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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2 22:41
승강전 재밌게 보기는 했는데 솔직히 롤챔스에 팀이 좀 많은 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두 팀 경기력들 보면요. 현역 lck팀이라고 하기에는.... MVP가 다음 대회때도 이러면 팀 수를 줄여야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18/04/22 22:49
그래도 리그에서 6승한팀인데요... 승강전으로 밀리긴했지만 9위팀이 이정도 한 시즌이 아마 처음인걸로 압니다.
보통 이전까지 9-10등팀은 뭐 둘다 도낀개낀 수준이었던걸로 기억해서 리그에서도 9등 10등 차이가 심해서 승강최종진출전에서 3:0이나 3:1로 예상한분들이 많았는데 경기가 경기이니만큼 비벼진걸로 생각 되고요. 10등이 너무 처지는것만 이제 막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18/04/22 23:07
전 늘리진 못해도 줄이는건 무조껀 반대라.. 그래야 경험이라도 채워질수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긴해서..
물론 뭐 약팀들은 어쩔수 없어요 기본적으로 투자할수있는 돈에 한계가 있어서 일정급 이상의 선수를 보유하기가 힘듭니다.
18/04/22 23:20
스베누 콩두라인의 존재의의는 락스(각성 전)나 진에어 비비큐같은 팀이 밑바닥에는 안가도록 깔아주는 팀 그 이상의 의미는 없는 팀 같아요. 최소한 이팀들이 승강전에는 안가도록 보험용으로 깔아두는 팀?
18/04/22 23:33
락스 진에어 비비큐같이 안정된 팀이 2부리그행 방지를 위해서 깔아주는 팀이 있어야 한다는 건 알겠는지만 콩두보면 성장을 하나도 안하니 답답하네요. 투자도 안하고요.
저러다가 챌린저스에서 여우왕노릇하다가 또 승간전 올라갈 생각하고 있겠죠. Lck 다시 올라와도 밑바닥 깔아주고 다시 내려가고요.
18/04/23 01:40
선생님 말씀 안에 답이 있는데 뭘 자꾸.... 그렇게 팀 줄이면 진에어 락스 비비큐가 바닥 아니면 첼린저스에서 여우왕 노릇하는 팀으로 바뀌는데 그걸 스폰서들이 좋아할까요?
18/04/24 08:47
홀수팀으로 리그운영하면 얼마나 어려운데요 매주 노는팀 생겨요
그리고 9팀으로 줄이면 콩두자리에 bbq나 mvp뭐 어떤한팀이 지금의 콩두처럼 1~2부왔다갔다하겠죠 이건 팀수를 줄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팀수줄이면 그만큼 스폰떨어질 확률이 높은데 그걸 원하시나요?
18/04/22 23:07
다른 리그는 오히려 팀이 늘어나고 승강전을 없애는 추세입니다
lpl은 한팀씩 늘어나면서 이미 승강전 없어졌고..아마 eu도 없어진걸로
18/04/23 00:14
이스포츠에 발전을 위해서라도 그런짓은 절대 안됩니다. 우리나라는 가뜩이나 이스포츠 취급이 거지같은데 여기서 더 줄어들고 스폰도 없어지고 하면..... 아니아니되요
18/04/23 10:41
오늘 박빙의 경기력을 보여준 MVP가 6승을 했고 그 중에서는 중상위 팀들도 있죠.
경기력이 다소 아쉬워서 줄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수도 있지만 리그 운영부터 스폰서 관리 팀을 줄이는건 진짜 의미없다고 생각해요. 그럼 그리핀같이 이번에 올려온 팀도 사실 팀 수 적어지면 못 올라오고 썩는거죠.
18/04/22 22:50
애드가 승강전을 앞두고 솔랭폼이 눈에 띌 정도로 확실히 올라온게 도움이 되었고, 그게 승강전 내내 큰 힘이 되었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에선 미드에서 이안이 든든하게 버텨준게 컸다고 보여지구요. mvp는 선수보강도 조금 고려해 보는건 어떨까 싶더라구요. 시즌을 진행하면서 서브선수가 없다는 것은 해당 선수가 회복될때까지 계속해서 구멍을 드러내는 셈이니까요. 더불어 시즌내내 언급된 용집착에 대한 것도 조금은 개선되기를 바래봅니다. 결론은...최종전에서 승리하여 lck에 잔류하게 된 것 다시금 축하한다는 말 밖에... 그리고 승격-강등 반복의 사이클이었던 콩두는 차기 서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두 팀 다 수고했습니다.
18/04/22 22:56
인게임에서는 화도 났지만 콩두 선수들 경기 끝나고 망연자실해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안좋더라고요. 누구보다 간절하고 처절했던 승강전이었던 것 같습니다. MVP 잔류를 축하합니다.
18/04/22 23:20
킹존 아프리카 KT SKT KSV 락스 진에어 BBQ 그리핀 MVP 멤버 지리는데 여기서 팀을 더 빼기엔..
왕중왕전 하는 것도 아니고 정규리근데요.
18/04/23 19:23
그리핀을 보면서 느낀게... 진짜 LCK의 수준이 천외천이 되었다는 생각입니다. 1부리그에 있던 팀도 아니고, 2부에서 이제막 올라오는 팀이 상대의
실수 하나 놓치지 않고 물어뜯는 파괴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데.... 아무리 세계적으로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지만 LCK는 정말로 고인물 끝판왕이 되는것 같아요.
18/04/22 23:32
콩두도 3년째 AAAA리거의 모습이 보이고 있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예상보다는 잘 싸워줬습니다.
살아남은 MVP, 강등된 콩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18/04/23 07:11
mvp는 정말 애증의 팀이네요.
약한 라인전과 어이없는 판단을 볼때면 이런팀을 lck에서 봐야하는싶다가도, 가끔 창의적인픽과 엄청난한타 그리고 원년멤버 유지하는 로망을 보면 정이가고... 섬머때 탑미드가 지금 컨디션 유지하고 비욘드폼만 올라와주면 중위권 싸움도 가능할거 같습니다.
18/04/23 08:45
저는 승강전에서 팀의 경기력같은건 그렇게 높게 치지않습니다.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면 좋은것인데 잘해야 이기는 LCK가 아니라 실수가 없어야 이기는 승강전이다보니까 어떻게든 이기기만하면 섬머에서 보여주면되겠죠
실수도거의없고 밴픽도 잘해버린 그리핀이 대단한거겠죠. 이번 승강전은 뭐라해야할까.. 그냥 살아남을만한 팀이 살아남았다라고 한줄평 하고싶네요.
18/04/23 10:47
좋아하는 팀으로(MVP가 여성팬에게 인기가 많은지 항상 게임할 때 보면 환호성이 크더군요.)
좀 더 절치부심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는데... 그게 지금까지 안그랬을것 같지는 않고... 지나 스프링에는 add 선수가 폼이 많이 무너졌었고 그리고 이안도 많이 애매했죠(실은 이안이 좀 더 잘해줬으면 좋겠는데...). 거기에 비욘드는 특색 없는 (예전에는 강타싸움을 즐겨하던, 팀적으로 강타싸움을 유도하고 그로 인한 이득을 취하던) 정글러로 전락됐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타잔의 경기력을 보면서 좀 더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마하선수에게는 미안하지만.. 여기까진가 싶고(진 쓰던 작년이 피크 였...) 파일럿 선수는 진에어 양아들이라는 소리 들었을때보다는 확실히 잘해주고 팀적으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어제 인터뷰 보니까 자신감도 있는 것 같구요.) 맥스 선수야 인터뷰에서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과 욕심을 드러내고 있으니까.. 더욱 잘해주리라 믿습니다. 아무쪼록 스프링에는 잘해서 롤드컵 가봅시다!!!
18/04/23 13:22
시리즈 통틀어선 원딜차이가 가장 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파일럿이 잘 안죽고 잘버텼어요. 파일럿 영입 의아했는데 시즌 후반부터 잘해주네요. 마하였으면 이번 시즌 9위도 잔류도 힘들었을것 같아요.
18/04/23 14:31
섬머는 완전 지옥일 듯 합니다.
승강전에서 살아온 mvp도 스프링 6승이나 한 팀이고 그리핀은 mvp 이상 승수를 노려볼 팀이기에 과거처럼 승점 자판기 팀은 없을 것 같습니다. 수틀리면 강팀도 발목잡히고 다들 1~2승 사이에 왔다갔다 할수도 있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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