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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7 00:22
전 이번 롤드컵에서 원딜 MVP가 나올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고 생각해요. 이번 롤드컵 우승팀의 원딜이 아마 역대 최초로 원딜 MVP를 수상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7/08/27 00:57
예전부터 생각한 건데 원딜이 의외로 저평가 받는 포지션인 거 같습니다.
킬 많이 먹으면 원딜이니까 당연한 거고(시팅을 받았으니) 망한 건 망한 거고 그렇죠. 꾸준히 살아남아 딜하는 건 당연히 해야하는 건데 워낙 순삭되는 포지션이라 시팅 없이 혼자서 돋보이기가 어려운 거 같아요. 평타 딜이 많다보니 씨씨기가 확실하고 스킬이 화려한 챔프에 비하면 쉽게 눈에 확 띄기도 어렵고요. 아무래도 전문 원딜 유저들이 보면 단순한 무빙만 봐도 감탄하게 되는데 아무래도 원딜 유저가 아닌 입장에서 보기엔 활약이 직관적?이지 않은 거 같습니다.
17/08/27 01:33
제생각엔 리그가 진행되고 패치 연구가되면서 스노우볼이 극대화되다보니 포스트시즌-결승전 즈음에는 원딜 캐리 메타가 안 나오는게 사실이죠.
리그 중에야 서로 엎치락뒤치락 ome나오다 극후반가서 결국 원딜차로 이길떄가 많지만요
17/08/27 02:15
인벤만 봐도 원딜이 혼자 캐리하냐면서 뱅 자리에 다른 상위권 원딜 아무나 넣었어도 그만큼 우승했다는 글이 보이더군요. 뭐 지금이 딱 뱅 깔 타이밍이고 오늘 부진하긴 했으니 그런 글도 올라오지만. 후반에 캐리해야 하는 역할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캐리할 수 있는건 아닌데 그걸 모르네요. 플레이메이킹은 애쉬 진 같은 픽 잡았을 때 외에는 보여주기 어렵고 라이전은 혼자 씹어먹을 수도 없는데다 혹시나 그렇게 해도 서폿이 지분을 가져갈테니 아무래도 미드 탑에 비해서는 어렵죠. 근데 매라 보고 롤에 입문했어도 원딜 mvp가 더 빠를거라 생각했는데 현실은 서폿 mvp가 더 많네요 크크크.
17/08/27 02:31
반대급부로 서폿은 정말로 돋보이고 정치하기 쉬운 포지션이죠 크크 보여줄 게 시야확보 말고는 주로 스킬샷이고 집중타겟도 안 당하니 한두 번 잘 맞춰주면 영웅대접 받는 건 금방. 원딜의 최대 의의는 순수 딜링 능력 외에도, 우선 어그로 대상이라는 점에 있지요. 원딜이 진짜 잘하면 어그로 다 빠지고 다른 팀원들이 영웅이 됩니다 흐흐
17/08/27 04:01
원딜은 일방적으로 이기는 게임에서는 아예 mvp 받기가 힘들죠. 다 씨씨 걸어준빨로 보이기 때문에... 그리고 원딜 개인기
캐리에 기대는 팀은 보통 정상급팀이라고 보기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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