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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13 02:57
새삼스럽게 드는 궁금증인데 요새 하스 인기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제가 한창하다가 아예 접어버리게 된게 야생나오고 난직후였는데
그때 이후로 얼핏 들은 소식중에 다시 인기가 올라서 오히려 야생있기전보다 사람이 늘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라고 얼핏 들었는데 최근은 어떨련지... 요새 하스인구 숫자 공개하나요?
18/03/13 03:48
딱히 인구공개는 안하는데... 체감상 그냥 고인물인 느낌입니다. 말씀하셨던 처음 야생이 생겼던때가 하스엔 거의 마지막 유입 인구 같습니다.
근데 워낙 돌크리트층(돌겜 + 콩크리트 = 돌크리트)이 두꺼워서 유지는 잘 되고 있습니다.
18/03/13 05:03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323239/number-gamers-hearthstone-heroes-warcraft-worldwide/
정식 통계는 아니긴 하지만 갈수록 더 흥행하는건 확실합니다. 수익도 많이 나고요. 애초에 블럭시스템은 카드게임이라면 당연히 해야했고 언제 하냐의 문제였기때문에... 흥행에 악영향 끼친건 없죠.
18/03/13 08:34
제가 야생 딱도입할때 시작해서 그나마 좀 절감할수있었는데. 지금까지 쓴 비용 계산 해보니 어느새 100만원이 넘었더군요. 아직도 없는 카드 많이많이있고요. 제가 시작할때 고인물게임이었다면 지금은 썩은물 수준입니다. 20급만 가도 1티어덱 아닌경우가 없다시피하고요. 블리자드도 신규유저유입은 포기하다시피하고 돌크리트 쥐어짜는 방식으로 선회한듯하고요(연간 3확팩 2직업전설). 그래도 신규유저가 젤 들어오기 좋을때가 새확팩년 출시할때죠. 이번이 그렇죠. 그렇다하더라도 신규유저가 덱 단 한두개 몇개월간 돌리지 않고 여러직업덱 적당히 돌리면서 할려면 최소 50만원은 질러야할것 같네요
18/03/13 09:54
하스스톤은 망할때쯤
시즌2 라고 이름붙이고 죽음의기사(리치킹) 수도사(첸) 악마사냥꾼(일리단) 직업을 뙇! 공개하면 다시 불타오릅니다. 백퍼. 저 비장의 무기가 있는한 안망할듯요.
18/03/13 04:08
대법관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시지만 균형을 위해 일부러 아만보 행세를 하시는 겁니다...공허군주 카평을 어떻게 하셨는지를 보면 이미 미래를 알고 있으신게 분명합니다.
18/03/13 04:25
저도 야생 나오기 전에는 일퀘 매일 깨고 카드도 엑셀에 정성스럽게 정리하면서 모았는데 (무과금이었지만)... 요새도 새로운 특성이 계속 나온다는게 놀랍네요. 제작진 창의력도 대단합니다.
18/03/13 05:08
MTG에서 썼던 키워드들만 그대로 가져다 써도 앞으로 20년은 거뜬할겁니다.. 흐흐
실물 카드게임에서는 쓸수 없는 키워드 (발견이라던가)까지 넣기 시작하면 뭐.. 키워드 못 만들 걱정은 없겠죠.
18/03/13 09:18
아무래도 가장 오래된 원조 게임이다보니.. 세월의 무게만큼 키워드도 많을수밖에요
https://namu.wiki/w/%EB%A7%A4%EC%A7%81%20%EB%8D%94%20%EA%B0%9C%EB%8D%94%EB%A7%81/%EC%9A%A9%EC%96%B4#s-1 보시면 수많은 키워드가 존재하는것을 보실 수 있답니다.
18/03/13 04:28
근데 "[속공] : 몬스터 한정 돌진(피카츄)" 잘 이해가 안되는데... 몬스터=하수인을 말씀하시는건가요? 돌진처럼 내자마자 공격은 하되 하수인만 대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으로 이해했는데 맞나요? 피카츄는 아마 어떤 카드의 별명이겠죠?
18/03/13 04:33
감전된 데빌사우루스(8코 7/7) - 돌진, 전투의 함성 : 이번턴에 영웅을 공격할 수 없습니다.
전투의함성으로 묶어두던걸 속공이라는 시스템을 도입시키는 모양인것 같네요.
18/03/13 05:14
추가로 공개영상 마지막
http://kstatic.inven.co.kr/upload/2018/03/13/bbs/i13203339432.png 을 보면 이번 확장팩에는 마녀로 영웅교체하는 카드가 들어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18/03/13 08:26
왠지 피카츄도 '속공'이라는 타이틀로 묶을 것 같아요... 제작진이 생각을 하고 있겠죠. 돌진 및 속공시스템 중 영웅공격가능유무가 중구난방이니, 뭔가 정리할 필요는 있을겁니다.
18/03/13 09:09
이거는 개발진이 직접 '감전된 데빌사우루스'는 '속공'이 아니라고 얘기했습니다.
'암흑의 정수'나 '호박석 속의 괴수', '소집' 등으로 소환될 때 영웅 공격 못하게 하는게 목적으로 보이거든요.
18/03/13 09:34
네. 그러니까 피카츄는 속공이 아니라는 거죠.
제 생각에는 원래 피카츄를 출시하면서 돌진 대신 전함으로 영웅 공격 못하는건 어떨까 시도해봤는데 전함을 피해서 소환하는 방식이 늘어나면서 이렇게 하면 안되겠구나 깨닫고 아예 더 강력한 제한인 속공을 키워드로 만든 것 같습니다.
18/03/13 08:26
캐나다 사는데 최근 캐나다 경제 불황으로 인한 달러값이 떨어져서. 예구가 50불에서 70불로 저번 확팩부터 올랐네요. 거의 50프로 가까이 올라서..사긴 사겠는데 좀 쓰리군요. 최근 캐나다 달러가 좀 반등하고있는데 롤백은 안되겠죠 크흠.
18/03/13 09:14
(수정됨) 잔상+속공 하수인이 나오고, 그걸 이용한 덱이 하나쯤 생기겠네요.
+ 영능 (비용1) or (강화) 라는데 all짝수 or all홀수는 빡센 조건이네요. 영능강화를 해야 하는 덱은 보통의 경우 컨덱이 많고, 죽기 쓰는 직업 (사제/드루이드/흑마) 은 비용1이 좋고 아닌 덱 (전사) 은 강화가 좋겠네요. 그런데 저 카드들이 그렇게 초반 카드도 아닌데 켈레세스처럼 2턴에 쓸 수 있지도 않으니, 사용을 어떻게 할지 난감합니다. + 아, 개전이니까 게임 시작할 때네요...
18/03/13 09:23
일단 겐은 그나마 쓸수 있는 덱이 어그로신발밑창사제 랑 정령슈팅술사정도... 알아키르 소환하는 거 쓸수 있나 했더니 5코더군요. 냥꾼도 돌냥을 어떻게든 쓸수 있을까 싶은데 살상을 못쓰고 소집도 많은 카드가 걸리니 안되고... 나머지는 볼것도 없고요. 흑마는 영능은 쓸만한데 짝수악마가 죄다 구려요.
18/03/13 09:28
도적도 결국에 절개 안쓰는 켈레도적이 떴으니 (켈레세스 못쓴다는 이유 중 큰 부분이 [도적이 어떻게 절개를 안 써?] 였으니 크크크크) 살상 안쓰는 냥꾼덱도 말은 됩니다. 다행히 냥꾼 덫은 모두 2코고, 퓨트리사이드나 사바나, 측방강타 같은 카드 넣고 영능으로 압박하면서 나쁜 플레이 강요하는 템포덱 위주의 운영은 생각해 볼 만합니다. (어떤 카드가 야생을 가는지 몰라서 자세히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어요)
겐이 바쿠? 보다는 쓸만할 것 같은 게, 겐 조건이 성립하게 되면 홀수 턴에 1마나가 필연적으로 계속 남는데 여기에 영능을 섞어주는 게 괜찮지 않나 해요.
18/03/13 12:02
(수정됨) 바쿠의 경우 영능을 초반부터 눌러도 이득을 볼수있어야하고,
겐의 경우 영능을 한턴에 여러번 쓸수있어야 이득을 볼수있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바쿠의 경우 성기사, 전사, 사냥꾼을 메인 타겟으로 생각한거같고 (신병기사, 방밀, 명치냥꾼) 겐의 경우에는 사제를 메인 타겟으로 생각한거같네요. (사실상 사제 제외하고는 영능 코스트가 1이 되어도 이득을 볼수있는 직업이 거의 없어서 주술사의 마녀교체 전설이 시너지가 있을 가능성 농후)
18/03/13 13:48
사제가 쓸만한지는 조금 생각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기본 영능]이 1코가 되는 거라 죽기 영능은 적용될 거 같지 않고, 설사 기본 영능이 1코가 된다 하더라도 그거에 따르는 디메리트(홀수 코스트 사용불가)가 커 보입니다. 홀수 코스트를 뺀 빅주문 사제가 정립되거나, 새로운 덱이 등장하지 않으면 사제도 안 쓸 거 같습니다.
18/03/13 14:23
(수정됨) 흠 그렇네요. Starting Hero Power인거보니 사제도 안쓸거같네요. 주술사 마녀변신에도 영향없을거구요.
애매하네요.. 저 성능이면 아무도 안쓸거같은데....
18/03/13 09:37
격려가 다시 나오려나요
영능 1코만들어주는게 짝수, 강화시키는게 홀수카드 쓰게 만드는건 비는 마나코스트를 영능으로 채워넣으라는건데 격려급 영능 지원카드가 아닌이상 아직은 애매해보이네요
18/03/13 10:05
의외로 흑마가 둘 다 쓸만해요. 바쿠같은 경우에도 주문이 죄다 봉인당해서 그렇지 좋은 악마들도 많고 트루하트의 그게 맞다면 탭도 처음부터 공짜라 덱회전 놀라울 것 같고요.
18/03/13 11:48
저는 흑마는 마나가 빈다고 영능을 무조건 누를수있는 클래스가 아니라서 둘다 안쓸거라 봅니다.
겐으로 마나 1 줄여봤자 딱히 컨흑이 이득이 아니거든요.
18/03/13 10:29
저는 카드 합치는 연산을 미리 만들어 놓고 현재 야수 카드풀에서 3장, 3장 이렇게 보여주는 식으로 갈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하드코딩이었군요.
설마 합친 카드들 텍스트를 일일이 다 적는 짓거리를 했나?? 그럴 바엔 그냥 뭐랑 뭐 합쳤다 이렇게 보여주면 될텐데요. 하긴 이세라랑 리치왕만 봐도 '꿈'이랑 '죽음의 기사'카드가 뭔 지 알수가 없으니... 스타 2 멀티코어 관련 이슈도 그렇고 시네마틱말곤 은근히 기술력은 별 볼일 없는 회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8/03/13 10:35
그게 텍스트를 일괄적으로 합치면 보통은 별 문제가 안 생기는데 14개 언어에서 모두 그런 식으로 작동시키는 경우 몇몇 개는 글자 배열이 엉망이 되고 로직이 명확하게 보여지기 어려워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18/03/13 10:57
아 저는 텍스트를 합치는게 아니라 카드를 갖다대면 원본 야수 두 장이 뭐였는지 보여주는걸 생각했거든요
확실히 텍스트 합치는거면 각 언어별 어순 생각해보면 일일이 수작업 해야했겠네요
18/03/13 10:13
속공류가 드디어 많이 나오겠네요.
예전에 섀버할 때 명치는 못치고 하수인 정리만 하는 돌진이 필드 싸움할때 참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었죠.
18/03/13 10:52
이번 확팩도 직업 전설이 2장입니다. 다만, 영웅 교체 전설은 주술사만 받는다 하니 전설 하수인 하나와 퀘스트, 영웅 교체, 전설 무기가 직업별로 섞여 나올 듯합니다.
하... 또 직업전설 2장이라니... 출처1 :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508&l=11889 출처2 : http://m.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508&l=11885
18/03/13 11:50
(수정됨) 좋네요. 저는 직업전설이 많은게 더 재미있다고 생각해서..
별로 쓸모도 없는 공용전설 많은거보단 덱이 다양한게 낫죠. 죽기쓰랄이 너무 진퇴술사만 밀어주는 애매한 방식이라 새로 만들어주나보군요. + 겐이랑 쓸만한게 사실상 안두인 밖에 없어서 안두인 말고 하나 더 만들어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8마나인거 보면 더더욱 그렇구요.
18/03/13 16:22
특정컨셉덱에 쓸수있는게 나오면 필승/필패인 카드들을 말하는게 아니라
도적을 예를들어 렌치, 땅속의 위협, 독묻은칼, 그림자술사, 크툰의 자객 이런식으로 특정덱 전용으로 디자인된 (거의 예능덱 수준) 카드들이 많았는데 최근들어 식인꽃, 팔도레이 순찰자같이 별생각없이 두장씩 넣어도 쓸만한 카드들이 늘었다는거죠
18/03/13 16:08
근데 개전은 내가 내면서 손해보는것도 아니니... 너무 사기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트루하트는 6마나로 그걸 내는 리스크 때문에 아무나 못 썼는데... 이건 홀짝덱만 구성하게 되면 리스크 없이 쓰겠네요.
18/03/13 18:02
현재로는 홀짝덱을 짜야한다는 것 자체가 리스크이긴 한데
많은 카드들이 야생을 가고 또 새로운 팩이 나오는 만큼 추후 나오는 카드들의 성능에 따라서 좋은 덱을 짤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보이네요.
18/03/13 18:46
지금 카드로 홀짝덱은 그자체로 큰리스크인데
이번에 추가되는 카드들, 그리고 까마귀의해 동안 어떤 카드들이 출시되느냐에 따라 다를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탯이든 마나든 뭐든 손해보는 카드는 이제 못쓰죠. 예전에야 손해를 감수하고 내는걸 고민했지만 이제는 그냥 대놓고 사기치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인데..
18/03/13 20:17
하스스톤에서는 콤보덱이 아닌이상 해당 턴의 코스트를 매턴 완전 소모할수 있는 구성에 가까울수록 강력한 템포와 주도권을 쥐고있는데 홀짝덱은 필연적으로 그걸 못하죠
18/03/13 21:57
공작 시리즈도 덱이 안나올줄 알았는데 나오니까요.
공작은 손에 안잡히면 꽝인데 이건 그런것도 없으니까요. 덱이 성립이 안되는 직업이 많겠지만 성립만되면 0티어갈거 같아요
18/03/13 23:56
제 생각엔 탐연시절쯤부터 계속 나오던 1234567 내면 이기는 게임 아니냐 라는 비난을 깨기 위해서 내놓은 컨셉 같습니다.아마 성공할거에요.
18/03/14 00:53
현재도 우회결제가 가능하긴 한데 이집트 팩 이후 전체적으로 가격조정을 해서 10%~15%정도가 한계일거에요. 우회+해외결제 고려하면 오히려 문상 싸게사서 충전하는게 이득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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