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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12/01 16:52:58
Name 피카츄백만볼트
Subject [LOL] 이번 롤 논쟁과 관련해서 의아하게 느끼는 부분.
우선 오늘 인벤등에서 욕먹는건 이 링크 참조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https://pgr21.net/pb/pb.php?id=humor&no=317235&page=2

소위 바루스 게이논란도 그렇고, 같이 말 나오는 수많은 설정변경 논란을 보면서 새삼 느끼는건데
라이엇은 종종 만들어낸 챔피언에 대해 유저보다도 관심이 없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신박한 컨셉, 특이한 설정 다 좋은데 이 설정과 컨셉을 새로운 챔피언에 넣는게 아니고 기존의 챔피언을
지워버린다는거죠. 그리고 이렇게 사라진 설정/컨셉중에는 대단히 신박하다 느끼는게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토리보단 캐릭터 컨셉 자체에 관심이 많으니 이쪽에 주목해서 보면 라이즈 리메이크,
그레이브즈 리메이크, 초유의 백업을 보여준 코그모 리메이크, 피오라 리메이크 등등에서 항상 느꼈던
부분입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만 라이즈는 4가지 버전이 있고 하나하나가 다 개성있고 좋았는데 앞선
3가지 컨셉은 다 사라졌습니다. 그레이브즈도 과거 버전이 굳이 삭제되어야 하는 이유를 아직도 모르겠는데
결국 사라졌고, 코그모도 그렇습니다. 라이즈/그브 리메이크를 보면 좀 단순한 컨셉을 싫어하는가? 라고
간단히 말하기엔 사실 볼리베어 가렌이 기본 메커니즘은 아무 변화 없는채로 계속 있거든요.

워낙 고인이라 존재감을 살리기 위한 리메이크, 예컨데 요릭 리메이크 같은건 이해합니다. 고인이라는건
컨셉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것이니 뜯어고치긴 해야죠. 그런데 전혀 그런 문제가 없는 챔피언들 컨셉을 계속
리셋시키고, 설정도 계속 리셋시키는 이유가 뭔가가 궁금할때가 많습니다.

특히 예시로 든 라이즈 같은 경우는 1. 극초기 ap폭딜러 2. 타겟팅 위주의 ap딜탱 3. 스킬 한쿨에 미친듯이
쏟아내는 폭딜러 4. 순간이동 기반으로 하는 유틸챔 4가지 모두가 정말로 너무나 달라서 각자 하나의 챔피언이
충분히 되고도 남는 컨셉 같거든요. 그 외에 그레이브즈도 구버전 컨셉(원딜+스킬폭딜+유통기한)이 충분히
개성있었고, 피오라도 마찬가지였죠. 코그모야 라이엇 주장대로면 리메이크 버전에 버그가 워낙 많았다고
하니 좀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설정 논란도 약간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가 가는 편입니다. 왜 굳이 기존의 설정을 리셋시키는가? 이 점이 욕먹는
원인이 되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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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orShield
17/12/01 16: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라이즈만은 별개인 이유가 라이엇 CEO의 자캐라서 그렇습니다.

자캐인데 메타에 뒤쳐지면 안되잖아요.
공고리
17/12/01 17:05
수정 아이콘
그러면 트린다미어는 왜ㅠ
경기에는 커녕 솔랭에서도 보기 힘든데...
MirrorShield
17/12/01 17:0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미 라이엇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최대 매력적인 요소였던 소환사가 영웅들을 소환해서 대리 싸움을 한다는 멋진 설정을 폐기해버려서..

저게 유저들이 온갖 망상을 할수있는 (페이트로 증명된) 꿀설정인데 말이죠.
피카츄백만볼트
17/12/01 17:07
수정 아이콘
그것도 이미 폐기했었나요? 정말 좋다고 생각한 설정이었는데 이미 폐기됬었구나. 그러면 이미 소환사의 협곡은 왜 소환사의 협곡인 것인가...
MirrorShield
17/12/01 17:14
수정 아이콘
http://www.inven.co.kr/board/lol/2778/30205

네. 온갖 존재들이 리그에서 싸우는 이유를 만들기가 귀찮고 힘들다는 이유로 폐기했습니다.

소환사의 협곡은 그저 전투가 벌어지는 전장의 이름일 뿐입니다.
페스티
17/12/01 17:24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설정이 좋았는데...
불광불급
17/12/01 16:58
수정 아이콘
저는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지만 그...왜 흑화 케릭터게임 처럼 다른캐릭으로 내도 되지않을까요? 오리지날, 흑화, 뭐....다른버전 등등..
피카츄백만볼트
17/12/01 16:59
수정 아이콘
그냥 순수 다른 케릭으로 뽑아도 될것 같아요. 어차피 설정 쏟아내는것 보니 챔피언 컨셉도 스토리 설정도 창작욕이 엄청난듯 한데 새로운 챔프에 둘다 넣어서 새로운걸로 계속 뽑아도 되는것 같은데 굳이 기존 캐릭을 뜯어고쳐서 욕을 사서 먹는다는 느낌이 있네요.
VrynsProgidy
17/12/01 16:59
수정 아이콘
자크 트런들 제이스-빅토르 제라스 다 변경전 설정들이 매력적이었는데 이런식으로 어이없게 바꿔버렸죠.

특히 제라스-제이스는 -_-
최초의인간
17/12/01 17:01
수정 아이콘
생각외로 캐릭터 인게임 컨셉, 성능 외에 배경이나 관계 설정 부분에 매력을 느끼는 게이머들도 많이 있죠. 워크래프트나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서처럼 스토리 진행에 필요하다는 명분 하에 캐릭터 설정 추가, 변경을 해도 욕 안 먹기 힘든데, 그런거랑 하나도 상관 없이 멀쩡히 있던 캐릭터 설정을 갈아 엎는건 대체 무슨 의도에서인지 모르겠어요.
피카츄백만볼트
17/12/01 17: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케릭터 배경등엔 관심이 많지 않지만, 그런데도 멀쩡한 설정을 뒤집어 엎는건 이상하게 느껴지는데, 하물며 거기에 애착이 있는 입장에서 갑자기 갈아엎으면 ???? 하면서 욕이 나오기에 충분한 상황 같습니다. 문제는 라이엇은 이 분야에서 이미 전과가 너무 많네요.
17/12/01 17:05
수정 아이콘
본문 마지막 줄이죠 뭐. 왜 뒤집고 억지로 넣는건지. 새로 만들면 되는건데!
저격수
17/12/01 17:13
수정 아이콘
다른 것보다, 라이엇의 스토리 리메이크는 리메이크 전 스토리가 더 나은 경우가 너무 많아요.
아따따뚜르겐
17/12/01 17:14
수정 아이콘
사실 스토리 크게 신경 안 쓰고 캐릭터를 우후죽순 만든 상황이라 교통정리 하기가 힘들다 봐야죠.
bemanner
17/12/01 17:15
수정 아이콘
챔피언 수를 무한정 늘릴 수 없는 상황에서 게임이 고인물 게임이 안되게 하려다보니까 새로운 챔피언 대신 기존 챔피언 리메이크를 택하는 건 괜찮은 방행이라고 봅니다. 챔피언 400개보다는 챔피언 150개를 2~3번씩 리메이크하는게 게임하기 편해요.

근데 설정을 갈아엎는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피카츄백만볼트
17/12/01 17:19
수정 아이콘
사실 리메이크 한것중 새로 나올만한거 새로 나왔어도 200개 안될껄요? 개인적으로 150개 400개는 좀 다르긴 한데 150개 200개는 그게 그거같은 느낌이네요.
bemanner
17/12/01 17:25
수정 아이콘
지금은 150대 200에 가깝고, 장기적으로는 150대 400 구도가 될거 같습니다. 신챔프를 내놓는 주기는 갈 수록 길어지고(신챔프를 무한히 늘릴 수는 없다보니까) 대신 리메이크를 우선시하니까요. 라이엇의 챔피언 리메이크는 장기적으로는 옳은 방향 같아요.
17/12/01 17:16
수정 아이콘
아니 뭐 바꾸는것도 괜찮고 게이 되는것도 괜찮은데 기본적으로 결과물 자체가 퀄리티가 엄청 낮아요.
유저가 공감할수도 없고, 우러러볼수도 없고, 그렇다고 매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한사람 안에 세 영혼이 들어가있는데 그래서 뭐가 흥미롭죠? 그 캐릭터 배경이 인게임 바루스의 정체성과 어떻게 Resonate 하죠?

진짜 뭐 없습니다.
두부과자
17/12/01 17:20
수정 아이콘
설정부분만 얘기하자면 바꾸는건 상관없는데 너무 성의없이 바꿔서 도대체 왜 바꾸는건지 이해를 할수가 없어요.
이렇게 무성의하게 설정바꿀꺼면 그냥 안건드니만 못한대..
작은빵떡큰빵떡
17/12/01 17:24
수정 아이콘
새로 만들면서 늘어나는 챔피언 폭에대한 고민도 어느정도는 있지 않을까 합니다.
리메이크면 적어도 챔피언 수는 유지가 되는데, 새로 추가를 계속하다보면 200, 300챔피언중에 10명이 싸우는 날이 오지 않으리란 법이 없으니까요.
그러다보면 본인들이 아예 까먹어서 버려지는 구 챔피언들 (아트록스라던가 아트록스라던가 아트록스같은거) 도 감당이 안될거구요
17/12/01 17:26
수정 아이콘
리메이크 전 그브를 애용하던 입장에서 그브 리메이크는 너무 슬픕니다.
레몬커피
17/12/01 17:29
수정 아이콘
그냥 한줄요약으로 라이엇이라는 회사가 이런쪽 일을 드럽게 못하죠 그냥(캐릭터 스토리텔링, 설정)
그냥 회사에서 크게 관심도 없고 관련 인력도 별로 없고 잘 하는 사람도 없고 이상황인거같아요
차가운밤
17/12/01 17:32
수정 아이콘
작업에 일관성과 체계가 없는 것 같습니다...고인들은 방치하고 기존에 잘 쓰이는 캐릭터들 리메이크하는 것도 그렇고 설정도 여전히 구설정 신설정이 난립되면서 제대로된 윤곽이 전혀 안드러나요. 전반적인 퀄리티도 형편 없고 짜임새도 엉망입니다.
도뿔이
17/12/01 17:32
수정 아이콘
전 이 새로운 바루스의 스토리가 상당히 맘에 듭니다.
꽤 독창적이잖아요..
무기때문에 타락한 고결한 존재는 옆동네 후레자식을 빼더라도 일본의 요도 어쩌구에서 많이 보던거고
당장 롤내에서도 바루스가 이 컨셉 원조격이라고 하는데 반대로 이야기하면 바루스 이후로도 많이 나왔죠..
아내(가족)를 잃고 복수에 미친다는 컨셉은 뒤에 나온 쌍권총든 흑형이 어느새 꽤찼죠..
뒤에 나온 캐릭들과 바루스의 가장 큰 차이는.. 다른 챔피언과 연관이 없다는 거예요..
모르가나는 케일이 있고 루시안은 쓰레쉬가 있죠..
복수를 들고 나온 캐릭은 수없이 많고 그 대다수가 복수의 대상또한 게임에 존재하는데
바루스는 미묘해요...
그래서 지금의 바루스 이야기가 오히려 더 독창적이고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이야기로서이고 조금더 생각해보니..
이 다중인격이란 컨셉 자체가 플레이어블 게임 캐릭터의 컨셉으로는 별로같아요..
제 친구중에 거의 바루스 원챔 유저가 있는데.. 이 친구는 절대로 여캐는 하지 않을 정도로
게임 캐릭터와의 일치감을 중요시해요.. 이 친구정도는 아니겠지만 이런 느낌으로 게임하시는 분은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다중인격 컨셉은 이런 일치감을 방해하는 요소인거 같아요..
물론 발마가 메인 인격인거 같긴 한데.. 캐릭 이름은 또 바루스잖아요..
차라리 이름이라고 맞춰주던가.. 차라리 발마를 지배할려는 다르킨을 카이가 영혼을 희생해서
막아내고 둘다 소멸하고 발마는 이름을 바루스(뭐 대충 이 의미가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한다..이런식으로)
로 바꾸고 영원히 카이를 그리워하며 살아간다..
뭐 이런 스토리가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MirrorShield
17/12/01 17:45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렇고 연출이 사랑의 천사 웨딩바루스라는 점에서..
초코궁디
17/12/01 17:44
수정 아이콘
요릭은 고인을 끄집어내더니 화석으로 만듬...
정공법
17/12/01 17:49
수정 아이콘
설정 뒤엎는건 어쩔수가 없는거같아요
대기업에서 만든게임도 안고 고작 몇명이 만든 게임이니까요
챔프찍어낼땐 일주일에 하나씩 나왔고 나라(서버별)챔프도 나오고 하면서 이제서야 스토리를...
우선 게임에 마구 찍어내곻고 이제야 맞추는느낌...
17/12/01 18:06
수정 아이콘
평소에 스토리 신경쓰던 게임이면 그러려니 하겟는데...
챔프 많아서 힘들다는 이유로 스토리는 대충 신챔프 발매할때 구색맞추는 정도로나 하는 회사에서 저러니까 이상한거죠.
사실 바루스가 기존 설정대로건 바뀐 설정대로건 스토리에 무슨 큰 도움이 되는지도 모르겠고...
Mephisto
17/12/01 18:03
수정 아이콘
차라리 설정 밋밋한 라이즈나 동성애자로 바꿔보지?
웃기지도 않죠.
17/12/01 18:12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 자르반은 자르반입니까? 르블랑입니까?
17/12/01 18:16
수정 아이콘
고인이라 아무도 안하는 챔프를 리메이크 하는건 그러려니 하는데
사실 라이즈나 이블린 그브같은건 너무 잘쓰던 챔프였는데 굳이 왜 리메이크 했는지 의아하긴 합니다. 옛날 컨셉이 그립더라고요.

그래서 뭐 클래식모드인가? 그것도 만들의향은 있다고 하던데 언제할지는...
공원소년
17/12/01 18:4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소환사가 소환한다는 설정이 정말로 개꿀이었는데.
왜 바꿨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 됩니다.
공원소년
17/12/01 18:49
수정 아이콘
헌데 생각해보니 이해가 안되는게 왜 소환사 설정은 없앴으면서, 전장의 이름은 소환사의 협곡일까요.
Otherwise
17/12/01 19:01
수정 아이콘
이런일이 한 두번도 아니죠. 롤이 재밌는 게임은 맞지만 라이엇에 업계 최고 인재들이 많다는 것은 전혀. 동의가 안 되더라고요
17/12/01 19:15
수정 아이콘
동성애 신챔이 나오거나 연애라인 없던 캐릭에 동성에 코드를 부과하는건 아무런 상관없는데. 설정다 짜인 챔피언을 기존과 상충되는 컨샙으로 만드니 웃기는 거죠. 따지고 보면 동성애 커플에서 이성애 커플로 바꿔도 아무 문제없는 스토리이기도 하고요
스덕선생
17/12/01 19:43
수정 아이콘
시즌 1 당시에야 이렇게까지 커질 줄 모르고 대충 소환사 설정을 넣었는데 이제와서 보니 신분을 감춰야 하는 암살자, 도망자들이 왜 들어오는지, 그 잘난 신들이 여기서 한탕 뛰는지 설명 불가능하죠.

리그의 심판같은 기존 설정을 갖다버리고 제대로 다시 만드는게 현실적입니다. 당장 dc나 마블, 워해머 등 보면 이런거 꽤 합니다.

오히려 저는 실패를 인정하고 아예 통째로 갈아엎는 편이 더 나을거같은데, 그게 부담스러운건지 인력이 부족한건지 하나둘씩 바꾸더군요.
헤나투
17/12/01 19:48
수정 아이콘
저도 왜 맘먹고 통째로 갈지않고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런식으로 백날해봐야 정리안되죠. 하나 고치면 다른데서 구멍생기고...
아마존장인
17/12/01 19:49
수정 아이콘
이말 좀 공감합니다. 아우솔 바드 초가스 이런분들 설정 몰입이 안돼요
설정 읽어보면 그냥 다 쎄게 만들어 놓은 느낌
드러나다
17/12/01 19:46
수정 아이콘
롤에도 야생을 만들때가 되었습니다.
마스터충달
17/12/01 19:48
수정 아이콘
뭐 롤은 대신에 스킨이 죽이니깐...
noname238
17/12/01 20:19
수정 아이콘
이제 롤 캐릭터들도 챔피언 말고 히어로라고 불러야 할 듯.
소환사들의 대리전쟁 컨셉이 날아간 지가 언제인데 더이상 챔피언이라고 불러줄 이유가 없죠.
염력 천만
17/12/01 20:39
수정 아이콘
그럼 이제 소환사로서 지켜달라고 했던 소환사의 규율이라던지 그런것도 다 폐기처분이에요?
명예로운 소환사 어쩌고는 아직 공홈에 있는것같던데?
네~ 다음
17/12/01 21:35
수정 아이콘
사실 뭐 관심이 그렇게 많은것도아니고 웃고넘기는 쪽인데

챔피언의 스토리에 관심있는 사람도있을테니까.. 그냥..
cienbuss
17/12/01 22:01
수정 아이콘
일부 캐릭터 제외하고는 예전 스토리와 배경이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나름 세계관 정리 중이지만 그렇게 더 깔끔해졌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예전 소환사컨셉 놔두고 좀 특이한 챔프 출시할 때는 새로운 세계에서 왔다, 이렇게 처리해도 됐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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