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자들이 묻는 질문 1순위, 그것은 바로 어떤 AR을 잡아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물론, 정답은 "현재 파밍하면서 보이는 AR이요" 겠죠. 그런데 M16을 당당히 집어들고, 옆집으로 갔는데 AK가 나온다?
저도 그랬습니다만, 초보자들은 이 때부터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지금부터 그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드리겠습니다.
<총기 리스트>
1편 : 근접 무기, 투척 무기, 석궁, 경기관총 (M249)
https://pgr21.net/pb/pb.php?id=free2&no=62108
2편 : 권총 (R1895, P92, P1911, P18C)
https://pgr21.net/pb/pb.php?id=free2&no=62112
3편 : 산탄총 (S1897, S686, S12K) :
https://pgr21.net/pb/pb.php?id=free2&no=62128
4편 : 기관단총 (Vector, Tommy Gun, Micro UZI, UMP9) :
https://pgr21.net/pb/pb.php?id=free2&no=62131
-----------------------------------------------------------------------------------------------------
5. 돌격소총 (AR)
5. 1. AKM (일명 AK)
- 일반 정보 :
http://pubg.inven.co.kr/dataninfo/item/detail.php?itemcode=1200
- 장점 1 : 48 데미지 - 7.62mm탄을 쓰는 AR들은 5.56mm탄보다 데미지가 강합니다. 한 발 덜 쏘고, 적을 저세상으로 보낼 수 있죠.
- 장점 2 : 10000 저지력 - 적에게 탄이 명중되면, 적이 엌! 하면서 에임 조준이 심하게 흔들립니다. 반격할 틈을 안 줄 수 있죠.
- 단점 1 : 탄속 715 m/s - AR 중에 가장 느립니다. 적이 200m 이상 범위에 있으면, 탄속 차이가 실제로 체감이 됩니다.
- 단점 2 : 유효 사거리 100-400 m - AR 중에 가장 짧습니다.
- 단점 3 : 연사 속도 0.1초 - AR 중에 가장 텀이 깁니다.
- 근거리에서 깡뎀 하나는 죽여줍니다. 그런데 원거리의 적을 맞추려면, 많이 익숙해져서 감이 있어야 합니다.
- 원래 반동이 심했는데, 최근에 너프 먹어서 반동 제어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연사 없이, 그냥 단발만 쏜다고 생각하세요.
- 7탄은 5탄과 다르게 무거워서 탄을 많이 소지하지 못 합니다. 따라서 종합하면, 요즘은 거의 기피되는 총입니다.
- 듀오나 스쿼드에서는 모든 팀원이 5탄만 넉넉히 들고 있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누군가 한 명은 AKM을 쓰는게 좋습니다.
- AR 총구에 소음기 부착은 웬만하면 진리이나, AKM 만큼은 보정기를 사용하게 낫습니다.
- 관련 영상 1 : 최근 있었던 반동 너프 이전의 영상입니다. 교전 장면은 7분 20초, 11분 10초, 13분 30초, 18분 입니다.
11분 50초에 M4를 사용해서 적을 제압하는 모습도 나옵니다. AK랑 비교해서 보시면 될듯^^
초보자 : 양각 잡혔다. 망했네. / 딩셉션 : 양각 잡혔다. 망했네. (양각을 다 죽일테니, 너희가 망했다.)
- 관련 영상 2 : AK가 이렇게 쓸 수 있는 총이였습니까?!! 하이라이트는 8분 20초
조연 : UMP9, SCAR-L, AWM
5. 2. Groza (일명 그로자, 근로자, 야전 여왕 - 소녀전선에서 유래)
- 일반 정보 :
http://pubg.inven.co.kr/dataninfo/item/detail.php?itemcode=1201
- 에어드랍에서만 획득할 수 있으며, 장단점은 AK와 같습니다. 단, 연사 속도는 AR 중에서 M16 다음으로 빠릅니다.
- AK는 연사와 반동 제어에 있어서 약점이 있는데, 그 약점을 상쇄하는 연사 총기입니다. 근거리에서는 누구든 다 갈아버리죠.
- 기본적으로 수직 손잡이가 부착되어 있으므로 반동 제어에 탁월합니다. 단, 소음기를 총구에 부착하면, 손잡이는 사라집니다.
- 당신이 7탄 계열 SR을 잘 쓰는데, 손에 그로자까지 있다면, 이론적으로는 싸움에서 질수가 없습니다.
- 그로자를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탄 소모가 심해집니다. 반드시 인간 파밍으로 7탄을 넉넉히 확보해야 합니다.
- 관련 영상 1 : 13분 30초, 15분 20초 (소음기만 총구에 장착된다는 친절한 설명 포함^^), 18분 40초 (소음기 그로자)
조연 : M4, Mk14, M24 / 나도 저렇게 럭셔리한 고민을 해봤으면 좋겠다 ㅠㅠ
- 관련 영상 2 : 쿨타임 돌아왔으니 다시 또 봅시다^^
조연 : Kar98K / 나는 그로자 연사로 땡겨도 저렇게 안 맞던데...ㅠㅠ
5. 3. M16A4 (일명 M16)
- 일반 정보 :
http://pubg.inven.co.kr/dataninfo/item/detail.php?itemcode=1202
- 장점 1 : 5.56mm탄을 사용하므로, 탄을 한가득 갖고 다닐 수 있습니다.
- 장점 2 : 탄속 900 m/s - AR 중에 가장 빠릅니다. 근거리에서는 그냥 쏘는 즉시 맞는 느낌입니다.
- 장점 3 : 유효 사거리 100-500 m - 스카나 M4보다는 살짝 짧으나, 원거리도 쏘는 사람 능력에 따라 커버가 됩니다.
- 장점 4 : 연사 속도 0.075초 - 다른 AR과 다르게 연사는 없고 3점사가 있습니다만, 단발 광클만 잘해도 순식간에 파파박!
- 초보자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파츠 몇 개 안 모아도, 충분히 위력이 나오거든요.
- 덤으로 이 총이 나에게 잘 맞는다 싶으면, 뒤에 나올 미니14 또한 자연스럽게 잘 쏘게 됩니다.
- 관련 영상 : 교전 장면은 20분, 24분, 24분 45초, 26분50초~끝까지
AR인 M16과 SR인 SKS의 조합입니다. 카메시키에서 꿀파밍 + 부동산 + 샷발 = 치킨!
5. 4. SCAR-L (일명 스카)
- 일반 정보 :
http://pubg.inven.co.kr/dataninfo/item/detail.php?itemcode=1204
- AR에서는 항상 단골 질문이 있습니다. 스카가 좋아요? M4가 좋아요? 흠...그건 뭐라 답해드리기가 참 애매하네요.
- 저지력 9000 : 5탄 계열 소총 중에서는 제일 좋습니다. M4는 3500이니까 차이가 꽤 크죠.
- 탄속 870 m/s : M4가 10 m/s 빠릅니다. 큰 차이 없다고 봐도 돼요.
- 연사 속도 0.096초 : AKM 다음으로 느립니다. 그래서 근거리 맞교전에서는 딜량이 딸리는 느낌을 좀 받아요.
- 종합 : 근거리에서 약간 애매한 느낌입니다. 손잡이 파츠 하나만 더 있으면, 중거리 교전에서는 저지력도 높고 매우 안정적입니다.
- 관련 영상 1 : 사격 장면은 8분 45초~9분 45초, 13분 35초, 18분 15초
스카를 사용한 영상은 엄청 많습니다만, 일부러 이 영상을 준비한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마지막 안전지대가 나왔는데도 1등이 안 나오면, 어떻게 되는지를 초보자 분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카운트다운 이후에 맵 전체가 자기장으로 뒤덮이게 되는데요. 대개는 누가 더 약을 잘 먹나 싸움으로 갑니다.
- 관련 영상 2 : 이 분은 연사 총기도 단발 광클로 쏘죠. 연사를 못해서 그런걸까요? 직접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하이라이트는 15분 50초부터~ 미니14도 미리 구경해 보세요~ 마지막 샷건으로 바꾸는 판단까지!
5. 5. M416 (일명 M4)
- 일반 정보 :
http://pubg.inven.co.kr/dataninfo/item/detail.php?itemcode=1203
- 다른 AR보다 드랍율이 낮고, 무엇보다 풀파츠를 맞추기가 초보자 입장에서는 힘듭니다.
- 물론 풀파츠를 다 갖추고 에임이 좋다? 당신은 사실상 무결점의 AR을 획득하셨습니다! 저지력이 약한 것 빼고는 아주 최상입니다.
- 개머리판이 있어서 반동 잘 잡히고, 연사 속도 나쁘지 않고, 중장거리 커버 되고^^ 한마디로 선호도가 높은 총기입니다.
- 관련 영상 : M4를 사용한 영상 또한 엄청 많은데, 그 중에서 레전드 영상 하나만 올립니다.
교전 장면은 7분 40초, 12분 50초부터 끝까지 / 후반부에 꼼짝없이 죽을 상황을 말도 안 되게 극복하네요.
-----------------------------------------------------------------------------------------------------
길었던 AR 설명이 끝났습니다. 이제 마지막 SR만 남았군요. 아마 SR은 주절주절 많은 설명을 쓰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저도 잘 SR을 안 쓰기 때문에, 뭔가 많이 아는 것처럼 글을 쓰기엔 낯이 간지럽네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