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4/15 02:04
잠시 착각했습니다 ^^ 롤드컵 우승하기 전까진 킹어강은 잠시 넣어두시는게... '킹존야캐요' 하기에는 이제 눈치보이네요.
18/04/15 02:18
커즈가 과연 킹존에 계속 남아있을지 궁금하네요. 이게 성과가 미미하던 선수도 아니고 작년에 이미 주전으로 서머 정규1위+우승
+롤드컵8강 해놓은 선수인데 갑자기 아예 한시즌내내 경기에 얼굴비치기 힘들어지는 바람에 이건 선수 개인 성향+팀 내적인 문제라 어떤상황인지야 전혀 모르지만....어떻게보면 편한자리일수도 있고 욕심이 있는 선수면 다른팀 가고싶어할거같고
18/04/15 02:24
다른 포지션이면 몰라도 탑급 정글러 로스터 둘 가진 것이 엄청낭 이득이라 킹존은 최대한 함께 하려하겠죠. 또 메타에 따라 부침이 큰 정글 포지션이라 서머에 넛이 힘들면 등판할 수도 있구요.
18/04/15 04:53
올해는 당연히 남아있겠고 내년에 재계약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죠
피넛이 재계약한다면 커즈는 나갈...까 생각을 해봤는데 올해 롤드컵 킹존이 차지하면 남을것같기도 하네요 적어도 식스맨 자리는 확정이라
18/04/16 08:27
저 역시... 커즈가 남아 있을 이유가 싶을 만한 시즌이었어요.
몇경기나 출장했는지 기억도 나질 않습니다. 심지어 나왔을때도 아 이기고 잘했던 것 같은데... 작년 섬머에 롱주가 우승을 하고 잘한데에 있어 커즈의 영향은 그야말로 절대적이었다고 봅니다. 신인답지 않게 잘했고 공격적인 챔프도 잘했죠. 작년 롤드컵 8강이 아쉬울 순 있어도 이정도 수준으로 버려둘 필요는 없었다고 봅니다. 피넛을 영입한 이상 어쩔 수 없는 수순이었다 하더라도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심할 정도로 피넛에 대한 편애만 있었죠.
18/04/15 08:21
시작 전에는 3:0 예상했는데 1경기 지고 급 쫄았습니다. 크크크크
일단 스프링 먹었으니 첫단추는 잘 꿴거고 앞으로 전관왕 가즈아 킹존!!!!!!
18/04/15 09:04
프릴라 이대로 msi, 롤드컵 다 먹자!! 우승 축하축하! 그리고 은근 하체 버스탄다고 평가절하 당했는데 결승무대에서 좋은 모습 보여줘서 행복하네요. 프레이 mvp도 축하합니다.
18/04/15 09:42
킹존우승 축하합니다.
그리고 팬덤이 큰 팀이 아니라고 하기엔 인기 2, 3위(프레이, 피넛)가 같이있는 팀이 킹존이라;; 팀 자체로도 최소 2~3위권의 팬덤 보유한 팀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건 아닌거 같고 뭔가... 너무 킹존이 킹존했다? 느낌이라 그런거 같네요 사실 그 반대 결과가 나왔음 엄청 핫했을겁니다. 시작전부터 거의 모든 예상결과가 킹존우세였고... 그걸 그대로 보여준 느낌이라 그런거 같네요
18/04/15 10:12
1경기 끝나고 경기력이 너무 안좋은 나머지 약어인 KZ를 보고 팀 이름이 생각 안나더군요. 어.. 음.. 콩쥬 저거 생각보다 너무 쉽게 졌네 ㅠㅠ 라고 해버렸..
여튼 콩쥬가 2경기 이후 다시 킹존으로 돌아와 우승을 차지했네요. 폼 계속 올려서 롤드컵까지 쭉쭉 가주길 바랍니다.
18/04/15 11:00
저와 같은 테크를 타셨네요;;; (이 테크는 거의 높은 확률로 12 서머부터 프레이 팬...)
킹존 우승 축하합니다. 올해 정복 가즈아....ㅠㅠ 개인적으로 현재 킹존의 모습은 구락스 시절 노페의 유산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게 다 노페만의 생각일 순 없겠죠.) 특히 2016년의 속도전 메타에서 유래한 주도권 중심의 운영을 구락스의 모든 선수가 다 이어 받았는데 2016년의 구락스에게 아쉬웠던 단 하나, 전략을 넘어선 전투력(어떤 분은 야수성이라고도 표현하시죠.)이 17 서머 롱주로 오면서 상체 3인방을 통해 채워진 느낌이라... 아마 이 부분은 따로 글을 쓸 일이 있을 것 같습니다. 커즈 같은 경우는 지금 상황에서 바로 이적 얘기를 하기에는 봐야하는 게 많다고 봅니다. 애초에 작년 서머 때 팀게임을 거의 해보지 않은 상황에서 합류해서 좋은 성과를 낸 것은 기본적으로 운영을 확립해준 프릴라의 존재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요. 피넛과 주전 경쟁하면서 배우면 오히려 본인의 미래에 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튼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킹존 우승 다시 축하합니다!
18/04/15 11:27
킹존 팬덤이 작아서 그런건 결코 아닌거 같고 결승에 대해 딱히 할 얘기가 없는것+ 팬덤내에 패시브처럼 자리잡힌 자중하는 분위기가 합쳐진 결과라 봅니다.
무엇보다 감흥도 첫우승때보다 적을테고 msi도 남아있고요. 상대팀이라도 통신사였으면 패인에 대해 글이 많이 올라오고 덩달아 킹존 축하글도 많이 올라왔을텐데 그것도 아닌지라 게시판이 붐업되는 효과가 없죠.
18/04/15 12:17
커즈 케이스는 17스프링 플라이-비디디와 약간은 유사하게 봐도 되지 않을까요?
물론 바로 직전 시즌에서 로열로더를 한 대형 정글러가 이번 시즌엔 벤치워머였으니 아마 출전에 대한 강한 열망은 있을 것 같긴합니다. 팀 입장에선 최강의 정글러 2명을 로스터로 보유하고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겠지만...
18/04/15 12:32
팬덤으로 따지면
스크트 원탑에 킹존 크트 크스브가 3대장정도 되지 않나요? 크스브가 좀 떨어질려나... 그리고 킹존 우승축하드리고 킹종인 롤드컵우승 갑시다!
18/04/15 14:10
스크팬덤이 비교대상이 아니면 구락스팬덤만큼 힘센곳도 없죠 그 구락스팬덤 거의 계승한게 현재의 킹존팬덤이기도 하고
우승 축하합니다 킹존 탑 정글 미드 봇 어디 하나 구멍이 없는게 이 팀의 장점이라고 생각하네요 MSI에서도 꼭 우승하길!
18/04/15 14:39
팬덤 크기 문제는 아닌 거 같고 생각보다 덤덤한 이유는 너무 예상대로 나온 결과인 게 무엇보다 크고 찝찝하게 우승팀의 모멘텀을 뚝 끊어버린 스포티비의 결승진행 때문에 흥이 깨져서 그렇죠.
킹존 우승 축하합니다. MSI에서도 잘하길!
18/04/15 15:07
킹존 우승 축하합니다.
이번 시즌은 너무 강력해서 솔직히 다 챙겨보진 않았네요. MSI는 또 다른 대회니까 좋은 결실 맺길 바랍니다.
18/04/15 16:17
구나진 구락스 현킹존팬입니다.
1세트 지고 마음졸이면서 봤는데 우승해서 너무 기쁘네요 특히 프레이 캐리롤로 이겨서 더 기분 좋아요 다만 칸이 칸친놈포스가 주춤해진거 같아 조금 걱정되고... 투신포스가 너무 강해서 고릴라가 상대적으로 묻힌거같습니다 디디 피넛은 뭐... 그냥 최강같구요
18/04/15 17:09
SKT가 이변 없이 무난히 우승했을때도 SKT 우승 축하글보다는 준우승자에 대한 격려의 글이 먼저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딱히 킹존이 팬덤이 작은 팀이라서 그렇다고 보진 않아요. 그만큼 사람들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아서 별 말이 없는 거라고 봐야겠죠. 구 락스 멤버가 세명이나 있는 팀이라 팬덤의 충성도(?)와 규모에서도 통합 이후로는 슼 다음 급이죠. 롤판은 SKT 그룹, 구 락스 그룹, 구 삼성 그룹으로 확고한 팬덤이 있고 그 다음으로 KT 팬덤과 신 삼성(앰비션 합류 이후)가 있는 셈이라.
슼팬으로서도 통합 이후로 느껴온 것이지만, 최강의 위치까지 올라가는 것보다 그 위치를 지키는 것이 정말 곱절은 어렵습니다. 선수들과 코칭스탭의 부담이나 마인드컨트롤은 둘째치고 그 팀을 응원하는 팬들조차도 온갖 여론이나 분위기에 휩쓸리다보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겪게되죠. 끝에는 승리만이 본전이 되는 그 답답한 상황에 몰리게 될겁니다. 어찌보면 이제 그런 상황을 킹존이 겪을 거라 생각하니 재밌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원래 최강팀은 안에서부터 무너지는 것을 얼마나 통제할 수 있느냐가 롱런의 향배를 가른다고 봅니다. MSI에서 우승하고 오세요. 프릴라가 국제대회 우승 하나 없다는건 말이 안되죠 크크크
18/04/15 17:35
롤 국내서버 오픈시기에 롤을 시작한 분들은 IM에 대한 이유모를(?) 애정이 있기 마련이죠.
그 시절 모두의 스승님은 디스이즈게임의 라일락이었으니까요. 크크...
18/04/15 21:52
저도 킹존 좋은데 칸의 과거가 너무 화려해서 쉽게 응원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도 칸 제외한 다른 네명은 왠지 정이 가는데...
18/04/16 09:34
앗 왠지 우승했을거라 생각했지만..
주말동안 여친 보고 와서 이제 재방송 쓰윽 보기 전, 잠깐 피지알 들어와봤는데 제목으로 결과를 미리 알아버렸습니다 흐엉어엉엉엉
18/04/16 10:46
19살 프레이 때부터 팬...
저도 그렇습니다.크크크 4경기에 우물 다이브 하는 칸을 보면서 막눈을 떠올렸죠. 지금도 궁금한건 프레이가 있는 팀 탑솔러는 왜 다 탑신.. 인가 하는 점 입니다..크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