀 미드였는줄. 페이커 욕했으면 아주 난리났겠네. 그냥 아쉬움이 있는데 그래도 잘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도 이지경이니 아주.
18/06/04 10:18
실력적으로 페이커가 나으니 뽑아야한다고 한적 없는데요. 가봐야 혜택도 마땅찮은거 후보군에서 안간다고 해서 간다고 기사가 나왔을 뿐인데 망상이 지나치신듯. 그리고 그쪽에서 먼저 몇시즌동안 중위권이라해서 아니라고 했을뿐인데 그게 물어뜯는게 되나요? 욕했으면 벌점받았겠죠
18/06/04 10:25
뭔 소리를 이렇게 돌려서 하시는지. 그럼 실력적으로도 아니고 상징적으로 뽑힌것도 아니면 왜 뽑혔나요? 남들안가나다고하고
손들면 뽑히는 자린가요? 그게 국대인가요? 망상이 지나친건 그쪽이죠. 애초에 페이커가 뽑힌건 실력 때문도 아니고 손들어서 하겠다고한거면, 그래도 뽑는게 "페이커"라서인데 이게 상징성이 아니면 뭔가요? 뭐 협회에 줄이 있나요? 뭐 돈찔러줬나요? 첨부터 계속 망상으로 말꼬리 잡은건 그쪽이죠.
18/06/04 10:38
여러가지 측면을 고려해서 뽑힌거겠죠 단순히 한쪽만 보는게 아니라. 상징성이라고 자꾸하시는데, 무슨 임요환 선수 마냥 엄청 오래전에 쌓아두고 현재 실력이 없는 상태에서 상징적인걸 따지는 것도 아니고 불과 작년만해도 최고 기량을 가졌던 미드 중 하나였는데 몇 시즌 동안 중위권이라고 하시니 이해가 안가구요, 선발된 이유를 상징성이라 퉁 치는것도 이해가 안가네요. 페이커가 뽑혀서 다른라인이 꼬였다는 말도 이해가 안가네요.
18/06/04 10:49
이해가 안가면 그냥 굳이 댓글달지마세요. 저도 이해시킬려고 더 댓글안달테니. 누가들으면 상징성이라는게 뭐 욕하는줄 알겠어요. 지금 롤판의 프렌차이즈라는건데. 임요환이랑 오버랩되니까 상징성이라는 말이 퇴물처럼 들리나보죠? 망상... 반년넘게 좋은 모습 보여준적도 거의 없고. 페이커도 자기자신이 4-5위권 미드고 별 의욕도 없는 것처럼 인터뷰한지 얼마나 됐다고.
18/06/04 12:03
아침부터 너무 날카롭게 댓글을 달았네요. 굳이 이렇게까지 댓글을 달면 안되는데 감정상하게 해드린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페이커에 대해서는, 싫어한다기보다 국대로 뽑히기엔 최근 실력이 아쉽다고 생각하지만 가서 잘했으면 좋겠다 딱 이정도입니다. 봇라인에는 뱅이 괜찮다고 생각했구요.
18/05/31 11:43
각 팀에서 고르게 선발해서 그나마 낫긴하네요.
젠지가 봇듀랑 감독까지 선발된게 다소 출혈이 있긴 하겠지만요.. 여튼 선발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18/05/31 11:48
봇듀를 한 세트로 보고 뽑은거 같은데, 그게 아니었다면..
페이커-룰러 대신 Bdd-뱅으로 뽑았을 것 같긴해요. 제 개인적으로는..
18/05/31 11:46
어차피 모든 사람이 만족하는 선발은 있을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호흡을 어떻게 맞춰가느냐의 문제일 뿐 잘뽑았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코칭스탭에 봇듀오까지 차출한 겐지의 희생이 눈에 띄네요.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겠지만 좋은 결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18/05/31 11:47
전 라인을 각각 다른 팀에서 뽑아야 한다면 이게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딜서폿을 서로 다른 팀에서 뽑았으면 선택지가 많았을 것 같은데 그건 아쉽네요.
18/05/31 11:52
프릴라는 멘탈타격이 좀 있었고, 뱅울프는 울프 현상태를 알 수 없고, 그럼 감독님이 보셨을 때 자기 팀이라 현재 폼이 어떤지 본인이 가장 잘 아실 테니 룰러코장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커 선발의 영향은 아닐 것 같은데요.
18/05/31 17:27
먼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은 협회와 라이엇 게임즈, LoL 프로리그인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의 참가팀 사무국이 참가하는 기술위원회를 구성해 감독 및 선수를 선발했다. [먼저 국내외 리그 성적, 경력, 감독직 수행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감독을 선임하고, 이후 감독 및 기술위원의 의견을 종합하여 선수 후보군을 추렸다.] 선수 선발은 2018 LCK 스프링 출전 기준을 충족하고 포스트시즌 출전 경험 및 다년간 국제대회 경험, 참가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이후 개별 심층면접을 통해 국가 대표팀이라는 상징성에 맞게 최종 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347&aid=0000117924 감독을 먼저 뽑은 후 기술위원회와 감독이 함께 선수 선발에 참여한것 같네요.
18/05/31 11:57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442&aid=0000080167
대표팀 선수들 간단한 인터뷰도 떴는데 최초에 병역연금 혜택없다고 꺼려걸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대부분 국대라는 것을 명예롭게 생각하네요. 특히 기인선수는 자신이 선발될지 몰랐나 봅니다. 사실 대부분 스멥이나 칸을 예상했으니...
18/05/31 12:04
칸은 아무도 예상 안했습니다.
인종차별을 비롯해서 수많은 징계사례가 산을 이루는 선수고. 심지어 전세계가 다 알정도로 유명한지라.
18/05/31 11:57
스코어+시범경기니 이건 금메달 그냥 줘야 하는거 아닙니까?..크크
여튼 원딜에 뱅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납득이 가는 엔트리네요 페이커도 롤판에 상징성 측면에서 지금 부진하더라도 충분히 자격있다고 생각되고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중계는 볼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ㅠㅠ
18/05/31 12:02
1. 플레이오프팀에서 한명씩 보낸다.(봇은 1명으로. 총 5명)
2. 미드는 페이커다. 고로 SK 제외 3. 후보선수는 봇(호흡의문제)과 미드(페이커 최대한 노출)는 제외. 대략 이정도로 진행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18/05/31 12:03
바텀은 봇듀 기준으로 뽑은 것 같은데, 울프 건강 문제도 있어서 뱅울이 나가리된 느낌도 없지 않은듯. 물론 페이커도 페이커지만......
국제 무대 페이커, 시범 경기 코돈빈이라니 이거 완전.....
18/05/31 12:06
기인하고 피넛은 나이 어릴 때 좋은 경험 하는 셈 치고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룰러 코장은 스프링 막판에 보인 모습이 약간 불안해 보이는데... 서머때 폼좀 끌어올려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18/05/31 12:08
각자에게 정말 새로운 경험이겠네요
롤드컵때 하던 이벤트성 올스타 경기가 아니고 저렇게 각각 다른팀에서 함께 모여서 진지하게 경기하는 경우가 거의 없을텐데 재밌을듯..
18/05/31 12:13
부분적인 이견들이 있을 수는 있어도 이만하면 아주 잘 뽑았네요.
특히 외적인 구설수가 전혀 없는 클린한 이력의 멤버들인 점도 눈에 띄구요.
18/05/31 12:13
뽑힌 선수들 다 좋은 경험 하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시안게임이라는 나름 큰 규모의 대회에서 처음으로 본인 종목의 국가대표가 된다는 건 팬들의 생각보다 훨씬 동기부여가 되는 모양입니다. 사실 나이를 따지지 않아도 살면서 국가대표 마크 다는건 거의 경험 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되게 영광스러운일이기는 하죠.
18/05/31 12:15
이 정도면 급하게 진행된거 치고는 잘 선발된거죠. 뽑힐만한 선수들에 lck 최상위팀들이 심하게 타격받지 않는 선에서 팀 간 분배까지 했으니 뭐...
근데 일정 다시봐도 헬이네요. 6월 아겜 예선, lck 서머 시작 - 7월 리라 - 8월 아겜 - 롤드컵 선발전 - 롤드컵 아겜 예선통과하면 합숙까지 한다고 하니까 여기 출전하는 선수들 중에 롤드컵 직행못하고 선발전까지 치뤄야하는 선수는 15skt급 지옥의 강행군이네요. 다들 좋은 폼 유지해서 좋은 성과 거두었으면 합니다.
18/05/31 12:18
리라는 절대 안빠질거에요. 개최지가 중국이라 이번 msi에서 rng 우승한 터라 뽕에 잔뜩 취해서 역대급 흥행될게 뻔해서 포기할리가 없죠.
18/05/31 12:20
상대적으로 정글 서브가 든든한 킹존/kt 가 그나마 덜 치명적일 것 같긴해요.
나머지 라인은 해당 멤버가 거의 고정 수준인 라이너들이지만요. 피넛/스코어가 물론 팀의 주전으로 확고한 자리를 굳히긴했지만, 서브인 커즈/러쉬가 서브답지 않은(?) 서브라는 세간의 평이 있으니까요.
18/05/31 12:26
네 저도 엔트리 상 여유가 있고 직행 가능성이 가장 큰 킹존이 가장 타격이 덜하고, 러쉬가 있는 kt가 그 다음일거 같네요. 가장 부담이 큰건 역시나 젠지인거 같고 팀의 핵심 고정 라이너들인 skt와 아프리카는 젠지보다는 나은게 비슷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롤 특성상 한명만 흔들려도 팀 밸런스 깨져서 여파가 어디까지 미칠지 모르는거라 모든 팀들이 부담이 있긴 하죠.
18/05/31 12:34
작년부터 기인 선수 정말 즐겁게 지켜본 입장에서 감개무량하네요. 잘할 거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킅팬이라 그러는 게 아니라 스코어 잘 뽑은 거라고 생각해요. 기회가 오면 반드시 멋진 활약 보여줄 겁니다 흐흐
18/05/31 12:36
생각보다 너무 잘뽑은 엔트리라 별 달리 이견이 없겠네요. 다만 엄청난 변수창출을 보여준 투신의 국제대회 경기력
을 한 번 보고 싶었다...
18/05/31 12:50
큐베-피넛-쿠로-데프트-마타 (서브SKT)
스멥-피넛-쿠로-뱅울or룰코 (서브SKTor젠지) 큐베-스코어-비디디-존끄-투신 (서브 SKT) 기인-스코어-비디디-뱅울or룰코 (서브 SKTor젠지) 상위 1~5팀 팀별배분을 저보고 하라면 이렇게 뽑았을거같은데 역시 페이커가 빠질순 없었나보네요 개인적으로 탑 빼곤 다들 불안불안한데 이왕 나가는거 잘해주길 응원합니다.
18/05/31 13:07
1. 플레이오프 팀별 인원 분배
2. 리프트 라이벌즈를 고려해서 젠지 바텀 듀오 선택 3. 미드는 페이커 위를 고려해보면 최선의 조합인거 같네요. 국대 화이팅!
18/05/31 13:07
최우범 감독님 인터뷰도 있는데 읽어보니 정말 선수들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이 힘든 선택하셨네요. 인터뷰 내용도 갭이즈클로징에 관한 내용이나 lck 정글러에 대한 박한 평가들에 대한 생각 등 공감가는 내용들이 많구요. 이번 msi에서 보듯이 해외팀들 기량이 많이 올라온 만큼 올해 국제대회는 어느 때보다 긴장감있게 볼 수 있을거 같네요.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00496&site=lol
18/05/31 13:12
포스트 시즌 진출팀 별로, 간판+구설수 없는 선수들 뽑은걸로 보입니다.
거기에 3명 차출인 젠지는 리라를 안치르는것도 있을거 같고요.
18/05/31 13:32
사실 페이커 폼이 의문이라 상태 안 좋으면 비디디를 바로 투입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뭐 많은 분들이 만족하신다니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18/05/31 14:14
페이커 의지가 워낙 강하기도했고, 서브 선수는 정글로 두는게 전략적으로 훨씬 유효해서 그리 했나봅니다.
비디디 팬인데 납득이 가요.
18/05/31 13:13
선수 개개인도 호감도가 높은 선수들 위주에, 기량면에서도 S급들만 있다보니 정말 잘 뽑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제대회에서는 뭔가 페이커의 상징성이 있어서 저는 킹존팬이지만 크게 아쉽지는 않네요 흐흐
18/05/31 13:39
페이커팬이지만.. 이번엔 비디디가 가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팀 배분이면 원딜 뱅 넣고... 암튼 비디디랑 뱅은 다음 아시안게임때 가즈아아아아~
18/05/31 13:41
페이커라는 상징성도 있긴 한데
본인의 의욕도 있지만 경쟁자들이 출전을 고사했다고 하더군요. 저 멤버들 모두 참가의지를 밝힌 선수들이라고 합니다.
18/05/31 13:53
이렇게 잡음없이 뽑는게 힘들텐데 정말 잘 뽑았네요.
감독님 인터뷰도 좋고 혹여나 경기력이 좀 안좋아도 강행군 뛰는 선수들에게 너무 큰 비난만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18/05/31 13:57
이게 상위 5개팀에서 차출되는 구조다 보니 누군가 뽑히면 누군가는 뽑히기 부담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네요.
그리고 그것은 5명 모두에게 영향을 주는 시스템이기도 하고 마타, 데프트가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지만 스코어가 있기 때문에 안되고 탑에는 큐베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지만 그러면 봇 듀오가 나오지 못하고 뱅 울프가 나와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러면 페이커가 못나올 가능성도 있고 그래도 전 괜찮은 선발이었다고 봅니다. 페이커선수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아쉬워 하는데 그동안 보여줬던 실력(현재 주춤한다고 하지만 그렇게 떨어져 보이지도 않는 다는 점) 그리고 상징적인 인물 그리고 스스로 국가대표자리를 명예롭게 생각하는거 등 보면 페이커가 못갈 이유가 전혀 없죠. 비록 코돈빈이 성불은 못하겠지만... 응원하겠습니다!!
18/05/31 14:10
http://m.news.nate.com/view/20180531n14784
[가장 관심을 모았던 미드 포지션에는 '페이커' 이상혁이 선정됐다. 다른 후보들이 출전을 고사한 가운데 이상혁은 적극적으로 의욕을 보이면서 대표팀에 합류했다.] 전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체육회 설득 과정에서 가장 많이 언급 되었을 상징성이나 그간 이룩한 커리어, 인성, 실력 모두를 고려했을 때 군면제가 걸렸더라도 페이커가 1순위였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난이 두려워, 커리어에 방해될까봐 국대 안가겠다는 선수들이 군면제면 포함되었어야한다? 글쎄요.
18/05/31 14:48
모든 미드가 고사하는 가운데 페이커만 의욕을 드러냈다는 것이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서는 저도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병역이 걸리면 국대 가고, 아니면 안 간다는게 뭐라 비난할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무런 이득 없이 희생할 자세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 가장 먼저 기회가 가는 것이 옳죠.
18/05/31 19:13
글쎄요. 미드에 확고부동한 LCK 간판이자 아직도 현역인 선수가 있으니 다른선수들이 소극적으로 어필했을 수도 있고, 자신의 폼 때문에 국가대표를 하기에는 부족하다 생각해서 고사했을수도있고, 아니면 팀 배분 때문에 다른 팀원을 더 추천했을수도 있는거죠.
페이커의 프로로서의 태도는 당연히 존중받을만 하다고 생각하고 저도 페이커가 1순위라고 생각했지만 이걸로 다른팀 선수들을 페이커와는 비교도 안된다는양 해석해버리시면 곤란한거 같은데요.
18/05/31 20:16
여러 기사에서 선수들이 “고사”했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칼럼에는 이번에 가는 선수들에게 “위대한 용기”라고 표현했습니다. 너도 나도 눈치보면서 그래도 가보고 싶다는 분위기로 읽히는지요? 자신들의 뇌피셜은 그럴듯하고 직접 취재하는 기자들의 기사는 그들의 뇌피셜로 보면서, 페이커의 선발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것은 어려운 선택을 한 그에 대한 존중이 있습니까?
18/05/31 20:39
제가 고사라는 뜻을 왜곡한적도 없고 기자가 뇌피셜이라는 말을 한 적도 없고, 더더욱이 페이커의 선발을 부정적으로 본 적도 없는데 왜 이렇게 말씀하시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여기서 확실히 모르는 사유를 근거로 안나가는 선수 = 비난이 겁나고 커리어에 방해될까봐 국대는 스킵하는 선수로 프레임 짜신건 어제의눈물님이죠. 저는 단지 모든 선수가 그런 이유로 고사했을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겁니다. 나가고 싶은데 못나간 선수들도 있을텐데 국대에 선발 안됐다고 이런 평가를 듣는게 좀 이상해서 댓글 썼습니다만. 저도 페이커가 당연히 1순위고 상징성이나 경력이나 모로봐도 국가대표에 가장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페이커는 당당히 어필할 자격도 충분하구요. 그러나 선발전이 아니라 면접선발을 통해 가게되는 상황에서 어필을 어디까지 할 수 있는가는 선수 한 사람으로서의 성향마다 충분히 달라질 확률이 높은건데 그 상황을 '고사'나 '위대한 용기' 같은 두루뭉실한 단어만 가지고 읽어내기는 좀 어려운거 아닐까 싶네요.
18/05/31 21:27
나가지 못한 모든 선수들이 모두 고사한 것은 아닐 겁니다. 저도 물론 그렇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나갈 자격과 실력이 있음에도 거절한 선수들은 존재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선발 4자리에 5위 선수가 들어가진 않았을테니까요. 1위부터 팀배분을 고려해서 뽑았다면 후보 선수가 5위여야합니다. 팬들의 반발이 뻔할 칸과 정규시즌 내내 안정적이 못했던 SKT 탑정글을 제외해도 충분히 다양한 조합으로 선발이 가능했습니다. 페이커의 의지가 크지 않았더라도 유명세 때문에 페이커를 뽑아놨다고 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참고로 고사라는 단어는 그 자체로도 완곡하고 확실한 표현입니다.
18/05/31 21:55
애초에 '페이커' 인데 위에서 고사해서 5위팀까지 억지로 돌아왔다는 평가를 하는게 더 이상합니다. 3위팀 킅만 봐도 폰은 자격이 충분하지만 아파서 고사했을테고. 유칼은 올시즌 데뷔한 루키일 뿐이죠. 크라운도 폼이 너무 안좋아서 팀발목잡는 시즌을 보냈고 비비디는 서브가 있는 피넛을 보내는게 팀적으로 더 합리적이었을거라고 봅니다. 그러면 쿠로정도 남네요? 확률만 따져도 반반인데.. 애초에 페이커가 뽑힌 이유는 다른사람들이 고사한걸 떠맡아서가 아니라 가장 적절한 선택이니까가 맞는 거죠.
그리고 고사라는 단어야 당연히 확실한 표현이죠. 그걸 누가 모르나요. 고사는 그냥 사양했다는 사실관계일 뿐이지 그 이유까지 포함하고 있는건 아니잖아요. 근데 앞에 몇명 언급하지도 않았는데 비난이 무서워서도, 커리어 관리가 더 중해서도 아닌 고사가 몇개나 나왔는데... 단어 하나로 모든 고사한 선수들을 치킨으로 후려치면 안된다는겁니다.
18/05/31 22:25
이미 팬들도 기자들도 관계자들도 계산했자나요? 얻을 것은 적고 졌을 때 팬들의 비난 등 잃을 것은 많은 부담 가는 자리였다고. 그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롤드컵 진출에 악영향일까봐 고사한 이들의 국대 자격을 묻는게 왜 비난인가요? 우리가 모르는 이유? 롤드컵 진출을 위해 리그는 참가할 수 있지만 아시안 게임은 못나가는 다른 그럴듯한 명분이나 이유가 있나요? 병역 면제라는 달콤한 수확물이 없으면 국대 자리를 거절하는 선수들은 애초에 자격없는 이들이 아니냐는 것이 비난인가요?
전 거절한 선수가 누구인지 특정하지 않았습니다. 선수 중에 분명 간절히 원했으나 좌절된 이도 있겠죠. 간절했던 그들은 AG에 나가지 못하더라도 국대 자격을 묻는 질문에 누구보다 떳떳할겁니다. 또 더욱 노력하겠죠. 다음에 이런 기회가 온다면 태극기를 달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18/05/31 22:46
그리고 저와 시선의 차이가 느껴지시는데 제 첫글을 좀 더 잘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국대를 거절한 사람은 국대 자격이 없다는 것이지, 원했으나 참가가 좌절된 선수를 말한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전 거절한 선수 중 미드 자리만을 한정한적도 없습니다.
18/05/31 14:35
상위팀 팀배분+구설수 없는 선수로 잘 뽑은거같네요. 전 페이커의 스프링 부진 때문에 미드를 둘 뽑을줄 알았는데 그래도 정통파적 정글식스맨 뽑아서 비디디가 못뽑힌거 말고는 괜찮아보입니다.
18/05/31 14:37
다른선수들이 출전을 기피했다는건 기자들 뇌피셜같습니다.
팬들이랑 프런트는 선수차출을 기피하겠지만 선수들은 피할 이유가 없죠. 하다못해 같은 팀선수가 뽑히는걸 싫어하면 모를까 본인이 거부하는건 글쎄요;; 심지어 미드라인선수들만 기피했다? 흠...
18/05/31 14:39
https://livescore.co.kr/bbs/board.php?bo_table=community&wr_id=531177
['페이커' 이상혁의 일부 후보자들이 고사한 것과 다르게 적극적으로 대표 선발에 의욕을 보였다는 것이 대표선발 운영위 관계자의 말이다.]라고 하네요. 다른 라인은 고사했는지 안했는지 언급이 없을 뿐이죠.
18/05/31 14:51
사실 상위 5개팀에서 1명씩 뽑기로 한게 선발의 제일 전제조건이었다면, 미드는 SKT에서 페이커 내보내고 시작했을거같긴 합니다. 뱅을 비롯한 다른 SKT 선수들이나 타팀 미드포지션 선수들에겐 딱히 너 할거냐라고 물어봤을지 모르겠는....크크
18/05/31 14:58
저도 기사 때문에 플옵권 미드 선수들이 비난이 무서워 국대 피한 것처럼 취급당하는건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처음 아시안게임에 이스포츠 시범종목 된다고 할 때부터 페이커 선수 이름으로 언플하는거 다 알았을텐데, 미드 선수 입장에서는 선뜻 하고 싶다고 하기 어려웠을 것 같기도 합니다. '페이커 선수가 나가고 싶다고 하면 나는 고사하겠다'도 고사한 거긴 하니까요. 뭐 제 뇌피셜이긴 하지만요.
18/05/31 14:39
코장은 이전에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국대선발에 회의적인 발언을 한 적 있어서 이번에 자원했다는게 의외로 느껴지네요
LCK 상위권팀간 부담을 분담하는 의미에서 각팀에서 한라인씩 차출한게 보이네요 최근 폼이 어떻다 해도 롤 국대에 [페이커]를 빼는건 사실 말이 안돼죠. 나쁘지 않은 선수선발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결과 얻기를 응원합니다
18/05/31 14:41
최근 공격적인 스타일의 중국, 대만 정글러들이 국제대회에서 강세를 드러내고 있는데
피넛, 스코어 선수가 대비를 잘 해서 LCK 정글러의 힘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18/05/31 14:59
참 사람 마음이 간사한 게, 슼팬으로서 슼 선수들은 안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놓고서 뱅이 정말 가고 싶다고 했는데 못 가니 또 아쉽네요. 크크
어쨌든 선수들 부담 갖지 말고 경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18/05/31 15:31
페이커, 뱅이 둘다 나갈까봐 불안했던 슼팬으로서는 그나마 다행이네요. 둘중에 한명이 나가야 한다면 페이커가 나가는게 맞다고 봤거든요. 무슨 상징성이니 선수 본인의 의지니 이런거 차치하고, 서머와 롤드컵에서의 성공을 최우선으로 기원하는 팬으로서도 뱅은 전력보존이 중요하다고 보고 페이커는 자신감 회복이 관건이라고 봐서 오히려 이런 경험으로 멘탈면에서 환기시키는 것이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물론 이것도 긍정적인 부분만 말하는거지만요.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다보면 일관되게 컨디션 조절하기가 힘들다는 면이 여전히 걱정되긴 하지만, 이런 새로운 경험을 통해서 페이커가 다시 동력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
18/05/31 15:54
이번 국가대표 선수들은 게임을 잘 못해도 무조건 그냥 맹목적으로 응원할겁니다.
이겨야 본전인 가시밭길인데 이렇게 선택해준것만으로도 감사할뿐입니다.
18/05/31 16:31
레딧발 루머라는데 진짜인지 모르겠네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leagueoflegends2&no=195022&page=1&exception_mode=recommend 대만 TOP : PK JG : Karsa MID : Maple AD : Betty SUP : Swordart ----------------------- 중국 TOP : Flandre JG : Mlxg MID : Xiye AD : Uzi SUP : Ming
18/05/31 16:56
그렇죠 이게 아겜출전이 프로리그에 마이너스가 되는부분이 있어서 한팀 몰빵하라는건 사실 그 팀한테 굉장히 불공평하고
너무 가혹하죠. 그나마 비슷한 선상에 서있는 스프링 플옵진출 각팀에서 차출하는게 가장 괜찮았다고보고 적절하게 잘뽑은 거같네요.
18/05/31 18:50
차출 문제는 이럴수밖에 없는게 시즌중이라 한팀몰빵하면 그 한팀은 시즌 접으라는소리라..
상위권팀들에 분배할수밖에 없었을겁니다. 아니면 선발전을 했어야 하는데 시간도 부족하고 팀들에서 엄청 적극적이지도 않았을테고요.
18/05/31 17:31
어느대회보다도 부담감이 크고 혜택도 없이 사명감 하나로 임하는 대회일텐데 다들 좋은 경기력으로 좋은 성과 거둬주시길 바랍니다.
18/05/31 18:14
탑은 국제전 경험이 많은 큐베를 뽑고 바텀은 크레이머 투신이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물론 게임은 해봐야 안다지만, LCK에서 적수가 없을 정도로 날뛰던 칸이 국제대회에서 힘을 못 쓰는걸 보면 아직 신인인 기인 또한 불안하게 느껴집니다.
18/05/31 18:52
저는 이번 대회도 이번 대회인데, 만약에 정식종목이 되면 그때가 기대되네요. 군면제가 걸린 대회라니!! 20중반이하 미필자인 프로게이머들에게 정말 엄청난 동기부여가 될텐데 말이죠. 그 와중에 경쟁자는 중국과 대만.
18/05/31 20:35
스프링에서 보여준것만 보면 페이커 룰러 대신 비디디 뱅이 나았을 것 같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 로스터입니다. 팬심 빼고 봐도 페이커는 상징성 때문에 안 넣기도 애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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