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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4 01:17
저도 중간에 약팀임을 인정하고 포기한채 시즌을 지켜봤던 지라 4등에서 멈췄지만 오히려 마음이 편안합니다. 그리고 글쓴분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오프에서 오히려 다음시즌에 대한 기대도 어느정도 봤어요. 페이커만 폼이 올라온다면 우승은 몰라도 롤드컵 막차정돈 탈수있지 않을까 하는. 물론 그러기 위해선 페이커 본인이 쉬면서 여유를 가지고 본인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내부적으로 본인 성격이나 승부욕도 그렇고 외부적으로 '페이커'라는 이름이 갖는 어마어마한 인기도 그렇고 쉴틈이 주어질런지는 모르겠습니다. 뭐 페이커가 신인 선수도 아니고 본인 나름대로 컨디션관리를 잘하고 있으리라고 믿어야지 별수있나요. 그동안 페이커를 믿어서 얼마나 행복한 시간이 많았는데 잠깐 주춤했다고 이 선수를 못믿겠습니까:)
18/04/24 03:13
개인적으로는 서머 중반, 그러니까 리프트 라이벌즈 이후로 예상되는 서머 2라운드부터 치고 올라가는 흐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트할과 블라썸/블랭크, 울프/에포트 체제에 대해서는 포스트시즌을 거치면서 희망을 봤거든요. 페이커가 충분히 재충전을 한다면, 그리고 뱅의 기량이 유지되고 울프의 건강이 나아진다면 페뱅울을 코어로 더 나아진 SKT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18/04/24 05:29
한화팬처럼 잘하던 못하던 응원하는 수준에 이르진 못했지만,
조금씩 약해진다고 하더라도 그동안 해준 것만으로도 충분히 고마웠습니다.
18/04/24 10:44
폼으로만 보면 롤드컵 막차를 바래야 하는 상황이지만!!
페뱅울에 가능성을 보여준 나머지 선수들을 믿고 응원하겠습니다!! 가즈아 ~~
18/04/25 12:50
뭐 메타변화에 따른 분위기도 너무빠르고 해서 기억이 휙휙 지나가는 느낌이 있다만, SKT 팬으로서 작년기억에 올해에도 가능성을 꿈꾸어 봅니다.
MSI 못간것, 스프링때 부진한것을 생각해서 인재 보강을 하던, 기존 멤버들이 메타에 맞춰서 각성을 하길 빕니다. 작년에 준우승에 그쳤지만? SKT 팬의 입장에서 작년에는 EDG 미친 한타/MSF 미친 역전승/RNG 미친 역전승등 한타명장면 제조기로서의 모습에 행복한 기억이 많이 있습니다. (좀전에 그장면들 정주행 하고 왔습니다.) Faker가 가을에 가까워 지면서 각성해서 극적으로 Summer 잡고, Bang은 계속 각성상태로 남고, Blank가 작년에 세체정 모드 오고, TOP / Support 막둥이들 각성해서 롤드컵, 리프트 라이벌즈 다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18/04/26 14:49
1번 경기가 기억이 안나서 나무위키 쳐보니 "폰율 장구의 행주대첩" 이라고 나와서 바로 기억나네요.
그 성벽 밑으로 다이브하다가 다 죽는 장면 아직도 기억남...레알 공성전하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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